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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불량만화로 가자
작가 : 페이야
작품등록일 : 2020.8.9

30대 중반의 평범 이하 직장인
어떤 직장에서도 환영받지 못하지만 먹고 살기위해 억지로 회사를 다니는 그에게
어느날 만화점이 다가왔다.

 
식스맨 권준호 4
작성일 : 20-10-06 10:16     조회 : 34     추천 : 0     분량 : 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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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루룩

 

 막 타서 얼음의 모양이 살아있는 아이스 커피를 한 모금 마시는게 이렇게 행복할지는 이전에는 몰랐다.

 

 더운 밖에서는 느낄 수 없는 온도차에서 오는 행복도 있겠지만 만화점에서 이런 대접을 받아 본 적이 없었다는 경험에서 오는 만족감이 더 큰 것 같은네

 

 탁

 

 꽤 큰 머그잔에 가득 채워져 있던 커피를 반이나 마시고서야 잔을 내려놨다.

 

 마음 같아서는 다 마시고나서야 슬금슬금 움직일까 했는데 인간적으로 이 커피는 너무 달아서 더 못 마시겠다

 

 원래 이런 분위기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라거나 아이스 라뗴라거나 뭐 하여간 카페에서 파는 그런 원두로 만든 커피를 마시겠지만 초딩입맛인 나는 그냥 아이스 커피 믹스로 부탁했거든

 

 먹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아이스 커피 믹스 이거, 엄청 달다

 

 머그잔 가득 커피를 달라고 했더니 양 맞추려고 믹스가 3봉이 들어가더라.

 

 처음에 한잔 먹고 너무 달아서 바로 뱉을 뻔한 걸 분위기 잡는다고 초인적으로 반이나 먹긴 했는데 이거 아무래도 당 검사 한번 해봐야 할 것 같은데

 

 너무 달아서 혀가 떨어져 나갈 것 같아.

 

 "그게 이번 요청 사항들인가요?"

 

 "네,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이시긴 하셨지만 여러가지 조건 상 방문하실 수 있는 원작작님들의 세계만 정리해 봤습니다."

 

 내 혀의 사정은 숨겨두고 다시금 분위기를 잡고 말하자 뒤에서 내 눈치만 보고 있던 미엘이 각 잡힌 모습으로 내게 3개의 만화책을 넘겨줬다.

 

 그래 만화책을 넘겨줬다.

 

 보통 이런 말을 하고 나서 건내 주는 건 서류 아닌가? 회사 생활을 오래 해서인지 이런 상황이 뭔가 되게 이상하네. 이렇게 나도 꼰대가 되어가는 건가

 

 우선 건내받은 만화책을 티 테이블에 하나씩 늘어놨다.

 

 [슬랜 덩크] [넥스트 사이버 포뮬러] [소년전사 라무]

 

 셋 모두 내가 아는 것들이다

 

 아니 90년대 만화를 좀 봤던 사람치고 이걸 모르는 사람을 찾기가 더 힘든 만화들이지 이건

 

 셋 중 [소년전사 라무]가 급이라고 해야 하나 인지도나 상품성이 제일 떨어져서 개중 모르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나머지 두개의 만화는 90년대를 살아온 초중딩은 거의가 다 아는 작품들이었다.

 

 스포츠 만화의 한 획을 그은 [슬랜 덩크]와 레이싱 만화 장르를 주류로 만들어 버린 [넥스트 사이버 퓨뮬러] 나도 만화든 만화책이든 기회가 될 때마다 꼬박꼬박 봤었던 기억이 있는 것들이었다.

 

 잠시 늘어서 있는 세 권의 만화책을 주시하다가 곧 한 권의 만화책을 위로 밀었다.

 

 "미안하지만 이쪽은 이번에는 패스하도록 할게요. 이전에 다녀온 세계랑 겹치는 느낌이라 이번에는 피하고 싶네요"

 

 내 말이 끝나자마자 미엘이 내가 밀어놓은 [소년전사 라무]를 다시 가져갔다.

 

 한 시간 아니, 30분전만 해도 고압적이고 권위적이었던 싸이코 미엘은 사라지고 내가 만화점에 처음 왔을때 있던 친절하고 상냥한 미녀 점원만이 이곳에 있었다.

 

 네비가 알려 준 경고의 위력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강력했는지 경고 이후에 이전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는 착한 점원의 모습이 되어버렸다.

 

 징계가 떨어지지마자 좌절과 절망이 뒤범벅이 된 모습으로 무릎을 꿇고 쓰러지길래 뭔가 경고라는게 벼락같은걸 내리는 건가 싶어서 살짝 놀랐었는데 쓰러지자마자 바로 우뚝 일어서서 기겁했었다.

 

 무슨 쓰러진 마리오네트 일으켜 세우는 것 같은 기괴함도 그랬지만 뭔가를 반드시 이루겠다는 결의에 찬 그 눈빛이 너무 무서웠거든

 

 뭐 어쨋든 '좋은 XX는 죽은 XX뿐이다'라는 인터넷 드립을 응용하자면 좋은 미엘은 경고 받은 미엘뿐이다라는 걸 이렇게 몸소 느끼고 있는 중이다.

 

 "이 둘 중에 하나를 골라야 한다라..."

 

 사실 다시 만화속 세계로 들어가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굳이 이렇게 서두를 생각은 없었다.

 

 그런데 네비와 대화를 나누던 중에 한가지 정보를 듣고 난 이후에는 그전까지 한발 뒤로 빼고 있던 나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자세가 되버렸다.

 

 [계승자님이 원자작님들의 세계를 방문해서 바꾼 세계의 스토리가 그분들의 마음에 든다면 그분들은 기꺼이 계승자님에게 보답을 하실거에요.]

 

 '선물? 이를테면 너 같은?'

 

 [말하자면 그렇긴 한데 저는 사실 선물이라고 하기에는 좀 애매하죠. 원래 세계를 여행하시는 계승자님들에는 반드시 도우미 AI가 필요하거든요. 그걸 첫 방문하시는 세계의 원작자님께서 주시는게 만화점의 관례라 굳이 말하자면 도우미 AI 자체는 원래 받으실 걸 받으신거구요]

 

 '뭐야 그럼? 그란죠의 원작자는 나한테 아무것도 안 준거야?'

 

 [대신 그분께서는 계승자님에게 어떤 요구도 하신게 없으셨잖아요. 대가없이 원작자님들의 세계를 어떻게 방문하고 여행하시는지 경험하게 해 주신거니까 그것만으로도 선물은 충분하죠. 그리고 일반적인 도우미를 보내주신게 아니라 신경써서 저를 보내주신거니까 선물은 충분하다 못해 넘치는거랍니다!]

 

 뭐지 이 갑작스런 자기 PR은?

 

 '도우미 AI란건 다 똑같은거 아냐?'

 

 [계승자님이 사용하시는 핸드폰이나 컴퓨터는 다 똑같은 건가요?]

 

 이제 질문에 질문으로 대답까지 하는구나

 

 '그러니까 도우미 AI들 중에서는 네비 네가 성능이 좋은 편에 속한다는 거를 말하고 싶은거지?'

 

 [당연하죠! 대화를 하면서도 못 느끼시나요? 계승자님의 세계에 있는 컴퓨터로 치면 저는 초 슈퍼 울트라 컴퓨터랑 같으거라구요. 다른 일반 보급형 PC랑 같은 취급은 엄연한 실례랍니다!]

 

 아니 엄밀히 말하면 그 초 뭐 어쩌고 같은 컴퓨터는 없어. 그냥 슈퍼 컴퓨터라고 하는거지

 

 뭐 어쨋든 녀석의 말은 자기가 뛰어나고 그런 자기를 선택해서 보내준것만 해도 슈퍼 그란죠의 원작자는 선물의 갚어치 이상은 했다는거겠지

 

 '그래서 선물은 어떤것들이 있는데?'

 

 잠시 말이 돌았지만 중요한 건 이거지. 원래 보상이 모든 일의 동기부여를 결정짓는거 아니겠어?

 

 [선물의 종류가 다양해서 특정짓기가 힘든데.. 이해하기 쉽게 분류하자면 계승자님의 능력을 올리거나 살고 계신 현실에 도움이 되거나 만화점의 세계를 방문하실때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는 것들이거나 특별한 능력을 얻을 수 있게 해주는 것들도 있겠네요]

 

 '종류가 많기도 하네. 현실에 도움이 되는 선물은 또 뭐야? 뭐 로또 번호라도 알려주는거야?'

 

 [...............]

 

 '........설마?'

 

 [선물의 종류는 다양하니까요. 직접적인 금전도 가능한데 고작 근 미래의 정보 정도는 어렵지 않아요]

 

 '......그러니까 그런 유용한 정보를 주는 분은 어느분이시니 네비? 나 우선 그분 세계부터 방문하고 싶어졌어'

 

 [우와 역대 계승자들중에 가장 격한 반응이네요. 다른 분들은 본인들의 능력을 올리고 싶어하거나 방문하실 때 사용할 선물을 많이 바라셨는데 계승자님은 좀 특이하신 것 같아요. 특정해서 말하자면 알기 쉬운 타입?]

 

 '어려워서 뭐 어쩌게? 그냥 숨만 쉬면서 살기에도 어려운 세상인데 쉽게 갈 수 있으면 쉽게 가자. 그러니까 어느 분이 그런 선물을 주시냐구'

 

 [원작자님들중에는 특정 선물만 고집해서 주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대부분의 원작자님들은 모두 주실 수 있는 선물이에요. 아마 계승자님이 원하시면 어느분에게라도 선물을 받으실 수 있겠죠? 물론 방문에 원작자님들이 만족하신다면 말이에요]

 

 이때부터였을까요? 내가 방문할 세계를 적극적으로 찾는 개가 되기 시작한게요

 

 "두 만화 모두 너무 유명해서 흥미가 있긴 한데 문제가 있네..."

 

 자랑은 아니지만 대체로 평균 이하의 능력을 지닌 내 스팩 중에서도 운동신경은 정말 최악을 달릴 정도로 떨어지는 편이다.

 

 오죽하면 이민기 과장과 최동호 사원과 같이한 물품 전수 조사 중에 나만 온몸에 알이 배겨서 근육통을 달고 있었을까

 

 물품 전수 조사란게 대체로는 들어온 물건과 리스트를 일일이 대조하는 일이라 귀찮고 지루하고 손이 많이 가는 일일뿐이지 나처럼 이렇게 근육통이 생기는 일은 아니다.

 

 조사하다가 몇몇 택이 보이지 않는 박스를 돌리거나 박스를 옮기는 것만으로 이렇게 알이 배겨버렸으니 오죽하면 그 냉철하던 이민기 과장이 황당해 했을려구

 

 뭐 어쨋든 그 망할 운동신경 덕분에 구기 종목인 농구 실력은 말할것도 없고 10년째 장농면허를 보유 할 정도로 운전 실력도 형편 없는 편이다.

 

 내가 면허 딸 때 날 가르치던 강사가 나 같은 사람은 웬만하면 운전면허를 따지 말라고 뜯어 말렸었지

 

 일단 돈은 지불해서 가르치긴 하는데 도로주행은 말할것도 없고 장내주행 하면서도 몇번은 사고를 낼뻔하니까 몇번은 강사가 바뀌더라

 

 결국 6번인가 7번만에 장내 기능을 붙고 도로주행은 차가 많이 안 다니는 새벽 시간에 봐서 11번 만에 합격했지만 그 뒤로 운전 트라우마가 생겨버려서 운전면허는 나오자 마자 곧바로 장농으로 처박아 버렸다

 

 "그런데 이 둘 중에 하나를 해야만 한다는거지?"

 

 뭐 내키지 않으면 이것들 말고 저기 꽃혀 있는 다른 만화책들을 일일이 찾아볼 수도 있겠지만 여기서 새는 내가 저기라고 완벽해질까

 

 게다가 내 입맛에 딱 맞는 만화를 찾아도 그쪽에서 딱히 급하지 않으면 내가 원하는 선물을 주지 않을 가능성도 있고

 

 이래저래 일단은 이 둘 중에서 고르는게 가장 현명하지 싶은데

 

 그 뒤로도 한참을 두 만화 사이를 고민하던 나는 결국 하나를 골라 미엘에게 건냈다.

 

 "이걸로 하자"

 

 미엘은 내가 건낸 만화책과 테이블에 남아있는 책을 모두 수거한 후 돌아가 원래 있던 자리에 만화책들을 정리하고 돌아왔다.

 

 "여기에 이름을 적으시면 됩니다"

 

 언제 꺼냈는지 책을 정리하고 돌아올 때는 빈손이던 그녀의 손에는 한 장의 종이가 들려있었다.

 

 처음 이곳에 왔을 때 내가 그란죠가 전시된 자리에 있었던 네임택과 비슷하 사이즈의 네임택이었는데 적혀있는 문구는 이전의 그란죠와는 달랐다..

 

 계 승 자 : ____________________

 

 방문할 곳 : ____________________

 

 '이게 방문할 때 쓰는 계약서(?) 같은 건가? 역시 단조롭고 조잡하네'

 

 [만화점은 내용을 철저히 중요시하지 형식은 따지지 않아요 계승자님]

 

 아 깜짝이야

 

 혼자 생각하는거랑 네비랑 소통하는거랑 아직 확실히 컨트롤이 안 되서 큰일이네

 

 분명 동기화 될 때 본능적으로 알게 되긴 했었는데 아직 익숙하지가 않아. 이러다가 혼자 엄한 생각한게 네비에게도 흘러들어가는 거 아냐?

 

 '이거 저번에 미엘에게 듣기로 방문과 복귀의 설정이 만화마다 다르다고 했는데 그건 어떻게 알 수 있는거야 네비?'

 

 [계약서를 뒤집어 보세요]

 

 네비의 말에 계약서라고 사용하는 네임택을 뒤집어 보왔다.

 

 그곳에는 앞면에 성의없이 큼지막한 글씨와는 다르게 작은 크기로 세심하게 정리된 글들이 있었다.

 

 방문 규칙

 

 1. 대전제

 

 - 계승자는 방문시 원작자의 세계를 존중하며 세계의 근본이 되는 설정을 파괴할 수 없습니다.

 - 계승자는 원작자가 금기시 하는 일들을 일체 하지 않습니다.

 - 원작자는 계승자에게 허용된 캐릭터 외의 캐릭터들을 수정할 것을 요구할 수 없습니다.

 - 원작자는 계승자가 본래에 세계에 속한 존재임을 명심하며 그에 따라 주기적으로 본래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게 배려해야 합니다.

 - 원작자는 계승자를 강제로 머무르게 할 수 없습니다.

 

 2. 복귀 설정

 

 - 계승자는 세계를 방문한 후 6개월 한번씩 현실로 복귀 할 수 있습니다.

 - 계승자는 원작자가 설정한 몇몇 세부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본래의 세계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 계승자는 원작자가 설정한 목표를 달성할 시 본래의 세계로 완전히 복귀 할 수 있습니다.

 - 계승자는 원작자의 판단에 따라 본래의 세계로 복귀 혹은 완전히 복귀 할 수 있습니다.

 

 3. 방문 설정

 

 - 계승자는 방문 이후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해당 원작자의 세계에 방문하셔야 합니다.

 - 계승자는 본래의 세계에 최대 1주일을 머물렀다가 올 수 있습니다.

 - 계승자가 원작자가 설정한 목표를 달성할 시 최대 1달을 본래의 세계에 머물렀다가 올 수 있습니다

 - 계승자가 원작자의 목표를 달성할 시 더이상 원작자의 세계로 방문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계승자는 원작자 혹은 그의 세계에 목숨의 위협을 느낄 시 만화점에 긴급 복귀를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이때 만화점의 판단에 따라 일시 혹은 완전한 복귀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4. 이 외의 세부적인 사항들은 AI 도우미에게 전송되어 언제든 열람할 수 있습니다.

 

 오 뭔가 그래도 이건 계약서 비스무리 하게 적혀있구만?

 

 '내용을 읽어보니 완전 허투로 일하는건 아닌것 같아'

 

 [당연하죠 원래 천망회회라고 하늘의 그물은 크고 엉성한 듯 보여도 빠트리는게 없답니다!]

 

 뭐야 왜 갑자기 무협지에서나 읽을 법한 소리를....?

 

 뭐 어쨋든 이 정도면 최소한의 신뢰는 할 수 있겠어. 미엘을 보니까 규칙을 어기면 뭔가 저들 사이에서 무시못할 징계를 하는 것 같으니까

 

 [다 보셨으면 이제 앞면에 정보를 적어주세요]

 

 네비의 재촉에 네임택을 다시 뒤집었다. 원래라면 이런 독촉은 미엘이 했어야 했겠지만 그녀는 조금전에 있었던 징계의 여파인지 아직도 극도로 조심스런 움직임을 보이는 중이라 네비가 대신 나선 모양세인데

 

 종이와 함께 받은 팬으로 계승자의 정보에 내 이름을 적고 방문할 곳에 조금전에 정한 만화의 이름을 적었다.

 

 작성이 끝난 종이와 팬을 다시 주니 재빠르게 받는 미엘이 다시금 어딘가로 사라진다.

 

 '괜찮겠지?'

 

 앞뒤 자른 질문이었지만 네비는 반응했다

 

 [원작자님도 괜찮은 분이고 세계도 특별히 문제되는 곳은 아니니까요. 그래서 계승자께서 결정하신 것 아니었나요?]

 

 '아니. 난 그런 이유로 정한건 아닌데'

 

 내가 고른 만화책이 꽂혀 있는 서재를 보았다.

 

 꽤 많이 나온 단행본은 서재 한 칸을 넘어 아래칸까지 가득 차 있었는데 전부 붉은색 계열의 바탕에 노란 글씨로 제목이 적혀있었다.

 

 슬랜 덩크

 

 이름을 대면 누구나 다 아는 만화가 내가 정한 다음 방문 세계였다.

 

 '운전보다는 나을거 같았거든. 적어도 농구는 실수로 내가 죽거나 누구를 죽이지는 않을거 아냐'

 

 운전은 무서운 거야, 정말

 

 
작가의 말
 

 운전은 무서운 겁니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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