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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연쇄 결혼식 피로연장 살인 사건
작가 : Tremaine
작품등록일 : 2020.6.25

결혼식 피로연장에서 연쇄적으로 살인이 발생하는 사건으로, 또 다른 참사를 막기 위해서 달리는 한 사람의 이야기

 
연쇄 결혼식 피로연장 살인 사건-마지막화
작성일 : 20-09-30 18:01     조회 : 301     추천 : 0     분량 : 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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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전에 일어난 연쇄 결혼식 피로연장 살인 사건이 뉴욕 어퍼 이스트 사이드에서도 일어난 지금, 디애나 던, 나율 경호원, 그리고 강서규 경호원은 경찰의 명령에 따라 피로연장에 머물렀다.

 

  그 때, 하객 중 한 사람이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렸다.

 

  "무대가 완성됬다."

 "흐흐흐...... 그대로 디애나 던을 포함한 경호원 2명을 없애라."

 "알았다.

 "블레인 씨?"

 "무슨 일이죠?"

 "방금 건 사람 누구죠?"

 "사업하는 사람요."

 "디애나 던을 포함한 경호원 2명을 없애라는 말은 뭐죠?"

 "그거야 그 사람이 헛소리를......"

 "잠깐만! 어디가요!"

 "이미 발각당한 이상, 오늘은 이 정도로 끝내지."

 

  이를 본 디애나 던!

 

  "잠깐! 어디로 도망을 가는 거죠?"

 "오, 굳이 내가 직접 만나는 수고를 덜어주는군. 웨딩플래너를 직접 죽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기회? 조리장에 있는 오븐을 조작해서 요리사 한 명을 폭살시킨 거?" 나율이 말했다.

 "이건 또 뭐야? 아, 지난 날 고 주세현이나, 고 주도한이 말한 그 경호원이 너구나."

 "누구지? 방금 전화를 건 사람?"

 "말하면 그 사장이 죽일 거야."

 "여긴 그 사장이 없으니 말해!"

 "코드네임 블랙웨딩이야. 다른 건 없다고."

 "블랙웨딩?"

 "그래."

 

  그 이야기를 듣고 있던 뉴욕 경찰은 블레인을 체포하고, 경찰서로 갔다.

 뒤이어서 디애나 던 일행은 코드네임 블랙웨딩이 있는 브루클린으로 갔다.

 

  "코드네임 블랙웨딩. 2년 전에 일어난 연쇄 결혼식 피로연장 살인 사건을 기획한 죄목으로 수배를 받고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겠지?" 나율 경호원이 말했다.

 "흐흐흐...... 부인하지 않겠다. 2년 전에 죽은 주세현이나, 3월에 죽은 주도선, 그리고 주도한은 그저 내가 시키는 대로 한 것 뿐이야."

 "결혼식 피로연장을 피로 물들이는 참극을? 그건 어느 누구도 하지 않을 범죄일 뿐이야." 강서규 경호원이 말했다.

 "보아하니 먹지 않으면 안 되는 병에 걸린 모양이군."

 "오, 곧 죽을 사람인데도 탐정의 자세를 갖출 줄이야. 뭐, 죽을 사람에 알려봤자 의미는 없겠지만 영리한 맞수를 쉽게 죽이겠나?

 코드네임 블랙웨딩이라고 불리는 테리 크레이머가 말이다."

 "대체 무슨 이유로 결혼식 피로연장 살인 사건을 기획했지?"

 "나를 결혼식 피로연장에서 우롱한 인간들 때문이야. 그거 알아? 이런 사건이 일어나기 4년 전, 난 강남에서 영어강사로 지내왔다. 그러던 중 청첩장이 내게 전달되었고, 그 길로 신촌로터리에 있는 한 예식장으로 갔어."

 "2년 전에 첫 사건이 발생한 곳이군."

 "거기서, 초대받은 적이 없는데 여긴 왜 왔냐고 하더라고. 명백히 청첩장이 전달됬는데!"

 "그래서 결혼식 피로연장을 무대로 삼은 참극을 기획했나? 그것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어!"

 "어차피 이야기의 끝이 결정된 이상, 더는 바랄 것 없어. 날 우롱한 인간 당장 데려와. 그 인간을 죽음으로 끝을 낼 거야!"

 "그만 해!" 로지 호프만 경위가 달려오면서 말했다.

 "젠장! 경찰이 올 줄이야!"

 "연쇄 결혼식 피로연장 살인 사건의 막을 확실하게 내리려고 왔어. 그러니 그만 멈춰!"

 "형사님. 이미 죽은 주세현하고 무슨 연관이 있죠?"

 "인터넷 채팅 앱을 통해서 알게 된 거지. 뭐, 다 끝난 일이지만. 테리 크레이머. 이런다고 눈물로 기억되는 비극은 쉽게 사라지지 않아!

 그 일에 대해서는 나도 안타깝게 생각해. 그렇다고 결혼식 피로연장에 피를 묻힌다면 어느 누가 좋겠어?"

 "내가 좋지. 먼저, 웨딩플래너라고 자칭한 디애나 너 부터 죽어라!! 테리 크레이머가 총을 꺼내서는 디애나 던을 향해 쐈다.

 하지만 이미 방탄복을 입은 나율 경호원이 디애나 던을 보호했다.

 "젠장! 어느 틈에!"

 "말했잖니. 여기 있는 사람들은 물론, 세상 사람들은 너의 만행을 그냥 지켜보지 않아. 그것도 인생 하나 뿐인 결혼식에 불행을 가져오는 행동을 하는 죄를 말야." 로지 호프만이 테리 크레이머를 체포하면서 말했다.

 

 

  그리하여 연쇄 결혼식 피로연장 살인 사건은 진짜 코드네임 블랙웨딩이라고 불리는 테리 크레이머가 체포되면서 막을 내렸다.

 경찰 수사 결과, 테리 크레이머가 살던 저택에서 가짜 여권은 물론, 결혼식 피로연장 사건에 쓰일 물건들이 한꺼번에 발견되었다.

 

  그리고 한 달 후, 법원에서는 테리 크레이머에 가석방이 없는 무기징역을 선고하였고, 이에 따라 뉴욕에 있는 한 교도소 내 독방에 영원히 수감되었다.

 

 

  뉴욕 어퍼 이스트 사이드에 거행된 결혼식 피로연장 살인 사건이 일어난지 1년 후, 나율 경호원과 강서규 경호원은 여느때처럼 컨퍼러스 회의장에 참석하는 고위관료를 경호하는 일을 시작하였다.

 

  "역시 눈물로 기억되는 것보다 이 일이 낫지."

 "맞아. 결혼식 피로연장에서 일어나는 참극보다 훨씬 나아."

 "지난 날에 발생한 사건들 말이군." 나율 경호원과 강서규 경호원의 상사가 말했다.

 "맞습니다."

 "참으로 많은 일들이 일어났지. 특히 3년 전에 일어난 일들은 더더욱."

 "행사 전문 경호원이건, 아니건 어느 누구도 티를 낼 수는 없죠."

 "그렇겠지. 이유석 의뢰인이 그러는데, 너희 둘 덕분에 무사하다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어. 그의 아내인 제니 스탠윅은 물론, 디애나 던이란 웨딩플래너도."

 "정말 다행이네요. 진심입니다."

 "그래서 이번 경호 대상이 오후 6시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네."

 "?"

 "인도계 영국인인데, 이번 주 토요일에 열리는 행사에 참석할 거라고 하는군."

 "행사라......"

 "오전에는 강남에 있는 한 회사에서 모임을, 오후엔 신촌로터리에 있는 예식장에 갈 예정이라고 하네. 그렇기 때문에 3년 전에 디애나 던과 이유석 작가를 경호한 경험이 있는 자네 둘이 지금 인천공항으로 가서 그녀를 맞이해주게!"

 "알겠습니다!"

 

 

  인천공항에 도착한 나율 경호원과 강서규 경호원은 의뢰인을 데리고 의뢰인이 앞으로 지낼 호텔로 향했다.

 그 시각, 디애나 던은 고속터미널 역 근처 호텔에서 결혼할 신랑신부를 만나서는 앞으로 열리게 될 결혼식 절차에 대해서 설명하였다.

 

 

  "역시 희망은 좋은 가치야."

 "맞는 말을 했네, 디애나."

 "어? 이 호텔에서 무슨 일로 온 거죠?"

 "방금 전 의뢰인의 경호를 명을 받고 온 거야."

 "정말이에요?"

 "그러는 너는?"

 "여기 이 호텔에서 결혼하는 사람들하고 이야기를 좀 했지."

 "정말?"

 "인연이 여기서도 이어질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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