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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아이돌스토리
작은 화면 속의 아이돌
작가 : 레마
작품등록일 : 2020.8.18

어릴 때부터, 자신이 춤추는 것을 남에게 보여주기 좋아하는 '하늘'.
고등학교에 진학하고서도 춤을 추지만, 주변 또래가 추는 춤은 자신에게 맞지 않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것을 '자신이 춤의 재능이 없다.'라고 생각하고 절망에 빠져있을 때, 하늘은 인터넷 크리에이터, Noeym(노윰)의 존재를 알게되고, 그녀를 동경하여 인터넷 투고를 준비하는데...

 
02 - 부조화의 삼원색 - 1
작성일 : 20-09-29 20:57     조회 : 237     추천 : 0     분량 : 6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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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과 후까지 하늘은 학교 내의 모든 학생에게 시선을 받으며 지냈다.

  정작 하늘이 영상에 대해 다른 학생들에게 얘기한 게 없다 보니, 모두가 하늘에게 작은 것 하나라도 묻고 싶었다.

  하지만, 그런 접근을 민아가 모두 차단했다. 마치 아이돌을 지키는 보디가드처럼 말 한마디 걸지 못하게 한 것이다.

  그 덕분에 하늘은 이곳에서 도망가고 싶었다. 영상 때문에 창피해 죽겠는데, 그런 민아 때문에 더욱 창피해졌다.

  “도대체 왜, 다른 얘들하고 대화 못하게 하는 거야?”

  하늘은 자연스럽게 방송반으로 향하는 민아를 따라갔다.

  “하늘아, 잘 들어. 너는 이제 마이원에 데뷔하면서 아이돌이 되는 거야. 네가 생각하는 아이돌하고는 조금 다르지만, 어떻게든 아이돌이 되는 거라고.”

  “조금이 아니라, 많이 다른 것 같은데.”

  “어쨌든. 지금부터 하는 일은 모두 비밀리에 진행되어야 해. 너는 대화만 하면 숨기는 거 하나 없이 죄다 말해버리니까. 우리가 마이원에 데뷔하는 것도 숨겨야 한다고.”

  하늘에게는 이상한 점이 너무 많았지만, 그래도 지금은 민아의 억지에 맞춰 주기로 했다.

  민아가 이렇게 신이 나는 것은 드문 일이다.

  과연 민아에게는 어떤 미래가 보이길래 그렇게 신이 난 것일까. 하늘도 미소를 지으며 기대했다.

  민아는 뒤에 하늘을 두고, 방송반 문을 박차면서 안으로 들어갔다.

  당연히 갑작스러운 등장에 안에 있던 부원들은 모두 민아를 쳐다봤지만, 금세 다시 자신의 할 일로 돌아갔다.

  “자! 내 자랑스러운 친구들아, 안녕?”

  그런 밝은 인사에도 부원들은 고개를 돌리지 않았다.

  이쯤 되면, 민아의 그 밝은 미소가 너무 불안한 부원들이 일부러 무시하고 있는 것이라 쉽게 예상할 수 있었다.

  하지만, 민아는 신경 쓰지 않았다. 이런 일이 한, 두 번도 아니고 말이다.

  “우리 친구들은 모두 열심히 일하고 있을까?”

  민아는 그렇게 한 명씩 부원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체크하기 위해 부실을 한 바퀴 돌았다.

  그에 따라 하늘도 따라다니며 방송반의 모습을 신기하게 봤다.

  이곳에 온 것은 완전히 처음은 아니다. 하지만, 하늘도 1학년 때부터 계속 이 시간에는 댄스 동아리 부실에서 춤을 추고 있었으니, 그렇게 자주 오지도 못했다.

  하늘은 전문가와 같이 여러 설비가 제대로 갖추어져 있는 모습에, 이곳이 약간 어른들의 직장과 같은 느낌을 받았다.

  “음음~. 제대로 일하고 있구만. 좋아.”

  “...저기 민아야? 우리가 편집하고 있는 영상이 늦어서, 축제 때까지 못 맞출 수도 있는 건 알지?”

  “물론 알지! 그래서 열심히 하는 우리 방송반의 가족들에게 감사하고 있어.”

  “그래? 그럼 빨리 앉아서 일해주지 않을래? 하늘이는 왜 데려왔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것 때문에 너희들에게 부탁이 하나 있는데.”

  다시 방송반의 부원들은 민아를 쳐다본다.

  하늘은 벌써부터 가슴 속이 바늘로 콕콕 찔리는 기분이었다.

  이렇게 열심히 축제에 맞춰서 영상을 만들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아서까지 하늘이 마이원 데뷔를 해야 하는지 양심이 찔리는 것이다.

  방송반의 부원들은 가끔 힐끔 하늘을 쳐다본다.

  마음 같아서는 지금 당장 모두에게 사과하고 밖으로 튀어나가고 싶은 마음이었다.

  하지만, 그런 하늘의 마음도 모르고 민아는 엄지를 들어 뒤에 있는 문을 가리켰다.

  “모두 나가주지 않을래?”

  갑작스러운 부탁에 부원들은 물론, 하늘까지 놀란 눈으로 민아를 쳐다봤다.

  그럼에도 민아는 의기양양했다.

  횡포였다. 그런 민아를 멍하니 쳐다보기만 하던 부원들이 하나, 둘 정신을 차린다.

  “...뭐..뭐? 갑자기 무슨 소리야?”

  “오늘은 미리 해산하고 집에서 작업하라는 소리야. 어차피 이런 곳에서 노트북으로 편집하는 것보다 집에 있는 컴퓨터로 편집하는 게 더 좋잖아?”

  “그렇기는 하지만, 그래도 모여서 영상에 대해 회의를 하면서...”

  “회의를 뭐, 1분마다 해야 돼? 찍어놓을 건 모두 찍어놨겠다. 이젠 이쁘게 편집하는 것뿐인데 뭐가 더 필요해?”

  “그래도...”

  “나가라고.”

  그제야 부원들은 깨달았다.

  처음에 민아가 들어왔을 때는 밝은 미소인 상태로 들어왔다.

  그래서 기분이 좋은 줄만 알았는데, 지금은 얼굴에서 빛만이 빠졌다. 영상으로 치면 하이라이트가 빠진 듯한 느낌으로 말이다.

  그렇게 민아의 얼굴에는 미소만 남았다.

  그 민아의 미소가 어떤 느낌인지는 뒤에 서 있던 하늘은 전혀 알 수 없었다.

  “...아..어..응....”

  그제야 부원들은 하나, 둘 가방을 싸기 시작했다.

  아무도 민아가 쫓아내는 것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그들이 나가는 이유는 단 하나. 민아의 신경을 건드리지 않기 위해서였다.

  “모두~. 마감 때문에 몸 상하지 말고, 적당히 쉬면서 해~. 아예 오늘은 그냥 집에서 놀아도 되니까~.”

  민아는 부실 밖으로 나가는 부원 하나하나 밝은 미소로 인사하며 마중해주었다.

  하늘은 지금 상황을 전혀 이해할 수 없었다. 도대체 왜 부원들이 자리를 비켜주는지, 애초에 민아는 왜 부원들을 밖으로 내보낼 필요가 있는지 말이다.

  결국, 부원들은 모두 부실 문이 닫힘과 동시에 하나도 남지 않게 되었다.

  그럼에도 민아는 그런 문을 향해 계속 손을 흔든다.

  “민아야... 도대체 뭘 하려고?”

  “내가 이곳에 올 때 말했지. 너의 마이원 데뷔 소식은 아무도 몰라야 한다고.”

  “그래도, 저 녹음실 안에서 커튼치고 조용히 하면 되잖아.”

  “아니, 우리 녹음실은 방음이 잘 안 돼서 소리가 잘 새어 나오거든. 툭하면 일 안 하고 녹음실에서 노래 부르는 내가 보증할게.”

  “...일 안 하고 노래 부르는 거야?” 하늘은 어이없는 표정으로 민아를 쳐다봤지만, 막상 민아는 신경 쓰지 않았다.

  민아가 편집을 하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어느 정도의 실력인지는 하늘은 봐도 모를 것이다.

  대신, 지금의 대화만 들어보면 차라리 다른 부원들에게 도움을 받는 게 더욱 좋지 않을까 하고 당연한 생각을 해봤다.

  “그래서, 영상을 찍기 전, 마이원 채널에 넣을 사진과 소개글을 만들어야 해.”

  “...영상은?”

  “물론 영상도 오늘 안으로 찍을 거야. 그 전에 컨셉 같은 걸 잡자는 거지.”

  “그게 오늘 안으로 돼?”

  “편집이 오래 걸리는 거지, 찍는 건 그리 오래 안 걸려. 혹시라도 못 찍으면 내일 또 찍으면 되지.”

  그 말에 하늘은 꼭 오늘 안에 완벽하게 춰야겠다는 각오를 다짐한다.

  이미 이 부실에는 두 번 다시 못 찾아올 실례를 저질렀는데, 더욱 민폐를 쌓고 싶지는 않았다.

  그렇게 하늘은 걱정스러운 마음을 품고, 민아와 회의에 들어갔다.

 

  하늘과 민아가 곧장 부실로 나갔을 때, 반으로 예상치 못한 손님이 한 명 찾아왔다.

  평범한 반의 모습이다. 아직 동아리나 집에 돌아가지 않고 남아있는 학생들이 서로 떠들면서 뭐할지 정하고 있는 모습은 어느 반이나 다 마찬가지다.

  하지만, 단 하나. 손님 하나 때문에 분위기가 격변하는 반은 하늘의 반뿐일 것이다.

  그리고, 그 손님도 절대 올 것 같지 않았던 반에 찾아왔다.

  “...신해?”

  반에 남아있던 학생들은 모두 놀란 눈으로 신해를 쳐다봤다.

  신해가 이 반에 올 이유는 단 하나밖에 없었다.

  반에서 유일하게 신해와 교류가 있는 사람, 그렇게나 친구가 없다고 유명한 신해를 유일하게 친구라고 생각하는 한 사람.

  반 친구들은 모두 일제히 신해가 하늘을 찾아온 것이라 예상할 수 있었다.

  “하늘이는?”

  반을 둘러본 바로는 하늘은 없었다.

  그래도 신해와는 달리 하늘은 친구도 많은 아이니 누군가와 떠들고 있을 거라 생각했다.

  “몰라. 집에 갔겠지.”

  하지만, 반 친구들은 모두 하늘의 편이라기보다, 신해를 미워했다.

  신해는 딱히 신경 쓰지 않았다. 이렇게 미움받는 것은 어느 정도 익숙해져 있는 환경에 있으니까 말이다.

  그런데, 반 친구들은 신해를 그렇게 보지 않았다.

  무감정적으로 보이는 신해의 시선이 강압적으로 보였기에, 신해는 모르는 긴장감이 하늘의 반에 흘렀다.

  게다가, 그런 대답을 듣고도 바로 나가지 않는 신해에게 겁먹어 누군가 사실을 털어놓고 말았다.

  “...아까, 민아랑 나갔어.”

  “민아? 하늘이랑 같이 붙어 다니던 친구?”

  “응... 아마 방송반에 갔을 거야. 민아가 방송반이라서...”

  “알았어. 고마워.”

  만족스러운 대답을 들어서야, 신해는 반을 나섰다.

 

  “민아야. 꼭 이렇게 사진 찍어야 해?”

  “하늘아, 프로필 사진은 채널의 얼굴이야. 가장 예쁘게 보이게 찍어야지.”

  현재, 하늘은 녹음실 안에서 민아와 같이 사진을 찍었다.

  민아가 대체로 어른스러워 보이는 표정과 포즈를 요구하는데, 도저히 하늘은 그런 모습이 자신과 어울리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애초에, 복장도 제대로 갖추지도 않고 교복인 상태로 찍으라는 것도 싫었다.

  “민아야...사진은 나중에라도 추가하면 되니까, 나중에 제대로 찍지 않을래? 굳이 지금 찍어야 해?”

  “안돼! 지금 내 머릿속에 떠오른 이미지 그대로 찍어야 한단 말이야. 그때면 잊어버릴 거야.”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 것 같은데...”

  다행이라고 한다면, 민아는 하늘에게 섹시하거나 한 모습은 요구하지 않았다.

  대신, 미소가 기본으로 달려 있는 하늘에게 무표정으로 도도한 모습을 요구하니, 그런 모습의 자신을 본 적이 없으니 자신이 없었다.

  그래도, 지금 이 자리에서 벗어날 방법도 없었기에, 하늘은 민아의 기분에 맞춰 주기로 했다.

  “좋아! 조금만 더 고개를 왼쪽으로. 그래! 그래! 그대로 눈을 고개만 살짝 더 들어.”

  왠지 사기당하는 기분이었다.

  하늘은 아직까지도 민아가 놀릴 때와 진심일 때를 구분하지 못한다.

  그래도, 지금은 아무리 민아가 진심이라고 하더라도, 놀림 받을 때의 창피함이 몰려들었다.

  그렇게 촬영은 계속됐다.

  차라리 이 시간에 춤을 췄더라면 3, 4번이나 췄겠다고 생각하기는 했지만, 무식하다시피 부원들을 쫓아낼 정도의 민아의 의욕을 하늘은 절대 꺾을 수 없었다.

  그래서, 하늘은 민아가 이렇게 의욕을 내는 이유라도 듣고 싶었다.

  그렇게, 도대체 몇장이나 찍을 건지, 촬영은 언제까지 이어지는지 궁금해지던 찰나, 하늘의 시선이 정면을 향했다.

  그 정면에서는 민아가 유리를 등지고 촬영하고 있어서 밖의 상황은 알지 못한다.

  하지만, 하늘에게는 그 밖의 상황이 알 수 있었고, 의외에 인물이 이쪽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에 놀라고 말았다.

  “꺄!”

  얼마나 놀랐으면 뒷걸음질 치다가 엉덩방아 찧고 말았다.

  민아는 또 하늘이 넘어지는 것에 놀랐다. 그래서 그 이유를 물으려 하다가, 등 뒤에서 유리를 노크하는 소리에 돌아보고,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신해가 어느새 부실로 들어와 그들을 보고 있었다.

  “...”

  공기가 얼어붙는다. 그것을 느끼는 것은 하늘뿐이다.

  유리 밖에서 신해가 하늘을 쳐다보고, 그런 신해를 민아가 쳐다보고 있었다.

  문제는 그 상태로 시간이 멈춘 것처럼 아무도 움직이지 않았다.

  하늘이 어리둥절하는 사이, 민아가 먼저 움직여 녹음실의 문을 열었다.

  “야, 네가 뭔데 여기에 함부로 들어와?”

  “미안, 잠시 하늘이랑 얘기할 게 있어서 들어왔어. 잠시 자리 좀 비켜주지 않을래?”

  “비켜달라고? 부실이랑 관계없는 사람은 일단 나가. 그리고, 지금 하늘이는 바쁘니까 추후를 기약하고.”

  “잠시면 돼.”

  “그러니까! 하늘이는 너한테 볼일 없다고!”

  민아의 갑작스러운 고함에 하늘은 깜짝 놀라고 말았다.

  민아가 화를 내는 모습을 하늘은 본적이 없다. 기껏해야 짜증 정도일 뿐이다.

  그래서 이 상황이 너무 무서웠다. 민아가 화를 내는 이유 같은 건 몰라도, 하늘의 마음이 당장 민아를 말려야 한다고 생각할 정도로, 민아의 얼굴은 일그러져 있었다.

  “동아리에서 쫓아낸 부원에게 도대체 뭔 일이 있어서 찾아온 건데? 설마하니 지금에서야 다시 돌아와달라고 말하려는 건 아니겠지? 너에게 그 정도 양심은 있길 바랄게.”

  민아의 화난 얼굴에도 신해는 꿈쩍하지 않았다.

  차가워 보이는 신해의 시선이 민아를 피했다. 자신의 시선이 남을 겁먹게 하는 것 정도는 신해도 알고 있는 사실이니까.

  그래서 일부러 시선을 땅으로 돌린 후, 유리 너머로 주저앉아서 이쪽을 바라보고 있는 하늘에게로 돌렸다.

  “아니, 조언 같은 거야. 금방 끝날 거니까, 잠시 나가줘.”

  신해의 시선이 다시 민아를 향했다.

  누구라도 알 수 있을 정도로 크게 화내고 있는 민아와 차갑게 째려보는 신해의 눈이 서로 맞는다.

  그 때문에 점점 커지기만 하던 긴장 때문에, 하늘은 더 이상 그 자리에 앉아만 있을 수는 없었다.

  가만히 신해를 쳐다보기만 하던 민아의 얼굴이 제대로 일그러지며, 신해 쪽으로 향한다.

  그것을 때마침 녹음실에서 나온 하늘이 붙잡았다.

  “기다려! 대화만 하고 올게, 대화만!”

  다행히도 민아가 제대로 터지기 직전에 막은 것이라, 민아는 굳이 하늘을 뿌리치면서 달려들려 하지는 않았다.

  게다가 힘은 하늘이 더 좋아 민아가 뿌리칠 수 있지도 않았고 말이다.

  그렇게 민아의 얼굴은 어느 정도 풀렸지만, 신해에 대한 화가 완전히 풀린 것은 아니다.

  그런 둘의 모습을 신해는 남 일처럼 여기며 차분하게 기다렸다.

  “...너 하늘에게 쓸데없는 소리 했다가는 바로 쫓아가서, 자랑인 얼굴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놓을 거니까 각오해.”

  “나는 괜찮으니까, 민아는 여기서 기다려. 금방 다녀올게.”

  하늘은 혹시 몰라, 일부러 민아를 껴안은 상태로 녹음실까지 들어가며 신해와의 거리를 벌려놓았다.

  “그럼, 신해야 나가자.”

  하늘은 유리 너머로 보이는, 분해하는 민아의 모습을 뒤로하고 신해를 데리고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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