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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아이돌스토리
K-아이돌 마스터
작가 : 팥소
작품등록일 : 2020.7.31

“형, 저 이제 그만하려고요.”

멤버 시후의 한 마디로 시작된 중소돌 포스타즈(4Stars)의 해체 위기.
그로 인해 리더 영준은 정신을 차리고 다시 그룹을 제대로 이끌어보려 한다.

그런 포스타즈에게 주어진 N사 리얼리티 서바이벌 예능 〈로드 투 로드 투 엠파이어〉의 출연 기회.
만만치 않은 출연자 라인업으로 고심하는 영준에게 K-팝 고인물이자 떡상의 고수 ‘K-아이돌 마스터’가 접근한다.
그의 손을 거치면 그 어떤 아이돌도 떡상 가능하다는데….

이 그룹, 과연 떡상할 수 있을까?

중소돌 포스타즈의 성장을 그린 웃음과 감동의 우당탕탕 휴먼 드라마.

 
우승을 목표로
작성일 : 20-09-28 10:32     조회 : 285     추천 : 0     분량 : 6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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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방송 경연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마지막 경연곡으론 익한이 메인으로 자작곡을 준비 중이었다. 제목은 〈Shine again〉. 이제는 다시 빛나고 싶다는 포스타즈의 진심이 담긴 곡이었다.

 

 생방송 경연 전, 무대를 준비해야 하는 아이돌들뿐 아니라 바쁜 사람들이 또 있었다. 바로 팬들이었다. 생방송 문자 투표를 앞두고 각자 제 아이돌을 향한 투표를 독려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시작한 것이다. 아직 이렇다 할 팬덤명도 없던 포스타즈의 팬들은 어느새 처음의 배로 불어나 있었다. 스스로를 ‘별둥이들’이라 일컬으며 포스타즈 영업을 위해 온라인상에서 열심히 뛰어다니고 있었다.

 

 “와, 이걸 이벤트로?”

 

 파랑새를 서치하던 익한이 놀라 말했다.

 

 “뭔데 뭔데.”

 

 옆에 있던 시후와 치오가 익한의 폰 화면으로 시선을 옮겼다. 이른바 ‘포스타즈 투표 독려 계정’이었다.

 

 “아○패드? 갤○트20? 우리한테 투표하면 이런 걸 준다고?”

 “추첨이긴 한데. 그렇대요….”

 

 놀란 멤버들이 헣, 하고 헛웃음을 지었다. 화면에는 그뿐 아니라 수많은 경품 리스트가 이벤트를 위해 올라와 있었다.

 

 “그래서 모금 중이래요.”

 

 익한의 말에 치오가 손가락을 들어 모금액을 확인하기 시작했다.

 

 “이게 얼마야. 일, 십, 백, 천, 만, 십만, 백만, 천만….”

 

 생각보다도 너무나 큰 금액에 멤버들의 분위기가 숙연해졌다.

 

 “우리가 뭐라고….”

 

 시후가 중얼거렸다. 그 중얼거림에 담긴 고마움, 미안함 등의 복합적인 감정이 다른 멤버들에게도 전해졌는지 모두 고개를 끄덕였다.

 

 열흘이 남은 지금, 모금 달성액은 목표액의 30%를 채우고 있었다. 모금 마감일 전까지 반이 넘지 못하면 이벤트는 무산된다는 알림 문구가 눈에 들어왔다.

 

 “나라도 모금해야 되나.”

 

 영준이 저도 모르게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형, 연습이나 열심히 합시다!”

 

 익한의 장난 섞인 말에 영준은 민망한 듯 웃어보였다. 익한의 말대로 연습에 집중하는 게 맞았다. 팬들을 위해 해줄 수 있는 가장 좋은 건 바로 최선을 다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는 것이었기에.

 

 생방송 문자투표 이벤트를 시작한 큐앤에이와 포스타즈 팬덤 간의 경쟁이 과열 양상을 보였다. 아무리 팬들이 탈주했다 한들 팬덤의 기반조차 없던 포스타즈와는 시작점이 달랐던 큐앤에이였다. 분명 그랬었는데 해원이 문제를 일으킨 후론 그간 해원 위주로 돌아가던 그룹 활동에 환멸을 느낀 큐앤에이 나머지 멤버들의 팬덤이 들고 일어나면서 의견이 갈라지기 시작했다.

 

 【이번에 정신차리게 해야지 여기서 우승해서 로투엠 가면 뭐가 달라지냐】

 【솔직히 이해원 처음부터 말 많았는데 다들 쉬쉬해주다 결국 이 꼴난 거 아님?】

 【#큐앤에이로로엠투표를거부합니다】

 【그렇다고 일부러 투표하지 말자는 건 말이 안 되지 팬 맞음?】

 

 케이팝 커뮤니티며 파랑새에는 큐앤에이에 투표를 하지 않거나 아예 다른 출연자에게 투표를 하자는 글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어그로로 넘기기엔 놀랍게도 큐앤에이 찐 팬들의 쓴 글이 대부분이었다. 팬들 간에도 의견이 분분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큐앤에이 투표 독려 계정 계정주는 포기하지 않고 이벤트를 이어갔다. 하지만 한번 파랑새에 글을 올리면 비계 멘션이 와르르 달릴 정도였다. 큐앤에이 개인 팬덤 간의 갈등은 생각보다 골이 깊어진 상태였다. 그럴수록 이벤트를 찬성하는 쪽의 팬들은 이를 악물고 모금을 이어나갔다.

 

 급기야는 이벤트 경품 리스트에 스타일러며 TV, 냉장고까지 등장하자, 내부에서도 너무 오버하는 것 아니냐는 자성의 목소리가 조금씩 나오기 시작했다. 그래서인지 큐앤에이의 모금 달성액은 목표액의 절반보다 한참 아래를 밑돌고 있었다.

 

 *****

 

 4화 방영을 이틀 앞두고 제작진으로부터 급한 연락이 왔다. 바로 익한의 큐팡맨 모습을 영상으로 찍을 수 없냐는 것이었다. 아무래도 화제가 된 만큼 급하게라도 어딘가에 편집해 넣고 싶은 모양이었다.

 

 “저는 상관없는데 본사에 확인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익한의 긍정적인 답에 영준이 회사에 전달하기 전에 마스터에게 우선 의견을 확인했다.

 

 [K-아이돌 마스터: 좋은 이미지는 노출될수록 좋죠 큐팡 측에서도 좋아할 겁니다]

 

 마스터 또한 긍정적이었다. 영준이 회사에 의견을 전달하고 또 회사가 N사에 그를 전달하자, N사는 재빠르게 큐팡 측과 합의를 마쳤다. 마스터의 말대로 큐팡으로선 아이돌 익한을 이용해 큐팡을 긍정적인 이미지로 만들고픈 마음이 컸기에 뭐든 오케이였다. 그렇게 새벽배송을 나간 익한에게 〈로로엠〉 카메라가 따라붙었다.

 

 “알바하면서 힘들진 않았어요?”

 

 택배 물건을 싣고 엘리베이터에 오르는 익한에게 제작진이 물었다.

 

 “힘든 일이야 많죠. 졸리기도 하고 몸도 힘들고. 근데….”

 

 엘리베이터에 서서 올라가는 숫자를 바라보던 익한이 입을 열었다. 과거를 회상하듯 눈빛이 아련해졌다.

 

 “제일 힘든 건 제가 음악을 못 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이었어요.”

 

 익한이 말을 마치자 마침 엘리베이터가 최고층에 도착했다.

 

 “잠깐 엘리베이터 좀 잡아주실래요?”

 

 그리고 익한은 호수별로 분류해둔 택배 물건들을 집어 빠르게 문 앞에 두고 왔다. 그 작업은 최고층에서 1층으로 내려올 때까지 계속되었다. 카메라는 말없이 그런 익한의 모습을 찍었다.

 

 “수고하셨습니다!”

 

 배송을 모두 마칠 즈음에는 이미 동이 터 있었다. 워낙 바쁜 배송 일정 탓에 엘리베이터에서의 대화 말고는 이렇다 할 분량도 없었다. 익한이 모자를 벗고 부스스한 머리를 정리하며 제작진에게 웃으며 인사했다. 잠깐의 휴식 후 연습실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었다.

 

 그리고 이틀 후, 〈로로엠〉 4화가 방영되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숙소 거실에 모두 모여 본방 사수 중이었다. 무엇보다 오늘은 익한의 자작 랩과 함께 큐앤에이의 데뷔곡을 편곡한 무대를 선보이는 날이었다. 과연 시청자들의 반응이 어떨지, 멤버들 모두 긴장한 모습이었다.

 

 먼저 포스타즈의 데뷔곡을 부른 Luv5의 무대가 시작됐다. 녹화 때 보았던 대로 메인댄서 멤버의 브레이크타임이 인상적이었다. 화려한 조명과 함께 댄스 퍼포먼스가 화면에 꽤나 멋지게 잡혔다.

 

 “Luv5 분들 저렇게 춤 잘 추는지 몰랐네.”

 

 시후가 화면을 보며 말하자 옆에 있던 동생들도 동의하듯 고개를 끄덕였다.

 

 이런 경연 프로그램이 일정상으로나 체력상으로나 힘들긴 하지만, 중소 아이돌들이라면 꼭 나오고 싶어 하는 데엔 다 이유가 있었다. 이렇듯 숨겨져 있던 실력이나 매력을 대중들에게 선보일 기회를 가지게 된다는 것. 아무리 가위앱을 통해 선보여봤자 보는 사람들은 팬들로 한정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N사 경연 프로그램이라면 시청자들의 범위부터 달라지는 게 사실이었다. 포스타즈 또한 그런 기회를 얻게 되었음에 감사하고 있었다.

 

 게다가 그간 많은 분량을 차지하던 큐앤에이의 분량이 급격히 줄어듦으로써 다른 출연진들이 비춰질 기회가 더 많아졌다. 특히 포스타즈의 경우는 거의 메인이라 생각될 정도였다.

 

 “이제 마지막 무대만을 남겨두고 있는데요.”

 

 Luv5의 열정적인 무대가 끝난 뒤 포스타즈의 차례가 돌아왔다. 화면을 바라보는 멤버들이 긴장한 듯 자세를 고쳐 앉았다.

 

 “아시다시피, 제가 큐앤에이 데뷔조였다가 데뷔는 함께 하지 못하게 되었는데요. 그때 데뷔 준비하면서 이 〈Tomorrow〉라는 곡도 들었습니다. 끝내 불러보지 못한 이 곡을 이제야 부르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그렇군요. 정말 감회가 남다르실 것 같은데. 이 무대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포인트가 또 있을까요, 영준 씨?”

 “아, 네. 이번 무대를 위해 저희 익한이가 특별히 가사를 써봤는데요. 정말 가사가 너무 좋아서. 그 부분에 주목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익한과 영준의 인터뷰까지 무사히 전파를 탔다. 그리고 드디어 포스타즈가 부르는 〈Tomorrow〉 무대가 시작되었다.

 

 “Tomorrow will be mine.”

 “Tomorrow will be yours.”

 

 희망에 가득찬, 하지만 마냥 밝지만은 않은 진지한 포스타즈의 모습에 노래가 찰떡이었다. 그리고 익한의 자작 랩 부분.

 

 “내일을 향해 가는 내게 너의 가식적인 위로. 이젠 필요 없지 내가 올라갈 테니 네 머리 위로.”

 

 카메라가 익한을 클로즈업해 잡으며 익한의 파워풀한 모습을 잘 담아냈다. 그리고는 뒤에 서서 초조한 듯 포스타즈의 무대를 보고 있는 큐앤에이를 한번 비추었다. 그 와중에도 해원은 끝까지 카메라에 잡히지 않았다.

 

 경연이 끝나고 새로운 영상이 시작되었다. 팬들의 감성을 자극할 만한 아련한 bgm과 그간 출연진들의 모습을 편집한 영상이었다. 그리고 이때껏 공개되지 않은 초반의 인터뷰 또한 공개되었다.

 

 “제가… 동생들한테 리더다운 모습을 보이질 못해서….”

 

 갑자기 등장한 영준의 모습에 멤버들이 오오, 하고 소리를 질렀다. 영준 또한 당황해 얼굴이 빨개졌다. 〈로로엠〉 출연을 앞두고 김현우 피디와 진행했던 미팅에서의 인터뷰였다. 헤어스타일이며 옷차림이 지금과 많이 달라 기분이 이상했다.

 

 “일이 잘 안 풀리다 보니까 저도 마음 잡기가 좀….”

 

 인터뷰를 하는 영준의 눈에 눈물이 고였다. 그런 제 모습을 영준이 동생들과 TV를 통해 함께 보고 있었다. 고작 두어 달 전의 일이건만 벌써 까마득한 옛날 일처럼 느껴졌다. 그동안 너무나 많은 변화가 있었기에.

 

 “동생들한테 많이 미안하죠.”

 

 영준의 말이 끝나자 김 피디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럼 만약 로로엠에 출연하게 된다면 목표는요?”

 “목표는… 현실적으로 우승까진 잘 모르겠고. 그냥 동생들이랑 다시 한 번 제대로 해보고 싶어요. 마지막이 된다 해도 최선을 다해보고 끝내고 싶어요.”

 

 영준의 인터뷰가 끝나고 또 다른 출연진들의 인터뷰들이 짧게 편집되어 방송됐다. 제 인터뷰를 본 영준의 표정이 멍했다. 그때 김 피디의 말이 떠올랐다.

 

 「“영준 씨 이야기도 써 먹을 게 많을 거 같아.”」

 「“계속 승승장구만 하는 것보다 어떻게 보면 이렇게 굴곡 있는 게 연예인으로선 좋을 수 있어요.”」

 「“뽑아낼 게 많잖아.”」

 

 그 형형한 눈빛과 함께 귓가에 목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았다.

 

 그리고 정말, 김 피디의 말대로 영준의 굴곡 있는 사연은 포스타즈를 응원하는 팬들의 마음에 더욱 불을 지폈다.

 

 【영준아… 니가 이 시대의 참리더다 케이팝의 대통령이다】

 【임영준을 국회로!!!】

 【목표가 우승도 아니고 최선을 다해보고 끝내고 싶대ㅠㅠㅠ】

 【귀중한 한 표를 포스타즈에게 #Votefor4stars】

 

 역시 한과 눈물의 K-팝이었다.

 

 *****

 

 투표 이벤트를 위한 모금이 막바지를 향해 달리고 있었다. 아닌 척 하고 있었지만 계속해서 영준은 모금 상황을 신경 쓰고 있었다. 멤버들은 물론이고 마스터 또한 모금액에는 신경쓰지 말자는 입장이었는데, 영준은 그게 마음대로 되질 않았다. 저희 때문에 이렇게나 큰 이벤트를 진행하는 팬들에 대한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컸다. 전에 멤버들 앞에서 지나가듯 말했지만 정말 영 안 되면 제 비상금이라도 털어야 하나 생각할 정도였다.

 

 그렇게 모금 마지막 날이 되었다. 하지만 달성액은 아직 목표액의 40%에 가까웠다. 영준이 모금 상황을 보며 제 비상금을 확인해보고 있을 그때였다.

 

 【김용진(hjeuUwosu0275): 아직 모금 가능합니까?】

 

 모금 계정에 달린 멘션이었다. 파랑새에서 보기 드문 무려 실명 닉네임이었다. 거기다 기본 프로필 사진.

 

 “연세가 좀 있으신가….”

 

 아무래도 파랑새는 젊은 팬층에게 더 접근이 쉬웠지만, 가끔 이렇게 파랑새를 잘 모르는 연령대의 팬들이 유입되기도 했다. 모금 계정주는 김용진 씨에게 친절하게 멘션으로 모금 방법을 설명해 주었다.

 

 【김용진(hjeuUwosu0275): 감사합니다. 기업 010○545○134 김용진으로 바로 입금하겠습니다.】

 

 그러자 김용진 씨는 다시 정중하게 멘션을 남겼다. 그리고 그 후 놀랍게도 모금액이 50%를 돌파했다.

 

 “모금액 50% 넘었대!”

 

 흥분한 영준이 동생들을 불러 모아 폰 화면을 보여주었다. 이분이 나타나고 바로 짠 하고 50% 넘은 거 있지. 영준의 말에 갑자기 시후의 눈에 눈물이 고이기 시작했다. 시후의 입에서 나온 말에 시후를 놀리려던 영준의 입이 싹 다물렸다.

 

 “우리 아빠예요….”

 

 시후가 울먹였다.

 

 “이런 거 있다고 알려준 적도 없는데….”

 

 이어진 시후의 말에 분위기가 숙연해졌다. 시후의 아버지가 어떤 분인지, 또 아이돌 활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그간 들어 알고 있었기에 더더욱 그러했다.

 

 “알지도 못 할텐데 이런 거….”

 

 말을 끝낸 시후가 복받치는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어깨를 들썩였다. 영준이 시후를 위로하듯 어깨를 토닥여 주었다.

 

 “우리 꼭 우승해요.”

 

 한참을 울먹이던 시후가 눈물을 닦으며 말했다. 시후의 말에 멤버들도 동의하듯 고개를 끄덕였다. 영준 또한 마찬가지였다. 첫 인터뷰에서 우승은 모르겠다고 했지만, 여기까지 온 이상 우승을 목표로 하고 싶었다. 동생들과 함께 하는 무대에 더 이상 마지막을 생각하고 싶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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