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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라이라
작가 : 너굴토끼
작품등록일 : 2020.9.20

엘라임의 힘을 가진 정령 운디네 라이라.
그녀는 대한민국 최고의 성공기로를 달리던 귀신보는 소녀이자 독살되어 죽은 황녀의 영혼이였다!!
두 번의 삶 모두 불운하게 죽은 그녀가 다시 운디네로 태어나 정령계와 인간계로 돌아왔다!
정령으로 살던 그녀가 다급한 목소리에 이끌려 도착한 곳은 황녀였던 시절 자신의 남동생이었던 젠의 앞?!
자신이 못 다 이룬 황제로써의 꿈.
그녀 운디네가 자신의 남동생을 황제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가 지금 시작된다!

 
3. 재회 그리고 충돌 (1)
작성일 : 20-09-28 18:08     조회 : 254     추천 : 0     분량 : 5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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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라 누님…….”

 “아아, 젠….”

 

  불과 2년 만에 많이 컸다.

  물론 그녀가 작아진 탓도 있겠지만 라이라는 무릎을 꿇고도 자신과 신장이 비슷한 젠을 보며 그렇게 느꼈다.

  그녀는 자신의 품에 고개를 푹 숙이고 울음을 터뜨리는 젠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었다.

  여전히 아버지를 닮은 붉은 머리칼이었다.

  쨍그랑-! 어디선가 검이 부딪치는 소리가 들렸다.

  라이라는 고개를 들어 소리가 난 곳을 바라보았다.

  믿을 수 없다는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던 델이 서 있었다.

 

 “어, 어떻게 라이라님께서…….”

 “델.”

 “저, 정말로 라이라님이 맞으십니까?”

 

  라이라는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제야 델은 천천히 라이라에게 다가왔다.

  그녀의 앞에서 무릎을 꿇고 고개를 푹 숙이며 그 또한 울음을 터뜨렸다.

  라이라는 손을 뻗어 델의 검은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꾹 참았던 눈물이……쏟아졌다.

  그것은 기쁨인지 슬픔인지, 그리움인지 외로움인지 모를 라이라의 눈물이었다.

  라이라의 눈물에 숲 또한 울기 시작했다.

 

  나이아스가 운다. 슬펐기에 운다.

  실프가 운다. 기쁘기에 운다.

  네이핀이 운다. 그리워했기에 운다.

  니트라서가 운다. 외로웠기에 운다.

  노움이 운다. 다시 만났기에 운다.

 

  여러 감정이 혼란스럽게 뒤섞인 그녀의 눈물은 얼마 지나지 않아 그쳤다.

  라이라는 품에 안은 젠과 델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그들을 다독이고, 그녀를 따라 울음을 터뜨린 호수의 정령들을 다독였다.

  조금은 긴 시간이 흐른 뒤에야 울음을 그친 젠과 델은 그제야 라이라를 똑바로 볼 수가 있었다.

 

 “정말로 누님이 맞으시죠?”

 “그래, 맞아. 내 하나뿐인 동생, 젠.”

 

  너무나도 어린 모습.

  그리고 타오를 듯한 새빨간 머리칼이 아닌, 호수를 닮은 영롱한 아쿠아마린의 머리칼은 젠이 마지막으로 봤던 모습과 전혀 달랐다.

  그렇지만 상관없었다.

  그녀의 주검을 껴안고 얼마나 울음을 터뜨렸던가.

  힘없이 축 쳐졌던 그녀의 몸과 팔. 붉던 입술은 보라색으로 변했었고, 진주빛의 아름다웠던 얼굴은 창백했던 라이라의 마지막 모습.

  비록 그녀의 머리카락이 변했어도, 그녀의 모습이 어린아이에 불과하다 할지라도 여전히 그녀는 자신의 누나였기 때문이었다.

 

 “2년 만에 많이 컸네, 젠.”

 “그러는 누님은 2년 만에 작아지셨습니다.”

 

  여전히 장난기 가득한 젠의 목소리에 라이라는 자신도 모르게 웃음을 터뜨렸다.

  웃는 모습조차 어린아이 같다.

  코를 킁킁거리며 눈물을 추스른 델은 자신이 떨어뜨린 검을 챙겨 넣으며 말했다.

 

 “어떻게 된 겁니까, 라이라님.”

 “어떻게 된 거냐니.”

 “라이라님께서는…….”

 “그래, 죽었지.”

 

  그녀는 무덤덤하게 말했다.

  라이라의 말에 젠과 델 모두 입을 다물었다.

  역시 그녀가 다시 살아서 돌아온 것은 아니었다.

  그렇다면 혹시 누군가 그녀를 언데드로 부활시켰거나, 유령으로 부활시킨 것이었을까.

  델은 침을 한 번 꿀꺽 삼키며 말했다.

 

 “그럼 라이라님께서는 언데드…이신겁니까?”

 “…….”

 “그렇지 않고서야…….”

 

  델은 말을 흐렸다. 언데드라…….

  그렇게 생각할 수 있었다.

  그렇지 않고서야 죽었던 사람이 비록 어려진 모습이라곤 하지만 다시 살아날 순 없었기 때문이었다.

  라이라는 조용히 고개를 가로저었다.

  불행 중 다행이었다는 듯 젠과 델의 얼굴이 환해졌다.

 

 “그런 끔찍한 소리 하지 마, 델. 이렇게 어여쁜 언데드가 어디 있다고.”

 “……뱀파이어라던가…?”

 “뭐?”

 

  진지한 델의 말에 라이라는 꺄르르 웃음을 터뜨렸다.

  그녀의 웃음에 얼굴이 새빨개진 델은 그대로 고개를 수그렸다.

  한참이나 웃음을 터뜨린 라이라는 약간 섹시한 표정을 지으며 그를 놀리듯 말했다.

 

 “내가 그렇게 섹시해보여?”

 “자, 장난이 너무 지나치십니다, 라이라님…!!!”

 “나도 알아.”

 “윽, 정말. 라이라님 맞으시네요. 여전히 젠님보다 장난이 심하십니다.”

 

  델은 입술을 약간 삐쭉이며 말했다.

  다시 키득키득 웃음을 터뜨린 라이라는 어깨를 살짝 으쓱였다.

 

 “아주 옛날에 장난치던 일들을 기억하고 있다니, 생각보다 쪼잔 하구나, 델.”

 “그, 그, 그, 그게 어딜 봐서 옛날 일입니까?! 라이라님이 제가 15살 때까지 괴롭히셨던 거 기억 안 나십니까?! 3년 전이란 말입니다, 3년 전!”

 “3년이나 지났잖아! 아, 그럼 델이 벌써 19살이란 말이야? 늙었네, 델도.”

 “예에?!”

 “농담이야.”

 

  델은 늙었다는 라이라의 말에 펄쩍 뛰었다.

  여전히 어린아이 같은 반응에 라이라의 얼굴은 미소로 가득했다.

  델은 라이라의 짓궂은 장난에 다시 입을 삐쭉 내밀며 투덜거렸고, 젠은 그런 그를 보며 작게 웃음을 터뜨렸다.

  ‘웃지 마세요! 젠님!!’ 하고 크게 외친 델은 토라져 등을 돌렸다.

 

 “이러니까 놀리는 거야, 바보야.”

 “라이라님과 젠님이 짓궂다는 생각은 안 드십니까?”

 

  별로. 그가 어깨를 으쓱이며 말했다.

  그럴 줄 알았다는 듯 델은 투덜거렸다.

  델 덕분에 한참이나 웃음을 터뜨린 라이라는 그제야 무언가 생각났다는 듯 입을 열었다.

 

 “참, 나를 부른 건 젠 너니?”

 “예? 제가 누님을 부르다니요?”

 “아……여기서부터 설명해줘야겠구나.”

 

  라이라는 그제야 상황 파악이 되었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라이라는 작게 ‘나이아스’ 하고 입을 열었다.

  그러자 그녀의 곁에 작은 인어의 형태를 한 나이아스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누님, 이건…?!”

 “라이라님, 이건 ‘정령’이지 않습니까?”

 “응. 물의 최하급 정령, ‘나이아스’야. 인사해, 나이아스. 내가 인간이던 시절의 하나뿐인 동생 젠 프로란스 본 나이칼과 그의 호위 기사 델 프랑이야.”

 「안녕하세요.」

 

  나이아스는 젠과 델을 보며 살짝 고개를 끄덕였다.

  신기한 듯, 라이라와 나이아스를 번갈아가며 바라본 젠은 살며시 손을 뻗어 나이아스의 머리칼을 쓰다듬었다.

  그러자 나이아스는 꺄르르 웃음을 터뜨리며 수줍다는 듯 라이라의 뒤로 몸을 숨겼다.

  델은 신기한 눈으로 나이아스를 바라보더니 무언가 생각났다는 듯 말했다.

 

 “나이아스는 분명 물의 정령왕 엘라임의 축복을 받은 몇몇에게서만 태어나는 물의 최하급 정령이지 않습니까?”

 “맞아.”

 “그럼 그 말인 즉, 라이라님께서….”

 “응. 지금은 물의 하급 정령 ‘운디네’로 다시 태어났어.”

 “역시…!!”

 

  그제야 젠과 델은 그녀가 ‘정령’으로서 다시 이 세상에 태어났음을 깨달았다.

  이건 정말 특별한 경우였다.

  본디 정령이란 인간계와 전혀 연이 없는 아주 순수한 영혼들로 이뤄진 존재들이었다.

  가장 맑고, 가장 영롱한 영혼들이 왕의 부름을 받고 탄생하는 것이 바로 정령이었다.

  그런데 라이라는 전생이 있는 영혼이었다.

  애초에 정령으로 태어날 수 없는 존재였다는 말이었다.

 

 “내 어머니께서 자식조차 낳을 수 없던 몸이 약한 분이셨던 건 알고 있지? 어머니께서 단 한 번, 아이를 갖기 위해 이 호수의 힘을 빌려 나를 낳으셨다고 지금의 ‘어머니’께서 말씀해주셨어.”

 “지금의 어머니라면….”

 “응. 모든 물의 시초이신 엘라임 말이야.”

 

  라이라의 입이 열릴 때마다 놀라움이 가득한 말들이 쏟아져 나왔다.

  물의 정령왕 엘라임이 자신의 유일한 아이라고 인정한 정령이 바로 그녀였다.

  라이라는 다물어지지 않는 입을 어찌할 바 모르고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젠과 델의 모습에 웃음이 새어나왔다.

 

 “그렇게 놀라지 마. 내가 엄청 위대한 사람이 된 것 같잖아.”

 “충분히 놀랄 일이에요.”

 “그런가…?”

 

  라이라의 말에 젠과 델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 ‘엘라임’께서 인정하신 유일한 아이신 거잖아요?”

 “그…렇지…?”

 “엘라임께서 아이로 받아주셨다니…….”

 

  라이라는 놀라움을 토해내는 젠의 말에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 붉어졌다.

  물의 정령이어서 그런지 본능적으로 엘라임의 찬송하는 말에 기분이 좋아진 것이었다.

  라이라는 붉어진 얼굴을 손으로 감싸며 미소를 지었다.

  그녀는 잠시 붉어진 얼굴을 식히고 나서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그렇게 놀라지 마. 내가 엄청 위대한 사람이 된 것 같잖아.”

 “충분히 놀랄 일이에요.”

 “그런가…?”

 

  라이라의 말에 젠과 델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 ‘엘라임’께서 인정하신 유일한 아이신 거잖아요?”

 “그…렇지…?”

 “엘라임께서 아이로 받아주셨다니…….”

 

  라이라는 놀라움을 토해내는 젠의 말에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 붉어졌다.

  물의 정령이어서 그런지 본능적으로 엘라임의 찬송하는 말에 기분이 좋아진 것이었다.

  라이라는 붉어진 얼굴을 손으로 감싸며 미소를 지었다.

  그녀는 잠시 붉어진 얼굴을 식히고 나서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어쨌든 그렇기 때문에 나는 특별한 과정을 통하지 않고서야 이렇게 너희들 앞에 나타날 수가 없어.”

 “아…….”

 “그러니까 너희들 중 누군가 나를 ‘소환’한 거야.”

 “하지만 라이라님, 저희는 누구도 정령 소환진을 그리거나 한사람이 없습니다.”

 “어, 그래?”

 “다만, 제가 누님의 눈동자를 닮은 호수를 보고 누님의 이름을 말했을 뿐입니다.”

 

  라이라는 젠의 말에 놀란 듯 휘둥그레진 눈으로 그들을 바라보았다.

  그렇다면 과연 누가 그녀를 부른 것일까.

  생각에 잠기기 전, 실프가 그들의 곁에 모습을 드러냈다.

  실프가 말했다.

 

 「라이라, 우리가 너를 불렀어.」

 “네가?”

 「응. 그가 너를 찾고 있었거든. 라이라를 그리워하고 있었어.」

 

  라이라는 그제야 이 모든 상황이 이해가 갔다.

  정령을 소환하기 위해서는 사실 소환진이 필요한 것이 아니었다.

  특별한 말이 필요한 것도 아니었다.

  간절한 마음. 단지 그거 하나뿐이었다.

  소환진과 소환에 필요한 말은 사실 간절한 마음을 더욱 더 구체화하기 위한 도구에 불과할 뿐이었다.

  젠은 라이라가 존재하는 곳에 직접적으로 도달했다.

  그리고 그녀를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아주 간절하게 그녀의 이름을 불렀을 뿐이었다.

  이에 매개체가 된 그의 눈물과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프가 라이라를 직접 소환되게 만든 것이었다.

 

 「우리가 잘못한 거야?」

 “아니야. 잘못하기는.”

 

  라이라의 미소에 실프가 신나서 산뜻한 바람을 일으켰다.

  통쾌하게 웃는 소리가 호수에 가득 찼다. 모든 일이 그렇게 된 것이었다.

  그렇다면 남은 건 단 하나.

  라이라는 젠을 똑바로 바라보며 말했다.

 

 “젠, 어째서 네가 여기 있는 거지?”

 “…….”

 “황성에 있어야 할 네가 왜 여기에 온 거지? 설마 이 호수를 보고자 여기에 온 건 아닐 거고.”

 

  라이라의 질문에 젠은 입을 다물었다.

  그의 안색이 어두워진다.

  심각하게 굳은 얼굴에 그녀는 젠이 이곳에 온 것이 그저 우연에 지나치지 않았음을 깨달았다.

  설마 알렉산드로스 공작이 무슨 일이 꾸미고 있던 게 맞아 떨어진 것이 아님을 바랬다.

  그러나 곧 열린 델의 입에 라이라는 질끈 두 눈을 감았다.

 

 “알렉산드로스가…….”

 “…….”

 “그가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역시…!”

 

  불과 1년 전부터 귀족파의 귀족들이 노예상의 뒤를 봐주었다고 했다.

  뒤를 봐주는 대신 엄청난 돈을 받아 챙겼을 것이다.

  그것이 바로 내란을 일으킬 전쟁자금으로 들어갔던 것이었다.

  라이라는 아랫입술을 질끈 깨물었다.

  감히, 자신을 독살한 것으로 모자라 반기를 들고 내란을 일으켰다? 찢어 죽여도 시원찮을 판이었다.

  그리고 그 순간, 라이라의 머릿속에 의문하나가 스쳐지나갔다.

  심장이 철렁 내려앉았다.

  그녀는 설마, 하는 생각에 입을 열었다.

 

 “……델.”

 “예. 말씀하세요.”

 “…아버지는…?”

 “…….”

 “아버지, 포루티안 황제는…?”

 

  라이라의 말에 젠과 델은 차마 입을 열지 못했다.

  그들은 그저 아랫입술을 꾹 깨물고, 조용히 고개를 숙여 괴로운 표정을 숨길 뿐이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도 라이라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냈다.

  충격에 휩싸인 그녀는 덜덜 떨리는 목소리로 조용히 입을 열었다.

 

 “설마…….”

 “아, 아닙니다. 라이라님.”

 “아니라니?”

 “결코, 그의 손에 죽임을 당하신 건 아닙니다.”

 “그럼…!!”

 “폐하께서는 1년 전, 병사하셨습니다.”

 “…!!!!!!!”

 

  그 강인하던 아버지가……병사했다.

  라이라는 금방이라도 울음이 터져 나올 것 같은 입을 두 손으로 틀어막았다.

  믿을 수 없었다.

  그녀는 지금 델의 입에서 무슨 말을 들은 건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었다.

  항상 그를 존경하던 눈으로 바라보았다. 인자하고 강인하던 황제 포루티안.

  그런데 그가 죽었다.

  델은 충격에 휩싸인 라이라를 잠시 바라보았다가 계속해서 말을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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