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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기묘한 아파트
작가 : 임수호
작품등록일 : 2020.7.31

「뭔가 있어...」 새 아파트에서 새 출발을 꿈꾸던 수연.
그런데, 이사온 집에서 자꾸만 이상한 일들이 일어난다.
단순한 층간소음일까?
「아냐. 분명... 뭔가 있어.
자꾸만, 이 집에서 나가라고 하는 것만 같아...」

 
임대인 (2)
작성일 : 20-09-28 03:40     조회 : 251     추천 : 0     분량 : 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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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집에서 지낸 여자들은

 전부 이상해진 것 같아서…

 나 불안해…

 나도… 이상해질까봐…

 아니, 이미 이상해지고 있어…

 이상해지고 있잖아!

 흑… 흑흑…"

 

 "수연아…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어.

 솔직히… 알게 뭐야?

 멀쩡했다던 사람이

 어쩌다 저렇게 됐는지

 안타깝긴 하지만

 뭐, 실연이라도 당해서

 저렇게 된 걸수도 있고…

 사연없는 사람이 어딨겠어?

 어쨌든 해꼬지하려한 거 보면

 위협적인 사람인 건 확실하니까

 앞으로 꼭 조심해."

 

 "알겠어…

 근데… 실연당했다고해서...

 저렇게까지 변할까?

 너무 이상하고 무서워…

 …대리인한테 전화해볼까?

 본인동생이 오늘 여기서

 어떤 행동을 했는 지

 가족으로서 알아야하잖아.

 그리고 혹시…

 우리가 궁금해할만한 얘기를

 해줄지도 모르고…"

 

 "대리인?

 서옥희씨 오빠라는 사람?"

 

 "응… 서원희씨.

 그래도 자기 동생인데...

 오늘 있었던 일은

 알아야하지 않겠어?

 얘기해주는 김에

 궁금한 것도 좀 물어보고..."

 

 "그래… 뭐, 한 번 전화해봐."

 

 수연은

 고개를 끄덕이고는

 크게 한번 심호흡을 하고

 핸드폰을 들어

 대리인에게 전화를 걸었다.

 

 “따르르릉”

 

 

 [전화 통화]

 

 "여보세요."

 

 "네, 안녕하세요.

 저 유수연입니다... 세입자요."

 

 "아...네. 안녕하세요.

 어쩐일이시죠...?"

 

 "그... 임대인이요.

 여동생분...

 출소하셨다고

 저한테 연락주셨었거든요."

 

 "아... 그런가요?

 며칠 전에 제가

 계약서를 보여줬었는데

 연락처를 적어갔었나보네요."

 

 "그랬군요...

 암튼...

 저한테 뵙고 싶다고 연락을 주셔서

 오늘 저희 집에서 뵀는데..."

 

 "네? 만나셨다구요?

 아..."

 

 만났다는 말에

 대리인이 좀 놀란 것 같았다.

 

 "네... 그런데 좀

 실랑이가 있었어요.

 처음엔 차분하게

 이 집을 팔고 싶으시다고

 저한테 살 의향이 있는 지

 물으셨는데...

 돌연 흐느끼시더니...

 다짜고짜 저한테

 욕을 해대시면서...

 급기야 달려들기 시작했어요.

 마침 옆에 있던 제 남자친구가

 막아서긴 했지만...

 위험한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경찰에 신고해서…

 경찰이 출동하고나서야

 일단락 되긴 했는데...

 현관문을 나서는 순간까지

 계속 저를 노려보면서

 욕을 하더라구요..."

 

 "아... 그랬군요...

 정말 실례 많았습니다...

 제가 대신 사과드릴게요...

 제 동생이...

 출소하고나서도

 좀 힘들어 했는데...

 요즘 정신이 자꾸

 왔다갔다하는 지

 이상한 말만 해대고...

 버럭버럭 화를 내고...

 그래서 저희 가족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정말 실례 많았습니다…"

 

 "...그랬군요.

 저… 서옥희씨도...

 이 집에서 좀 지냈다고 들었는데

 여기 지내시는 동안…

 무슨 일이라도 있으셨던 건가요?

 아까 직접 여쭤보려고 했는데

 갑자기 돌변하시는 바람에…

 여쭤보질 못했어요."

 

 "...아...

 잠깐 지냈었는데…

 좀… 힘들어했었어요.

 층간소음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고요…

 뭐 그런데 알고보니

 층간소음도 아니었더군요.

 원래는 그런 아이가 아니었는데

 스트레스가 많았는 지

 어느 순간부터

 힘들다는 얘기를 많이했는데…

 언제부턴가는 또 더 이상

 하소연도 하지 않더군요.

 그래서 괜찮아진 줄 알았는데...

 흠..."

 

 "...그런데요?"

 

 "아... 죄송합니다.

 더 말씀드리기는 좀...

 곤란해서요.

 동생 사생활이기도 하고요..."

 

 "네, 그건 알지만...

 오늘 겪은 일도 그렇고

 제 입장에서도

 이 상황이 너무 무서워서요.

 ...무슨 일이 있었는 지

 조금 알기라도 하면

 이해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꼭 좀 듣고 싶어요.

 얘기 해 주실 수 없나요?

 동생 분... 서옥희씨...

 이 집에서 지내시는 동안

 어떤 일 겪으셨는지요..."

 

 "...아... 그게...

 제가 듣기론 소음때문이었어요.

 굉장히 조용하던 아이인데

 층간소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더니

 신경질적으로 변해가더군요.

 그런데 확인해보니

 층간소음도 아니었다고 들었어요.

 그때부터…

 스트레스를 술로 풀었을거에요…

 제가 옆에서 잘 챙겼어야 했는데

 저도 가정이 있다보니…

 그러질 못했어요.

 지금 생각하면 참

 미안한 일이죠…

 참 후회스러운 부분입니다...

 옥희가 원래

 술은 입에도 대지 않던 아이인데…

 어쩌다 그렇게 됐는지…

 하지만, 그땐 몰랐어요.

 동생이 그렇게 매일

 술을 마시는 지..."

 

 "...네...

 그럼 무슨 일이 있었던 게 아니라

 소음을 비롯한 여러 스트레스때문에

 술을 마시게 됐고...

 그것때문에 힘들어했다...

 이런 말씀이시죠?"

 

 "...네... 그렇죠.

 아마… 윗집 아랫집하고도...

 많이 싸웠을거에요."

 

 "…싸웠다구요?"

 

 "네...

 층간소음때문에

 몇 번 항의를 했다가

 사이가 틀어졌는 지...

 주민들과도 갈등이 많았어요..."

 

 "네... 그랬군요.

 서옥희씨… 혼자 지냈나요?

 남자친구나 친구라던가...

 곁에 누구 없었나요?"

 

 "네, 옥희는…

 일과 관련된 사람들 외엔

 따로 가깝게 지내는 사람은 없었어요.

 물론 남자친구도 없었구요…

 온라인 플라워마켓 운영하면서

 쉴 땐 혼자 책을 읽거나

 여행을 다니거나...

 혼자있는 걸 좋아하는

 차분하고 평범한 아이였어요."

 

 "그랬군요..."

 

 "암튼...

 본의 아니게 죄송합니다.

 오늘같은 일 또 없도록

 저희가...

 동생 잘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네... 어려운 얘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동생분...

 많이 힘들어 보였는데

 잘 챙겨주세요…

 오빠분도 힘내시구요…"

 

 “…네. 고맙습니다…”

 

 

 전화를 끊고나니

 수연은 한숨이 나왔다.

 

 "하..."

 

 "수연아...

 수연이도 오늘

 많이 놀라고 힘들었을텐데

 이제 그만 신경쓰고

 좀 쉬는 거 어때?

 나가서 산책이라도 하고 올까?

 아니면... 드라이브라도?"

 

 "그래, 오빠...

 안 그래도 머리가 터질 것 같다.

 나가서 바람 좀 쐬고 오자..."

 

 평범했던 여자가

 저정도로 정신이 나갈만큼

 이 집에서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게

 수연에겐 남의 일 같지 않았다.

 

 두 사람은

 겉옷을 챙겨입고

 아파트 산책로로 나왔다.

 

 "나오니까 좋다. 그치?

 밤공기도 선선하고."

 

 "응, 그러네.

 풀 냄새도 좋고..."

 

 “산책로 걸을까?”

 

 “그래, 좋아.”

 

 "…이 아파트는

 산책로가 거의 공원이야.

 그치?

 따로 공원갈 필요가 없겠어."

 

 "헤헤…

 괜히 브랜드아파트겠어?

 빨리 다 해결되서

 광고에 나오는 것처럼...

 행복하고 웃음이 넘치는

 그런 생활을 해야 하는데 말야.

 곧 괜찮아질거야…

 그렇게 믿을래…

 하나 둘 해결되고 있으니까."

 

 "그래, 좋은 생각이야.

 그래도 사업은 잘 되고 있잖아.“

 

 “응, 그나마 다행이야…

 일이라도 없었으면

 나 정말 여기서 못버텼을거야.

 그래도 정신없이 일에 빠져있으면

 좀 덜 시달리는 것 같은 기분이 들거든…"

 

 "그래.

 이렇게 쭉 열심히 하다보면

 좋은 쪽으로 길이 열릴거야."

 

 두 사람은 모처럼

 도란도란 밤 산책을 하며

 평안한 시간을 보냈다.

 

 그렇게 한참을 걷던 두 사람은

 잠시 앉을 곳을 찾아 두리번거렸다.

 

 "저기 벤치있다.

 잠깐 앉아 있다 갈까?"

 

 "그래, 그러자."

 

 밤 하늘이 잘 보이는

 예쁜 벤치에 앉은 수연은

 주환의 어깨에 기댄 채

 밤 하늘을 물끄러미 바라봤다.

 

 새까만 하늘에

 반짝반짝 빛나는 별을 보고있으니

 아무 생각도 들지 않고

 그간의 시름이

 잠시나마 잊혀지는 것 같았다.

 

 「이렇게 그냥...

 내가 하고싶은 일...

 바쁘게 하면서...

 쉴 땐 오빠랑 같이

 하늘도 보고...

 산책도 하면서...

 그렇게 소소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어…」

 

 모처럼 사색에 잠겨있는데

 수연의 등 뒤로

 아주머니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누구지?」

 

 수연이

 잠시 뒤를 돌아

 아주머니들을 힐끗 보곤

 주환에게 속삭였다.

 

 "아파트 주민분들인가?"

 

 "그런가봐."

 

 서너명의 아주머니들이

 수연의 뒤쪽 벤치에 앉아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아주머니들]

 

 "그래서 아까

 경찰들 오고 난리였다니까?'

 

 "어머, 세상에.

 완전 정신 나가버린거야?"

 

 "그런가봐... 세상에.

 옛날 그 아가씨 기억하지?"

 

 "그러엄, 기억하지.

 미혼이고 단아하게 생기고…

 항상 잘 꾸미고 다녔잖아."

 

 "근데 엉망이더라니까."

 

 "어머, 그래? 세상에.

 이게 무슨 일이래?

 진짜 귀신이라도 들렸나?"

 

 "그런가봐.

 그 여자부터 시작해서

 줄줄이 다 이상해지잖아."

 

 "그래도 지금 사는 여자는

 멀쩡해보이던데?"

 

 "멀쩡하긴.

 2001호 할머니 얘기로는

 항의하고 다닌다던데?"

 

 "어머... 그래?"

 

 "무슨... 소음이 어쩌고 하면서

 말도 안되는 얘기한다던데

 패턴이 똑같잖아.

 이게 귀신이 아니면 뭐겠냐구.

 저주라도 걸린 집인가?

 아유! 무서워라!"

 

 "아유, 이 여편네.

 그만 좀 얘기해.

 나 소름돋았어!

 아유 무서워라… 잠 다잤네."

 

 아주머니들의 얘기에

 수연의 얼굴이

 점점 어두워졌다.

 

 주환이

 그런 수연이 걱정되는 듯

 수연에게 속삭였다.

 

 "집에... 갈까?

 아무래도 어두워서...

 우리얼굴이 잘 안 보이시나봐."

 

 "응... 그러자…

 집에 가자… 오빠…"

 

 아주머니들의 얘기를 듣고

 기운이 쭉 빠진 수연은

 주환의 부축을 받아

 집으로 돌아왔다.

 

 

 그 날 밤.

 

 "수연아, 얼른 자자."

 

 샤워를 마친 주환이

 수건으로 젖은 머리를 말리며

 침실로 들어왔다.

 

 "응..."

 

 "아직도 신경쓰는거야?

 동네 아주머니들이야 뭐…

 별 생각없이 얘기하는거니까

 너무 신경쓰지마.

 아까 경찰차도 오고 했으니까

 얘깃거리 하나 생긴거지 뭐."

 

 "...응... 그건 아는데…

 좀… 기분이 나빠서..."

 

 "…어떤게?"

 

 "...윗집 할머니 말야...

 언제부턴가 자꾸...

 내 얘기 하고 다니시는 것 같아.

 저번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또...

 주민들이 얘기하는 거 들어보면

 전부...

 그 할머니한테서 들은 것 같거든.

 윗집할머니…

 왜 자꾸 내얘기 하고 다니셔?

 나에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너무 기분 나빠...

 내가 그렇게 잘못한거야?

 소음이 들리니까

 당연히 층간소음이라고 생각하고

 물어볼 수도 있는 거 아냐?

 우리가...

 화내듯이 항의한 것도 아니고

 정말 정중하게 여쭤봤었잖아.

 그런데 왜...

 왜 저렇게 와전해서

 내 얘기를 퍼뜨리는거야?

 심지어...

 우리집에 오빠가 오는 것까지...

 사람들한테 얘기하고 다니고…

 굳이 숨길 필욘 없지만

 떠들고 다닐 필요도 없는 얘기잖아.

 왜 그러시는 지 모르겠어.

 안그래도 힘든데...

 충분히 힘든데...

 모르는 할머니까지 저러니까

 내가 정말 살 수가 없어."

 

 "...그게 정말이야?

 왜 그러시지?

 우리가 층간소음 물어봤을 때

 할머니가 아니라고 하셔서

 우리가 정중하게 사과도 드렸잖아.

 그런데 뭐가 언짢으신거지?"

 

 "모르겠어...

 회원님들도 전부 주민분들이고

 앞으로 이 집에서 계속 일하려면

 괜한 소문도 조심해야 하는데...

 이래가지곤...

 편하게 일도 할 수가 없잖아."

 

 "그러게...

 꼬장꼬장하신 분인가봐.

 다시한번 정중하게

 사과라도 드려야하나?

 계속 이렇게 수연이에 대해

 안좋은 얘기 지어내고 다니시면

 결국 수연이한테도

 좋을 것 없으니까…“

 

 “…내가 왜…?

 저번에 그렇게 사과드렸는데

 또다시 그래야해?

 사과한다고 달라질까?

 말 퍼뜨리기 좋아하는 사람이

 사과 받는다고 해서

 과연 달라질까?...

 사람 쉽게 안바뀐다잖아.“

 

 “…그렇긴한데…

 저번에 했던 사과가

 할머니 기준에서는

 부족했던 걸 지도 모르니까.

 다시 정중히 사과라도 드리면

 좀 나아질까싶어서…

 수연이가 편해지는 게 중요하니까.“

 

 “흑… 흑… 오빠…

 그런 할머니한테 다시 찾아가서

 사과까지 해야해?

 나 정말 이렇게 못살겠어.

 내가 왜…

 뭘 잘못했다고…

 피해자는 나잖아…

 억울해… 너무 억울해…

 흑… 흑흑…“

 

 수연이

 주환의 품에 안겨 울음을 터뜨렸다.

 

 “이해해… 다 이해해…

 근데… 세상일이라는 게

 맘처럼 되지 않더라…

 때로는…

 내가 정말 억울해도

 꾹참고 수구려야 할 때도 있고…

 또 그렇게 꾹 참은만큼…

 문제가 잘 해결되고 나면…

 또 일이 잘 풀리기도 하고 그렇더라…

 걱정마. 수연아…

 억울하고 속상하겠지만

 오빠가 있잖아…

 조금만 참으면…

 좋은 날도 반드시 올거야.“

 

 “흑… 흑흑…

 알았어…

 나 정말 억울하지만…

 할머니 너무 밉지만…

 오빠말대로…

 꾹 참고 다시 사과드릴게…

 그렇게 할게.“

 

 “그래, 수연아.

 할머니가 다시는

 수연이 험담 안하실 수만 있다면

 그까짓 사과쯤이야

 몇 번이고 더 해도 되는거야.

 오빠도 같이 가줄게.

 너무 걱정하지마.“

 

 “흑… 알았어… 오빠.”

 

 

 다음 날.

 

 전날 펑펑 울었던 탓인 지

 아침 일찍 일어나 거울을 본 수연은

 퉁퉁 부은 눈을 보고

 깜짝 놀랐다.

 

 「휴... 아침부터 레슨 풀인데.

 얼굴이 엉망이네.

 얼른 레슨 준비하자!」

 

 수연은

 의지를 다지며

 노트북을 열어 스케줄표를 확인했다.

 

 그렇게 한참

 스케줄을 체크하고 있는데

 수연의 핸드폰에 전화벨이 울렸다.

 

 「어? 회원님이네.」

 

 

 [전화 통화]

 

 "네, 유수연입니다."

 

 "네, 선생님. 저예요..."

 

 "네!

 오늘 오후 오시기로 되어있으신데

 무슨 일이세요?"

 

 "아... 저… 다름이 아니라…

 환불받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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