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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보름달이 뜨던 날 동생이 사라졌다.
작가 : 헤이주
작품등록일 : 2020.7.31

'보름달이 뜨던 날 동생이 사라졌어'라는 말만 남기고 전화를 끊은 이모.

윗 대가 돌아가시면 딸 중에 한 명한테 귀신을 보는 능력이 바로 옮겨오게 된다. 신의 장난인지 마음이 여린 동생이 귀신을 보면서 반 정신이 나가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진다. 보다 못한 이모가 보름달이 뜨면 영험한 힘이 모인다는 태국의 코팡안섬 산 꼭대기에 있는 신성한 제단에서 기도를 드리면 그 능력이 언니한테 옮겨올 수도 있겠다며 데리고 간 지 6일만에 사라졌단다. 그 말을 들은 언니가 먼 태국의 오지로 떠나 동생을 찾는 이야기.

 
제 15화 폼의 계략
작성일 : 20-09-30 00:43     조회 : 260     추천 : 0     분량 : 5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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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모가 귀신의 멱살을 잡자,

 진짜로 멱살이 잡혔다.

 무형체인 존재인 영혼의 멱살을 잡다니.

 뭔가 이상했다.

 이모를 말리는 척하면서 폼의 얼굴을 만졌다.

 만져진다. 이게 뭐지.

 

 “귀신 아니었어?”

 

 잡힌 멱살을 짜증내면서 이모의 손을 잡아

 뜯어서 뒤로 세게 민다.

 

 “내 존재에 대해 왜 설명해야 하는데?

 귀신이든 말든 그게 무슨 상관이고.

 야!! 한 번만 더 내 몸에 손대면

  평생 그 손목가지 못 쓸 줄 알아.“

 

 “어떻게 멱살이 잡히죠?”

 

 “오래 묵은 것들은 가끔 저래.

 천 년 묵은 구렁이들이 요술을 부리듯

 구천을 오래 떠돌면 반 사람이 된다고 하더니만.

 진짠가 보네.“

 

 “이모도 멱살은 처음 잡아본 거에요?”

 

 “화가 나서 나도 모르게.”

 

 놀란 눈으로 자신의 손을 터는 이모와

  다르게 폼은 짜증 가득한 얼굴로

  거울을 보며 옷매무시를 가다듬는다.

 거울을 쳐다보니 폼은 보이지 않는다.

 본인은 거울에 잘 비치는지 옷이 구겨진 곳을

 찾아서 잘 피고 있었다.

 생각할수록 알 수 없는 일이다.

 귀신 멱살이 잡히고, 형체가 있음에도

 거울에 보이지 않는다.

 

 “제단에서 폼을 봤어. 묻지 않아도

 저년이 세희를 데려간 게 맞아.

 그런데 지금 세희 능력이 너한테 안 온 거

 보면 살아 있는 건 분명해. 다만 어디 있는지가 문젠데“

 

 “폼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여기저기 돌아다니니까 알고 있겠지.

 그런데 이미 죽이려고 홀렸던 거는 실패해서

  계속 시도하고 있을 거야. 너한테 했던 것처럼.“

 

 “안나 말로는 혼자 있을 때 외로워서

 결단력이 떨어진다고. 결국은 서로의 위치를 안 알려줄 거에요“

 

 “안나? 이너 댄스에 안나가 왔어?”

 

 “이모도 아세요?

 영적 스승이라고 불리면서 인기 많더라고요.”

 또 묘한 표정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젠 저런 묘한 표정을 지으면 무서워진다.

 또 내가 모르는 뭔가가 튀어나오고

 나는 그걸 또 하나의 사실로 받아들여야 하니까.

 

 “친구였어.”

 

 “과거형이네요.”

 

 “서로 어디에 있는지 모르니까

 친구라고 할 수 없는 거겠지?”

 

 “굉장히 좋은 사람 같던데.

 이유 물어봐도 돼요?”

 

 “사소한 거로 시작해서 크게 싸우고.

 더는 연락 하지 않아.”

 

 “이 작은 섬에 마주치지 않기도 힘들겠어요.”

 

 “안나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살아.

 거기서 만났고, 더는 얼굴 보기 싫어서

 내가 여기 있는 거야”

 

 사연이 궁금했다.

 너무도 다른 사람들이라 추측하기도 힘들었다.

 

 “안나가 도와줄 수 있다고 했는데,

  이모는 도움을 청하지는 않겠네요?”

 

 “개한테 도움 받을게 없어.

 사람들이 영적 스승이다 뭐라면서 우상화하지만,

 됐다. 안나 이야기는 도움이 진짜 필요할 때 의논하자“

 

 폼은 뭔가를 아는 듯 시니컬하게 웃으며 쳐다봤지만,

 이모가 강하게 ‘닥쳐”라는 눈빛을 보내자,

 어깨만 으쓱하고 침대에 걸터앉아 손가락으로 머리끝을

 감았다 풀었다 하고 있었다.

 

 “폼! 할 말 없으면 가! 우리랑 친구로 지낼 것도 아니고

 우린 너 따라 안 가. 이만 가지 그래?”

 

 “애자 생각은 다를 걸! 아까 전화통화 할 때

 나 붙잡아 두라며? 그건 같이 간다는 뜻이야.

 이 바보야.”

 

 전화 통화를 다 들었구나.

 내가 시간 끌고 있는 모습이 얼마나 가소로웠을까.

 이런 생각을 읽듯 비웃는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고 있다.

 정말 가소로웠다는 듯.

 

 “폼이 어디 가자는지 말을 하지 않아도,

 생각은 있겠지. 우선은 따라가 보자”

 

 “그러다 다른 애들처럼 죽이려고 하면요?”

 

 “그건 내가 알아서 할게. 폼 앞장서!”

 

 활짝 웃으면서 가벼운 몸짓으로

 일어나서 앞장서서 걷는다.

 처음에 천천히 걷던 걸음이 점점 빨라진다.

 나중에는 이모와 내가 새 숨을 쉬면서 쫓아가도

 저 앞에 걸어가면서 빨리 걸으라고 재촉하고 있다.

  이렇게 숨차게 해서 죽이려나 싶을 정도의 속도로

 우리는 걷고 있었다.

 

 한참을 걷다 보니 인적이 없다.

 도로 옆으로 난 숲길을 따라 계속 올라가고 있었다.

 산이 가파르고, 풀도 가슴까지 올라와서

 걸어가기 힘들었지만 난 서로 눈빛을 주고받으며

 그 힘든 상황에서도 손을 잡고 따라 올라갔다.

 킬힐 신은 폼은 어느 순간 몸이 붕 뜬 채로 앞으로 가고 있었다.

 

 올라가는 길이 힘이 점점 드니,

 멱살 잡았던 때처럼 폼의 치마 끝을 잡아 당겨서

 같이 걷게 하고 싶을 정도로

 내 심보도 고약해지고 있었다.

 한참을 걷고, 또 걷고, 불빛이 없는

 산속인데도 환해서 하늘을 보니

 달이 크게 떠 있었다.

 보름달도 아닌 반달인데도,

 한국에서 보던 보름달보다 더 커 보였다.

 반달에 나머지 반도 꽉 찬다면,

 이모가 말했던 눈이 시리게 달이 크게 떠서

 다가왔다는 말을 실감할 수 있겠다 싶을 정도로

 달빛은 너무 환해서 산속 구석구석을 볼 수 있었다.

 

 그렇게 걷다 보니, 이상한 돌들이 보인다.

  이곳이 꼭대기 인 거 같은데. 공사하다

  저녁 시간이라 멈춘 것처럼 공구와 돌 들이

 여기저기 널려 있었다.

 

 “제단이야.”

 

 이모의 말에 주변을 둘러보니

 며칠 뒤에 있을 국왕 서거 3주년 큰 추모식을 위한

 공사가 시작된 듯 보였다.

 세희가 사라졌던 그 제단에 이모하고

  나를 데리고 온 이유가 뭐지.

 

 달빛 아래에서 보는 폼은 서슬이

 퍼런 눈빛을 가진 굶주린 사자의 눈을 하고 있었다.

 호텔에서 바닥을 뒹굴면서 웃던

 그 20대 초반의 웃음 많은 보통의 여자애로 보였던

 모습은 어디로 가고, 뭔가 일을 내겠다고 결심한 듯

 우리를 노려보고 있었다.

 

 “여기 쫓아왔으니까 세희가 어디 있는지 알려줘!!!”

 

 “그래. 약속은 약속이니.

 애자가 달을 보고 간절하게 기도를 하더라.

 그 옆에 동생은 영문을 모르는 표정으로 애자를

 쳐다보는데 애가 여기 오는 동안 시답지 않은 잡귀들한테

 시달려서 그런지 정말 혼이 나갔더라고.

 그래서 내가 다가가서 손잡아줬어.

 그랬더니 놀라면서 손을 빼고는 애자 옆으로 바싹 붙더라.

 그러면 뭘 해? 이미 보름달의 신령한테 홀린 듯

  달을 쳐다보니라 동생은 돌볼 겨를이 없었어“

 

 그리면서 폼은 우리가 따라간 대로 자신과

 세희 사이에 있던 일들을 솔직하게 말해줬다.

 

 처음에 경계하던 세희를

 어떻게 구워삶을까 고민했다고 한다.

 딱 봤을 때부터 자신뿐만 아니라 재단 주변에

 우르르 몰려 있는 잡귀들의 대화까지 듣고는

 모르는 척하는 모습이 예사 사람이 아닌 것을

 바로 알아차렸다고 한다.

 왜 왔을까 궁금했는데, 심한 교통사고나 화상으로

 죽은 귀신들이 옆으로 지나갈 때마다 움찔하면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귀신을 무서워 한다는 걸 알았다고 한다.

 

 뜬금없이 나타난 애자의 간절한 기도도 그렇고,

 귀신의 모든 것을 보면서도 갑자기 생긴

 그런 능력이 버거웠는지 감당하기 힘들다는

 표정으로 애자만 쳐다보는 모습을 보고 귀신을

 안 보게 해 달라고 기도드리러 온 것임을 알았다고 한다.

 

 “귀신 보는 거 힘들지? 갑자기 보이면 무섭고 그래.

 이모가 기도해도 귀신이 갑자기 안보이고 그러지는 않는데.“

 

 “이모 알아? 그리고 내가 귀신 보는 거 어떻게 알아?”

 

 “나도 귀신 보거든. 아까 화상 입어서 죽은 애

 지나갈 때 소름 끼친 듯 몸 웅크린 거 봤어.

 언제부터 본 거야?“

 

 “엄마 돌아가시고. 1주일 전쯤부터”

 

 “어머. 그럼 1주일 전부터

 갑자기 많은 귀신을 보게 된 거면. 얼마나 힘들겠어!

 진짜 힘들겠다. 엄마도 돌아가셔서 힘들 텐데.

 한국에서 여기까지 오니라 몸도 지쳤겠다“

 

 “넌 언제부터 귀신 보게 된 거야?”

 

 “나? 난 좀 됐어. 오래돼서 이제는 그러려니 하는데,

 처음에는 다 힘들어. 그래도 계속 보다 보면 괜찮은데

 왜 기도하러 온 거야? “

 

 “자꾸 말 걸어. 난 엄마나 할머니처럼

 기가 세지 못해서 그런지, 말 걸고 다가올 때마다 무서워.

 넌 안 무서워?“

 

 “지금은 전혀. 죽은 사람은 이유가

  어찌 되었든 불쌍하잖아. 더는 가족, 친구들하고

  이야기도 못하고 세상에 잊히니까.“

 

 “넌 이곳에 대해 많이 아는 거 같은데.

 여기서 기도하면 효과가 있을까?”

 

 “있지. 있으니까 저렇게 간절하게 기도하는 거고.

 더 확실한 방법이 있기는 한데. 같이 갈래?“

 

 “진짜? 어디?”

 

 “여기 온 지 며칠 되지도 않아서

 지리도 모를 텐데, 내가 말한다고 알아?”

 

 “잘 몰라. 이모가 예전에 여기 오래

 머물렀다고 하셔서 쫓아다니니까 더 몰라”

 

 “일어나. 가자.”

 

 “이모한테 이야기하고.”

 

 “금방 갔다 올 거야.

 기도 저렇게 열심히 하고 있는데 말 걸려고?

 진짜? 그거 완전 방해야.”

 

 “가까워?”

 

 씩~웃으면서 손을 잡아끌어서

  데리고 갔다고 한다.

 세희가 진짜 쫓아가기는 했는데,

  어디에 있는지 그게 관건이었다.

 계속 다음 말을 기다리는데,

 주변을 두리번거린다.

 이모가 다음 이야기를 재촉하자,

 알았다는 듯 짜증이 난 얼굴을 하고 이야기를 이어갔다.

 

 세희를 자신의 목적지로

 데리고 가는 중이었다고 한다.

 나하고 이모가 쫓아 올라왔던 길을,

 세희는 폼의 빠른 걸음을 숨을 몰아쉬면서

  쫓아 내려갔다고 한다.

 한참을 내려가고 있는데,

 자신의 눈에 별이 번뜩 보이면서 주저앉았다고 한다.

 그리고 뒤를 돌아보니 세희는 오간 데 없이

  아무것도 없는 달빛이 비치는 숲길이었다고 한다.

 

 “야!!! 장난해. 무슨 귀신 눈에서 별이 보이면서

 세희가 없어져!! 너 쫓아내려 간 거는 알겠으니까.

 지금 어디 있냐고?“

 

 “몰라”

 

 “그게 말이 돼? 너 주변에 친구들 많잖아.

 귀신 친구들이 이 섬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사람들 홀려서 죽이면서 모른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이모 애 거짓말하는 거에요. 또 무슨 꿍꿍이야.“

 

 “정말 모른다고!! 조금 있으면 죽을 사람한테

 내가 왜 거짓말해!! 진짜 이마 쪽에 뭔가 빡 부딪치고는

 주저앉았다가 일어나니까 없었다니까!!“

 

 “죽을 사람이라니? 지금 우리 말하는 거야?”

 

 “여기 쫓아와서 살아갈 생각했던 거야?

  넌 멍청하니까 애자 쫓아왔겠지만.

  애자는 알고 따라왔어.”

 

 이모는 진짜 그렇다는 듯한 표정으로

 나를 슬픈 눈으로 쳐다봤다.

 우리가 죽더라도 세희 있는 곳은 알아야겠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쫓아왔는데 폼 저것은 모른다고 발뺌하고 있다.

 

 오늘 내가 죽던, 저것을 죽이던 일은 내야겠다는

 생각에 폼이 제단에 도착해서 보였던

 그 눈빛 그대로로 노려보고 있었다.

 폼이 순간 움찔하는 걸 느꼈다.

 강한 존재한테 한없이 약한 그런 존재들.

 사람의 두려움과 무지를 이용해서

 그들의 생과 덕을 모두 앗아가는 그런 존재들.

 “이모!! 귀신을 또 죽이려면 어떻게 해야 돼요?”

 

 폼이 콧방귀를 끼면서 웃고 있었지만

 눈에는 두려움이 느껴졌다.

 

 “재는 요물이라 인간하고 별 차이가 없어.

 사람을 죽이듯 죽이면 돼”

 

 간단하지만, 사람을 죽여 본 적이 없는

 나한테는 어려운 일이었다.

 귀신을 죽이는 건 살인일까?

 귀신도 사람으로 생각해야 하나?

 재는 정말 세희가 있는 곳을 모를까?

 아니면 혹시라도 제이처럼 우리의 생을 빼앗는데

  실패해서 다시 시도할 때 이용하려고 숨기는 걸까?

 여러 생각을 하던 중에 폼이 이상하게 웃으면서

 몸을 허공에 띄우기 시작했다.

 

 우리한테 더는 볼일이 남아 있지 않으니,

 죽여야겠다는 듯 몸이 뜬 상태로 달을 가리면서 사라졌다.

 

 이모와 난 당황한 얼굴로 쳐다보고 있을 때

 큰 뭔가가 우리를 향해 돌진하는 게 느껴졌다.

 

 빡!!!!!!!!!!!!!!!!!!!!!!!

 

 어억!!!!!!!

 

 이모의 비명과 함께 내 몸도

  뭔가에 걸려서 끌려가고 있었다.

 멀어지는 이모의 비명을 향해 몸을 돌리려고 했지만,

  내 허리를 감싼 사람의 팔로 느껴지는 강한 힘에

 몸을 움직일 수가 없었다.

 비명소리를 향해 앞을 주시해도

 멀어지는 거리감으로 인해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속도가 점점 줄어들면서 익숙한 냄새로 인해 팔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돌아보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지독한 술 냄새.

 제이였다.

 

 한참을 끌려갔다가 어느 순간 제이가 멈춰서

  나를 바닥에 버리듯 내치고 바닥에 주저앉았다.

 

 
작가의 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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