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1  2  >>
박재영
추몽인
조형근
인기영
서현
임준후
수담.옥
임준후
임준후
장담
임준후
임준후
장담
장담
김남재
박재영
이그니시스
프로즌
담적산
촌부
임허규
 1  2  >>
 
작가연재 > 게임판타지
신의 게임
작가 : 월탑
작품등록일 : 2016.7.11
신의 게임 더보기

스낵북
https://snackbook.net/snack/43...
>
작품안내
http://www.storyya.com/bbs/boa...
>

이 작품 더보기 첫회보기

"어느 날, 반쯤 투명한 알림창 하나가 눈앞에서 아른 거렸다.

[리그 오브 카오스(League of Chaoses) 클라이언트를 설치하시겠습니까?]

신의 게임!
52개 차원의 존재들이 벌이는 피할 수 없는 운명의 게임.
이민재, 영혼을 건 플레이를 시작하다!

시작은 미약하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

 
13 화
작성일 : 16-07-13 14:59     조회 : 714     추천 : 0     분량 : 6424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포인트를 이용해야겠어.’

 민재는 메뉴창을 펼쳤다.

 게이머에게 필요한 가장 주요한 요소는 지식과 경험일 것이다. 하지만 남들보다 훨씬 우위에 서려면 다른 능력이 필요했다.

 세밀한 조작력, 민첩성과 판단력, 기억력과 집중력, 적의 책략을 예상하는 추리력, 장시간 게임을 하고도 버틸 수 있는 강인한 체력.

 민재는 포인트를 조절해 공격속도, 주문력을 균등하게 올렸다.

 공격속도는 민첩성과, 주문력은 기억력과 집중력에 연관이 있으니 좋은 플레이가 예상되었다. 체력은 포기했는데, 이미 컨디션이 최상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러고 나서 마우스를 쥐니, 신세계가 펼쳐졌다.

 전에는 보이지 않던 막타 타이밍이 눈에 그린 듯 들어오는 것은 물론이고 적 챔피언의 사정거리마저 파악이 됐다.

 적의 사정거리를 피해가며 미니언을 치다 불시에 공격을 하고 빠져버리니 적과 호각을 이루기 시작했다.

 부우우웅!

 민재의 잭 챔피언이 봉을 돌리며 원거리 공격을 피했다.

 조금만 늦었어도 민재는 적에게 데미지를 허용했겠지만, 이미 민재의 순발력은 예전과 차원이 달랐다. 날아가는 파리를 잡을 수 있을 정도로 순발력이 뛰어나게 변한 것이다.

 그대로 적의 원거리 케릭터에게 달려들어 기절시키곤 연타를 가했다. 순식간에 적은 체력의 반 이상을 잃었다.

 그래도 적은 아직 여유가 있었다. 보이지 않는 트렙으로 민재를 유인하면 이길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민재는 이미 트렙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 기억력이 높아져서 적이 트렙을 설치할 때 위치를 외워버렸다.

 근거리 텔레포트를 해 트랩을 뛰어넘고는 적을 계속 가격했다.

 갑작스런 민재의 호(好)플레이에 녀석은 킬을 허용하고 말았다.

 “우와! 형 킬 땄네요?”

 “어. 어쩌다보니 그렇게 됐네.”

 “다행히 트롤인가보네요. 벌레 같은 거 할 때부터 알아봤어요.”

 민재는 계속 게임을 했다. 상대 플레이어는 고수는 아니어도 민재보다 실력이 뛰어난 자였다. 하지만 예전과는 다른 민재의 정확한 플레이에 점점 궁지에 몰리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나자 민재는 탑라인에서 적을 압도하기 시작했다. 딱 봐도 적이 민재를 기피하는 플레이를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민재는 적당히 공격을 뜸하게 하다 갑자기 달려들며 또 적을 잡아버렸다. 이제 차이는 메워질 수 없을 것이다.

 민재의 활약으로 게임은 쉽게 이길 수 있었다.

 “우와. 형! 이번엔 되게 잘했네요. 재능 있나 봐요.”

 “운이 좋았겠지.”

 “한 판 더 해요.”

 몇 판을 더 하니 민재는 챔피언에 대해 감이 잡혔다. 초보티를 확실히 벗어난 플레이를 선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탑 포지션도 감이 잡혔다. 다만 적 챔피언의 스킬을 몰라 답답한 마음은 사라지질 않았다.

 아직 지식이 많이 부족했다.

 특히 실력차이가 나는 플레이어와 겨루게 되면 가차 없이 당하기만 했다. 스탯이 아무리 높아도 경험을 이길 수는 없는 것이다.

 “챔피언은 하나씩 해보다 보면 다 알게 되요. 저도 픽이 잘 안 되는 챔프는 몰라요.”

 “그래. 공략을 더 봐야겠네.”

 “록은 설정하기에 따라 같은 챔이라도 다양한 활용을 할 수 있으니까 여러 가지 공략을 읽어 보는 게 좋아요.”

 “오케이.”

 민재는 궁금한 것을 물어보며 계속 게임을 했다. 다행히 명규가 여러 가지 팁을 잘 알려주었다.

 5판을 하고 피시방을 나왔다.

 동생들과 헤어지려는 때, 장혁이 걸음을 멈췄다.

 “야. 저거 봐.”

 “뭐?”

 장혁이 가리키는 곳에 두 명의 인부가 현수막을 걸고 있었다.

 ‘피시방 대회?’

 -리그 오브 카오스 피시방 대회. 상금 1등 200만원. 2등 50만원. 3등 4등 10만원. 럭셔리 피시방.

 현수막을 본 장혁이 호들갑을 떨었다.

 “우와. 상금이 200만원이네. 나 폰 바꿔야 되는데. 우리 저기 나가볼래?”

 “야. 5명이 나누면 두당 40만원 밖에 안 되잖아.”

 “누가 그거 모르냐? 꽁돈인데 40만원이면 어때?”

 “트롤새끼. 1등은 아무나 하냐?”

 “우리는 미래의 프로게이머 아니냐. 당연히 1등하지.”

 “지랄한다.”

 둘이 티격대자 민재가 물었다.

 “야. 럭셔리 피시방이면 항상 자리 없던 그 피시방 아니야?”

 “맞아요. 형이 좋아하는 알바생있는 그 피시방요.”

 “좋아하기는. 근데 거기 장사도 잘 되는데 대회는 왜 열어?”

 “음···. 가게 홍보하려고 대회여는 경우도 있지만 KPL 때문에 열기도 해요. 럭셔리 피시방은 그때문인 것 같은데요.”

 “KPL?"

 민재도 KPL에 대해 들어는 보았다.

 Korea ProGamers League.

 3대 방송사에서 중계하는 정규리그라기 보다는 일반인이나 프로게이머 소속사에 있는 2군이나 3군들이 모여 펼치는 리그였다.

 그래도 64강부터는 공중파에서 방송도 해주고 있었기 때문에 일반인에게도 인기가 있는 리그 중 하나였다. 전국적으로 참가인원이 많았기에 결승전인 64강까지 오르려면 지역예선, 본선, 결승전으로 나뉜 여러 단계를 거쳐야만 했다.

 일반인이 참가 가능한 몇 안 되는 리그 중 하나라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한 등용문이기도 했다.

 “2군 3군 프로게이머들은 소속사에서 스폰을 해주지만 일반인은 스폰을 받기 어렵잖아요. 특히 본선부터는 서울에서 경기를 치러야 하는데, 지방에 있는 사람들은 자비로 하기도 그렇고. 그래서 전국에 있는 유명 피시방에서 게임을 잘 하는 일반인을 골라 스폰을 해줘요. 만약 대박치면 자기 피시방 홍보도 하고 협회에서 보조금도 나오고, 피시방도 이득이죠.”

 “그래서 럭셔리 피시방에서 1등에게 스폰이라도 해준다는 거야?”

 “글쎄요. 보통은 피시방 홍보겸 대회를 열지만 럭셔리 피시방은 굳이 홍보를 안 해도 장사가 잘 되니까···. 그래서 제 생각인데, 아마도 KPL 스폰하려고 대회열지 않을···. 야 왜이래!”

 명규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장혁이 그의 어깨를 쥐고 흔들었다.

 “프로게이머라고! 1등만 하면 티비 출연한 수도 있잖아. 그러니까 우리 저거 하자. 응?”

 “닥쳐, 트롤!”

 둘은 서로 치고 받으며 장난을 쳤다. 처음에는 부정적이었던 명규도 점점 호기가 동하는 모양이었다.

 ‘프로게이머가 되는 등용문이라.’

 민재는 역시 KPL에 솔깃했다.

 ‘그러려면 피시방 대회에서 우승해야 되는데, 내가 할 수 있을까?’

 그보다 걱정인 것은 팀을 구성할 수 있을까 하는 문제였다.

 록은 5:5게임.

 다른 4명에게 인정받지 못하면 팀에 낄 수조차 없었다.

 초보에 불과한 민재와 팀을 이루려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명규와 장혁만 봐도 민재를 팀에 넣는다는 발언은 하지 않고 있었다. 민재가 초보인 것을 그들도 잘 알고 있는 것이다.

 ‘피시방 대회는 포기해야겠군.’

 민재는 다음 기회를 노리기로 했다.

 

 ***

 

 다음날부터 민재는 홀로 게임을 하기 시작했다.

 명규와 장혁은 벌써 팀을 이룬 후였다. 벌써 실력이 비슷비슷한 친구들을 모아 참가신청도 끝냈고 우승을 목표로 맹연습중이라고 했다.

 때문에 민재는 강의를 마치고 바로 집으로 왔다.

 게임을 하고 록을 연구하기도 하며 틈틈이 쉼터로 가 게임 시스템을 연구했다.

 그러면서 쉼터에서 이상한 것을 발견했다.

 천막 안에 있던 불붙은 장작.

 그것은 단순한 장작이 아니라 무한히 타오르는 불이었다. 한쪽만 시커멓게 변한 장작에서 불길이 끊임없이 솟았다. 장작은 일정이상 타들어가지 않았다.

 ‘마법의 불이라도 되나?’

 민재는 장작을 하나 들고 원룸으로 돌아왔다. 그래도 장작은 끊임없이 타올랐다.

 혹시 불처럼 보이는 환상이 아닌가 싶어 시험 삼아 종이를 태워봤더니 잘만 타들어갔다. 옮겨 붙은 불은 보통의 불이었다. 시간이 지나면 꺼졌고 불을 태우는데 종이를 소모했다.

 쇠 젓가락으로 사과를 꿰어 불 위에 얹어보았더니 타오르지 않았다. 일반적인 불과 온도가 비슷한 것 같았다.

 혹시 공기를 소모하나 싶어 덮개로 장작을 덮어보았는데, 역시나 불은 꺼지지 않았다.

 ‘이것도 사기네.’

 민재는 에너지 상식이 무너지는 느낌을 받았다.

 ‘하긴. 내 몸도 변하는 판국에 불꽃 정도야.’

 마법의 불을 유지하는 데는 민재는 알 수 없는 뭔가가 소모되지 않을까? 가령 마나같은.

 ‘이런 장작을 많이 얻을 수만 있다면 화력발전소 세우는 건 일도 아니겠다.’

 근본을 알 수 없는 무한한 에너지라니.

 다른 차원의 과학기술일까?

 곧 우주를 정복할 것이라고 외치는 인간들의 과학이란 게 우물 안 개구리에 불과하다는 것을 느끼는 민재였다.

 ‘단순히 프로게이머가 문제가 아니야. 불의 원리만 알아도 노벨상, 아니 세계 산업을 제패할 수 있어.’

 공대생답게 민재는 다른 차원의 기술에 대해 관심이 갔다.

 하지만 지식을 얻을 방법이 없었다.

 ‘혹시 외계인에게 가르쳐달라면 가르쳐줄까?’

 오늘 밤 민재는 게임 속으로 다시 소환된다. 그때 마법을 사용하는 외계인에게 가르침을 청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이 순순히 지식을 전수해 줄지는 미지수였다.

 ‘컵라면이나 먹어야지.’

 지금 무한의 불을 활용할 방법은 이런 것뿐이었다.

 민재는 컵라면과 물병을 챙겨 쉼터로 이동했다.

 장작더미 위에 있는 솥에 물을 붓고는 기다렸다. 물이 끓는 동안 집 내부를 살피던 민재는 뭔가 이상한 것을 발견했다.

 ‘어? 물병이 깨끗해졌어?’

 집에서 가져온 물병이라 오래 사용한 것이었다. 군데군데 기스가 나 있었는데, 그것이 사라진 것이다. 표면이 반질반질해져 다시 봐도 새것처럼 보였다.

 뿐만 아니라 손잡이에 있는 물때라고도 할 수 있는 것들이 사라졌다. 파손된 것이 복구되는 것만이 아니라 청결해지는 기능까지 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보니 샤워도 안 했는데 머리카락이 깨끗해.’

 민재는 원룸에 있던 냄비를 가지고 왔다. 설거지를 하지 않아 음식 찌꺼기가 묻어 더러운 냄비였다.

 그것을 천막 안에 들고 들어오자 천천히 음식 찌꺼기가 사라지고 깨끗해지기 시작했다.

 ‘대, 대박이다.’

 민재는 빨래통에 있는 옷마저 가지고 왔다. 옷도 순식간에 깨끗하게 변했다. 목이 늘어난 티셔츠 역시 새것처럼 말끔하게 변했다.

 ‘쩌네.’

 이제 설거지, 빨래를 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민재는 새삼스럽게 이동식 천막을 둘러보았다. 단순히 피로회복에 치료효과가 있는 줄 알았더니 이런 숨겨진 기능까지 있을 줄이야.

 ‘이것도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만 있다면 산업혁명이 일어날 거야.’

 특정 상자에 옷이나 그릇을 두면 자동으로 깨끗해지게 된다? 마법과도 같은 일이 아닌가? 원리를 규명해 응용을 하면 엄청난 효과가 발생할 것이다.

 민재는 그런 생각을 하다말았다.

 현재로썬 그저 사용하는 방법뿐이었다. 남들에게 알리면 곤란한 효과가 아닌가.

 그래도 설거지와 빨래에서 해방되니 기분이 좋았다.

 ‘그래. 꼭 프로게이머가 되라는 법은 없어. 정 안되면 세탁소라도 운영하지 뭐.’

 게임 시스템만 계속 이용할 수 있다면 굶어 죽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나무젓가락은 왜 복구가 안 되는 거지?’

 컵라면을 먹기 위해 미리 반으로 쪼개둔 젓가락은 그대로 있었다. 모든 물체가 원상복구되는 건 아닌 것 같았다. 뚜껑을 뜯은 컵라면도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았으니.

 민재는 나무젓가락을 몇 개 더 가져와 하나를 반으로 쪼개보았다. 그러자 젓가락은 금세 복구가 되었다. 이번엔 포크를 대신한다는 생각을 하며 젓가락을 부러뜨려보았더니 파손된 상태 그대로 변함이 없었다.

 ‘목적이 있어 파손한 것은 복구가 되지 않는 건가?’

 쉼터는 민재의 의지에 따라 복구여부를 결정하는 것 같았다.

 인간의 의지를 읽는 시스템이라니. 역시 신이 만든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감탄도 잠시. 민재는 아까부터 끓고 있던 물로 컵라면을 먹었다.

 그리곤 원룸으로 돌아가 록을 플레이하기 시작했다. 내리 2판을 하고 나자 어느덧 메뉴판의 시간이 1시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 되었다.

 ‘이제 슬슬 준비를 해야겠어.’

 민재는 홀로그램 메뉴창을 펼쳐 챔피언을 디자인하기 시작했다.

 공격타입을 원거리형으로 바꿀까 싶었기도 했다. 원거리형이 미니언 막타를 먹기 더 쉬웠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사정거리가 500으로 늘어나는 대신 체력이 100, 공격력이 10, 방어력이 5, 공격속도가 0.1감소했다. 포인트가 많아지면 몰라도 아직은 무리였다.

 현재 스킬이 없는 관계로, 민재는 생존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방어위주로 포인트를 분배했다. 일단 막타를 위해 공격력에 10포인트, 체력에 10포인트, 방어에 6포인트를 분배했다.

 그 다음은 아이템 구매창을 펼쳤다.

 아이템 리스트를 보며 심사숙고했지만 사용할 수 있는 골드가 너무 적었다. 어쩔 수 없이 예전에 첫 아이템으로 구매했던 초보자용 방패와 포션 하나를 샀다.

 [이민재 레벨 8 체력 456]

 [공격력 35 공격속도 1 방어력 23]

 [사정거리 1 이동속도 240 초당체력회복 4]

 [마법저항력 6]

 [적 챔피언의 기본공격 피해량을 8 줄여준다.]

 유저 스킬은 가속과 회복을 골랐다.

 가속은 3초간 이동속도를 올려주는 스킬로 불리한 상황에서 도망을 치기 위해 선택했다. 회복 역시 같은 이유였다.

 준비를 마치고 민재는 옷을 갈아입었다.

 활동하기 편한 라운드 티셔츠와 등산바지를 입고선 소환을 준비했다.

 이윽고 숫자가 0이 되자, 시야가 비틀리며 새로운 세계가 펼쳐졌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24 24 화 2016 / 7 / 18 620 0 7205   
23 23 화 2016 / 7 / 18 704 0 7586   
22 22 화 2016 / 7 / 18 681 0 5975   
21 21 화 2016 / 7 / 18 649 0 6931   
20 20 화 2016 / 7 / 18 617 0 5870   
19 19 화 2016 / 7 / 18 631 0 5470   
18 18 화 2016 / 7 / 18 658 0 5438   
17 17 화 2016 / 7 / 18 612 0 5537   
16 16 화 2016 / 7 / 18 665 0 5511   
15 15 화 2016 / 7 / 13 632 0 5345   
14 14 화 2016 / 7 / 13 859 0 5490   
13 13 화 2016 / 7 / 13 715 0 6424   
12 12 화 2016 / 7 / 13 612 0 5959   
11 11 화 2016 / 7 / 13 676 0 5373   
10 10화 2016 / 7 / 11 676 0 5216   
9 9화 2016 / 7 / 11 787 0 4627   
8 8화 2016 / 7 / 11 736 0 5354   
7 7화 2016 / 7 / 11 723 0 5477   
6 6화 2016 / 7 / 11 689 0 5401   
5 5화 2016 / 7 / 11 777 0 5315   
4 4화 2016 / 7 / 11 937 0 5620   
3 3화 2016 / 7 / 11 759 0 5548   
2 2화 2016 / 7 / 11 917 0 5526   
1 1화 2016 / 7 / 11 1108 0 3555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