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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보름달이 뜨던 날 동생이 사라졌다.
작가 : 헤이주
작품등록일 : 2020.7.31

'보름달이 뜨던 날 동생이 사라졌어'라는 말만 남기고 전화를 끊은 이모.

윗 대가 돌아가시면 딸 중에 한 명한테 귀신을 보는 능력이 바로 옮겨오게 된다. 신의 장난인지 마음이 여린 동생이 귀신을 보면서 반 정신이 나가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진다. 보다 못한 이모가 보름달이 뜨면 영험한 힘이 모인다는 태국의 코팡안섬 산 꼭대기에 있는 신성한 제단에서 기도를 드리면 그 능력이 언니한테 옮겨올 수도 있겠다며 데리고 간 지 6일만에 사라졌단다. 그 말을 들은 언니가 먼 태국의 오지로 떠나 동생을 찾는 이야기.

 
제 14화 제이와 이모.
작성일 : 20-09-26 19:31     조회 : 277     추천 : 0     분량 : 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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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 좋아해?”

 

 “좋아하지. 난 이 세상 모든 남자를 다 사랑해.

 뭐 평화주의자지. 유일하게 제이와의 공통점이고.”

 

 잠든 제이를 어떻게 하겠나 싶어서

 난 내 방으로 건너갔다.

 혹시나 해서 뒤를 돌아보니 쫓아오지는 않는다.

 제이한테 볼 일이 있었구나.둘이 둬도 괜찮을까.

 걱정됐지만 내가 있다고 도와줄 것도 없었다.

 

 방에서 이모한테 전화하려고

 핸드폰을 만지작대고 있었다.

 옆에 누군가 내 핸드폰을

 같이 들여다봐서 쳐다보니 폼이다.

 

 “동생 있는데 안다니까. 나 못 믿어?”

 

 “당연히 못 믿지.

 어디로 갈 건지 말 하지 않으면 안 간다고”

 

 “말하면 가고?”

 

 “이모랑 같이 갈 거야.”

 

 “이렇게 느긋하게 협상 짓 할 때가 아닌데.”

 

 “동생 어디 있는지 말 하지 않을 거면.

  닥치고 좀 나가!!! 나 바빠!!”

 

 벌떡 일어나서 얼굴이 시뻘건 채로 째려보고 있다.

 순간 무섭기는 했지만,

 두려움을 가장 먼저 냄새 맡는 존재이기 때문에 마음을 다잡는다.

 이모한테 전화를 건다.

 

 “이모! 오늘 이너댄스라고 이벤트 갔다가

 폼이라는 태국 귀신이 나타나서

 세희 있는 데로 가자고 하더라고요.

  당연히 안 갔죠. 그랬더니 갑자기 또 찾아와서

 또 가자고 해서 안 간다고 하니까 째려보면서

 옆에 서 있어요.애가 원하는 게 뭘까요?“

 

 “내가 원하는 거!!! 나 따라오라고.

 너 동생 위험해. 지금 굉장히 위험하다고.”

 

 “어떻게 위험한지 말을 하라고.

 안 따라간다고 몇 번을 말해 이 밥통 같은 귀신 년아!!”

 

 전화 너머로 이모가 걱정되는지

 뭐라고 말을 해서 다시 전화를 받는다.

 

 “세미야, 여기서 유명한 애야.

 너무 자극하지 말고. 내가 갈 테니까. 붙잡아둬 봐.”

 

 그렇게 이모는 전화를 끊었다.

 

 째려보는 귀신을 어떻게 붙들고

 있어야 할지 모를 일이었다.

 그래서 질문을 퍼붓기로 생각하고.

 

 “다른 귀신은 안 보이는데 왜 너만 보일까?

 염력이 센 거야? 뭐가 특별하니까

 술 취한 제이 눈에도 보이는 거지?”

 

 “따라가지도 않을 년이 질문도 많네.

 내가 대답해 줄 거 같아?”

 

 “혹시 알아. 따라갈지.”

 

 “어처구니없어!! 어디서 협상 질이야.

 가기 싫으면 가지 마. 아쉬운 건 너지 내가 아니야.

  나중에 동생 죽었다는 소리 들으면 다 너 때문인 줄 알아.

 멍청해서 내가 쉽게 말해주는 건데. 네가 동생 죽인 거라고.“

 

 순간 울컥했다. 동생이 나 때문에 죽다니.

 저렇게 자극해서 사람들이 쫓아가는구나.

 다시 마음을 다잡았다.

 

 “어디로 갈 건지 말을 안 해도 사람들이 쫓아가?

 제이한테 들으니까 죽기 전까지 사람을 홀린다고 하던데.

 그렇게 해서 네가 얻는 게 뭐야?“

 

 “내가 가자고 하는데 가면 알려줄게.”

 

 “말하면 따라갈게.”

 

 말없이 팔짱을 끼고 쳐다보고 있다.

 유혹하듯, 생각에 잠긴 듯,

 묘한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다.

 

 고민하는 것 같지 않았다.

 시간을 끄는 것처럼 보였다.

 

 이모가 도착했다.

 

 이모가 들어오자, 폼은 고양이처럼

 웅크리고 앉아서 상대를 말없이 응시하다

 어딘가로 가기 전에 기지개를 피고 움직이듯

 그렇게 느긋하고 도도하게 일어나서 이모를 쳐다봤다.

 

 이모도 폼이 보일까?

 

 폼이 이모를 보고 씩 웃으면서 반갑다는 듯 손을 흔든다.

 이모도 반갑지는 않지만 인사하는데

 굳이 인상을 써야겠냐는 표정으로 응수한다.

 이모 눈에도 보인다.

 

 “이모한테 물어본 적이 없는대요,

 이모도 엄마처럼 귀신이 보여요?”

 

 “아니. 보였으면 내가 귀신들한테

 세희 있는 곳을 바로 물어봤겠지.

  너처럼 특정한 사람만 보여. 폼처럼”

 

 “폼은 언제부터 알았어요?

 이모도 애한테 당했어요? 뭐 죽을 뻔 했다거나.”

 

 “야!!! 나 여기 있거든. 나 그렇게 나쁜 년 아냐.

 사람들 다 죽이는 그런 악귀로 만들고 있어!!

 난 목적과 이유가 있어서 원치 않아도

 이렇게 하는 거고. 얼마 남지도 않았고“

 

 “내가 베트남에서 들은 이야기가 있는데

 49명을 죽이면 환생한다. 뭐 그런 거야?”

 

 순간 폼의 얼굴이 굳었다.

 고양이처럼 나른하면서

 눈에 독기를 품었던 눈에서 당황해서

 자신의 본연의 표정인 당황해서

 어쩔 줄 모르는 표정이 나왔다.

 생각보다 순진한 얼굴을 짓고 있었다.

 애도 엄마가 귀신들한테 못 듣고 안 보이는 것처럼

 그렇게 우리네를 꼬셔내기 위해서 유혹하는

 암캐처럼 그렇게 연기를 하고 있었는지도 모를 일이다.

 

 베트남에서 퐁이 떠나는 날

 공항 가는 길에 그랬다.

 할머니한테 들었는데 죽은 영혼이 저승으로

 가기 전까지 이승에 머무는 시간이 49일이라고 한다.

 그래서 7일 동안 7번의 천도재를 지내는

 49제 역시 중국의 유교와 불교에서 그들의 죽음을

 애도하고 더 좋은 곳으로 영혼을 보내기 위해

 후손들이 공덕을 들이는 행사라고 한다.

 

 그러니까 49일 동안 좋은 후손과 죽은 이의

 평소 쌓은 덕이 진가를 발휘해서 더 좋은 곳으로

  머물 수도 있지만 미련이든 두려움이 든

 여러 이유로 저승으로 안 가고 구천을 떠도는

 영혼들이 많이 생긴다고 한다.

 그런 존재가 사람 눈에 보이면 귀신이라고 불리고.

 

 내가 베트남에서 만난 귀신은 대화는 안 하고

 오직 몸만 요구했던 귀신 중에서도

 이기적인 악귀 중의 한 명으로 나무에서

 사과 떨어지듯 시간을 기다리고 있었지만,

 일부는 적극적으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죽이려고 든다고 한다.

 

 죽은 이를 구천으로 떠돌게 하고,

 자신이 그 몸으로 들어가기도 한다.

 그래서 죽었다가 살아 돌아온 사람이 이전의

  그 사람하고 다른 행동을 보이는 경우를 심심찮게

 보는 것도 그래서 그런다고 한다.

 죽임을 당한 영혼은 예정에 없던 죽음을 경험해서

 한을 품은 채 구천을 떠돌다 가족이나

 귀신을 보는 존재들한테 모습을 드러내서

 한풀이하거나, 천도재, 기도회 등

 자신들이 믿는 종교의식을 통해서 한을 풀고

 저승으로 가게 된다고 한다.

 폼 같은 경우에는 죽은 지가 너무 오래돼서

  이런 의식이 안 되는 건가.

 그래서 49명을 죽이고 마지막 사람의 몸에 들어가든

 , 자신이 죽인 사람들의 공덕을 빼앗아가서

 좋은 환생을 기대했는지도 모른다.

 

 어떤 게 맞는 건지 궁금했지만,

 서서히 정신줄을 잡고 표정 관리하는

 모양새가 쉽게 이야기해 줄 거 같지 않았다.

 

 “나한테는 어디 가자고 하지 않던데.”

 

 “넌 안 갈 거 알았으니까!”

 

 “세미는 갈 거 같았어?”

 

 “평소였으면 무시했을 싸가지인데.

 동생 이야기 하니까 솔깃해서

  불쌍한 표정하고 따라오려고 하더라.

  아~!! 제이 새끼만 아니었어도 게임 끝이었는데“

 

 “제이? 세미야 너 제이 아니?”

 

 “요가 하우스 가는 길에

 어디 가냐고 태워준다고 오토바이 타고는

  계속 이야기 하길래, 나쁜 애 같지

 않아서 같이 갔는데요.

 이모는 제이 어떻게 아세요?“

 

 이모가 아무 말도 없이 폼을 쳐다본다.

 폼은 뭐가 웃긴지 피식 웃고 있다.

 다시 나를 쳐다보는 이모의 시선이 묘했다.

 설명하긴 할 건데. 너가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겠다.

 그래도 이야기는 해야 하는데.

 별로 하고 싶지 않은 이야기면서,

 너 역시 듣고 싶지 않을 텐데.

 이런 표정으로 쳐다보는 이모가

  빨리 이야기해주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둘이 사귀었어. 푸하하하하하하하”

 

 폼이 미친년처럼 말을 끝내자마자 웃고 있었다.

 얼마나 웃겼으면 킬 힐을 신고

  망사 드레스 입은 귀신이 바닥을 굴러다니면서

 웃을 수 있나 그게 더 어이없어서 폼을 쳐다봤다.

 제이가 사귄 한국 여자가 우리 이모구나.

 

 이모 나이가 30대 후반이고 제이가 20대 중반이니까.

 띠동갑 넘게 차이가 나니까. 많이 나기는 하네.

 둘의 나이를 계산하다, 이모와 눈이 마주쳤다.

 

 그런 내 모습에 민망했는지,

 평소에 볼 수 없었던 멋쩍은 표정으로

 희미하게 미소 짓고 계셨다.

 

 “우리 이모 능력자네!!”

 

 “그래도 반말은 하지 말고.”

 

 “네. 하하하. 제이랑 연애하셨다니

 급 저도 친구 된 거 같아서. 절대 맘 먹은 건 아니에요.

  나중에 세희 만나면 자랑해야겠어요.

 우리 이모 연하킬러라고.“

 

 “야!! 진정한 연하 킬러는 나지.

 한 명 사귄 거 가지고 킬러라니.

 내가 애자 저년 때문에 제이 놓친 거 생각하면 아깝지만

 뭐 제이 녀석도 언제부턴가 나한테 관심이 식긴 해서.

 남자 새끼들은 다른 년들 나타나면 간 쓸개 다

  빼줄 것처럼 굴던 것들도 그동안 줬던 것들마저

  다 이자 받아서 돌아가려고 해.

 제이는 뭐 그런 새끼들하고는 달랐지만.

 그래도 둘이 사귄 건 정말 대박이었어. 푸하하하하하“

 

 폼은 자신이 여기에 왜 왔는지는 잊은 듯

 그렇게 과거에 있었던 일을 가지고 너무 즐거워했다.

 눈물까지 흘리면서 웃는 귀신을 보고 있자니,

 이렇게 행복해하면 저승으로 떠날 수 있을 거 같건만

 왜 못 가고 있지.

 진짜 49명 채우려고 하나?

 현재까지 몇 명을 죽였을까?

 그걸 알면 남은 사람을 알 텐데.

 

 “세희 사진을 봐서 내가 제 3세계로 들어갔을 때

  엄마 옷을 입고 있었잖아.

  밥상을 차리고 엄마인 척. 그거 어떻게 한 거야?“

 

 “내가? 언제?”

 

 “이너댄스 할 때 제이가 너 쫓아내고,

  나 의식하다가 제 3세계로 들어갔을 때.

 거기서 네가 엄마 인척 하고 있길래.“

 어처구니없다는 듯 또 미친년처럼 웃기 시작한다.

 저 웃음이 언제 끝날지 기다리는 시점에 이모와

 눈이 마주쳤는데 표정이 또 묘하다.

 이모의 묘한 얼굴 끝에는 항상

  예상치 못했던 사실을 알게 됬다.

 

 “내가 너 엄마를 어떻게 알아!!

 그리고 내가 귀신이지 뭐 대단한 부처님, 하나님도 아니고.

 어떻게 제 3세계에 들어가서 엄마인 척을 해.

 내가 봤을 때 네가 더 미친년이야.“

 

 “눈동자가 파란색이었었고,

  말투도 너처럼 싸가지 없었어!”

 

 “여기서나 내 눈 색이 튀는 거지.

 너 유럽 안 가봤냐? 갈색 눈동자가 더 튀어.

 다 파란 눈이야.

 애는 무슨 꿈이나 이상한 곳에서

 눈 파란 못된 년 나오면 나래.웃겨!!!“

 

 한 치에 의심도 하지 않았다.

 말투며 눈동자 그리고 느긋하게 말하는 모습까지.

 

 이모한테 의식에 빠져서 제 3세계라고

 불리는 곳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했다.

  폼도 진지하게 듣는 모습이 처음 듣는 듯했다.

 확실히 폼은 아니구나! 라는게 표정에서 드러났다.

 

 그럼 대체 누구지?

 그리고 제이의 형상을 한 다른 존재는 누구지?

 

 “생선구이를 구워서 나왔다고?

 언니 그러니까 너희 엄마 얼굴이 맞았어?”

 

 “네. 엄마가 웃을 때 눈이 안 보이잖아요.

 계속 웃는 얼굴일 때 완전히 엄마였는데

 가까이 봤을 때 눈동자색 보고 의심 하면서 알았어요“

 

 “너 생선 알레르기 있는 거는

 가끔 보는 나도 알 정도인데. 모든 게 복제 된 상황에서

 그런 디테일을 놓칠 수가 있을까?

 그런데 네가 말한 그 상황, 나도 익숙해서“

 

 또 묘한 표정을 지으면서

 가방을 뒤지다 다이어리를 꺼낸다.

 다이어리 안쪽에는 오래된 사진 몇 장을 꺼내서

 뒤적거리다 한 장을 내 눈앞에 놓는다.

 

 맞다! 세희가 가지고 있던 사진과 똑같은 사진.

 하지만 사진 속에는 세희와 나 대신에

 80년대 세례복이라는 여자 교복을 입은

 앳된 엄마와 애자 이모가 앉아 있었다.

 사진 한가운데 있던 사람은 그러니까

 젊은 시절의 할머니였다.

 우리 엄마랑 똑같은 젊은 시절의 할머니.

 너무 어이없어서 사진을 뚫어지게 쳐다봤다.

 엄마가 좋아하는 고등어구이가 상 한가운데에 있었고,

 내가 제 3세계에서 봤던 상차림 그대로의 모습과

 같은 앞치마를 맨 할머니가 있었다.

 

 세희와 내가 찍은 사진은 본 지

 오래 돼서 자세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이 사진과는 분명 다르겠지.

 그럼 세희가 아니라 이 사진을 본 사람이 만들어 낸

 환영 안으로 내가 들어갔다는 건데.

 

 “이모! 이 사진 누구한테 보여준 적 있어요?”

 

 “글쎄. 기억이 없는데.”

 

 “보여 준 적은 있는 거죠?”

 

 “그렇지. 가끔 가족들 이야기 할 때 사진 보여주는데

 . 이 사진을 그런 용도로 이용할 만한 사람이 없어.”

 

 “그래도 누구한테 보여줬었는지 천천히 기억해 보세요.”

 

 “폼! 세희를 만나긴 했어?”

 

 애자 이모의 눈치를 보고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이모가 그제야 놀란 얼굴로 폼을 쳐다보며 소리 지른다.

 

 “너였구나!!! 내가 보름달 보는 동안

  세희를 꼬드겨서 내려간 게. 이 년이!!”

 

 폼의 멱살을 잡자, 폼이 겁에 질린 눈으로 이모를 쳐다봤다.

 

 
작가의 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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