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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보름달이 뜨던 날 동생이 사라졌다.
작가 : 헤이주
작품등록일 : 2020.7.31

'보름달이 뜨던 날 동생이 사라졌어'라는 말만 남기고 전화를 끊은 이모.

윗 대가 돌아가시면 딸 중에 한 명한테 귀신을 보는 능력이 바로 옮겨오게 된다. 신의 장난인지 마음이 여린 동생이 귀신을 보면서 반 정신이 나가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진다. 보다 못한 이모가 보름달이 뜨면 영험한 힘이 모인다는 태국의 코팡안섬 산 꼭대기에 있는 신성한 제단에서 기도를 드리면 그 능력이 언니한테 옮겨올 수도 있겠다며 데리고 간 지 6일만에 사라졌단다. 그 말을 들은 언니가 먼 태국의 오지로 떠나 동생을 찾는 이야기.

 
제 22화 제이슨 이야기.
작성일 : 20-09-30 01:54     조회 : 266     추천 : 0     분량 : 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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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하지 마! 아무 말 마!!“

 

 잔뜩 흥분한 제이가 진주 이모의 몸을 앞으로

 쏠리게 해서 피를 토하게 하고 있었다.

 

 이모도 제이의 말을 듣고 더는 아무 말도

 안 하고 입과 코에서 쏟아져 나오는

 피를 흘린 채 정신을 잃는 듯했다.

 

 ”자지 마!! 정신 잃으면 안 돼!!! 세미!

 가서 밖에 빗물 받아두는 바스켓 가져와! 빨리“

 

 피 토하는 이모의 모습을 보고

 또 이모를 잃을 수 있다는 두려움에 몸이 움직여지지 않았다.

 

 ”빨리!! 뭐 하는 거야!!“

 

 제이의 다그침에 문밖에 비가 고여 있는 바스켓을 가져오자,

 그 물을 이모의 얼굴에 확 뿌렸다.

 

 차가운 물에 약간의 정신을 차리는 듯했지만,

  점점 몸에 힘이 빠지는지 몸을 가누지 못하고 있었다.

 제이가 그런 이모의 뺨과 등을 사정없이 치고 있었다.

 물과 피가 섞인 액체가 제이의 손찌검으로

  여기저기 튀기고 있었다.

 정신이 나간 얼굴로 알 수 없는 행동을 하는

 제이의 얼굴을 봤다. 울고 있었다.

 

 ”세희! 어떻게 좀 해봐!! 어!!

 이대로 두면 죽는다고!!“

 

 옆에서 사색이 돼서 아무 말도 못 하고 알아들을 수 없던

 옹알이만 하던 세희가 그런 제이의 절규에

 정신을 차렸는지 피가 묻은 수건을 던지고

 진주 이모를 꽉 안고 뭔가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신기하게 이모가 쏟아내던 피의 양이 줄어들고,

 기진맥진한 표정으로 세희 귀에 뭔가 속삭였다.

 그런 속삭임에 대답할 거라 생각했던 세희는 이모와

 별개로 계속 같은 문장만을 이모 귀에 대고 읊고 있었다.

 

 이모가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생각될 때

 제이는 자리에 주저앉아서 울고 있었다.

 

 얼마 전에 사랑했던 애자 이모를 잃고,

 마음의 안식처와 같은 진주 이모를 잃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그를 그렇게 울게 했는지 모를 일이었다.

 

 순식간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이 나가 있었다.

 주변을 둘러보니 여러 사람이 죽어 나간 살해 현장처럼

 센터에 피범벅이 되다 못해 피 웅덩이까지 생겨 있었다.

 

 진주 이모의 눈에 초점이 돌아오고,

 안고 있던 세희를 떼어내서 얼굴을 보고

 미소를 지을 때 제이의 울음 역시 멈췄다.

 

 ”병원에 가봐야 할 거야.

 이 정도 피 흘렸으면 수혈받아야 돼“

 

 남자의 중저음 목소리에 출입구를 쳐다보니,

 제이슨이 서 있었다.

 

 바스켓을 찾으러 나갔을 때만 해도 그는 거기에 없었다.

  언제 왔는지, 어디서부터 봤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너 사람 아니라며?“

 

 나도 모르게 툭 튀어나왔다.

 

 ”응“

 

 사랑스럽다는 듯 쳐다보며 대답하고 있었다.

  이 상황과 질문에 저런 표정으로

 “그래서? 누가 아니래?”라는 듯 무심하게 말하는 그가

 그제야 사람으로 보이지 않았다.

 

 나의 이런 시선을 이해는 하지만 나중에 설명해

 주겠다는 듯한 표정을 짓고 그를 죽을 듯

 쳐다보는 제이의 시선에 대답하듯,

 

 ”제이. 진주 병원에 데리고 가! 울지만 말고.“

 

 제이가 제이슨을 죽이려는 듯 일어나서 다가가자,

 이번에는 내가 겁이 났다. 자리에서 일어나

 제이를 저지하듯 안았다.

 ”가까이 가지 마. 이모 병원에 모시고 가죠.

 내가 이야기할게“

 

 ”빨리 가! 늦을수록 네가 운 이유가 없어져“

 

 이런 피바다의 현장에서 저런 여유가 어떻게 생길지

 궁금증이 그에 관한 관심보다 더 커지고 있었다.

 제이가 이모를 안고 밖으로 나갔고,

 세희는 사무실에서 차 열쇠를 가져와서

 차 뒷좌석 문을 열어 이모를 눕히고 옆에 앉았다.

 제이는 여전히 화가 많이 난 표정으로 나와

  제이슨을 쳐다보고 그곳을 떠났다.

 오롯이 제이슨과 나만 남았다.

 

 할 말도 그리고 수많은 감정이 머릿속을 헤집고 있었다.

 이럴 때는 간단한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사람이 아니면 모야?“

 

 ”어디까지 들었는지 몰라서

 어디서부터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어.

 내 존재가 무엇인지부터 설명하면 되는 거야?“

 

 내가 고개를 끄덕이자, 깊은 한숨을 쉬면서도

 나를 사랑스럽다는 시선만은 그대로였다.

 

 ”난 1955년 5월에 풍토병으로 죽었어.

 너한테 예전에 말했던 아빠가 태국 사람이고

 엄마가 네덜란드 사람인 거는 맞아.

 엄마는 의대생이었는데 시신을 본 후로

 자꾸 혼령이라고 생각되는 헛것이 보여서

 이쪽으로 사촌 동생 하고 배낭여행을 왔다가

 이곳에서 친할머니하고 식당을 하던 아빠를 만나서 결혼했어.

 음. 나를 낳아서 키우다 외할머니가 위독하다는 말을

 듣고 네덜란드로 돌아간 후에 다시 돌아오지 않았어.

 여기 부두에서 금방 온다고 말하고 떠난 게

 엄마의 마지막 모습이었고“

 

 담담하게 자기 죽음과 부모님에 대해

 이야기 하는 그가 측은해 보였다.

 

 1955년에 죽은 그가 20대 아름다운 청년의 모습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그런 그의 이야기가 현실 같지 않았다.

 그의 외모도 이야기를 듣고 있는 붉은 핏빛으로

  가득한 이 공간이 다시 제 3세계로 온 듯했다.

 

 그는 침착하게 그의 이야기를 독백하기 시작했다.

 ”친할머니가 피지도 못하고 죽은 내가 불쌍하다고

  폼이 너를 죽이려고 했던 제단에 내 시신을 두고 기도를 드렸어.

 이걸 어떻게 아느냐면.

 내 몸 바로 옆에서 내가 지켜보고 있었거든.

 내 시신이 부패하기 시작하자, 집 뒤뜰에 나를 묻었어.

 그리고 난 다른 혼령들이 말하는 대로

  기다리면 빛이 보일 줄 알았는데,

 1달 지나도 2달이 지나도 안보이더라.

 그래서 빛을 찾아 마을을 돌아다녔어.

 우연일지 모르지만, 사람들이 죽고 내가 처음에 그랬던 것처럼

  헤매는 혼령들한테 나도 보지 못한 빛이 보이면

 따라가라는 말을 하고 있더라.

 그렇게 그들을 안내하는 역할을 하면서 그냥 떠돌아다녔는데,

 다들 곧 빛을 따라 떠났는데 난 안 보였어.

 

 그러다 우기가 돼서 심한 태풍이 섬을 초토화했어.

 많은 사람이 피하지 못하고 죽었고,

 난 그들이 방황하지 않게 경험이 많은 안내자처럼

 그들을 한 명씩 다음 생으로 보냈고, 그러다

 혼령을 찾을 수 없는 시신이 바다에 떠돌아다녀서

 안쓰러운 마음에 곁에서 쳐다보니까 내 시신이더라

 폭우에 내 시신이 밖으로 나와서 그렇게

 뭍 밖에서 떠돌고 있는데 신기하게 부패가 안 된

 내가 제단에 눕힐 때 입혔던 옷차림 그대로였어.

 순간 내 옛 시절이 그리워서 시신을 꽉 안아줬어.

 그리고 다시 고개를 들어보니 시신이 없어졌더라.

 신이 내 혼령 대신 내 시신을 가져갔나는 생각에

 서글프면서 다행이다 싶었어.

 

 그리고 다시 바다 밖으로 나와서 해안가를 걸어가는데

  태풍피해 복구하러 온 외국 자원봉사자들이

 해안가 주변을 청소하는데 어떤 외국 여자가

 나를 향해 뭐라고 하더라.

 뒤를 돌아봤는데 아무도 없었어.

 

 “너 말이야. 너!! 뒤에 아무도 없어!

 거기 멍하니 서 있지 말고 여기 와서 좀 도와줘.”

 

 나를 향해 손짓하는 그들한테 다가가서

 재잘거리는 여대생 무리를 쳐다보고 있었어.

 나를 불렀던 여자애가 내 손을 잡고

 쓰레기 자루 쪽으로 데리고 가서 손에 들려주더라.

 그때 느꼈던 여자애의 체온과 자루가

 손에 들렸을 때의 기분은 지금도 잊지 못해.“

 

 “그때가 몇 년도였어?”

 

 “4개월 뒤.”

 

 “할머니하고 아빠 만났어?”

 

 “나 죽고 이 섬을 떠나서 찾으려고

  여러 해 태국 전역을 돌아다녔는데, 못 찾았어.”

 

 “친척들은?”

 

 “내 장례식장에 왔던 분들한테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몰라서 바로 섬을 떠났어.

 엄마가 가끔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귀신이 보인다고

 소리를 지르기도 해서, 귀신 들렸다는 말을 했었거든.

  내가 살아 돌아온 것 역시 내가 귀신 들렸다고 했을 분들이었어.

  그분들이 모두 죽었다고 생각했을 때 다시 이 섬으로 돌아왔어.

 여기까지가 내 풀 스토리임~ 끝”

 

 “질문 더 있는데?”

 

 “그건 내일 대답해도 될까? 보고 싶어서 왔는데

 자꾸 심문하듯 질문하고 의심만 가득한 눈빛이 좀 그러네요”

 

 그리고 다가와서 포근히 안아주는 제이슨이 싫지 않았다.

 다들 조심하라는 소리에도 그의 품에

 안긴 지금이 행복했고, 그와 함께하고 싶었다.

 그런 생각에 잠겨 있을 때 그가 내 귀에 속삭였다.

 

 “보고 싶었어. 네가 보고 느끼는 이 감정에만

 충실했으면 좋겠어. 밀어내지도 당기지도 말고”

 

 그의 얼굴이 보고 싶어 약간 거리를 두고 그의 얼굴을 쳐다봤다.

 눈,코,입 그리고 얼굴 전체.

 내 눈에 너무 잘생긴 그의 얼굴과

 부드러운 중저음은 내 마음을 홀리기에 충분했다.

 

 내 떨리는 시선을 느꼈는지,

  미소를 머금은 그가 내 입술에 입을 맞췄다.

 가벼운 입맞춤이 더 깊고 강렬한 키스로 바뀌면서

 그와 나를 흔들고 있었다.

 적어도 난 그렇게 믿고 싶었다.

 나만의 감정이 아니라고,

 다른 이유가 아닌 그대로의

 나를 좋아한다고 의심 없이 믿고 싶었다.

 

 그런 내 생각을 읽는 듯 그는 더 세게 나를 안았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 모르겠다 싶을 때

 그는 내 입술에서 얼굴에 떼고 바라보며 볼을 어루만졌다.

 

 그와의 달달한 시간을 여지없이 제이로 인해 깨졌다.

 

 병원에서 돌아온 제이는

  제이슨한테 달려들어 주먹을 휘둘렀다.

 주먹에 맞아 뒤로 넘어진 제이슨 위로 올라타서

 목을 조르는 제이를 뒤에서 잡아당겼다.

 

 작은 체구에 어떻게 이런 힘이 나오지 싶을 정도로

 185cm가 넘는 큰 체구의 제이슨도 제이를 밀쳐내지

 못한 채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었다.

 내 힘 역시 전혀 먹히지 않는 듯했다.

 

 이대로 제이슨이 죽을까 봐 겁이 나

 주변에 있는 물건을 들고 와 제이의 몸과 머리를 내리쳤다.

 꿈쩍 않던 제이가 내가 휘두른 물건에

 머리 측면을 맞고 기절하듯 옆으로 쓰러졌다.

 그제야 내 손에 쥐고 있던 물건을 눈에 들어왔다.

 문을 고정하는 돌이었다.

 돌 끝쪽에 피가 묻어 있었다.

 진주 이모의 피인지 제이의 피인지 알아내려는

 내 눈빛을 본 제이슨이 누워 있다가 일어나 나를 안았다.

 

 제이슨의 어깨너머로 쓰러진 제이를 쳐다보고 있었다.

 키스하는 모습도 아닌 내 얼굴을 어루만지는

 제이슨과 나를 보고 미친 들개처럼 달려들었다.

 나를 좋아한다는 의심은 애자 이모와의 로맨스를 듣기 전까지였다.

 그 이후로는 오히려 여동생 같이 대했고,

 나 역시 만만한 동네 바보 오빠 대하듯 했기에

 질투라는 감정은 배제했다.

 

 “내가 지내는 곳으로 가자.

 거긴 아무도 몰라. 거긴 우리를 방해할 사람이 없어”

 

 그를 따라가고 싶었지만,

 쓰러져 정신을 잃은 제이가 걱정됐다.

 

 “나도 정말 가고 싶은데, 제이 걱정돼서 안 되겠어.

 애자 이모가 유언으로 오빠처럼 잘 돌봐주라고 했는데

 너 살린다고 돌로 머리를 내리쳐서 저렇게 쓰러져 있잖아.

 맘이 편치 않아. 내일 다시 와줄래?”

 

 “같이 있고 싶은데. 진짜 같이 안 갈거야?”

 내가 고개를 끄덕이자,

 포기한 듯한 표정으로 한숨을 쉬고 나를 한번 안아주고 떠났다.

 

 엎드려 있는 제이의 얼굴을 천장을 향하게 돌려놓고,

 사무실 안쪽에 있는 쿠션을 가져와서 머리에 대주었다.

 혹시 죽은 건 아닌지 걱정이 돼서 콧김이 나는지

 손가락을 갖다 대자, 그의 숨이 느껴지지 않았다.

 놀래서 가슴에 귀를 대서 심장이 뛰는지 확인했다.

  다행히 심장은 빠른 속도로 뛰고 있었다.

 뭔가 뒤에서 미는 힘에 제이의 가슴에 몸이 밀착되었다.

 고개를 들어 쳐다보니, 장난기 섞인 웃음을 띤

 제이가 나를 안고 있었다.

 

 “나니까 그 돌 맞고 산 거야.

 딴 놈이었음 벌써 죽었다.”

 

 “알았으니까 이 팔 좀 놓고 말하지.

 조금 전에 딴 남자랑 키스한 사람한테 이러고 싶냐?”

 

 “키스했구나”

 

 “그건 못 봤나 본데. 근데 왜 때린 거야?”

 

 “맞을 짓을 했으니까 맞은 거고, 때릴 만하니까 때린 거지.

 너도 안겨있을 만 하니까 안겨있는 거고.”

 

 “미안해서 그냥 있는 거거든”

 

 “그러니까 이유 없는 게 없다고”

 

 팔을 푸는 제이를 보고 안도의 긴 숨을 쉬고

 사무실에서 구급함을 가져왔다.

 

 “그만 일어나! 상처에 약 발라줄게”

 

 순한 강아지처럼 앉아서 피가 나는 머리 부위를 들이대고

 가만히 앉아 있는 제이가 웃겼다.

 

 “돌 내리 친 사람한테 순순히 머리 갖다 주는 너도 참 바보다”

 

 “자기 목숨 바꿔서 연애하는 사람한테 들을 소리는 아닌데”

 

 상처 대신 제이를 쳐다봤다.

 
작가의 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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