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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공작님, 미안해요
작가 : 동은금
작품등록일 : 2020.10.3

난 얼굴이 예쁘고 성격도 사글사글 해서 인기가 많았다. 하지만 그건 내가 고아라는 사실이 알려지기 전의 얘기다.
사람들이 스멀스멀 날 피했고, 그 이후 난 그 누구에게도 고아라는 사실을 들키지 않으면서 열심히 살았다.
열심히 공부해 대학가서 동기들과 술을 마시고 집으로 귀가하던 찰나에 트럭에 치여 죽고 만다.
다행이도 난 이번생에 미련이 없었고 , 숨이 끊기기 전 소원을 빌었다.
다음 생엔 부모와 함께 생을 보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그렇게 난 내가 살아생전 읽었던 소설 속 공녀님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다.
이번생은 부디 행복하길.

 
공작님, 미안해요 2화
작성일 : 20-10-03 01:25     조회 : 294     추천 : 0     분량 : 5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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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공작님, 미안해요

 

 

 

 

 하아.. 어떡하지

 

 공작이랑 더 멀어진 느낌이야.

 

 처음부터 너무 그러지 말 걸

 

 후회가 돼 미치겠다.

 

 처음 가져 본 아빠랑 잘 지내보고 싶었는데.

 

 어제 일은 미안하다고 가서 사과를 할 까?

 

 찾아가면 만나 주려나

 

 아무리 그래도 딸인데 내가 좀 막 나갔디고 해도 만나 주겠지

 

 그럼 그럼

 

 내가 얼마나 귀엽고 이쁜데

 

 사실 내 얼굴이긴 하지만 처음 거울을 봤을 때 좀 놀랐다.

 

 동그랗고 뽀얀 피부에다가 아빠를 닮은 머리색 엄마를 닮은 눈동자.

 

 난 단언 할 수 있다.

 

 이 제국을 통 틀어 내가 제일 귀엽고 이쁠 것이라고.

 

 제국에서 뛰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부모를 두었기 때문 일 거라고 생각한다.

 

 확실이 우리 아빠는 애를 가진 사람이라곤 믿기지 않을 정도로 동안에 잘생기기 까지 했다.

 

 우리 아빠는 볼 때마다 후광이 나오는 느낌이야.

 

 아차차 이런 생각 할 시간에 빨리 아빠 만나러 가자.

 

 유모는 아빠를 만나러가고 싶다고 하자 나갈 준비를 도와 주었다.

 

 유모는 내게 아빠가 나를 찾아오지 않는 이유를 내가 납득 할 수 있도록 말해주었다..

 

 뭐 난 이미 소설로 읽어서 알고 있긴 하지만

 

 그런데 문제는 소설이 앞부분 조금만 생각난다는 점이었다.

 

 뭐 어때 ..

 

 아무튼 유모가 날 생각해 준 다는 생각에 마음이 찡해 졌었다.

 

 이 세상에 태어난지 5년 째 되는 나는 이미 내 인생 플랜을 다 짜 놓았다.

 

 ‘아빠랑 평생 행복하게 살기!’

 

 자 그럼 아빠 마음을 얻어 보러 가보실까

 

 공작을 보러 가기 위해 문을 열았다.

 

 

 끼익

 

 

 문을 열 자 공작이 내 방문 앞에 서 있었다.

 

 ‘뭐지 날 먼저 찾아 올 거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아르시아 어디 가는 길이지”

 

 ‘저요? 지금 제가 궁금 하신거 맞죠?????’

 

 “파파 만나러 가는 길이었어

  어제는 미안 했어 파파”

 

 보통 아빠들을 파파란 말에 넘어오지 내가 소설 몇 년 차인데 후후

 

 “아니다 내 잘못이 크다

  널 이리 혼자 두어서는 안됐는데 내 생각이 많이 짧았다 정말 미안하구나 아르시아”

 

 “파파 나 난.. 파파가 날 싫어 하는 줄 알고 진짜 걱정해써”

 

 “이리도 사랑스러운 내 딸을 싫어 할 리가 없잖니”

 

 카이드 공작이 날 보며 예쁘게 웃었다.

 

 아 뭔 아빠가 이렇게 잘생긴 거야.

 

 저분은 나의 아버지이다 저분은 나의 아버지이다.

 

 “파파 그럼 나랑 밥 머거 주는거야?”

 

 “그래 가자꾸나”

 

 식당에 도착하자 주방장이며 하녀들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우리를 봤다.

 

 ‘아잇 좀 민망하네’

 

 우리는 식탁에 앉아서 제국 최고의 요리 솜씨를 자랑하는 요리사가 해 주는 코스 요리를 먹었다.

 

 갑자기 파파가 물었다.

 

 “아르시아는 왜 날 좋아해주는 거지 난 아직 아무것도 해준게 없는데”

 

 “그럼 파파는 내가 왜 좋은데?”

 

 “내 딸이니까”

 

 “나도 그래 내 파파니까”

 

 그렇게 우린 밥 한끼로 전보다 더 가까워 졌다.

 

 

 

 

 ***

 

 

 

 2주 뒤면 내 생일이다.

 

 파파는 항상 내 생일에 드레스만 보내주고 끝났었다.

 

 제국에 하나 뿐인 공녀 치곤 매우 소소하게 보낸 생일 이었다.

 

 올해는 다른 영애들 처럼 생일 무도회를 하고 싶었다.

 

 파파에게 말을 꺼내 볼까 생각해봤지만 그건 아닌 것 같았다.

 

 내가 태어난 날이 즉 나의 엄마가 세상을 떠난 날 이기도 했으니

 

 이번에도 그냥 파파한테 드레스를 받고 끝나는 것 일까

 

 아 모르겠다아 파파 만나러 가야지

 

 

 똑똑

 

 

 “파파 나 왔어!”

 

 “왔구나”

 

 요즘 파파는 날 보면 매일 웃어준다.

 

 난 내가 먼저 파파를 찾아간 것을 후회 하지 않는다.

 

 내 덕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파파가 다시 카이 카드제로 돌아 온 것 같아 웃음이 실실 날 뿐이다.

 

 “안그래도 네게 할 말이 있었는데 잘 왔구나”

 

 “웅?”

 

 “2주 뒤면 우리 아르시아 생일인데 생일 무도회를 여는게 좋을 거 같은데

 어찌 생각 하는냐”

 

 “진짜 진짜 진짜로? 나 히고 싶오 그 무도회 열고 시퍼

 파파 체고”

 

 “우리 딸이 이리도 좋아 할 줄 알았더라면 진작에 할 걸 그랬구나

 아르시아는 아직 또래 친구도 없고 공작저 외에는 어디 나가보질 못 했으니... 참으로 미안하구나”

 

 “난 파파랑 이렇게 잘 지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좋은데 무슨소리야”

 

 “우리 아르시라 참 착하구나”

 

 ‘파파가 내게 미안해하는게 너무도 잘 보여 마음이 편치만은 않았다.’

 

 빨리 생일 날이 왔으면 좋겠다.

 

 

 

 ***

 

 

 

 오늘은 나의 생일이다.

 

 내생일은 4월 21일 따뜻한 봄에 태어났다.

 

 공작저 정원엔 꽃들이 만개하여서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알록달록한 공작저를 보자 심장이 쿵쾅 거렸다.

 

 ‘오늘은 무슨 일이 일어날까’

 

 새벽부터 시작한 꽃단장은 오전10시가 돼서 끝이났다.

 

 오늘 난 푸른색 드레스에 푸른색 머리띠를 찼다.

 

 더욱 화려하게 꾸밀 수 있었지만 내 나이는 원래 순수하고 귀여운 것이 가장 이쁘기에 화려 한 것은 피했다.

 

 역시 나의 선택은 탁월 했다.

 

 거울에 보이는 내 모습을 보니 뒤에서 후광이 나오는 느낌이었다.

 

 “공녀님 너무 이쁘세요”

 

 “유모 이쁘게 꾸며줘서 고마오”

 

 환희 웃으며 유모와 하녀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하 였다.

 

 여기저기서 나를 칭찬 하는 말들이 들렸다.

 

 ‘공녀님 너무 귀여우셔’

 

 ‘어쩜 저리 사랑스러우실까’

 

 ‘공녀님 결혼 할 때 생각하니 눈물이 나요’

 

 헤헤 민망해라

 

 

 

 ***

 

 

 

 무도회는 오전12시 부터 자정12시까지 열린다.

 

 난 방에서 파파가 날 데리러 오길 기다리고 있었다.

 

 

 끼익

 

 

 ‘와 파파 빛이 난다’

 

 파파는 제복을 입고왔다.

 

 “와아 너무 잘생겨써”

 

 “오늘 너무나 예쁘구나”

 

 우린 동시에 서로를 보며 감탄을 했다.

 

 “따님 그럼 이제 출발 할 까요?”

 

 “녜에!”

 

 무도회장 앞에 도착하자 문 앞을 지키는 경비병이 카드제 공작 카드제 공녀님이 드신다고 알렸다.

 

 문이 열리고 난 파파의 품에 안겨 나의 생일 무도회장 속으로 들어갔다.

 

 무도회에 초대된 귀족들은 우리를 뜷어지게 쳐다봤다.

 

 파파는 무도회 시작을 알리며 공작저 방문에 감사를 표했다.

 

 자 드디어 나의 생일 무도회가 시작 되었다.

 

 귀족들이 나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선물을 들고 찾아와 인사를 했다.

 

 처음으로 나에게 인사를 한 귀족은 나의 외할아버지인 에멜루아드 후작이었다.

 

 “공녀님 생일을 축하 드립니다.

  이 할애비가 공녀니께 드리는 선물은 제 딸인 시엘이 어릴적 자주 착용했던 머리핀 입니다.”

 

 “너무 예뻐여 소중히 간직 할게요.”

 

 파파의 눈치가 좀 보였지만 파파는 이제 시엘의 얘기가 나와도 겉으론 타격이 없어보인다.

 

 속으론 어떨지 모르겠지만

 

 에멜리아드 후작이 가고 많은 귀족들이 내게 생일을 축하며 선물을 줬다.

 

 사람들은 제국에서 최고 권력을 자랑하는 카드제 공작의 눈에 띄기 위해 노력을 하는 듯 보였다.

 

 선물공세가 끝나갈 쯤에 경비병이 외쳤다.

 

 “황제폐하, 황후마마, 황태자 전하께서 들어오십니다.”

 

 예상하지 못한 경우 였다.

 

 황족이 올 것이라고는 생각 하지 못했는데.

 

 카드제 공작가라서 온걸까

 

 “황제폐하, 황후마마, 황태자 전하를 뵙습니다.”

 

 파파가 정중히 인사를 올렸다.

 

 난 옆에서 머리를 숙이며 같이 인사를 하였다.

 

 

 “허허 그래 공작은 잘 지냈는가”

 

 “예 저희 딸아이의 생일을 위해 발걸음 해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어찌 공녀의 생일에 안 올 수있겠는가 내 아들도 공녀와 또래니 잘 지냈으면 하는 바램이네

 공녀 우리 아들과 함께 놀아줬으면 하는데”

 

 난 우렁차게 답했다.

 

 “녜! 황태자 전하 저와 함께 가요.”

 

 파파는 나를 보내고 황제와 황후와 함께 담소를 나누려는듯 해보였다.

 

 난 황태자와 함께 컵케이크 두개를 들고 2층 테라스로 이동했다.

 

 “황태자 전하 이거 드세여 달고 마시써요.”

 

 “몇 살 이길래 말을 똑바로 못하는 거냐”

 

 뭐지 내가 생각한 전개가 아닌데 착하게 생겨서는 입에선 착한 말이 안나왔다.

 

 기분이 상해서 더 이상 황태자 대접해주는 것을 포기했다.

 

 “5살이다 왜”

 

 “지금 내게 반말을 한것이냐”

 

 황태자가 킄킄 거리며 웃었다.

 

 “재밌는 꼬맹이네 난 7살 이 제국의 황태자인 리온 헬바시스”

 

 “난 아르시아 카드제

  편하게 시아라고 불러”

 

 “나도 리온이라고 불러줘

  넌 날 편하게 대하는 것 같아서 맘에 든다.”

 

 ‘와씨 무슨 7살 꼬맹이가 저리 잘생겼냐 나중에 크면 난리 나겠네.

  우리 파파 급으로 잘생겼어.’

 

 리온은 검은 흑발에 붉은 눈을 갖고 있었다.

 

 황족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붉은 눈은 매혹적이게 느껴졌다.

 

 “리온 나랑 친구하자.”

 

 “뭐? 크킄 당돌한 꼬맹이네”

 

 “내가 너 지켜줄게 도움 필요하면 말해”

 

 “니가 날 지킨다니 내가 널 지킨다는게 더 현실적이겠는데”

 

 ‘말을 그렇게 하면서 리온의 귀는 빨개지고 있었다.’

 

 “아무튼 나랑 친구 하는 거지?”

 

 “그래”

 

 난 오늘 생일 무도회에서 잘생기고 돈 많은 친구 하나를 만들었다.

 

 리온이랑 빨리 친해져서 파파가 안심하셨으면 좋겠다.

 

 파파는 내게 또래친구가 필요하다고 집요하게 말하곤 했다.

 

 

 

 

 ***

 

 

 

 오늘 평소와 다르게 빨빨거리며 무도회를 즐겼더니 피곤했다.

 

 침대에 누워 잠을 청하려 하자 잠이 오지 않았다.

 

 난 베개를 들고 파파의 방문을 두드렸다.

 

 “나 잠이 안오는데 파파랑 같이 자면 안될까?”

 

 “우리 따님은 아직 어리나 보네

  얼른 들어와 같이 자자”

 

 난 처음으로 부모의 온기를 느끼며 잠을 잤다.

 

 ‘파파가 내 파파라서 난 정말 행복해’

 

 파파에게 마음 속으로 전달 했다.

 

 “파파 좋은 꿈 꿔”

 

 “아르시아도 좋은 꿈 꾸렴”

 

 우리 부녀는 달콤한 꿈속으로 빠져 버렸다.

 

 오늘은 파파도 나도 무지무지 행복한 날 이었다.

 

 

 

 ***

 

 

 

 짹짹짹

 

 새기 정말 시끄럽게도 지적었다.

 

 성격 같아선 새들에게 소리를 꽥 하고 지르고 싶었지만 잠이 덜 깨서 못했다.

 

 “크흠, 아르시아 일어났니?”

 

 ‘파파가 날 사랑스럽다는 듯이 보고있었다.’

 

 “우웅”

 

 “아르시아 우리 나갈까”

 

 올 해 부터 내 생일을 기념해 영지에서 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알고도 모른척 물어봤다’

 

 “오디로?”

 

 “아르시아 탄생일 기념 축제”

 

 “완전 쪼아”

 

 우리 부녀는 함께 축제 구경을 가게 되었다.

 

 생전 처음으로 공작저 밖을 나가보는 것이라서 떨렸다.

 

 우린 나가기전에 머리색과 눈동자 색을 파파의 마법으로 바꾸었다.

 

 아무래도 눈에 띄는 색이기에 갈색 머리에 갈색 눈동자로 바꾸고 출발했다.

 

 이 제국에는 마법이란 것이 존재한다.

 

 하지만 극소수만이 마력을 갖고있고 마법을 사용할 수 있었다.

 

 파파의 마법으로 우린 편하게 순간이동해서 축제에 합류할 수 있었다.

 

 처음 와본 곳에 난 눈이 반짝반짝 빛이 났다.

 

 “시아 여긴 사람이 많으니까 손 놓치지 않게 조심헤야 해”

 

 “웅웅”

 

 파파의 말을 듣고도 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파파의 손을 놓치고 말았다.

 

 ‘젠장 나 어떡해’

 

 해는 점점 지고 있었다.

 

 내가 혼자 다니는 걸 이상하게 생각한 패거리들이 다가왔다.

 

 “꼬맹이 너 혼자냐?”

 

 “나 건들지마 나 카드제 공작 딸이야”

 

 그러자 패거리들이 웃었다.

 

 “우리 귀하신 공녀님은 머리도 백금발이시고 금안 이신데”

 

 “꼬맹이 넌 평범한 갈색 머리에 갈색 눈동자 잖아 킄킄 게다가 귀하신 공녀님이 이 시간에 누추한 이거리에서 혼자 다니실까?”

 

 “난 경고했어”

 

 “푸하하 난 경고해쪄”

 

 패거리들이 내말을 따라하며 비아냥 거렸다.

 

 “꼬맹이 얼굴이 이쁘장해서 돈이 꽤 되겠어”

 

 패거리둘 한명이 다가와 손수건을 내 코에 감싸자 바로 난 정신을 잃었다.

 

 ‘에이씨 나 이번생은 미련 엄청엄청 많은데 나 못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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