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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보름달이 뜨던 날 동생이 사라졌다.
작가 : 헤이주
작품등록일 : 2020.7.31

'보름달이 뜨던 날 동생이 사라졌어'라는 말만 남기고 전화를 끊은 이모.

윗 대가 돌아가시면 딸 중에 한 명한테 귀신을 보는 능력이 바로 옮겨오게 된다. 신의 장난인지 마음이 여린 동생이 귀신을 보면서 반 정신이 나가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진다. 보다 못한 이모가 보름달이 뜨면 영험한 힘이 모인다는 태국의 코팡안섬 산 꼭대기에 있는 신성한 제단에서 기도를 드리면 그 능력이 언니한테 옮겨올 수도 있겠다며 데리고 간 지 6일만에 사라졌단다. 그 말을 들은 언니가 먼 태국의 오지로 떠나 동생을 찾는 이야기.

 
제 23화 빙의가 될 수 있다고?
작성일 : 20-09-30 02:03     조회 : 288     추천 : 0     분량 : 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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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목숨을 바꾸다니? 머리가 외상보다

 내상이 위험하다고 하는데. 내상이 심하면 어쩌지?

  병원 가서 MRI라도 찍어봐야 하나..

 아!!! 이모는? 이모는 어때?”

 

 “빨리도 물어본다.

 진주 퇴원하면 물어보지 그랬어?

  그럼 본인한테 직접 들을 수 있는데”

 

 등을 세게 때리자 몸을 비트는데,

 머리에 반창고 붙인 모습과 동시에 보니 진짜 바보 같았다.

 

 자기가 바보면서 누구한테 핀잔이야.

 

 “수혈받으면 몸에 이상 없대”

 

 “그런데 왜 그렇게 갑자기 피를 흘린 거야? 넌 알지?”

 

 또 뜸을 들이더라도 이번에는

 기다려 줘야지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

 

 “나도 잘 모르겠는데,

 진주 말로는 안나 짓 같다고 하던데.

  안나 집에 도착했을 때 속에서 뭔가 끊어 오르는 듯하게

 역한 느낌이 들었대. 두통이 심했는데도,

 입안에서 피 맛이 났고. 진주 보면서 든 생각인데,

 안나가 천 년 묵은 구렁이가 사람 탈을

 쓰고 있는 게 아닌가. 뭐 이런 생각”

 

 “근데 내 목숨을 바꿔서 사랑 한다는 게

 혹시 제이슨 두고 한 말이야?”

 

 “그럼 나를 두고 그런 말을 할까!!

 자세한 이야기는 진주한테 들어. 구하려고 한 나한테 돌팔매질하는

 너한테 더는 이야기 하고 싶지도 않아.

 애자 아니었으면 두 번 다시 너 안 봤다”

 

 “야!! 나도 애자 이모 아니었으면

  너 쓰러져서 개 거품을 물던 개가 되던 제이슨 따라갔어.”

 

 “아이고 참! 고맙네요”

 

 제이의 머리에 지혈되고,

 사무실 소파에 제이를 눕히고 명상센터 내부를 청소하기 시작했다.

 이 많은 피가 어떻게 이모의 몸에서

 짧은 시간에 다 나왔을지 모를 일이었다.

 바닥에 있는 피를 밀대로 민 후에 작은 그릇으로

 바스켓에 담아 화장실 변기에 버렸다.

 

 벽에 튄 피는 닦을 수 있겠지만, 족자와

 그림에 튄 피는 제거할 방도가 없었다.

 청소하면서 걱정이 돼서 제이를 보면,

 그는 누워서 힐끗 청소하는 내 모습을 보다

 눈이 마주치면 딴 짓했다.

 

 청소하면서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던 말.

 내 목숨 바꿔서 연애한다니.

 대체 어떤 근거로 내 목숨을 운운할까?

 제이슨을 조심하라는 진지한 표정의 제이와

 적이라고 단정 지었던 폼 역시 경고를 할 때의

 표정에서 걱정한다는 감정을 읽었다.

 진주 이모가 오면 알 수 있겠지.

 누워 있는 제이의 핸드폰이 울렸고,

 자리에서 일어나 뭔가를 찾는 듯했다.

 

 재빨리 그에게 다가가 어디 가는지 물었다.

 

 “진주 퇴원한대서 데리러 가려고.

 넌 여기서 청소 마무리 하고 있어.”

 

 “아~~예~~ 분부대로 합죠”

 

 거만한 표정과 뒷짐을 짓고 떠나는 제이를

 배웅하고 이모가 왔을 때 깨끗한 곳에서 쉬게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더 바삐 움직였다.

 

 제이가 운전한 차가 도착하고,

  느린 걸음으로 들어오는 이모를 맞이하려고

 반가운 마음으로 문을 열고 기다렸다.

 이모를 부축하던 세희와 부축을 받던 이모가 환하게 웃는

  내 얼굴을 보고 정지화면처럼 그 자리에 서서 쳐다보고 있었다.

 

 내가 양손으로 활짝 벌려 안아주려는

 내 팔이 민망할 정도로 그 둘은 나를 쳐다보고

 이 큰일을 어떻게 마무리하지 라는

 하늘 무너진 듯한 표정으로 미동도 없었다.

 

 주차를 마친 제이가 그런 둘을 뒤에서 밀어

 명상센터로 들어오게 했다. 그리고 할 말 없다는 듯

 사무실 소파에 그대로 벌러덩 누워서 청소할 때

 지켜보던 그 자세로 쳐다보고 있었다.

 

 “이모 몸은 좀 어때요? 세희도 병원에 있었으면

 귀신들 때문에 많이 힘들었을 텐데 고생했어”

 

 아무 대답 없이 이모는 나한테 시선을 떼지 못하고

 더 느린 걸음으로 내가 정리해 둔 간이침대에

 걸터앉아 눈물이 글썽거리는 세희를 쳐다봤다.

 

 “대체 왜 이러는지 이유나 압시다. 세희가 말할래?

 아니면 이모가 말씀해 주시겠어요?

 제이가 이모한테 들으라고 하긴 했는데요.”

 

 “제이슨하고 뭐했어?”

 

 당황스러웠다. 청소하면서 화장실 거울에

 비춘 나는 그대로였다. 달라진 게 없는데

  다른 사람들은 나를 다른 시선으로 보고 있었다.

 무슨 변화가 분명 있는데 불길한 징조만 보이는 듯했다.

 

 “키스요”

 

 시선을 돌리는 이모와 눈물을 글썽거리던 세희는 울기 시작했다.

 

 “대체 왜 그런데요!! 이유를 알아야 저도 반응하죠”

 

 사무실 소파에 누워 있던 제이가 벌떡 일어나 밖으로 나왔다.

 

 “너 몸에 제이슨하고 폼이 가지고 있는 검은 띠가 생겼어.”

 

 “무슨 소리야! 내가 아까 거울에 봤을 때 아무것도 없더만”

 

 “넌 처음부터 그 둘한테 어떤 띠도 못 봤잖아.

 우리 같은 사람들만 볼 수 있어.

 그러니까 귀신을 보는 사람들은 너도 인간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쉽게 말해서 내가 죽은 거야?

 제이슨이 좀비라도 되는 거냐고!

 키스나 뭐 애정 행각 좀 하면 바로 옮는 그런 전염병 같은 거야?”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난감한 분위기에

 눈물을 훔친 세희가 다가와 나를 안았다.

 어깨에 축축한 세희의 눈물이 느껴졌다. 나 죽는 건가.

 “베트남에서 귀신이 언니 몸으로 들어가려고,

 계속 말 걸고 친하게 대했잖아.

 그러다 일하는 직원 할머니가 눈을 보고 더 열리면

 그때는 몸을 뺏긴다고 빨리 귀국하라고 해서

  급하게 한국 들어왔잖아.”

 

 세희의 말에 고개만 끄덕였다.

 

 “그러니까 제이슨이 언니의 몸으로 들어가려고

 그 귀신처럼 반쯤 눈을 열어놨어. 더 열리면...”

 

 뒷말을 잇지 못하고 있었지만 대답은 들은 듯했다.

 죽는구나.

 이 세상에는 수많은 죽음이 존재한다.

 사고로 질병으로 각자의 이유로 우리는 생을 마감한다.

 난 내가 태어나 처음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낀 존재한테 죽겠구나.

 그걸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하나? 불행인 것인지.

 알 수 없었다.

 

 “그럼 내가 이 섬 밖으로 나가면 되는 거 아냐?

 베트남에서도 그곳을 떠나니까 아무 일 없었잖아

 그리고 생각해보니까 세희 너 찾았고,

 이모는 돌아가셨고, 이제 우리 모두 여기를 떠나면 되잖아!

 진주 이모도 우선 육지로 가서 몸 좀 추스르고 한국으로 가요.

 제이 너도 우리랑 한국 가서 같이 살면 되잖아”

 

 간단했다.

 제이슨이 보고 싶고 미련이 남았지만,

 그렇다고 세희를 버리고 사랑을 택해 목숨을 버릴 수는 없었다.

 세희가 없었다면, 지금 이 감정에 충실하고 싶은

 나로서는 제이슨 곁에서 눈이 다 열리던,

 검은 띠가 몸을 조여서 가루로 만들더라도 이곳에 남았겠지.

 

 지금은 어느 이유인지 모르지만 세희는

 진주 이모 곁에서 귀신들로부터 괴롭힘은 없어 보였다.

 그래도 애자 이모가 의도했던 귀신을 보는 능력이

  나한테 못 온 이상 어떻게든 세희를 지켜야 한다.

 이런 내 말에 모두 침묵했다.

 

 “세희가 예전에 있던 일에 비교해서 눈으로 설명했는데,

 이미 제이슨이 네 령의 일부 가져간 상태라서

 한국을 간다고 해도 오늘 잃은 령만큼 약해진 상태라

  다른 귀신들이 계속 붙을 거야.”

 

 “내가 귀신을 본다는 거야?”

 

 “아니. 빙의가 다른 사람보다 쉽게 돼”

 귀신을 보는 것과 빙의가 잘 되는 것 차이가 뭐지?

 세희도 폼한테 빙의 당했었다.

 두 개가 같은 뜻이 아니라는 듯

 말하는 제이의 말이 도저히 이해가 안됬다.

 

 “쉽게 말해서 네 기가 많이 뺏겨서

  그만큼 약해졌다는 소리야.

 기가 약하면 헛것이 잘 보이기는 하는데,

 그렇다고 그런 사람들이 다 귀신을 보는 건 아니잖아.

 다른 귀신이 너 몸에 들어가서 너를 네 몸 안에 갇아둔다는 뜻이야”

 

 이모의 설명을 듣고 그제야 이해가 됐다.

 

 “그럼 제이슨하고 계속 같이 지내면 어떻게 되는 거에요?

 다른 귀신이 제 몸을 가져가서 저 인양 살고,

 전 제 몸에 갇혀서 그렇게 살다가 제 몸이 죽으면

 저도 같이 죽는 거죠?”

 

 고개를 끄덕이는 이모의 말에 모든 게 이해야 됐다.

 

 “제이! 제이슨이 내 령을 다 가져가서 얻는 게 뭐야?”

 

 “안나처럼 멀리서도 진주 피 토하게 할 정도로

 영적으로 강해지겠지. 나도 잘 모르겠어. 끝이 뭔지”

 

 “넌 이런 걸 어떻게 알아?”

 

 “진주도 알고 있지만, 우리 같은 사람들은 공유해.

 그래야 내가 선택한 대로 죽을 수 있으니까”

 

 “이모! 마지막 질문이요!

 그럼 전 어떻게 해야 이 검은 띠를 없애고

 원래의 저로 돌아갈 수 있죠?”

 

 이모가 대답을 못 하고 제이를 쳐다보자,

 일 초의 망설임 없이 대답하는 제이.

 

 “제이슨을 죽이면 돼! 그럼 타인한테 뺏은 령이

 원래의 주인한테 돌아가. 망자의 령은 그냥 소멸하고”

 

 “죽었다 산 사람이고, 사람과 귀신의 중간 개념의 존재인데.

  어떻게 죽여? 죽기는 해?”

 

 “네가 나한테 했듯 돌로 머리를 찍어서

 과다출혈로 죽일 수도 있고,

 칼로 심장 같은 급소를 찔려도 죽고. 음. 또 뭐가 있지.

  구하기 어려울 거 같은데 총으로 수십 명 홀린

 그 얼굴을 대고 쏴도 죽어”

 

 “사람의 몸을 가진 상태라서 사람하고 죽이는 방법은 같아”

 

 “제이슨 말로는 자신의 시신이 태풍에 떠올라서

 바다에 떠다니는 것을 보고 거두려고 안았더니

 자신이 몸으로 들어갔다고 했는데 령이

 들어갔다고 해도 몸은 이미 죽었잖아요”

 

 진주 이모와 제이의 어처구니없다는 표정에 내가 더 놀랐다.

 

 갑자기 실소를 터트리는 제이.

 

 “세미야! 그 말을 믿는 거야?”

 

 아니 귀신을 보고, 죽었다 산 사람과

 키스 한 번 했더니 검은 띠가 생겨서 빙의가 잘 되다가

 죽을 운명이라는 소리까지 들은 마당에

 대체 믿지 못할 이야기가 뭐가 있을까?

 

 “아니에요?”

 

 미친 듯이 웃다가 급 정색하는 제이

 

 “당연히 아니지! 똑똑한 척 해서 머리가 좋다고 했는데.

  멍청하구나. 어떻게 그딴 말을 믿지?

  상식적으로 시신을 땅에 묻었는데 부패가 안 됬겠어?

  그리고 바다에 떠다니면 물고기 밥이 됐거나

  팅팅 부어서 지금 네가 한 눈에 보고 반한

 그 얼굴이 그렇게 남아있겠냐고?”

 

 “영적으로 강하면 다 보완하는 거 아냐?”

 

 제이가 어처구니없다는 듯 계속

 실소를 터트리면 다시 이야기하려고 했다.

 이젠 이야기의 내용보다 말하는 태도가 싫어서

 무조건 반대할 모양이었는데 이모가 제재했다.

 

 “둘 다 그만하고, (시계를 보고) 제이! 운전 좀 해줘.

 세희하고 세미 모두 갈 데가 있다.”

 

 앞장서서 가는 제이의 등을 후려쳤다.

 

 뒤도 안 돌아 보고 계속 웃으면서

  이상한 랩과 노래만 부르고 있었다.

 

 “사랑에 눈이 멀어~말도 안 되는 말을 그대로 믿네~

 워우워워워. 넌 바보 진짜 바보 사랑하면 바보.

 아니 넌 원래 바보. 바보가 나한테 바보라고 하네.

 아무리 노력해도 넌 바보. 레알 바보!!~~워우워워웝”

 

 이상한 노래는 운전석에 앉아서도 계속되었다.

 시동을 걸고 서서히 출발할 때 바로 뒷좌석에서 입을 틀어막았다.

 그러자 허밍 하는 제이!

 

 “제이! 세미 그만 놀려. 속은 것도 화나는데 자꾸 그러면 힘들잖아”

 

 “오빠~ 그만하세요.”

 

 진주 이모와 세희의 진지한 당부에 조용해졌다.

 창밖을 보면서 제이슨이 한 이야기를 다시 되새겼다.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사실일까?

 그런데 사실인 게 있긴 하겠지?

 

 그런 생각을 하다 바닷가 한 곳에

  고급 방갈로가 쭉 지어져 있는 곳 입구에서

  관리인한테 제재당했다.

 조수석에 앉아 있던 이모가 창문을 내려서 미소를 짓자,

  주차장 한 곳을 가리켰다.

 

 그곳에 주차를 하고, 아직은 회복이

 덜 된 듯한 이모의 느린 걸음을 따라

 모두 말없이 걷고 있었다.

 

 우리가 들어선 곳의 방갈로는 총 10채로

 5채씩 두 줄로 마주 보고 있었다.

 

 이모가 걷다가 세 번째 방갈로의 딱 봐도

  비싸 보이는 나무 재질의 태닝 침대에 비스듬히 누워 있는

 백발의 할머니한테 다가갔다.

 누워 있다. 나무 계단을 오르는 소리에

 실눈을 뜨고 이모를 쳐다보고 피식 웃었다.

 이모의 시선을 따라 옆에 있는

 우리를 보고는 당황했는지 몸을 일으켰다.

 90세는 된 듯 모든 행동이 느렸지만,

 이상하게 뿜어져 나오는 기가 대단했다.

 

 뼈밖에 안 남은 듯 너무 앙상한 몸에 백발의 단발머리에

 청록색 큐빅이 박힌 핀을 꽂고 있었다.

 디자인이 특이하기도 했지만, 많이 눈에 익었다.

 당황한 표정과 핀 그리고 동해 바다와 같은 파란 눈동자.

 그리고 콧등에 멍이 들어 있었다.

 

 폼이었다.

 

 속옷 모델보다 더 풍성한 몸매와 젊음을 가진 폼이

 어떻게 저런 할머니의 모습을 하고 누워 있는지

 모를 일이었다.

 

 폼의 흔들리는 눈동자.

 

 “제이슨 조심하라니까”

 

 떨리는 음성으로 한 마디 내뱉고 다시 눈을 감았다.

 

 
작가의 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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