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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아이돌스토리
라이즈 스타 업
작가 : AT0M1K4
작품등록일 : 2020.8.22

짧지만 강렬했던 한국 락의 두번째 전성기를 맞이한 20xx년.
한국 락을 대표하던 밴드 다수의 불법도박 적발로 인해 락을 향한 여론의 증오와 의심은 하늘을 찌르고 락은 아주 빠른 속도로 몰락해가고 있었다.

점점 락음악이 범죄 처럼 취급받는 사회가 되자 이미지 관리를 위해 마포 예일 종합학교는 학교의 학생 인디밴드인 [카탈리스트]에 소속된 네명, 유한별, 강브리타나, 구혜진, 김유나, 네명에게 입학식 날에 해체 전 그녀들의 마지막 공연을 진행 하도록 하였다.

하지만, 공연은 실패로 돌아가고 밴드는 불화와 함께 해체되었다.
그 이후로 유한별은 끊임없이 연주하고 노래를 부르기 위해 노력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절망 뿐이었다.

자신의 유일한 꿈이었던 '최고의 락스타가 되기'를 포기를 하기 일보 직전, 유한별은 자신의 삼촌 '유은환'의 진심 가득 담긴 조언을 듣고 본격적인 '작은 혁명'을 계획하고 행동에 옮기기 시작한다.

자신의 잃어버린 멤버들, 잃어버린 꿈과 희망을 되찾기 위해 다시 그녀의 레스폴 기타를 향해 손을 뻗는다.

"과거를 향해 손을 뻗어서, 미래를 바라볼 거야."

 
Side #1 - 만동산 라지 쟁탈전
작성일 : 20-09-30 02:39     조회 : 344     추천 : 0     분량 : 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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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빛이 얇은 커튼을 뚫고 조금씩 스며드는 방.

 커튼과 같이 얇은 눈꺼풀을 뚫고 스며들어오는 햇빛을 느끼고서 나는 천천히 눈을 떴다.

 

 "....우응..."

 눈곱이 낀 감각에 나는 손을 얼굴로 올려 눈을 비비고 상체를 일으켰다.

 상체를 일으키고 입을 한껏 벌리고 하품을 해서 내 머릿속의 "한별 OS"를 비몽사몽한 상태로 완전히 실행시키고 있었다.

 

 나는 그렇게 비몽사몽한 채로 핸드폰을 들고 몇 시인지 확인해보았다.

 토요일 10시, 평소에는 12시에 일어나던 내가 10시에 일어나다니, 조금은 자랑스러웠다.

 어젯밤에 졸음이 쏟아져서 게임기를 켜지도 않고 자서 더 일찍 일어난 걸지도 모르겠다.

 

 무의식적으로 SNS를 켜서 세상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화면을 만지작거리면서 읽어나갔다.

 물론, 이런 잡지식들을 알아봤자 그렇게까지 쓸모는 없겠지.

 하지만, 그냥 SNS의 화면을 스크롤 하다가 흥미로운 것을 찾아낼 것이라는 생각에 그저 스크롤 해나갔다.

 

 그러다가 나는 천천히 일어나 오디오 시스템을 핸드폰으로 조작해 음악을 틀었다.

 

 -콰아아아아아아!!!

 

 "꺄악?!"

 이런 망할, 내가 언제 이렇게까지 볼륨을 크게 틀어둔 거지?!

 그렇게 놀란 심장을 부여잡고 재빠르게 볼륨을 줄였다.

 숨을 고르면서 다리에 힘이 풀려서 침대에 다시 걸터앉아버렸다.

 

 -똑똑똑

 

 문에서 노크 소리가 들려온다.

 나는 놀란 심장을 다스리느냐고 딱히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언니, 들어가도 돼?"

 아, 지운이인가...

 

 "어, 엉. 들어와."

 나는 간신히 내 가슴을 진정시키고 말을 꺼냈다.

 문이 끼이익 하고 조심히 열리더니 여동생이 고개를 빼꼼하고 내밀었다.

 

 "....."

 그렇게 나를 지이이이긋이 바라본다.

 

 "뭐, 뭠마."

 

 "방금, 그 소리 언니꺼였지?"

 

 "...그, 그러면 어쩔 건데."

 

 "시끄러운 거에 놀라서 겜하다가 죽어버렸거든."

 아, 뭐야. 역시 게임하고 있었냐.

 

 "...그, 그래서?"

 분명 뭔갈 요구할 게 뻔했다.

 나는 긴장해서 어깨에 힘을 조금 준 채로 노려다보았다.

 

 "..."

 또 조용하게 나를 지긋이 바라보고만 있었다.

 

 "..."

 나도 똑같이 지긋이 바라보았다.

 

 "..."

 아, 이거 눈싸움인가?

 

 "..."

 나는 눈을 반 정도만 감고 눈물이 빠르게 증발하지 않도록 했다.

 

 "끄응..."

 그렇게 대략 20초가 지났다.

 지윤이는 신음소리를 내면서 한계가 오고 있음을 알렸다.

 나는 여유롭게 입가에 미소를 씨익 짓고 바라보았다.

 

 "....붸에."

 지윤이는 갑작스럽게 혀를 내밀고 엽기표정 짓기(을)를 시전했다!

 

 "...푸하핫!"

 나는 그렇게 보다가 눈을 꽉 감으면서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

 그러니 효과는 굉장했다! 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앗, 언니 눈 감았다. 내가 이긴 거야!"

 

 "푸흐흡...알았어, 알았어. 질질 끌지 말고, 원하는 게 뭐야?"

 

 "으으음..."

 지윤이는 그렇게 곰곰이 생각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생각이 났는지 입꼬리를 주욱 올리고 말을 이어간다.

 

 "만동산 사주라!"

 

 "아, 심부름이냐."

 

 "그것도 큰 봉지 버전으로!!"

 

 "야!? 그거 너무 비싸지 않아?"

 

 "에에, 안 그러면 그저께 아빠 몰래 기타 빼돌려서 자기 방에서 연주했다고 일러버린다?"

 

 "큭...!"

 갑작스럽게 경고조차도 없이 허를 찔렸다.

 거의 언제나 무표정으로 일관하던 그녀의 표정은 여유로운 승자의 미소로 변질하였다.

 

 "어쩔 수 없지..."

 

 "앗싸~!"

 나는 그렇게 자리에서 일어나 퇴원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다리로 걸어서 방을 나왔다.

 계단을 내려가려는 순간 저번에 급하게 내려가다가 난 계단 사고가 머릿속에서 생각이 나서 온몸이 스산해지는 기분을 느꼈다.

 

 "으으, 갑자기 추워지냐..."

 나는 아주아주 조심히 계단을 한발짝씩 내려가서는 현관으로 향해 신발을 신었다.

 

 "다녀와~."

 계단 위에서 고개를 살짝 빼꼼해서 약 올리는 표정과 말투로 말했다.

 나는 그녀를 향해 입꼬리를 싸악 내리고 양손으로 중지를 치켜올려 보여주었다.

 

 "메롱이다, 메롱."

 그렇게 마지막으로 비웃고선 자신의 방 쪽으로 사라졌다.

 나는 한숨을 푸욱 쉬고서 등을 돌려서 문을 열고 주변에 있는 마트로 향했다.

 

 .

 .

 .

 

 나는 무선 이어폰을 귀에 끼운 채로 신나는 락 음악을 들으며 동네를 걷고 있었다.

 고개를 이리저리 튕기듯 박자에 맞춰 움직이면서 음악에 심취해 있었다.

 그러다가 눈앞에 마트의 간판이 보이고 천천히 입구로 향했다.

 

 마트에 들어서서 고개를 돌려서 주변을 둘러보았다.

 곧 있을 명절인 추석을 위해 준비를 하려는 건지 마트는 가득 찬 쇼핑카트를 끌고 다니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나는 천천히 과자를 모아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눈을 이리저리 돌리면서 지윤이가 사달라고 한 '만동산 라지'를 찾기 시작했다.

 

 그렇게 나는 둘러보다가 '만동산 라지'를 발견했다.

 보아하니 가격표 옆에 [마지막 재고!]라고 쓰여있었다.

 

 나는 별생각 없이 천천히 다가가서 손을 뻗었다.

 그런데 마지막으로 남은 '만동산 라지'를 향해 손을 뻗는 건 나 혼자가 아니었다.

 

 "...아."

 

 "어...?"

 자신의 것 말고도 남의 손이 하나 더 보여서 고개를 살짝 돌려 손의 주인이 누군가 했더니...

 

 "유, 유나?"

 

 "한별아...!"

 유나였다.

 나와 마찬가지로 뻗친 머리를 빗지도 않은 채로 나온 모습의 김유나였다.

 그녀는 반가운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다가 마지막 남은 '만동산 라지' 과자를 한 손으로 잡고 자신의 품으로 향한다.

 

 "한별이, 너도 과자 사러 온 거야?"

 

 "응, 내 여동생이 시켜서 말이야."

 

 "아, 지윤이 얘기구나? 걔도 만동산 좋아하나 보네?"

 

 "응, 얼마나 좋아하는지 내 약점을 잡고선 나한테 협박까지 했다니까?"

 

 "그렇구나~. 아깝네, 내가 먼저 잡아버려서~."

 그렇게 유나는 만동산 라지를 든 채로 스을쩍하고 뒷걸음질을 치고 있었다.

 나는 그것을 눈치채고 그녀의 손목을 콱! 하고 잡고서 진지하게 노려다보았다.

 

 "어이, 동작 그만."

 

 "아..."

 

 "밑장빼기냐?"

 

 "뭐, 뭐...?"

 

 "밑장빼기냐고."

 

 "아하이~, 참... 한별이가 말하는 게 무슨 얘긴지 전혀 모르겠는데~."

 하하핫 하고 유나는 웃으면서 팔에 힘을 주고 봉지를 자신을 향해 당기려 한다.

 나도 지지 않겠다며 팔에 힘을 주면서 봉지를 내 품으로 당겼다.

 

 팽팽한 긴장감이 둘 사이서 웃돌고 있었다.

 서로가 서로의 눈동자를 똑바로 응시하고 미간이 살짝 찡그려진다.

 

 "이거 없으면 엄마아빠한테 나 죽거든?"

 

 "아무리 절친이라도 내가 먹을 건 양보 못 하는 타입인 거 기억 안 나는 거야?"

 

 그렇게 이야기하고 침묵이 계속되다가 그녀가 방심하는 틈에 나는 봉지를 세게 낚아채서 달리기 시작한다.

 

 "앗?! 거기 서!"

 

 "내가 살아있는 한 이 과자는 내 거야!"

 그렇게 달리다가 살짝 고개를 돌려서 뒤를 돌아보니 벌써부터 대략 3미터도 떨어지지 않은 채로 나를 뒤쫓고 있었다.

 벌써부터 따라잡힐 위기를 벗어날 방해 거리가 필요했다.

 

 주변을 둘러보자 앞에 혼자서 주차된 쇼핑카트가 보였다.

 쇼핑카트를 지나치고 한 손으로 건드려서 그녀의 앞을 막아내려 했다.

 

 "내 먼지나 처먹으라고!"

 "으앗!"

 유나는 쇼핑카트에 걸려 넘어지고 쇼핑카트에 담아져 있던 각종 제품이 그녀의 아래에 쏟아졌다.

 그녀를 등 돌아 바라보고서 씨익 웃었다.

 

 "꼴 좋다!"

 

 "으으윽..."

 유나는 넘어진 지 얼마 되지 않아 순식간에 일어나서 나를 전력으로 뒤쫓기 시작했다.

 

 "버, 벌써...?!"

 나는 그녀를 따돌릴만한 공간이 있나 살펴보다가 생필품 도매 코너를 보고 그쪽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거기 서라니까아아아아!"

 유나는 나를 쫓아오면서 소리를 질러댔다.

 나는 생필품 도매 코너를 향해 돌아서 달려간 다음 도매품들이 들어 있는 상자를 급하게 꺼내서 빈 곳이 있음을 확인했다.

 

 "잭팟이다...!"

 그렇게 나는 빈 공간에 들어가서 상자를 제자리에 둬서 나의 몸과 나의 과자를 숨겼다.

 나는 숨을 죽이고 유나가 지나가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타다다다다다닥

 

 딱딱하고 차가운 바닥을 두드리는 운동화의 굽 소리가 점점 다가오는 것이 들려온다.

 거기에 전력 질주로 인해 생겨난 유나의 거친 숨소리는 덤이다.

 

 나는 한 손으로 입과 코를 막고 어둠 안에서 그저 지나가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어디에 있는 거야...?!"

 바깥에서 유나의 흥분한 목소리가 여기까지 들려왔다.

 그녀가 숨을 고르면서 주변을 둘러보는 듯이 그녀의 발걸음 소리와 숨소리는 쉽게 멀어지지 않았다.

 

 '젠장할, 빨랑 딴 곳으로 가라고...!!'

 마음속으로 그렇게 외치고서 상자와 상자 사이에 있는 틈을 이용해 살짝 바깥을 엿보았다.

 유나는 주변을 둘러보다가 발걸음을 다른 곳으로 옮기고 있었다.

 

 나는 그렇게 안심을 하지만 조금만 더 기다리기로 했다.

 

 -찍찍

 

 "...?"

 뭔가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다.

 아마 저 쌀이 담긴 포대에서 들린 거 같은데...

 

 -찍찍!

 

 눈을 깜빡이면서 바라보다가 호기심에 천천히 쌀 포대 가까이 향했다.

 그랬더니......

 

 -찎찎!!!

 

 갑자기 불쑥 튀어나온 것은 생쥐였다.

 

 "아."

 

 -찍?

 

 "아...아아...!"

 

 -찍찍!!

 

 "저리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난생처음으로 생쥐를 보는 것이었지만 상당히 징그럽게 생겼어!

 곤충이나 생쥐 같은 징그럽고 전혀 귀엽지 않은 생물체를 질색하다 못해 공포심을 느끼는 나는 온 힘을 다해 비명을 질렀다.

 

 나는 내가 한 짓이 뭔지 깨닫고 입을 손으로 틀어막고 부르르 떤다.

 발걸음 소리가 점점 가까워지고 상자 하나가 빠지더니 유나가 고개를 내민다.

 

 "찾.았.다.☆"

 

 "느...느아...."

 나는 이미 온몸의 힘을 다해 소리를 질러버렸기에 비명을 지를 힘도 남아있지 않았다.

 그저 멍하니 바라보다가 과자를 뺏겼다.

 

 "아구, 우리애기! 나 보고싶었져? 히히, 가자! 계산대로!"

 

 "누, 누구...누구 맘대로?!"

 나는 토네이도보다 빠르게 달려들어서 그녀가 잡고 있는 과자에 두 손을 올리고 꽈악 잡았다.

 

 "이, 이거 안 놔?!"

 

 "망할 새끼야, 네가 놔!"

 

 "꺄앗! 이건 내 거야, 내가 찜했다고!"

 

 "지랄하고 자빠졌네!"

 

 그렇게 둘이서 같은 과자봉지를 잡고 이리저리 밀당을 하다가 계산대까지 향해서 계산대 위에 봉지를 올려두었다.

 

 "계산이요!"

 "계산이요!"

 

 우리 둘 다 그렇게 외치고서 계산하는 아줌마를 바라보다가 서로의 얼굴을 돌려다보았다.

 

 "내꺼야!"

 "내꺼야!"

 

 계산대에서 계신 아줌마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우릴 바라보고 가만히 있었다.

 그렇게 서로 말싸움을 하다가 나는 주변을 둘러보다가 계산대 저 너머에서 소민이를 발견했다.

 

 "어..."

 그리고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발견했다.

 소민이는 이미 계산된 두 개의 만동산 라지를 들고 문 바깥으로 향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유나도 그렇게 내가 바라보는 쪽을 바라보다가 믿을 수 없는 광경에 입을 쩌억 벌리고 있었다.

 소민이는 시선이 느껴졌는지 자리에 멈춰서서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우리 쪽으로 향했다.

 

 "아, 선배...님들?"

 

 "아...어...."

 

 "어어..."

 

 그렇게 멈춰서서 우리는 생각을 정리하고 있었다.

 우리는 과자 하나를 가지고 마트 내 추격전을 벌여 난리를 피웠다.

 모두가 보는 앞에서 싸우는 추한 짓을 벌였다.

 지금 계산대 뒤에서 기다리고 있는 손님은 잔뜩 있었다.

 

 그리고 이 난리를 피운 이유는 단 하나뿐이었다.

 단 하나의 과자를 위한 것이었다.

 

 뒤늦게 이것을 깨닫고 얼굴을 잔뜩 붉히며 우리는 숙연해졌다.

 

 "계산....하실거죠?"

 

 "....네."

 "....네."

 

 .

 .

 .

 

 그렇게 해서 각종 충격에 잔뜩 부서진 만동산 라지를 들고 터덜터덜 집으로 향해서 지윤에게 건넸다.

 

 "...이거, 다 부서진 거야?"

 

 "......"

 

 "지금 당장 부모님께 이를 거야."

 

 "아, 안돼! 그것만은 안되니깐 제발 봐주라!?"

 여동생에게 절을 하면서 빌고 있는 신세라니, 언니 체면이 말이 아니게 되어버렸다.

 

 "흥, 안돼."

 

 "으윽, 제발! 제바아아알!!"

 

 그렇게 우리 집은 나의 절규소리로 울렸고, 이후에 부모님께 혼났다.

 아...시발...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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