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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보름달이 뜨던 날 동생이 사라졌다.
작가 : 헤이주
작품등록일 : 2020.7.31

'보름달이 뜨던 날 동생이 사라졌어'라는 말만 남기고 전화를 끊은 이모.

윗 대가 돌아가시면 딸 중에 한 명한테 귀신을 보는 능력이 바로 옮겨오게 된다. 신의 장난인지 마음이 여린 동생이 귀신을 보면서 반 정신이 나가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진다. 보다 못한 이모가 보름달이 뜨면 영험한 힘이 모인다는 태국의 코팡안섬 산 꼭대기에 있는 신성한 제단에서 기도를 드리면 그 능력이 언니한테 옮겨올 수도 있겠다며 데리고 간 지 6일만에 사라졌단다. 그 말을 들은 언니가 먼 태국의 오지로 떠나 동생을 찾는 이야기.

 
제 16화 드디어 세희를 찾다!
작성일 : 20-09-30 00:50     조회 : 262     추천 : 0     분량 : 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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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이 힘들었는지 숨을 고르면서 하늘만 쳐다봤다.

 그리고 눈이 마주쳤을 때 어떻게 그렇게

 무모한 짓을 했는지 분노와 안타까움이

 가득한 눈으로 쳐다보고 있었다.

 

 “죽을 걸 뻔히 알고 어떻게 쫓아갈 수 있어!!!”

 

 “이모는 무사할까?”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너 데리고 오기도 힘들어서 죽을 거 같은데”

 

 “우리 여기 있는 거 어떻게 알았어?

 쫓아온 거야?‘

 

 “노크 소리 듣고 애자 온 거 알았어.

 그리고 문소리 나서 나가길래 혹시나 해서 쫓아왔더니.

  어떻게 이렇게 무모할 수 있어!!“

 

 “그럼 아까 사고 나기 전에 도와줬어야지!!!”

 

 “애자랑 내가 헤어지면서 유일하게 했던 약속이.

 무슨 일이 있어도 서로 아는 척, 도와주고

  뭐 그런 우호적인 관계로 남지 말자.

 그래서 그냥 뒀어. 애자도 생각이 있으니까 뻔히

  결과 알고도 쫓아왔겠지 하고. 멍청해도 정도가 있어야지.

 이렇게까지 앞뒤 안 재고, 죽이려고 작정한 사람한테

 목숨 맡기면서 오는 사람들한테 내가 할 수 있는 게 뭐야!!“

 

 제이는 분노에 찬 눈으로 주변에서 무슨 소리가

  들리는지 두리번거리면서 어떻게 시선 처리를

  해야 될지 모르고 있었다.

 술이 완전히 깬 듯하다.

 제단 근처에는 유독 귀신들이 몰리기 때문에

 그 무리가 말을 걸어서 힘들어 보였지만,

 그래도 술의 힘을 빌리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이모 조카인 거 처음부터 알았지?”

 

 달을 쳐다보면서 고개를 끄덕인다.

 술에 취해 느끼하게 장난치던 모습에서

 진지한 표정으로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계속 말을 건네오는 귀신을 향해 무표정한 얼굴로

 응시하는 모습이 낯설어 보였다.

 달빛에 비친 그의 진지한 얼굴에 살짝 설렘까지 생겼다.

 

 “어떻게 알았던 거야?”

 

 “호텔 지나갈 때 로비에서 둘이 이야기한 것 봤어.

 같이 살 때 언니하고 조카들 이야기한 적 있어서 기억해”

 

 “같이 살았어?”

 

 “사랑했으니까”

 

 “왜 헤어졌는지 물어봐도 돼?”

 

 “이모 애정사는 이모한테 들어.

 그것보다 애자 많이 다친 거 같은데.

 보이지 않는 거 보면 죽은 거 같지는 않아.“

 

 맞다. 이모의 비명에 기겁했던 사실은

 제이의 출현에 순간 잊어버리고 있었다.

 바보처럼 이모의 생사보다 연애사에 관심을 두다니.

 달빛에 비친 그의 외모에 잠시 미쳤었나보다.

 

 비명 난 곳에서 얼마나 떨어져 왔는지 모를 일이다.

 제이가 나를 들쳐메고 무작정 뛰어 왔으니.

 속도가 장난이 아니었다.

 

 “큰 물체가 순식간에 돌진해서 이모를 덮치고,

 비명소리에 놀란 것까지 기억해. 뭔지 봤어?“

 

 “돌”

 

 “돌이라고? 가만히 있던 돌이 왜?”

 

 “폼이 던졌으니까.”

 

 “너처럼 순간 정신을 차려보니 시속 170으로

 두고 달리는 그런 홀려서 죽이는 게 아니라.

 진짜 돌을 던져서 죽이려고 했다고!!“

 

 “두 명을 어떻게 한꺼번에 홀리겠어.

 제단으로 데려온 거는 인적도 없고,

 돌도 많이 널려 있어서

  방금처럼 던질 수도 있으니까.

 죽어서 시신 처리할 때도 절벽 밑으로 던지기도 하고.

 폼의 성향은 알겠는데,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나도 정확히 몰라.

 사람이 귀신 속을 다 안다는 게 말이 돼?“

 

 “그럼 제단으로 다시 가자.

 이모 다쳤으면 가서 구해야지.

 많이 다친 이모를 어디로 끌고 가지는않을 거 아냐!“

 

 “난 안가”

 

 사랑했던 사이였던 사람이 먼 곳도 아닌 근처에

 많이 다쳐서 생사를 오가고 있는데 구하러 안 간단다.

 그러고도 사랑했던 사이라고 말할 수 있는지.

 어이없는 눈으로 쳐다보고 있었다.

 

 “아까 말했잖아. 무슨 일 있어도 도와주거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난 제이를 사정없이 때리고 있었다.

 

 아무리 사랑에 상처받았다고 해도 죽어가는

 이 마당에 약속을 운운하려는 이런 순진 멍청한 머저리한테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몰랐다.

 때리는 내 주먹을 다 맞고 있었다.

 알고 지낸 지 24시간도 안 되기는 했지만 웃고

  내 손을 잡거나 멀리 도망갔을 텐데.

 애는 그런 것도 없이 내가 때리는 매를 맞으며 하늘만 쳐다봤다.

 

 이 섬에 와서 오늘 만난 낯선 미국 남자애와

 한밤중인 이 시간, 산속 제단에 둘만 있었다.

 세희는 여전히 행방불명이고,

 이모는 제단 근처에서 크게 다쳐 내 도움을 기다리고 있다.

 유일하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이놈은

 과거에 얻은 가슴에 난 상처를 문지르며

 도와주기를 거부하고 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일이었다.

 

 우선 상황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지금은 세희보다 이모를 찾아서 병원으로

 모셔가는 게 최우선으로 중요한 일이었다.

 

 “제단이 어느 쪽이야?”

 

 말없이 손가락으로 가리킨다.

 그쪽으로 혼자 걷기 시작했다.

 혼자 가면 혹시라도 쫓아와서 도와줄 거라

  기대했던 제이는 그 자리에 우두커니 서서 달만 보고 있었다.

 

 이 섬은 확실히 달이 크게 뜨면 무슨 기운이

  뻗치는지 일이 생기는 거 같다.

 토끼가 산다는 동화 속에 귀엽고 친근감 넘치던

 달이 서서히 무서워지기 시작했던 시점이었다.

 잔혹 동화 속의 한 장면처럼 보름달이 뜨면

 방아질을 하던 토끼가 방망이를 절구에

 갈아 뾰족하게 만들어, 사람을 향해 던지려는 듯

 위협하는 그런 형상이 돼버린 느낌이다.

 

 한참을 걸어도 제단이 안 보인다.

 혹시 제이가 다른 방향을 알려준 게 아닐까?

 의심은 했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제이가 나를 들쳐 매고 뛰었을 때는

 분명 평지보다 약간 가파른 정도의 언덕이었는데

 지금 내가 걷고 있는 길은 내리막이었다.

 걸으면서도 내가 이 산에서 내려가는 기분이었다.

 한참을 가다가 표지판이 보였다.

 핸드폰의 손전등 버튼을 눌러서 보니 ,

 내 생각대로 제단을 내려가는 길목이었다.

 표지판을 보고 다시 올라가기 시작했다.

 

 한참을 올라가고 또 올라갔다.

 폼을 쫓아갈 때처럼 숨이 차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열심히 올라가고 또 올라갔다.

 한참을 땅만 보고 오르고 있을 때,

 낯익은 킬 힐이 앞에 보인다.

 

 폼이 팔짱을 끼고 서 있었다.

 하지만 많이 지쳐 보였다.

 귀신도 지치는구나.

 요물이라 사람과 별 차이가 없는 것 같다가도,

 아까처럼 죽이려고 큰 돌을 던지는 거 보면

 사람은 아니다.

 

 “애자 찾아?”

 

 “미친년!!”

 

 “너한테 다행인 건 살아 있다는 거고,

 나한테 불행인 건 찾을 수가 없어‘

 

 제이 말이 맞구나. 많이 다쳤지만 살아 계시는구나.

 안도의 눈물이 나오면서 한밤중에

 어딘가에 상처 입고 혼자 두려움과 통증에 떨고 있을

 이모가 걱정이 돼서 발걸음이 빨라졌다.

 

 그런 나를 폼이 쫓아왔다.

 말없이 서늘한 기운이 뒤에서 느껴지게

  한 채로 그렇게 말이다.

 혹시 돌을 또 던져서 죽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뒤를 의식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굳이 이모를 죽이려고 했던 게 아니었다.

 나도 죽이려고 했지만, 나는 운 좋게 돌이 빗맞았고

 제이가 바로 나를 끌고 갔기 때문에 부상 없이

 이렇게 이모를 다시 찾으러 올라갈 수 있었다.

 

 “어디까지 쫓아올 건데!! 여기 나무밖에

 없어서 던질 돌도 안 보여! 들어서 낭떠러지로 던지려고!!!

 우리가 죽으면 네가 얻는 게 뭔데 친구인 척,

 도와주는 척 그렇게 하면서 죽이려고 하는 건데!

 너 같은 년들이 가장 재수 없어!!“

 

 내가 미친년이라고 욕해서 그런지.

  정말 영화에서 봤던 미친 여자가 실성해서

 아무 이유 없이 웃던 그 장면 그대로 웃고 있었다.

 너무 짜증이 나서 다가가서 주먹으로 코를 세게 때렸다.

 

 퍽!!!

 

 킬힐을 신은 폼의 코에 내 주먹이

 제대로 꽂히면서 그대로 뒤로 넘어갔다.

 웃음을 멈추고 아픈지 다시 일어나는

 폼의 얼굴을 보니 코피가 나고 있었다.

 귀신에 코피를 터트리고. 별일이다.

 

 내 주먹에 느껴지던 폼의 코뼈,

 쓰레기 태울 때 나던 재 냄새, 흙냄새, 가구 냄새.

 지치고 화나서 아무것도 느끼지 못할 거라

 생각했던 내 이성과 다르게 내 몸의 모든 감각은

 이모와 세희를 찾기 위한 단서를 찾기 위해

 바쁘게 작동하고 있었다.

 

 아까 같은 방에 있을 때 아무 냄새도 안 났다.

 갑자기 재와 흙, 가구 냄새가 났다는 건

 다친 이모를 찾기 위해서 근처를 헤맨 곳이

 뭔가를 태울 만한 곳이 있었기 때문에

 몸에 밴 것이 아닐까?

 산속이니 흙냄새가 나는 건 당연한데,

 나도 산속에 있는 지금 어떻게 이렇게 진하게

 흙내가 날 수 있지? 가구 냄새.

 

 순간 엄마 장례식 입관식 하러 화장터로 향할 때

 마지막 인사하러 관을 쓰다듬으며 맡았던 냄새가 기억났다.

 재와 관에서 나던 가구 냄새.

 

 근처에 화장터가 있다면,

  의심할 것 없이 이모가 그 근처에서 사라졌다.

  내가 너무 내 이론으로만 의심하고 있다면

 완전 다른 곳에 계실 수도 있겠지만.

 이 섬에 온 후로 모든 것이 불확실하기

 때문에 이제는 확실한 것이 더 불안하다.

 어찌 되었든 이모는 살아계시고,

 폼은 나를 죽이려고 곁에서 또 머리를 굴리고 있다.

 코피를 닦으면서 인상을 쓰고 있다.

 

 그런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려고

 핸드폰을 촬영 기능으로 돌리고, 사진을 한 장 찍었다.

 코피 흘리는 모습에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찍히지 않는다.

 그런 내 여유 있는 모습에 화가 났는지

 제단에서 봤을 때의 독기 품은 눈으로 쳐다본다.

 

 퍽!!!!

 

 눈앞이 번쩍거리며 코 옆에 극심한 통증이 느껴졌다.

 

 내 앞에 돌이 떨어져 있었다.

 그리고 돌이 사방에서 날라와서 머리,

 몸을 사정없이 때리기 시작했다.

 본능적으로 몸을 웅크리고 손으로 머리를 감싸서

  머리를 보호하고 있었다.

 

 주변에 폼이 날릴 수 있는

 돌들이 없어질 정도에 돌팔매질은 멈췄다.

 몸은 그렇다고 쳐도, 손과 얼굴, 머리에서 시큰한

 크고 작은 통증에 앓는 소리가 저절로 나왔다.

 

 고개를 살짝 드니,

 폼이 내 바로 앞에서 비웃으며 쳐다보고 있었다.

 

 더 이상의 대화는 불필요하게 느꼈는지,

  어디서 난지도 모를 큰 칼을 들고 나를 찌를 듯

 두 손으로 잡고 서 있었다.

 

 서슬 퍼런 파란 눈과 마주쳤다.

 이대로 죽는구나.

 눈을 질끈 감았다.

 

 퍽!!!!

 

 나는 그렇게 죽었다.

 극심한 머리 통증

 손과 얼굴, 몸에서 느껴지는 크고 작은 통증들.

 얼핏 보이는 손등에 선명한 핏자국들.

 

 입에서는 헐어서 나던 피 맛, 코피

 날 때 맡던 비릿한 피 냄새.

 나는 죽었는데 오감은 살아있었다.

 감당 못 할 두통과 갈증, 그리고 허기짐?

 처음 맞이한 죽음은 생각과는 다르게 모든 감각이

 살아서 나를 괴롭히고 있었다.

 

 이 순간이 지나면 고통과 삶의 지독한 집착에서

 벗어난 무념무상의 단계로 들어갈 수 있을까.

 고통이 언제 끝날지 모를 때,

 입안으로 미지근한 액체가 흘러들어왔다.

 입술과 입안, 혀 그리고 목구멍으로 타고

  내려가는 액체의 움직임이 세포 하나하나를 깨우고 있었다.

 의식이 깨어나면서 주변에서

 작은 말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천상의 언어인가.

 그 천상의 언어는 서서히

 한국어로 바뀌어서 친근하게 들려왔다.

 눈을 서서히 떴다.

 잠에서 깨듯 뜨고 싶었지만,

 눈꺼풀에 뭔가가 짓누르고 있어서 샛눈을 뜨듯

 쳐다보니 코앞에 익숙한 얼굴이 걱정스러운

 눈으로 쳐다보고 있었다.

 

 마저 눈을 떴을 때, 눈이 마주쳤다. 세희였다.

 

 그렇게 찾아 헤매던 세희가 눈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나를 안고 있었다.

 

 폼의 계략인가?

 이승과 저승의 중간쯤에서 떠나기 전에

 만나고 싶었던 사람들의 환영을 만들어서

 만나고 가는 한풀이 상황인가?

 아니면 진짜 세희일까?

 

 그런 생각을 하며 입을 움직이지만

 입술에도 뭔가 붙어있어서 오물거릴 뿐

  말소리가 나지 않았다.

 내가 만들어 낸 환영에 세희가

 이렇게 울고만 있지는 않을 텐데.

 나를 안고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마무리했을 텐데 말이다.

 해피엔딩.

 

 세희의 온기가 가슴과 얼굴로 느껴졌다.

 그리고 눈물이 내 볼을 흐를 때, 살아 있음을 직감했다.

 

 샛눈을 뜨고 있는 게 힘들어졌다.

 눈을 감고 오롯이 주변 소리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세희의 울음소리가 멈출 때쯤에 문소리가 들리면서

 누군가 들어왔다.

 

 “의식은 돌아온 거 보니까 살 팔자네.

 울지 마. 울면 누워있는 사람 더 맘 아파”

 

 한국어다. 나이 든 여자의 음성.

 

 대체 여기는 어디고,

 세희가 같이 있는 이 여자는 누구일까?

 

 그리고 잠이 들었다.

 

 

 
작가의 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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