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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보름달이 뜨던 날 동생이 사라졌다.
작가 : 헤이주
작품등록일 : 2020.7.31

'보름달이 뜨던 날 동생이 사라졌어'라는 말만 남기고 전화를 끊은 이모.

윗 대가 돌아가시면 딸 중에 한 명한테 귀신을 보는 능력이 바로 옮겨오게 된다. 신의 장난인지 마음이 여린 동생이 귀신을 보면서 반 정신이 나가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진다. 보다 못한 이모가 보름달이 뜨면 영험한 힘이 모인다는 태국의 코팡안섬 산 꼭대기에 있는 신성한 제단에서 기도를 드리면 그 능력이 언니한테 옮겨올 수도 있겠다며 데리고 간 지 6일만에 사라졌단다. 그 말을 들은 언니가 먼 태국의 오지로 떠나 동생을 찾는 이야기.

 
제 25화 제이슨의 진심과 진실.
작성일 : 20-09-30 15:09     조회 : 270     추천 : 0     분량 : 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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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거나 말거나 개의치 않는

 표정으로 씩 웃고 있었다.

 언제 봐도 앞니 빠진 웃음은 로맨스를

 코믹으로 장르 자체를 바꾸는 묘한 힘이 있다.

 

 “그래. 제이가 같이 가서 혹시라도

 세미한테 이상한 짓 하려면 도와줘”

 

 “음. 오토바이를 어디서 빌리지. 음……. 아!!!”

 

 그리고 주차장에서 우리를 제재했던 경비한테

 돈을 주고 그 옆에 주차되어 있던

 오토바이를 끌고 오는 제이가 보였다.

 참 재주가 좋은 놈이다.

 

 이모는 세희를 데리고 명상센터를 향해 떠났고,

 난 제이 뒤 최대한 멀찌감치

 앉아서 뒤에 있는 바를 잡았다.

 

 몇 번 급발진하자,

 나도 모르게 몸이 제이의 등에 딱 붙게 되었다.

 

 처음 만났을 때 숨 막히게 술 냄새 풍기면서

  앞니 빠진 바보 웃음을 짓던 금발의 잘생긴 제이가 생각났다.

 

 나중에야 의도적인 접근인 것을 알았지만,

  이렇게 질기게 함께 할지 몰랐다.

 

 제이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안나의 사택에

 도착해서 닫힌 문 앞에서 계속 경적을 울렸다.

 

 어제 봤던 관리인 여자가 짜증이 많이 난 표정으로 나왔고,

 이 층 창문에 제이슨이 서 있었다.

 반갑다는 느낌보다 의외라는 당혹스러움이 더 많은

 표정으로 바라봤다. 관리인 여자 뒤로 안나가 천천히 걸어 나왔다.

 

 제이가 내 앞으로 서서 안나와 내 사이를 막았다.

 

 “세미한테 허튼짓하면 여기 사람들한테

  네 정체 다 까발릴 거야. 폼한테 다 듣고 왔어.”

 

 폼은 안나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하지 않았다.

 자신과 제이슨 이야기를 주로 했지,

 왜 안나가 세희를 데리고 오려고 했는지

 제3세계에서 나를 어떻게 하려는 의도에 대한 설명은 없었다.

 

 “술주정뱅이 이야기를 누가 믿어 줄까?”

 

 “요즘 나 술 마시지 않는데”

 

 “언제까지 네가 혼령들하고

 잘 지낼 수 있을 거 같아? 그만 까불어”

 

 내가 제이를 제치고 앞으로 가려고 하자,

 제이가 힘을 줘서 버티고 있었다.

 

 “내 뒤에서 해”

 

 제이가 작게 말했음에도 안나는 들은 듯했다.

 2층 창문에서 제이슨은 여전히 내려오지 않고

 우리를 내려다보고 있을 뿐이었다.

 그의 표정이 정확히 보이지 않았다.

 내가 정작 듣고 싶은 이야기는 그의 이야기인데.

 

 “할 말이 뭔데? 더는 너한테 할 말도 볼 일도 없는데.

 어차피 내가 아니어도 누군가 차지할 거 같아”

 

 피식 웃는 얼굴에서 제3세계에서 봤던 차가운 미소를 봤다.

 

 “제이슨하고 이야기하고 싶어”

 

 짜증이 훑고 지나간 눈을 감추고

 제이슨을 향해 내려오라고 손짓했다.

 

 “들어오라고 하고 싶은데”

 

 “안 들어갈 거 알잖아”

 

 대꾸를 하면서도 내 눈은 제이슨한테 고정되어 있었다.

 안나가 내려오라는 손짓을 하자,

  제이슨은 내 눈앞에 사라졌다.

 

 1분 후 느린 걸음으로 편한 바지에 위에는

 아무것도 걸치지 않고 나한테 오고 있었다.

 

 내 불안한 마음과는 반대로 그는 편안해 보였다.

 

 폼이 한 말이 맞았다. 자세히 본

 그의 얼굴 중 특히 눈매가 한국 사람의 눈이었다.

 

 묘하게 서양의 혼혈 얼굴 속에 눈만은

 뚜렷하게 아버지가 한국인이었음이 짐작되는 눈이었다.

 

 난 왜 그걸 듣기 전에 몰랐지.

 그가 태국인 아빠라는 말에 난 의심조차도 하지 않았다.

 보는 것보다 듣는 것을 더 믿고 있었다.

 

 무당집 딸이라는 소문 속에서 누구보다

 사람을 잘 꽤 뚫어 본다고 생각했음에도

 난 이 섬에서 순진 하게 쉽게 믿고, 뒤통수 맞아서 씩씩거리다,

 복수하려고 쫓아다니다. 내가 속은 것들을 발견하고 망연자실했다.

 

 그런 수많은 생각 속에 그가 내 앞에 있었다.

 

 무표정한 얼굴이 낯설었다.

 내가 뚫어지게 쳐다보는 눈이 부담되었는지 바람에

 나는 나뭇잎이 부딪치는 소리를 향해 고개를 돌려 쳐다보다,

 안나와 제이도 한 번씩 쳐다봤다.

 침묵이 흐른 상태로 서로가 서로를 쳐다보고 있었다.

 

 “제이! 네가 빠져야 빨리 집에 갈 수 있겠다”

 

 “내가 뭘 믿고 저 새끼랑 둘이 둬”

 

 무표정하게 제이를 쳐다보는 제이슨의 얼굴에

  비웃는 듯 묘한 웃음이 스쳐 지나갔다.

 

 둘이 서로를 쳐다보는 모습이 한눈에 들어왔을 때

 그 둘의 키 차이가 새삼 크게 느껴졌다.

 

 170cm의 제이와 187cm의 제이슨.

 그럼에도 제이슨은 제이의 주먹을 피하지도 못하고,

 위에서 누를 때도 그 힘을 벗어나지도 못했다.

 누가 봐도 완전히 제압된 상태였다.

 

 그때가 생각나서 자신한테 창피했는지 모를 웃음이었다.

 

 “내가 뭔가를 하려고 했으면 찾아갔겠지?

 지금도 안나 아니었으면 안 왔어.”

 

 안 왔어.. 안나 아니었으면.. 안 왔어.

 

 이 말이 귀에 맴돌았다. 두려움과 미움,

 그리고 그리움이 묘하게 섞인 대상의 입에서

 나온 말로는 믿기지도 않고, 믿고 싶지도 않은 말이었다.

 

 내가 너한테 이깟 존재밖에 안 되는구나.

 

 안나한테 잘 보이려고 내 목숨과 연관된 령을 그

 렇게 쉽게 훔쳐가고는 일말의 죄책감도 없이

 귀찮다는 듯 말하는 그가 미웠다.

 

 “빨리 말 끝내고 집에 가자. 안나랑 잠시만 자리 피해줘”

 

 할 수 없다는 듯 안나한테 앞장서라는

 손짓을 하고 뒤돌아 집 안으로 들어가는

 그녀를 쫓아가고 있는 제이였다.

 

 그 둘이 사라지고, 제이슨이 쳐다보고 있었다.

 

 무표정한 얼굴에서 묘하게 반가움을

  비추는 눈을 보고 있자니 마음이 또 흔들렸다.

 아까 내 마음에 비수로 꽂혔던 말을 속으로 되새겼다.

 안나 아니었으면 안 왔다는 그 말을 반복하고 있을 때,

 그는 허리를 숙여서 내 눈을 다정하게 쳐다보고 있었다.

 

 “미안해”

 

 그 말에.

 눈물이 글썽거렸다.

 

 미안하긴 하구나.

 

 “안나 아니었으면 안 내려왔을 거라며?”

 

 “옆에 딱 붙어 있는 제이한테 뭐라고 해야 하는데?

 나는 다른 말은 딱히 생각이 안 났어.”

 

 “그러기엔 너무 자연스럽던데. 조금의 주저함도 없고”

 

 “이 말이 지금 이 상황에 적절하지 않지만. 많이 보고 싶었어.”

 

 그러면서 내 눈을 빤히 쳐다보는

 그의 시선에 참았던 눈물이 아니 맺혀서 간신히 잡고 있었던

 눈물이 주르륵 흘렀다.

 

 “눈물 닦아주고 싶은데, 옆에서 쳐다보는

 제이 눈빛이 너무 따가워서 안 되겠다. 미안해”

 

 눈물을 닦으며 안나를 따라갔던 제이의 시선이

 거리감 무시된 채 바로 옆에서 느껴지기까지 했다.

 

 “나한테 왜 그런 거야?”

 

 “같이 있어지고 싶으니까”

 

 “한 번 키스했는데 이렇게 령이 빼앗겼다는 거 다 아는데,

 한 번 더 하면 나 사라지는 거 아냐?”

 

 “내 옆에 있으면 돼! 내가 그래서 가져왔어.

 내 옆에 있으면 누구도 너한테 들어갈 수도 없어.

  너한테 이 세상에서 나 만큼 필요한 존재가 없는 거야”

 

 “굳이 이렇게 안 해도 같이 있을 수 있잖아”

 

 “어떻게? 넌 한국으로 돌아 갈 거고,

 난 이 섬을 못 떠나. 나랑 같이 이 섬에서 죽을 때까지 함께 하자”

 

 진지한 눈 속에 눈동자가 흔들리고 있었다.

 연기라면 이 섬에서만 썩기에는 너무 아까운 재능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난 믿고 있었다.

 

 이 섬에서 특히 제이슨 앞에서 난 완전 바보였다.

 

 “그런데 왜 나한테 거짓말 한 거야?

 네가 죽어서 다시 사람의 몸을 갖기까지 모든 것 말이야.”

 

 놀란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다, 긴 한숨을 쉬고 쳐다봤다.

 

 “누군가를 너무 갖고 싶고, 함께 하고 싶으면

 사실 그 자체를 말하는 게 두려워질 때가 있어.

  엄마의 욕심에 내가 죽었다면 날 너무 불쌍하게 볼까 봐.

  그리고 그런 엄마의 아들인 게 싫었어.

 환생한 방법 역시 누군가의 죽음을 이용한 그런 사람으로만 보일까 봐”

 

 “결국엔 그게 사실이고, 사실 그게 나한테 그렇게 크게 차이가 없어”

 

 무심하게 내뱉는 내 진심에 감동한 그가 나를 와락 안았다.

 

 파다다다닥..

 

 감동한 그의 포옹도 너무 갑작스러웠지만,

  멀리서 짧은 다리로 미친 속도로 달려오는

 제이의 발걸음 소리도 당황스러웠다.

 

 어느새 내 옆 시선에 제이의 모습이 포착되는 순간,

 내 왼손을 쭉 펴서 그를 저지시켰다.

 

 달려오는 속도를 늦추고, 서서히 멈추고 있었다.

 그를 신경 쓰다, 제이슨이 울고 있는 것을 뒤늦게 발견했다.

 그는 정말 펑펑 울고 있었다.

 내 옷의 어깨가 젖을 정도로 울고 있어 그의 얼굴을 볼 수 없었다.

 

 제이한테 저리 가라는 손짓을 하자,

 멋쩍은 표정으로 다시 안나를 향해 천천히 걸어가고 있었다.

 

 제이슨한테 안기기만 했는데,

 그가 내 품에 있을 때는 귀신을 보기 때문에 개를

 못 키우는 우리 집 특성상 학교 앞 문구점에서 키우던

 내 키만큼 컸던 골든 리트리버가 생각났다. 덩치 큰 순둥이 강아지.

 

 그가 고개를 들어서 눈이 마주칠 때 난 결정했는지도 모르겠다.

 그와 이 섬에서 같이 살다 여기서 죽자고.

 내가 내 명대로 살 방법은 제이슨을 죽이는 방법밖에 없다.

 이번에도 그가 만약에 거짓말을 했다면?

 폼도 그가 나를 좋아해서 설마 했다고 했다.

 이젠 뭐가 진실이고 그게 중요하지 않았다.

 당장 죽는다고 했을 때 세희 말고 걸리는 게 없었다.

 

 세희!! 어찌 보면 제이슨이나 안나는

 세희의 능력을 나한테 줄 수도 있지 않을까?

 

 제3세계를 만들어서 나를 그곳에 데리고 왔던 사람이었다.

 제이슨을 뒤로하고 자신한테 오는 듯했는지 제이가 환하게 웃으며 반겼다.

 반겨 다가오는 제이를 지나치고,

 

 “안나!!! 세희가 귀신 보는 그 능력.

 나한테 줄 수 있지? 넌 할 수 있잖아”

 

 “그래서 내가 얻는 게 뭔데?”

 

 “애자 이모 죽인 값이라고 생각해.

 어차피 너도 악덕 쌓아서 좋을 건 없잖아”

 

 “내가 죽인 것처럼 말한다”

 

 “안 죽인 것처럼 말하지 마. 폼이 다 말했다고”

 

 “대체 폼이 뭐라고 했는데”

 

 “3세계에서 나한테 얻으려고 했던 게 뭐야? 그거 줄게”

 

 한심하다는 듯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이젠 줄 수 없어.”

 

 “그니까 그게 뭐냐고?”

 

 내가 너한테 말해 줄 것 같냐는 듯

 냉소를 띄며 제이와 나를 쳐다봤다.

 

 “세희가 가지고 있는 그 능력을 안나가 가져가려고 했어.

 그러면 신하고 바로 이야기할 수 있으니까.

 안나 말로는 애자가 증조할머니가 신하고

 타협을 해서 신 내림을 피했다고.

 신과 타협한 집안 자손을 만날 거라는 생각을

  하지 못할 정도로 두 번 다시 없을 기회였어.

 세희를 재단에서 놓친 후 진주하고

 같이 있어서 접근이 힘들었고 바로 눈앞에

 왔다 갔다 하는 너를 보니까, 너한테 빙의해서

 세희한테 다가가려다 중 애자가 죽었어.”

 

 참다못한 제이슨이 다가와서 이야기했다.

 빙의였다.

 자신이 만들어 놓은 공간에서 두려움과 공포에

 기가 약해진 틈을 타서 나한테 들어오려고 했던 거였다.

 

 “애자 딸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기가 세서 놀랬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는 듯

 어처구니없는 표정을 지으며 웃고 있었다.

 

 “이게 웃겨?”

 

 “내가 그 공간을 만들려고 얼마나 고생을 했는데,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나한테 대드는 모습에

 얼마나 어이가 없던지. 이젠 나한테

 너도 세희도 제이슨. 모두 쓸모없어”

 

 “세희는 왜?

 ”

 “난 앞으로 너희 볼 일 없으니까

 두 번 다시 나타나지 마. 고생한 보람도 없이 시간 낭비만 했어.

 애먼 애자만 죽이고. 제이 그런데 애자 언제 마지막으로 봤어?”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려는 듯 실눈을 뜨고 째려보기만 했다.

 

 “진짜 여기를 떠났나 해서.

 나한테 세희 건들지 말라고 부탁 반 협박 반하고 떠났거든.”

 

 그러고 보니까 내가 이모 품에서

 3세계로 간 이후로 애자 이모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짧은 시간에 제이슨과 안나가 껴들면서

 이모를 볼 수 있는 세희와 제이 역시 까먹고 있었다.

 “아무튼 애자생각해서 하는 말인데,

  제이슨이 한 짓거리 생각하면 화나지만,

 너한테는 얘 옆이 가장 안전할 거야. 참 사랑이 뭐라고

 애자도 제이슨도 무모하기는”

 

 그리고 안나는 뒤도 안 돌아보고 집으로 들어갔다.

 

 “세희는.”

 

 뒤쫓으려는 나를 제이슨이 잡았다.

 

 “내가 도와줄게. 대신 내 곁에 죽을 때까지 있겠다고 약속해줘”

 

 “안돼!!!”

 

 “령들이 자꾸 찾아와서 이야기하다 몸으로 들어가면 끝이야!

  그리고 세미는 애자가 아니야!!”

 잉? 이건 무슨 소리지. 내가 이모가 아니라니. 그런 당연한 소리를.

 

 나의 이런 반응과 다르게 제이는 얼굴이

 새빨개진 상태로 주먹 쥔 손을 떨고 있었다.

 
작가의 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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