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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보름달이 뜨던 날 동생이 사라졌다.
작가 : 헤이주
작품등록일 : 2020.7.31

'보름달이 뜨던 날 동생이 사라졌어'라는 말만 남기고 전화를 끊은 이모.

윗 대가 돌아가시면 딸 중에 한 명한테 귀신을 보는 능력이 바로 옮겨오게 된다. 신의 장난인지 마음이 여린 동생이 귀신을 보면서 반 정신이 나가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진다. 보다 못한 이모가 보름달이 뜨면 영험한 힘이 모인다는 태국의 코팡안섬 산 꼭대기에 있는 신성한 제단에서 기도를 드리면 그 능력이 언니한테 옮겨올 수도 있겠다며 데리고 간 지 6일만에 사라졌단다. 그 말을 들은 언니가 먼 태국의 오지로 떠나 동생을 찾는 이야기.

 
제 19화 제 3세계에서 만났던..그 사람.
작성일 : 20-09-30 01:16     조회 : 270     추천 : 0     분량 : 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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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하고 헤어질 때 부탁했던 말이 있어.

 어떤 일이 있어도 서로의 일에 관여하지 않기!

  나이는 내가 많아도 철이 없어서

 제이가 잔소리를 많이 했거든.

  너희 엄마 잔소리 싫어서 이 섬까지 와서 지내는

 나한테 시집살이를 시키더라고요.

  세미도 누구를 만나봐서 알겠지만, 그 길이 아니더라도

 누군가가 고집하면 그냥 둬야 할 때가 있어.

  듣지 않거든. 나도 그랬으니까.”

 

 진주 이모의 나지막한 음성에서 엄마가

  어릴 적에 심술이 난 나를 무릎에 눕히고 속삭여 주던

  그 달콤한 추억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이모를 잃은 서러움인지, 혼자만 살아있는 죄책감에서

 나오는 눈물인지 모른 채 하염없이 눈물만 쏟아졌다.

 그런 눈물을 미소 지으며 손으로 닦아주는

 이모 앞에서 서럽게 울며 하소연하고 있었다.

 

 “이모!! 내가 처음에 미워해서 미안해요!

 혼자만 살아서 미안해요! 그리고 앞으로 볼 수 없어서

 그게 너무 너무 슬퍼서 눈물만 나요. 미안해요”

 

 “미안해하지 말고, 제이하고 사이좋게 지내.

 혼자 지낸 지 오래 되서 서로 의지하고 살면 좋을 거야.

 세희한테도 좋은 오빠가 될 사람이니까 그만 미워해 응?”

 

 말없이 고개만 끄덕이는 내 머리를 쓰다듬어주다

 포근히 안아주는 이모였다.

 따뜻한 품에서 울다 순간 잠이 들었다.

 

 잠이 든 것인지, 기절한 건지 분명하게 알 수 없었지만

 약에 취한 듯 몸에 힘이 빠지면서 꿈을 꾸는 듯 어지러웠다.

 

 최면에 걸린 듯 몸이 옆으로 쓰러지자 누군가

 나를 안아서 자신의 무릎에 눕혀서 내 귀에 속삭이고 있었다.

 

 “우리 똥강아지! 잠투정하기는.

 해가 중천인데 그만 자고 일어나야지!”

 

 큰 곰 인형을 안고 자던 어린 시절 곰 털에서 나던

 섬유유연제 향기와 귀 뒤로 머리카락을 넘겨주던

 작고 거친 손가락.

 

 익숙했다.

 

 고개를 돌려 위를 쳐다봤지만 얼굴이 보이지 않았다.

 몸을 돌려 45도 방향으로 올려다봤을 때

 웃고 있는 여자와 눈이 마주쳤다.

 

 눈을 여러 번 깜빡였다 고개를 좌우로

 여러 번 흔들고 다시 눈을 떴지만 그대로 웃고 있었다.

 숨을 일부러 안 쉬었다. 숨이 찼다.

 입술을 세게 깨물자, 통증과 함께 피 맛이 났다.

 아픔도 맛도 느껴지는 이 상황에 엄마가

  눈앞에서 여전히 웃으며 얼굴로 내 뺨을 어루만지고 계셨다.

 내 이상한 행동이 귀여웠는지 꽉 안아줬다.

 포근했다. 엄마구나.

 왈칵 눈물이 났다.

 너무 보고 싶었는데,

 엄마가 눈 앞에 있다. 하지만 꿈이 아니다.

 

 ”아직도 분이 안 풀려?

 아무리 세희를 괴롭힌다고 그렇게 남자애 머리를

 쥐어뜯어 놓고 오면 어떡해“

 

 ”엄마 오늘 며칠이야?“

 

 ”4월 15일“

 

 ”몇 년도?“

 

 ”2005년“

 

 ”내가 애들 때려서 엄마 창피해?“

 ”창피하긴, 싸우다 다칠까 봐 걱정이지.

 우리 예쁜 딸 얼굴에 흉터라도 생기면

 엄마 속상해서 어떻게 살아“

 

 ”세희는 어딨어?“

 

 ”할머니하고 시장 갔어“

 

 웃는 엄마의 얼굴을 만지고 싶었다.

 몸을 일으켜 정면으로 엄마의 얼굴을 쳐다보며 손을 뻗자,

 내 손을 잡아 엄마 얼굴에 살포시 올려두었다.

 보드라운 엄마의 살결이 사무치게 그리운 내 마음이

 전해진 듯 양손으로 내 얼굴을 감싸 잡았다.

 엄마의 얼굴을 뚫어지게 쳐다봤다.

 

 ”엄마 나 목말라“

 

 ”알았어. 물 가져올게.“

 

 엄마는 일어나서 냉장고 쪽으로 가서

 물을 찾는 듯했다.

 찬물 마시면 자주 배앓이를 하는

 나한테 줄 물을 냉장고 안에서 찾고 있었다.

 

 열심히 안을 들여다 못 찾았는지,

 긴 한숨을 쉬고 문 옆에서 쳐다보고 있던

 나를 향해 뒤돌아 쳐다봤다.

 

 어색한 엄마의 표정

 그리고 “I don’t know ‘하듯 어깨와

 손을 살짝 올리는 몸짓을 취하며 말했다.

 

 ”엄마가 물 넣는다는 걸 깜빡했나 보네. 다 마셨나?“

 

 ”우리 엄마가? 아니면 네 엄마가“

 

 주변을 두리번거리던 엄마는 나를 쳐다보며

 자연스러운 비웃음을 지으며 다가왔다.

 

 ”당연히 너 엄마가 안 넣었겠지“

 

 ”우리는 체질이 냉해서 찬물 안 마셔.

 폼도 아니고 대체 누구니?“

 

 ”나? 글쎄. 누굴까?“

 

 아까의 그 다정한 표정은 잔뜩 짜증이 난 채

 엄지와 중지를 맞대어 밀며 신경질적으로 딱딱

 소리를 내면서 싱크대에 비스듬히 서 있었다.

 

 ”여기 어디야?“

 

 ”아는 것 말고, 모르는 걸 물어봐야 대답할 맛이 나지.

 냉장고에서 물 꺼내려고 해서 안 거야?“

 ”아니“

 

 

 ”그럼 어디서? 아까 깼을 때는

 죽었다 살아온 엄마 쳐다보듯 쳐다봤잖아“

 

 ”2004년 8월에 할머니 돌아가셨어“

 

 ”2005년 8월이 아니고?“

 

 ”응. 폼이었으면 그게 별거였다고 비웃을 텐데,

 넌 아주 담담하다. 침착하고.“

 

 ”음....폼 따위하고 비교해서 맘이 상하지만,

  폼 말고는 아는 사람이 없으니까“

 

 ”할머니 돌아가신 연도는 어떻게 안 거야?“

 

 ”대답 기대하고 묻는 거야?“

 

 ”묻는 말에 대답 안 할 거면,

 원래 내가 있던 곳으로 돌려보내지 좀“

 

 더는 할 말이 없다는 듯 살짝 걸쳐 서 있던

 몸을 일으켜 거실 쪽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그런 엄마의 모습을 한 낯선 여자를 뒤쫓아 거실로 쫓아갔다.

 내가 태어나 자란 집이고, 2005년이라고 하지만,

  집의 구조는 내가 살던 때와 달랐다.

 장판과 벽지, 모두 내가 아주 어릴 적 엄마의 취향이

  아닌 할머니 젊은 시절부터 써 왔음직 할 정도로 낡아 보였다.

 세월만큼 내가 세련되게 변했는지,

 기억이 변했는지 모를 일이었다.

 

 ”이름이 뭐야?“

 

 ”.....“

 

 ”여기 부른 이유는?“

 

 ”....“

 

 말없이 쳐다만 보고 있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는 듯

 고개를 갸웃거리며 쳐다보고 있었다.

 엄마의 얼굴에 낯선 무표정. 세상을 다 안 듯

 인자한 미소를 짓지만 눈은 웃고 있지 않았다.

 기괴했다.

 따뜻한 엄마의 웃음에서 간담이 서늘해질 정도의

 차가운 표정을 마주 보고 있었다.

 아무 말도 없이 쳐다보는 그 여자와 어떻게

  나를 이곳에 불렀으며, 엄마의 모습을 하면서까지

 나한테 얻으려고 했던 것이 무엇일까 궁금했다.

 물어도 대답도 없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이 공간에 이 여자와 단둘이 있는 게 안전할까?

 나를 죽인다면, 내가 정말 죽는 걸까?

 아니면 죽어야 세희와 있던 그 공간으로 돌아갈까?

 

 손등을 세게 쳤다.

 아팠다.

 눈을 떴을 때 인형에서 나던 섬유유연제가 기억났다.

 모든 오감이 작동하고 있었다.

 가상 세계라고 하기에는 모든 게 정교했고,

 정신도 또렷했다.

 

 ”여기서 나가려면 어떻게 해야 해?

 그리고 원하는 게 뭔데? 말을 해야

 내가 주든 말든 할게 아냐!“

 

 내 한 톤 높아진 짜증 투의 질문에도

 여전히 아무 말 없이 나를 응시하고 있었다.

 

 그런 눈빛도 싫었고,

 마주하지 않으려면 나갈 방도를 찾아야 했다.

 

 여자는 엄마가 내가 어릴 적에 입은 모습을 본 적 없었지만,

 익숙한 회색 긴 주름치마에 검정 작은 땡땡이 패턴의

 반소매 블라우스를 입고 있었다.

 등을 돌려 거실로 나가서 창문을 쳐다보니

 여름이면 맞바람 불게 열어 두었던 창문이

 모두 닫혀 있었다.

 해가 들어오는 각도로 봐서 오후 2-4시경이라

 생각하고 현관으로 가서 문을 활짝 열었다.

 어두웠다.

 

 칠흑이라고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새까만 한

 공간이 문 앞에 있었다. 정체 모를 존재가 뛰어들어오는 듯한

 기분에 문을 세게 닫았다.

 놀란 마음에 몸을 틀었다.

 부엌에서 언제 나왔는지 그 여자는 거실 한 곳에서

 가족사진이 걸려 있는 액자 옆에서 나를 특유의 인자한 미소에

 싸늘한 눈빛으로 쳐다봤다.

 그제야 가족사진이 눈에 보였다.

 우리 가족 사진이 아니었다.

 사진을 자세히 보기 위해서 발을 디디는 순간 앞으로 넘어졌다.

 

 반사적으로 몸을 지탱한 손에 한순간 실린

 내 체중 때문인지 팔목이 시큰했다.

 발아래를 쳐다보니 내가 살던 때와는 다르게

 신발을 벗어두는 공간과 거실 사이의

 문턱이 많이 높았다.

 문턱 아래로 보니, 텔레비전에서 보던 흰색 고무신과

 촌스러운 유광의 메리 제인 신발,

 그리고 하얀 운동화가 있었다.

 

 세월이 묻어나는 이 물건들은 어디서 가져온 것이고,

 우리 집으로 보이는 이곳에 낯선 가족사진이

  무언인지 계속 헷갈렸다. 몸을 일으켜 가족사진을 자세히 봤다.

 옆에서 팔짱을 끼고 있는 여자와 똑같은 옷을

 입은 사람이 환하게 웃고 있었다.

 같은 사람에 다른 미소였다.

 

 세일러 교복을 입고 있는 고등학생 여자애와

 많아야 5~6살로 보이는 여자 꼬맹이,

 학교 다닐 때 영화 동아리에서 봤던 80년대 영화에서나

  봄 직한 남자 주인공의 패션을 그대로

 한 낯익은 남자가 환하게 웃고 있었다.

 세일러 교복을 입은 여자.

 엄마였다.

 

 이모가 보여주던 그 사진의 모습을

 한 우리 옛날 집 거실의 한가운데에 서 있었다.

 이모가 여러 해 이 섬에 머물면서

 사진을 보여준 사람이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 많이 가까운 사이였을 터. 우선 제이는 아니었다.

 이모와 꿀 떨어지는 요즘,

 굳이 제3세계로 나를 끌어들여서 밀땅할 이유가 없었다.

 애자 이모가 빌린 몸으로 나지막하게 이야기하던

 진주 이모의 품에서 잠든 후에 이곳에 왔다면

 진주 이모?

 그러기에 진주 이모는 애자 이모와 만난 적이 없는 듯했다.

 

 아!!!

 

 안나!

 

 예전에 친구였다는 표현을 썼던

  안나라는 이름이 머릿속을 스치듯 떠올랐다.

 발리에서 친했다가, 사소한 이유로 싸워서

 이모가 이 섬으로 왔던 이유 중의 한 명인 사람.

 그리고 진주 이모도 내가 제3세계를 이야기할 때,

 안나는 가능하다고 했다.

 굳이 그럴 이유가 없었던 안나를 생각 못 했다.

 

 이너 댄스에서 영적 스승으로 불리며 모든 사람의

 사랑과 존경을 받았던 인자한 미소를 짓고 있던

  안나가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모를 일이었다.

 이모가 발리에서 친하게 지낼 때

 가족사진을 보여줬을 때 이 공간을 머릿속에 그려두었나?

 그 당시에는 친구로 지낼 때일 텐데

 왜 그런 행동을 했고, 이모가 돌아가신

 지금 다시 나를 불러들인 이유를 몰랐다.

 당당히 내 앞에서 원하는 것을 물어봤더라도,

 난 그의 사회적 지위에 압도당해 말했음이 분명하다.

 이런 불필요한 행동을 벌일 이유가 궁금했다.

 

 혼란스런 표정으로 머릿속 수많은

 생각에 앞에 팔짱을 끼며 쏘아보는 존재를 까먹고 있었다.

 자신의 존재를 알리려는 듯

 헛기침을 하며 거실 한 곳을 걸어 다녔다.

 

 ”안나?“

 

 당황한 듯했지만 제법인데 라는 표정으로 바라봤다.

 

 ”머리가 좋네“

 ”원하는 게 뭐죠? 굳이 여기로 불러들이지 않았더라도,

 물어봤다면 다 말했을 텐데“

 

 ”원하는 것도, 궁금한 것도 없는데“

 

 ”그럼 왜 이런 짓을 하는 거죠?“

 

 ”이게 어때서? 그리워했던

 그 시간으로 데리고 온 것도 죄야? 나한테 고맙지 않아?“

 

 ”전혀! 엄마인 척, 가상의 공간에서

 나를 속이려고 했잖아요. 이유 없이 할 행동이 아니에요“

 이곳에서 나가고 싶었다.

  내가 이너 댄스 때 봤던 안나는 동일 인물이었지만

 말하는 어투와 표정이 달랐다. 안나 인 척 하는

 다른 귀신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하기에 안나의 파란 눈은

 내가 처음 봤을 때 그녀의 눈빛하고 비슷했다.

 

 어릴 적부터 귀신 붙은 집 딸이라는 소문 속에서 자라,

 난 상대의 눈빛을 보며 나에 대한 감정을

 읽는 방법을 빨리 터득했다. 호의적인지, 적대적인지,

 좋은 사람인 척하지만 결국에는 내가 뜻대로 움직이지

 않으면 귀신 붙었다며 더 나쁜 소문을 낼지.

 그래서 친구가 많지는 않았지만, 좋은 사람들만 곁에 두고 있었다.

 

 ”이유 없이 그랬다면, 여기서 나가게 해주세요.“

 

 ”조금 있다가 잠에서 깨면 그때 나가“

 

 ”내가 잠에서 깨어야 이 공간이 없어진다는 건가요?

 내가 자서 만든 이 공간에 당신이 어떻게 오게 된 거죠?

 난 이모와 세희 찾으러 다니면서 당신에 대한 생각을

 1도 하지 않았었는데“

 

 ”이 공간은 내가 만들었고,

 네가 잠들고 이곳에 찾아온 거야.“

 

 ”그럼 나를 여기서 기다린 건가요?“

 

 영적 스승이라고 불리는 내가 너를 기다려?

  이런 표정의 비웃는 듯 코웃음을 치는

 안나를 보니 더 헷갈렸다.

 

 말을 할수록 더 모르겠고, 순간 잠든 것도

 내 의지가 아니었는데, 어떻게 나 혼자 잠에서

 깨어날 지도 모를 일이었다.

 

 현관에 노크 소리가 들렸다.

 

 그 소리에 나보다 더 놀란 안나가 현관문을 쳐다봤다.

 

 
작가의 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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