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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어느 살인자 이야기
작가 : 몽키ME근자
작품등록일 : 2020.9.17

어느 서울 길거리에 처참하게 버려진 시신 단, 한명의 목격자! 범인을 잡기위해 수사를 할수록 희생자가 늘어난다. 범인은 누구인가? 반전에 반전 마지막까지 방심할수 없는 반전을 기대하세요!

 
어느 살인자 이야기 8화
작성일 : 20-09-29 15:44     조회 : 252     추천 : 0     분량 : 6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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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화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뒤져보던 영철은 한 장의 소견서 같은 오래된 종이를 찾았고 종이에는 이렇게 적혀있었다.

 

 

 

 해리성 정신분열

 사고의 장애나 감정, 의지, 충동 따위의 이상으로 인한 인격 분열의 증상

 유전적인 요인과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기도 함

 사고의 장애, 망상·환각, 현실과의 괴리감, 기이한 행동 등을 정신증상을 보임

 차후 치료 가능할지는 미지수

 

 

  의사 진 상 욱

 

  환자 최 진 철

 

 

 김영철: 이게..뭐지..? 최경사님이 정신분열이었단 말이야? 부모님을 만나뵈야겠군...

 

 영철은 거실에 있는 진철의 부모를 만나러 나갔다.

 

 김영철: 어머님 아버님 단도직입적으로 묻겠습니다. 최경사님이 정신분열이었나요..?

 진철어머니: 아니 그걸 어떻게...?

 김영철: 최경사님 방에서 이걸 발견했습니다.

 

 영철은 종이를 진철의 어머니에게 내밀었다.

 

 진철어머니: 이게..진철이 방에 있었나요...?

 김영철: 네.. 자세히 설명 좀 해주실 수 있을까요...?

 진철어머니: 어릴 때 큰 사고가 있었어요... 지 누나가 자기를 구하고 기차에 치어서 죽었는데... 그 후로 조금씩 이상해지기 시작했죠.. 어느 날은 누나가 살아있다고 하고 어느 날은 자기한태 형이 있었는데 왜 말을 안했냐고도 하고... 저희는 처음에는 그냥 충격 받아서 그러겠거니 하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점점심해지기에 병원에 데리고 갔어요... 병원에서는 정신분열 증상이라고 하더군요... 그 후로 치료하려고 많은 노력을 했죠.. 집안 독자였던 진철이니까 치료하려고 집도팔고 용하다는 점쟁이한태도 가보고 안 해 본게 없을 정도였어요..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호전 되기도 했고... 군대 갔다 오면서 거의 다 치료 된 거 같았어요... 경찰되고 나서는 말할 것도 없었고... 혹시 진철이에게 무슨 일이 있는 건가요...? 그것 때문에 여기까지 온 건가요..?

 

 영철은 진철어머니의 말을 듣고 뭔가 떠올른듯 했지만 이내 표정을 지우며 진청어머니를 안심시키며 말했다.

 

 김영철: 그게... 조금 어려운 살인사건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이상한 전화가 왔죠.. 최경사님이 범인일수도 있다고 전화가 걸려왔어요 장난전화로 치부 할 수도 있지만 왠지 마음에 걸리는 게 있어서 이렇게 찾아오게 된 겁니다...

 진철어머니: 우리 진철이.. 그 나이에 결혼도 안하고 있어서 왜 안하냐고 물은 적이 있어요... 혹시라도 남에게 피해 줄까봐 안한다고 하더군요... 남들에게 피해주기 싫어서 경찰이라는 직업을 선택했어요... 아무리 진철이에게 문제가 있다지만 사람을 해칠 아이는 절대 아닙니다.. 조금 이상했을 뿐이지 난폭해진다거나...그런 건 전혀 없었어요...가끔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이랬다 저랬다 하는 건 있지만 그건 사람마다 있을수있는 거잖아요..그때 치료해주셨던 선생님이 보장해 주실 거에요...

 

 김영철: 이랬다 저랬다...그래서..명진이가 죽었을때...최경사님이...아..혹시 그때 치료를 전담하셨던 의사 선생님과 연락이 되십니까?

 

 진철의 어머니는 조금 망설였지만 곧 이야기를 시작했다.

 

 진철어머니: 진철이는 최근에도 그 선생님과 만나곤 한답니다...

 김영철: 네? 경찰이 된 후로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하지 않으셨나요? 혹시..?

 진철어머니: 물론이에요. 아무 문제없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가끔 만나서 대화를 나누는 정도였죠... 정말 지금은 아무 문제없답니다... 정말이에요...

 김영철: 제가 그 의사선생님을 좀 만나볼 수 있을까요?

 진철어머니: 그렇게 하세요. 병원주소를 적어드릴게요...

 김영철: 감사합니다...

 

 진철어머니가 적어준 메모지를 들고 영철은 착잡한 표정으로 진철의 고향집을 나왔다.

 

 김영철: 하... 이게 어떻게 돌아가는 거냐... 최경사님이 범인인거야...? 그럼 정문영씨는 뭐고 그래도 풀리지 않는 의문점들은 뭐지... 우선은 진상욱이라는 의사 선생님을 만나보자.

 

 

 #1999년 8월 20일 해가 저물어 가는 시간.

 

 상욱은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요양병원을 하고 있었다.

 젊은 시절에는 도시에 큰 병원에서 일을 했지만 지금은 조용한 곳에서 요양병원을 만들어서 노인들을 돌봐주며 지내고 있는 것이었다.

 영철은 병원 앞에 도착하고 잠시 생각을 정리했다.

 

 김영철: 우선 최경사님의 지금 상태를 좀 알아보고 예전에 정확히 어떤 상태였고 어떤 증상을 보였었는지를 알아보자.

 

 영철은 병원에 들어가서 병원 원무과로 들어가서 경찰증을 보여주며 말했다.

 

 김영철: 안녕하십니까?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김영철 경위입니다. 잠시 실례 좀 하겠습니다.

 

 꾀나 젊어 보이는 남자 직원이 일어나며 말했다.

 

 원무과 직원: 아니 경찰이 무슨 일로...게다가 서울이시라면서 이 먼 곳까지..?

 김영철: 진상욱 원장님을 만나 뵙고 싶습니다.

 원무과 직원: 원장님은 무슨 일로 만나려고 하십니까..?

 김영철: 다른 건 아니고 이번에 살인사건이 일어났는데 이 병원 원장님이 주요 참고인이 되실 수 있어서 왔습니다.

 원무과 직원: 그러시군요... 하지만 원장님은 서울로 일보러 올라가셨어요...

 김영철: 네? 혹시 자세히 어디 가신다는 말씀은 없으셨나요?

 원무과 직원: 네... 다만 예전에 환자였던 분을 만나러 가신다고....

 김영철: 혹시..? 아! 혹시 그 환자 이름은 들으셨습니까?

 원무과 직원: 저 한태 말씀하신 건 아니지만 이름을 말하시면서 오랜만에 보겠다고 웃으셨어요.

 김영철: 최진철? 이름이 혹시 최진철 이었나요?

 원무과 직원: 아마... 맞는거 같은데요...?

 김영철: 젠장.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철은 병원에서 급히 나오며 말했다.

 

 김영철: 최경사님이 범인이면 의사선생님은 반드시 살해당한다. 내가 더 빠르게 움직여야 할 텐데..

 

 영철은 급히 차에 올라 다소 위험하다 싶을 정도로 차를 몰아서 서울로 출발했다.

 

 #1999년 8월 20일 같은 시간 안산경찰서

 

 진철과 영훈 그리고 미정은 안산에서 도착해있었다.

 김영훈: 최경사님 정문영씨의 차가 어디 있을까요?

 최진철: 글쎄 그냥 저번에 본 유경장에게 가서 직접 물어볼까하는데.

 김영훈: 네 제가 말하고 오겠습니다.

 

 영훈은 경찰서 민원실로 들어가서 슬기에게 내선전화를 요청했고 슬기는 곧 정문으로 나온다고 했다.

 

 김영훈: 곧 나오신답니다.

 최진철: 그래.

 

 10분여의 시간이 흘렀을까? 슬기가 나왔다.

 

 유슬기: 퇴근하려는데 오셨군요. 무슨 일로?

 최진철: 정문영의 차를 좀 살펴보고 싶습니다.

 유슬기: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고 말씀 드리지 않았었나요?

 최진철: 제가 직접 살펴보고 싶어서 그러는 겁니다.

 유슬기: 저희 서는 못 믿으시겠다는 건가요?

 최진철: 그런 뜻이 아닙니다. 제가 이 사건 담당자니까 제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싶다는 겁니다.

 유슬기: 좋아요. 그런데 뒤에 두 분은...? 저번에 오신분과 다른 분 같은데?

 최진철: 아! 이쪽은 이번에 저희부서에 들어온 김영훈 입니다.

 김영훈: 안녕하십니까.

 

 슬기는 살짝 목례하며 미소 지었다.

 

 유슬기: 저쪽 여자 분은...?

 최진철: 아.. 얘는 제 조칸데 그... 아! 프로... 뭔가 하는걸. 공부한다고 따라온 겁니다.

 유슬기: 프로파일링 말씀하시는 건가요?

 최진철: 네! 맞습니다. 프로파일링.

 유슬기: 흐음... 어린나이 같은데 대단하군요.. 하지만 가족을 사건에 개입시키다니...

 최진철: 그게... 사건이 워낙 난해하고... 범인이 안 잡히다보니... 못 본 걸로 좀 해주십쇼... 부탁 좀 그리겠습니다.

 

 슬기는 미심쩍은 표정을 지었지만 어쩔 수 없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도 명진이 살해당한걸 알고 있기 때문에 그런듯했다.

 

 유슬기: 이쪽입니다. 내일이면 폐차할 예정인데 다행히 그전에 오셨군요.

 

 슬기가 말을 했지만 진철은 굳은 표정으로 묵묵히 뒤를 따를 뿐이었고, 슬기는 개의치 않는 듯 계속 말을 했다.

 

 유슬기: 차는 공터에 버려놓기는 아무래도 아닌 거 같아서 서로 옮겨놨습니다. 그 현장을 알려달라고 하시면 알려드릴 수도 있고요.

 

 최진철: 우선 차를 살펴보겠습니다.

 

 그 말을 들은 슬기도 입을 닫았고, 다들 조용히 문영의 차가있는 곳으로 향했다.

 

 도착한 장소에는 새카맣게 탄 차가 있었는데 얼마나 심하게 탔는지 차종이 뭐였는지조차 알아보기 힘들었다.

 

 최진철: 이 겁...니까? 완전히 형체조차 알아보기 힘들군요. 내부도 완전히 다 녹아 없어진 거나 다름없고...

 유슬기: 그래서 제가 말하지 않았었나요?

 최진철: 이게 정문영의 차인건 어떻게 아신겁니까?

 유슬기: 다행히도 차대번호가 확인이 됐어요.

 최진철: 네.. 죄송하고... 그리고 감사합니다.

 

 그때 진철의 전화기가 울렸다.

 

 삐리릭 삐리릭

 

 최진철: 네. 최진철 경사입니다. 아네! 선생님 예....예...예....알겠습니다. 제가 지금 좀 멀리 나와 있는데 어디 들어가 계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예, 알겠습니다.

 

 진철은 전화를 마쳤고, 통화 내용이 누구였는지는 아무도 몰랐다.

 

 김영훈: 최경사님 누구전화에요?

 최진철: 알거 없다. 아 유경장님 저흰 이만 가보겠습니다. 협조 감사했습니다.

 유슬기: 별말씀을요.

 

 그때 조용히 있던 미정이 슬기에게 말을 걸어왔다.

 

 김미정: 언니 제가 공부하는데 이것저것 물어볼 때 연락 드려도 될까요?

 유슬기: 응? 귀여운 동생이 전화하면 언제든 환영이죠. 저도 프로파일링 이라면 조금 할 줄 안답니다.

 

 슬기는 명함을 내밀며 말했다.

 

 유슬기: 이게 제 연락처에요 언제든지 전화해요.

 

 슬기는 미정이 마음에 드는 듯 환한 웃음을 지으며 인사를 했다.

 

 유슬기: 그럼 전 이만 가볼게요

 최진철: 네 오늘 정말 감사했습니다.

 

 진철 역시 인사를 하며 차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1999년 8월 20일 저녁 서울로 돌아가는 차안.

 

 최진철: 영훈아 영철이랑 통화됐냐?

 김영훈: 아뇨 연락이 안됩니다.

 최진철: 이 자식 어떻게 된 거야? 설마...?

 김영훈: 네? 설마라뇨?

 최진철: 아니다.

 

 진철은 영철마저 피해자가 될까봐 걱정하는 눈치였고, 그걸 알아챈 영훈은 걱정 말라는 듯 말했다.

 

 김영훈: 걱정하실만한 그런일은 안 일어 날겁니다.

 최진철: 그래...

 

 잠시 동안에 침묵이 이어졌고 진철이 갑자기 생각난 듯 미정에게 물었다.

 

 최진철: 미정아 너 아까 유경장 연락처는 왜 물어본 거냐?

 김미정: 그분도 범인 잡는데 상당히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서요...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해요..

 최진철: 아니 죄송할 건 없다. 그냥 궁금해서 물어본 거야. 아 그리고 너희 서울청 쪽에 내려줄 태니까 알아서들 들어갈 수 있지?

 김미정: 혼자 어딜 가시려고요?

 최진철: 지인 만나러 간다. 지인 이 녀석아.

 김미정: 흐음... 알겠어요.

 

 

 #1999년 8월 20일 같은 시간. 서울로 올라가는 영철의 차안

 

 

 영철은 굉장히 초조해 보였다.

 

 김영철: 빨리 가야돼 빨리 젠장! 의사선생님 전화번호라도 물어볼걸. 급히 나오느라 깜빡했군.

 

 #1999년 8월 20일 밤 서울청 정문

 

 최진철: 여기 내려줄 태니까 너희는 들어가 봐라.

 김영훈: 네 최경사님 오늘 고생하셨습니다.

 김미정: 고생하셨어요.

 최진철: 그래 너희도 고생했다. 조심히 들어가라.

 

 진철은 대답도 듣지 않고 차를 몰았고, 곧 전화가 울렸다.

 

 삐리릭 삐리릭

 

 최진철: 네 최진철 경사입니다.

 진상욱: 오 진철군 날세.

 최진철: 네 선생님 어디십니까?

 진상욱: 아.. 여기 커피숍인데 영업시간이 끝났다고 해서 말이야...

 최진철: 아... 늦어서 죄송합니다. 선생님 그럼 저희 집에 가계시겠습니까?

 진상욱: 자네 집에? 열쇠는?

 최진철: 제가 자꾸 키를 잃어버려서 비밀번호로 바꿔놨습니다. 비밀번호가 1234입니다.

 진상욱: 아 잠시 메모 좀 하겠네. 잠시만 기다리게.. 아 번호가 뭐라고?

 최진철: 1234입니다. 집으로 가겠습니다.

 진상욱: 그래 그럼 들어가 있겠네.

 

 얼마 지나지 않아 진철은 집에 도착했고, 집으로 올라가 문을 열었다.

 

 삐리리릭 철컥

 

 진상욱: 진철군 왔는가? 진철군 아무리 그래도 비밀번호가 1234가 뭔가 1234가..

 최진철: 하하 비밀번호도 자꾸 까먹을까봐 말이죠...

 

 

 #1999년 8월 21일 새벽 진철의 집 앞

 

 초행길이라 많이 늦은 영철은 진철의 집 앞으로 도착해서 들어 갸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 하고 있었다.

 

 김영철: 하... 들어갔는데 왜 왔냐고 물어보면 뭐라고 하지? 뒷조사 하고 다닌걸. 말해야 하나...

 

 영철은 아무와도 연락하지 않았기 때문에 상욱이 진철의 집에 있는걸. 모르고 있었고, 진철의 집 앞에 진철의 차가있어서 집에 있다는 것만 예상할 뿐이었다.

 

 그때 누군가가 영철 쪽으로 걸어왔다. 늦은 시간이어서 잘 안보였지만 가까이오자 보이기 시작했다. 영철은 어디서 본 듯한 얼굴인데 기억이 안나 궁금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김영철: 누구더라...아! 안산서 유경장님?

 유슬기: 안녕하세요. 김영철 경위님이라고 하셨었죠?

 김영철: 그런데 이 시간에 여기는 무슨 일로....?

 

 영철은 슬기가 이 시간에 진철의 집 앞으로 온 것에 대한 궁금증이 얼굴에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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