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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보름달이 뜨던 날 동생이 사라졌다.
작가 : 헤이주
작품등록일 : 2020.7.31

'보름달이 뜨던 날 동생이 사라졌어'라는 말만 남기고 전화를 끊은 이모.

윗 대가 돌아가시면 딸 중에 한 명한테 귀신을 보는 능력이 바로 옮겨오게 된다. 신의 장난인지 마음이 여린 동생이 귀신을 보면서 반 정신이 나가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진다. 보다 못한 이모가 보름달이 뜨면 영험한 힘이 모인다는 태국의 코팡안섬 산 꼭대기에 있는 신성한 제단에서 기도를 드리면 그 능력이 언니한테 옮겨올 수도 있겠다며 데리고 간 지 6일만에 사라졌단다. 그 말을 들은 언니가 먼 태국의 오지로 떠나 동생을 찾는 이야기.

 
제 21화 사람도 그렇다고 귀신도 아닌 존재
작성일 : 20-09-30 01:45     조회 : 278     추천 : 0     분량 : 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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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희 어딨어? 대답 하지 않으면 목을 졸라

 네 혼 반쯤 나가게 해 놓을 거니까 빨리 말해“

 

 생글거리며 웃는 얼굴에서 반가움이 보였다.

 이렇게 쌍욕을 하고 있어도 반가워할 정도로

 외로움을 탔는지, 이것도 쇼인지 알 수 없었다.

 정말 이 섬에 와서 확실한 게 하나도 없었다.

 

 ”점점 말이 거칠어진다.

 아까 제이슨 앞에선 완전 요조숙녀더만.

 근데 이 몸 세희 건데 목 졸라서 내가 나가도 네 동생 죽는다~“

 

 약 올리는 말투!

 

 정말 목 조르고 싶었다.

 미치도록!

 

 ”세희 어딨냐고?“

 

 ”지금 네 앞에 있는 게 세희고,

 난 잠깐 들어왔어. 할 말만 하고 나갈 거야“

 

 ”왜 갑자기 사람 몸에 들어가고 지랄인데.

 네가 이렇게 세희 노릇하면 세희는 어디 있는 건데.

 몸 어딘가에 갇아둔거 아냐!! 네 멋대로 조종하려고“

 ”자는 거야! 몽유병처럼 잠들 때 한 행동들 기억 못 하잖아.

 잠깐 재운 거니까 그렇게 미친년처럼 날뛰지 않아도 돼“

 

 ”용건?“

 

 ”안나 만나지 마! 제이슨 믿지도 말고!“

 

 갑자기 웬 절친 코스프레인지.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진지한 표정으로 하는

 폼이 웃겨 나도 모르게 웃음이 터졌다.

 간만에 미친년처럼 깔깔거리며 한참을 웃었다.

 

 멀리서 뭔가 잘못되었다 싶었는지,

 안나가 나를 주시하고 있었다.

 눈을 마주칠 정도의 거리를 한참 벗어난 곳에 서 있었지만,

 나를 쳐다보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이유가?“

 

 ”세미 죽일 거야“

 

 ”안나가?“

 

 ”아니 제이슨이“

 

 ”왜?“

 

 ”그건 말해 줄 수가 없고“

 

 ”내가 말해 줄까?“

 

 진지한 표정에서 당혹스러워하는

 표정을 짓다 특유의 실눈을 뜨며

 의심하는 눈빛으로 쳐다봤다.

 이제야 폼 같았다.

 

 ”네가 죽일 거니까.

 네 먹이에 누가 침 발라하니까 못 견디겠는 거 아냐“

 

 어이없다는 듯 이번에는 폼이 웃고 있었다.

 

 세희의 얼굴에 파란 눈,

 조금 전에는 엄마 얼굴에 파란 눈.

 명도의 차이가 있었지만 파란 눈은 묘했다.

 한겨울에 놀러 간 동해안 바다에서 큰 파도로

 위협적으로 다가오다 해안가 근처에서 잔잔하게 내 발을

 적히던 차가운 물결과 같은 색.

 그렇게 멀리서는 낯설었고, 가까이서 보면 익숙했다.

 

 ”다 웃었으면 이제 세희 몸 밖으로 나가지“

 

 ”난 경고했다“

 

 ”지랄! 빨리 안 나가!!“

 

 씩 웃는 세희는 갑자기 재채기한 후

 코를 만지작대며 닦을 뭔가를 찾기 시작했다.

 

 ”언니! 콧물. 휴지 있어?“

 

 유한 세희의 목소리 톤.

 재채기하고 사라진 폼과 아무 일

 없다는 듯 코를 훌쩍이는 세희,

 그리고 창문에서 사라진 안나.

 어릴 적에 아이들 놀림에 울다 지쳐

 콧물을 훌쩍이던 시절처럼 내 티셔츠 끝단으로

 코를 훔쳐 준 후에 오토바이에 태우고

 명상센터로 돌아왔다.

 

 진주 이모는 고된 노동을 마친

 사람처럼 정신없이 잠자고 있었다.

 편한 얼굴로 자는 이모와 달리 제이의 표정은 심각했다.

 

 ”언니 정신 못 차릴 때 이모가

 놀라서 어쩔 줄 몰랐는데. 그때 긴장이 이제야 풀렸나 봐“

 

 제이의 표정은 세희의 말에 동감하지 못하는 듯했다.

 

 ”제이! 상황 돌아가는 거 읊는다. 실시!“

 내 짜증 섞인 장난기 어린 목소리에도

 어떤 반응하지 않고 이모 얼굴만 쳐다봤다.

 뭔가가 있기는 한데.

 

 ”세희야! 아까 너 대문 밖에서 이모랑 같이 있었잖아.

 왜 안 들어 온 거야?“

 

 ”이모가 갑자기 머리가 아프다고.

 못 들어가겠다고 하면서 내 손을 꼭 잡고 계셔서“

 

 ”나 부르지 그랬어?“

 

 ”불렀는데“

 

 ”제이슨 보니라고 그럴 정신이나 있었어?“

 

 비난하는 제이의 무표정한 표정과 목소리.

 

 ”난 누구 좀 좋아하면 안 돼?“

 

 ”제이슨은 안돼“

 

 ”넌 내 허락 맡고 이모랑 연애했냐?“

 

 ”내가 허락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냐.

 연애하던 결혼을 하던 그건 네 문제지만

 제이슨이 어떤 존재인지는 알고 편을 들어“

 

 제이슨이 어떤 존재라니.

 어떤 사람도 아닌 존재라는 표현을 썼다.

 

 ”존재라니?“

 

 ”제이슨이 사람 같아?“

 

 ”이게 무슨 개뼈다귀 같은 소리야.

  이너 댄스 때 리더라고 소개하면서

 모든 사람들과 이야기 했던 거 기억 안 나?

 세희하고 네 눈에만 보이는 게 아니라

 나하고 거기 있던 모든 사람이 봤어.

 그러니까. 귀신은 아니고 사람과 귀신 빼고 대체

 어떤 존재가 또 존재하는데? 뭐 유니콘 같이 반인반수야?

 대체 다 알고 있는데 말 안 해줄래 라는

 표정으로 뜸 들이지 말고! 말할 거면

 다 말하고 안 할 거면 닥쳐.

 아니!! 닥치지 말고 다 말해. 빨리!!“

 

 장난기라고는 1도 없는 표정으로

  나를 빤히 쳐다보는 제이와 분을 못 이겨 씩씩거리는

 내 사이에서 세희는 안절부절못하는 표정으로

 우리 둘을 번갈아 보고 있었다.

 

 정이 들다가도 자기만 다 알고 있다

 뒤통수 치 듯 하나씩 알게 되는

 제이의 다른 모습에 이골이 났다.

 세희가 있던 명상센터, 이모의 죽음,

 모두 이 자식이 연관되어 있었다.

 애자 이모만 아니었으면 정말 이 정글 같은 산속에 죽여서

 파묻고 한국가고 싶은 심정이 들기도 했다.

 폼과 다를 게 없다.

 곁에서 정에 굶주린 듯 반가워하고 장난치다

 궁지로 몰아서 죽음을 마주하게 하거다 주

 변 사람들을 힘들게 했다.

 

 나의 이런 혼란스러운 분노의 감정을 알았는지

 세희가 조심스럽게 내 손을 잡고 눈을 쳐다봤다.

 

 ”언니! 제이슨 우리 같은 사람은 아냐.“

 

 이게 무슨 소리지.

 혹시 폼이 세희 몸으로 들어갔나 싶어 눈을 빤히 쳐다봤다.

 우리 집안 여자들은 모두 다른 동양인에 비해

 옅은 갈색 눈을 가지고 있다.

 갈색 눈의 다정한 표정과 걱정 어린 목소리.

 내 동생 세희다.

 

 ”사람이 아니라니? 그럼 귀신이야?“

 

 세희가 고개를 좌우로 흔든다.

 인간도 아니고 귀신도 아니면 대체 뭔데!!!

 

 ”뜸 들이지 말고. 아는 거 내 반응 살피지 말고 그냥 다 말해!

 나 정말 하나씩 알아가는 거 짜증 나고 지쳐“

 

 ”그러니까, 엄마 돌아가시고 귀신보기 시작했잖아.

 그때 한국에서는 사람 아니면 다 혼령들이었는데

  이 섬은 이상하게 다른 존재들이 보였어.

  폼이 그랬고, 제이슨이 그랬어.

 내가 제이슨을 만난 건 오늘 창문에 서

 있다가 언니 보러 와서 안았을 때였는데.

 이상하게 몸 전체에 옅은 검은 띠가 있었어.

 폼이 여기 찾아왔을 때도 그랬거든.

 어떤 존재인지는 진주 이모나

  제이 오빠가 자세히 알지 않을까.

 그리고 언니 안고 나하고 눈이 마주쳤을 때

 검지를 입술에 대고 조용히 해 달라는 손짓도 했고“

 

 검은 띠를 두르고 다닌다니.

 그리고 언제부터 제이를 오빠라고 불렀는지.

 제이슨이 사람이 아니라니.

 멍했다.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낀 지 1시간도 안 돼서

 그 상대가 사람과 귀신의 중간 단계쯤으로

 추정되는 존재란다.

 나를 빤히 쳐다보던 제이의 눈을 응시했다.

 저놈의 목을 비틀어서라도 진실을 알아야겠다는

 내 다짐이 온 몸으로 표현되었는지 한숨을 푹 쉬고

 특유의 “I don’t know”라는 동작을 취하고

 쓴웃음을 짓고 있었다.

 

 ”사람이 죽으면 이생을 떠나야 하는데,

 한이 많은 혼령이 이곳에 남아서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다

 잡귀가 되거나, 악귀로 변해서

 사람한테 나쁜 짓을 많이 해.“

 

 ”그건 나도 아니까 그딴 썰은 집어치우고.

 제이슨하고 폼이 어떤 존재인지만 말해“

 

 ”싫은데“

 

 나도 모르게 벌떡 일어나서 제이 곁으로 돌진하자,

 세희가 그런 나를 말렸다.

 

 ”지금 이 상황에서 장난치고 싶어? 죽고 싶냐!“

 

 ”내가 가장 하고 싶은 게 죽는 건데,

 그게 되면 나 좀 애자 곁으로 보내주던가“

 

 그리고 자리에서 일어나서 명상센터

 유리벽으로 되어 있는 곳에 가서 밖을 보고 있었다.

 이모가 키우는 엄마 염소 ,

 아빠 염소가 새끼 염소 2마리와 함께 풀을 뜯으면서

 장난치고 있었다.

 

 ”이 섬이 보름달이 뜨던 날 사람들이 많이 죽어.

 일부에서는 풀문파티에 온 파티광들이 술에 취해

 객기 어린 행동에 낭떠러지에서 떨어져 죽거나,

 오토바이를 몰다가 사고사로 죽는다고 하거든.

 그런데 보름달이 뜰 때 혼령 중에 이생에서

 다시 사람으로 살고 싶다고 간절히 기도하고 원하는

 일부 령들이 사람을 죽이고 그들의 남은

 인생만큼의 시간을 야금야금 먹으면서 사람이 되기도 해“

 

 그래서 폼이 나를 그렇게 죽이려고 했구나.

 내가 살아갈 날만큼의 시간을 자신의 생으로

 만들어 사람이 되고자 했던 거였다.

 

 ”폼은 남자한테 살해를 당해서,

 그러니까 친아버지가 죽여서 남자들만 죽였는데

 이번에는 이상하게 세희하고 너한테 접근해서 그게 이상했었거든.“

 

 ”그래서 이유 알아냈어?“

 

 고개를 끄덕이고 또 유리문 밖의 경치만 쳐다보고 있다.

 

 답답해서 속이 문들어졌지만 ,

 소리 지르면 입을 다물 수 있다는 생각에

 깊은 호흡으로 내 한계선을 늘리고 있었다.

 

 ”안나하고 거래 했을 거야“

 

 어느새 잠에서 깬 진주 이모가 목이

 잠긴 목소리로 이야기하고 있었다.

 

 ”안나가 왜 세희를 폼한테 죽이라고 사주했을까요?“

 

 ”죽이려고 했던 게 아니라 신과

 협상하려는 능력을 가져오려고 했을 거야“

 

 ”엥? 신하고 뭐를 한다고요? 협상이요?

 귀신 보는 저주 아니 능력 하나만으로도 벅차서

 이 이름도 이상한 섬에 온 애한테요?“

 

 ”증조할머니가 신 내림을 안 받게 해달라고

 지극 정성으로 기도했다고 들었어.

 그런데 신 내림을 받는 사람 중에 온몸과 마음으로

 기도 안 한 사람이 어디 있었겠어?

 왜 세미네만 신 내림을 피할 수 있었을까?

 그건 아마도 증조할머니가

 신하고 뭔가 이야기를 했을 거야.

 신이 원하는 것을 주고, 신 내림을 피하게 됐겠지“

 

 ”하지만 세희도 이모할머니도 귀신 보는 것만으로도

 일상생활이 안 되잖아요! 협상했다면 완전히 없애버렸겠죠.

  그리고 신하고 협상 가능한 인간이 어디있어요?“

 

 ”그러니까 아주 특별한 사람들인 거야. 세미네 가족“

 세희도 처음 듣는 이야기에 멍하니 듣고만 있었다.

 귀신 보는 것도 벅찬데, 신하고 협상하는 능력이

 있다는 말은 더욱 믿기 힘든 이야기니까.

 

 ”이모! 그럼 제이슨도 폼처럼 죽었는데

 사람을 많이 죽여서 사람이 된 요물이라는 건가요?“

 

 ”폼은 1950년대에 죽었어. 친부한테 살해당해서

 원한도 많지만 정도 굶주린 애라 자신한테

 추파를 던지는 외국 남자들만 죽이는 걸로 알고 있어.“

 

 ”애자 이모를 돌아가시게 하고,

 저를 거의 반죽음 상태로 만든 건요.

 그건 어떻게 설명이 되는데요?“

 

 ”안나한테 데리고 가려고 기절시키려고 했는데,

 힘 조절이 안되었을 거야“

 

 ”근데 이모는 이걸 모두 어떻게 아시죠?“

 

 ”가끔 폼하고 이야기하거든. 폼이 사람의 몸을 할 때“

 

 ”에??? 사람의 몸이라뇨?“

 

 내가 이모를 찾아 헤맬 때 깔깔거리며 웃는

  폼의 코를 주먹으로 쳤었던 기억이 났다.

 혼령의 코를 쳤다는 사실이 놀랍기도 하고,

 대체 애는 뭘까 궁금했었는데 사람의 몸을 할 때도 있단다.

 

 ”나도 우연히 발견했어. 밤에는 다시 혼령인 상태로 돌아다녀서,

 내일 날이 밝으면 보러 가자.

  나 좀 피곤해서 다시 누워야 할 거 같아“

 

 ”아!! 이모 죄송해서. 아까 많이 아파 보여서 걱정 많이 했는데,

 너무 궁금해서 괜찮으신지 묻지도 못하고

 제 욕심만 채우고 있었네요. 죄송해요“

 

 ”죄송은. 나라도 궁금할 거야. 나도 안나 하고

 제이슨 보니까 생각 정리가 되네. 나 잘래“

 

 그 말을 하고 베개를 찾는 이모의 코의 양쪽에서 피가 쏟아졌다.

 

 확 쏟아지는 코피가 하얀 이불 위로 묻어나자,

 그 색감과 갑작스러움에 모두 패닉된 상태로 어쩔 줄 몰랐다.

 세희가 수건을 가져와서 코에 대고 고개를 뒤로 살짝 젖히자,

 입으로 왈칵 피가 쏟아졌다.

 순식간에 이모의 얼굴과 누워있던

 간이침대는 피범벅이 되었다.

 

 뭔가를 이야기하려고 할수록 쏟아지는 피의 양도 많아졌다.

 
작가의 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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