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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라이라
작가 : 너굴토끼
작품등록일 : 2020.9.20

엘라임의 힘을 가진 정령 운디네 라이라.
그녀는 대한민국 최고의 성공기로를 달리던 귀신보는 소녀이자 독살되어 죽은 황녀의 영혼이였다!!
두 번의 삶 모두 불운하게 죽은 그녀가 다시 운디네로 태어나 정령계와 인간계로 돌아왔다!
정령으로 살던 그녀가 다급한 목소리에 이끌려 도착한 곳은 황녀였던 시절 자신의 남동생이었던 젠의 앞?!
자신이 못 다 이룬 황제로써의 꿈.
그녀 운디네가 자신의 남동생을 황제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가 지금 시작된다!

 
2. 두 명의 소환자 (4)
작성일 : 20-09-25 21:41     조회 : 249     추천 : 0     분량 : 6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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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을 이용하면 어디든지 갈 수가 있었다.

  물은 어디에서나 존재하니까 가능한 일이었다.

  라이라는 지금 실체화를 풀고 물속에 들어와 있었다.

  그녀가 처음으로 여행할 곳을 정했기 때문이었다.

  라이라는 지금 나이칼 제국과 옵타움 국의 경계로 향하고 있었다.

  라일락 영지와 얼마 떨어지지 않은 그곳엔 ‘그레이스’라 불리는 숲이 존재했다.

  그레이스 숲은 나이칼 제국과 옵타움 국의 경계선 역할을 하고 있을 정도로 광활한 숲이었다.

  물을 통해 이동하고 있던 라이라에게 나이아스가 말을 건넸다.

 

 「조금만 더 가시면 ‘그레이스’ 숲의 입구입니다, 라이라님.」

 「그레이스 숲……. 이름만 들어봤지 한 번도 가본 적은 없는 곳이야.」

 「인간이었을 때도 방문한 적이 없으시나요?」

 「응. 소문이 있었거든. 그래서 인간은 잘 들어가지 않았어. 들어가도 입구까지만 갔다고 들었거든.」

 

  그레이스 숲은 오래 전, 평화를 사랑했던 나이칼 제국의 황제와 옵타움 국의 왕 사이에 채결된 불가침조약을 맺었던 곳이었다.

  때문에 나이칼 제국에서 옵타움국과 맞먹을 정도로 유일하게 여러 종족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었다.

  사실 소문에 의하면 그레이스 숲에 ‘그린 드래곤’의 레어가 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자연을 사랑하는 그린 드래곤의 분노를 사게 되면 제국에 큰 일이 닥칠지 모르니, 나이칼 제국에서는 입구부터 1마일까지만 출입을 허가하고 있었다.

 

 「소문이라……. 혹 드래곤에 관한 소문인가요?」

 「응. 그린 드래곤이 살고 있다 들었거든.」

 

  라이라는 살며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얼마나 그레이스 숲을 향해 이동했을까.

  잠시 후, 라이라의 앞에 두 갈래의 물줄기가 나타났다.

 

 「여기서 오른쪽 물줄기를 따라가면 되요.」

 「왼쪽은 어디로 가는 건데?」

 「바다로 이어져요, 라이라님.」

 

  나이아스의 말에 라이라는 곧 소라히넬 대양을 떠올렸다.

  소라히넬 대양, 축복의 땅 시르멘드를 둘러싸고 있는 풍족의 바다, 소라히넬 대양은 나이칼 제국과 맞닿은 바다 중에 하나였다.

  라이라는 최근에 그곳에 간 적이 있었다.

  아쿠아의 레어가 소라히넬에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레이스 숲에 도착하려면 얼마나 걸려?」

 

  나이아스가 웃으며 말했다.

 

 「이정도 속도면 앞으로 몇 분 안에 그레이스의 입구에 도착할 것 같아요. 라이라님은 아직 완전히 힘이 각성되지 않았기에 이 공간에서 저 공간으로 바로 움직일 수 없어요.」

 「응.」

 

  나이아스가 그렇게 말했지만 사실 인간이었던 시절을 생각해보면 사실 이건 엄청난 이동속도였다.

  마법이 없던 세계에서 기차나 헬기를 탄다 할지라도 이 정도 속도는 불가능했다.

  이 세계 또한 텔레포트조차도 시동시간이 많이 걸린다.

  거기다 한 번 사용하고 나면 탈진할 정도로 피로해지는데 그에 비하면 물속으로 이동해 몇 분 만에 국경 근처에 도달한다는 것은 말을 할 필요가 없는 속도였다.

  이 세계는 라이라가 귀신 보는 소녀 때의 세계보다 훨씬 광대하고 넓었으니 말이었다.

  어느 덧 라이라가 이동하고 있는 강이 점점 깊어지고 넓어지기 시작했다.

 

 「라이라님. 그레이스 숲의 젖줄인 그레이시아 강에 도착했어요.」

 「아, 여기까지 안내해줘서 고마워. 나이아스.」

 「언제든지 불러주세요. 라이라님, 당신은 왕의 유일한 아이세요. 당신께 명할 수 있는 존재는 왕 뿐이실 거예요.」

 「응.」

 「자신의 존재를 결코 하찮게 생각하지 마세요.」

 「알았어.」

  「언제나 저희는 라이라님 곁에 존재하고 있어요.」

 

  나이아스는 라이라에게 정중히 말한 뒤, 모습을 감추었다.

  그건 분명 자신의 일이 끝나서 정령계 스파티윰으로 돌아간 것이다.

  그리곤 어머니, 엘라임에게 전하겠지…….

  라이라님이 그레이스 숲으로 처음 여행을 떠났다고.

 

  라이라는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는 강기슭으로 다가갔다.

  땅 위에 올라 모습을 실체화한 라이라는 순간 느껴지는 자유로운 숲의 기운에 기분이 좋아졌다.

  그녀가 그레이스 숲에 도착한 것을 알리기라도 하는 걸까.

  숲의 기운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마치 라이라 숲에 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이 그녀의 주위를 맴돌았다.

  자유롭고, 안정되어 있으며, 숲의 이름답게 굉장히 숲의 은총이 가득한 기운이었다.

  자신도 모르게 ‘아!’ 하고 감탄을 한 라이라가 처음 본 것은 굉장히 울창한 한 그루의 나무였다.

  라이라는 천천히 나무에게 다가갔다.

  가까이 가면 갈수록 성스럽고, 청아한 느낌이 났다.

 

 “와아…….”

 

  라이라는 나무 앞에 서서 손가락으로 톡톡! 하고 나무를 두드렸다.

  그 속에서 느껴지는 울림이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였다.

  숲의 정령 네이핀이 청아한 목소리로 합창을 하는 느낌이었다.

  다시 한 번, 톡톡!

  그러자 라이라의 인사에 응답하기라도 하듯 나무는 울창한 은녹빛의 나뭇잎을 경건하게 울려대며 대답을 했다.

  라이라는 그 나무를 어루만지고 이마를 대며 말했다.

 

 “무슨…나무 일까.”

 「블레스」

 

  누군가 말했다.

 

 “블레스?”

 「당신에게 어머니가 있듯이 우리에게 어머니가 되는 나무.」

 “…어머니.”

 「이 곳 말고 옵타움 국 세인트 숲과 파에르니카 대륙의 헤스테루 국에 있는 마가 숲에도 있어. 또 포세라픽 대륙 프로스 지방에 있는 생명목 테푸스 또한 우리의 어머니.」

 

  라이라는 다시 한 번 나무에 이마를 댔다.

  온 몸을 타고 들어오는 그 거대한 기운은 무섭기보다는 아주 포근하고 따스했다.

  라이라는 팔을 벌려 나무줄기를 꼭 안았다.

  그 순간 라이라의 주변에 황금빛 날개를 가진 존재들이 하나 둘, 나타나더니 그녀를 맴돌기 시작했다.

  반짝이는 날갯짓에 고개를 돌린 라이라가 말했다.

 

 “너희들은 누구?”

 “작은 요정족 중 황금날개를 가진 ‘골든 페어리 족’이야.”

 

  황금빛 날개가 더욱 빛났다.

  아아, 너무나도 아름답다.

  라이라가 손을 내밀자 손바닥 위에 한 골든 페어리가 앉았다.

  작은 요정족답게 그는 나이아스보다 훨씬 작았다.

  앙증맞은 골든 페어리의 모습에 라이라는 살짝 미소 지었다.

  골든 페어리도 따라 미소 지었다. 그가 입을 열었다.

 

 “당신은 누구?”

 “라이라.”

 “네가 바로 그 모든 물의 어머니의 아이구나.”

 

  페어리들은 작게 꺄르르 웃었다.

 

 “내가 물의 정령인 걸 어떻게 알았어?”

 “작은 요정족은 정령계에 훨씬 가까운 존재니까. 실프나 나이아스, 네이핀과 노움들과 함께 어울려 노는 게 우리들의 일이거든.”

 

  페어리들이 라이라의 주변에서 실프와 네이핀의 춤을 흉내내며 말했다.

  꺄르르 웃음소리가 떠나질 않는다.

 

 “우리 ‘그레이스 숲’에 온 걸 환영해 라이라. 위대한 존재의 유일한 아이. 너를 우리 마을로 초대할게.”

 

  작은 손을 내밀어 말하는 골든 페어리의 손을 마주잡은 라이라는 작게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고마워.”

 

  라이라의 대답과 동시에 골든 페어리는 날아올라 황금색으로 반짝이는 안내 길을 만들었다.

  라이라의 손바닥 위에 앉아 있던 페어리는 그 작은 손으로 그녀의 손가락을 꼭 잡고 날아올랐다.

  블레스 나무 주위를 돌던 페어리들은 어느 곳에 다다르자 멈춰 섰다.

  골든 페어리들이 멈춰선 곳에서 환한 빛이 쏟아져 나왔다.

  잠시 후, 나무에 문과 같은 것이 생겨났다.

 

 “가자, 라이라.”

 

  골든 페어리들은 먼저 나무 안으로 들어갔다.

  라이라와 함께 행동하던 골든 페어리 역시 나무 안으로 들어갔다.

  라이라도 나무 안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아주 잠깐 라이라는 눈이 부셔 두 눈을 감았다 떴다.

  그러자 눈앞에 독특한 형태의 마을이 나타났다.

 

 “여긴?”

 “어서와, 라이라. 우리들의 마을 ‘블리스’에 온 것을 환영해!”

 “여기가 블리스 마을이야?”

 

  라이라는 눈앞에 펼쳐진 마을의 모습에 ‘와아!’ 하고 감탄했다.

  하늘을 향해 끝없이 뻗은 생명목, 블레스는 사실 ‘블레스’라는 커다란 나무속에 생명목의 기운을 받고 자라난 수십 개의 나무들이 얽혀 만들어진 독특한 형태의 연리지 나무였다.

 

 “굉장해!”

 

  라이라는 몸을 타고 들어오는 그레이스 숲의 기운에 어린아이 같이 환한 얼굴로 그에게 말했다.

  라이라의 말에 골든 페어리들은 기쁜 듯 꺄르르 웃음을 터뜨렸다.

  블리스 마을은 블레스가 성벽 역할을 하고 각각의 나무들의 가지 사이로 마을이 형성되어 있었다.

  나무들 사이로 여러 유사인종들이 가지를 타고 넘나들고 있었다.

  라이라는 블리스의 굉장한 모습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위를 바라보니 끝없이 하늘로 뻗은 나무들이 이윽고 얽히고 설켜 은녹빛의 나뭇잎들이 지붕을 만들고 있었다.

  아아, 나뭇잎 사이로 쏟아지는 햇빛이 굉장히 아름답다.

  라이라는 쏟아지는 햇빛을 향해 손을 뻗었다.

  투명한 햇빛이……그녀의 손가락 사이로 흘러들어 반짝였다.

 

 “굉장히 아름다워. 이런 곳에서 살고 있다니…….”

 

  라이라의 말에 골든 페어리들은 다시 꺄르르 웃음을 터뜨렸다.

  그 순간, 바람이 불어왔다.

  블리스의 실프들이 골든 페어리의 웃음소리를 듣고 모습을 드러낸 것이었다.

 

 「라이라다!」

 「그녀가 왔어!」

 「라이라가 ‘블리스’에 왔어!」

 

  골든 페어리들의 웃음소리가 바람을 타고 블리스에 울려 퍼졌다.

  라이라는 자신의 주위를 맴돌며 반갑게 인사하는 실프들을 보며 작게 웃음을 터뜨렸다.

  실프들은 그녀의 푸른 머리카락 사이를 지나다니며 춤을 추었고, 이 광경은 곧 또 다른 실프를 통해 블리스의 모든 정령들에게 전해졌다.

  생명목 블레스를 닮은 숲의 정령 네이핀, 땅 속에서 기지개를 피며 모습을 보인 노움, 블레스의 이슬을 닮은 운디네, 투명한 햇빛을 타고 내려오는 니트라스까지…….

  블리스가 금세 시끌벅적해졌다.

 

 “……?”

 

  정령들의 시끌벅적한 기운에 각각 나무 사이에서 유사인종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다람쥐를 닮은 수인족, 새를 닮은 수인족, 붉은 여우를 닮은 수인족과 여러 엘프들.

  그들은 나무에서 정령들이 모여든 곳을 바라보았다.

  정령들과 골든 페어리들 사이로 아쿠아마린 빛의 머리칼을 가진 소녀가 있었다.

  지금까지 한 번도 본적이 없는 외부인이 말이었다.

 

 “파즈…!!”

 

  누군가 소리쳤다.

  정령과 골든 페어리와 함께 웃음을 터뜨리던 라이라는 누군가의 목소리에 고개를 들었다.

  떡갈나무를 닮은 적갈색의 머리칼을 가진 엘프가 서 있었다.

  훤칠한 키의 엘프는 경계심이 가득한 모습으로 한 손에는 활을 들고 있었다.

  그는 매서운 얼굴로 라이라를 바라보았다.

 

 “……인간…?”

 

  엘프의 목소리에 나무 위에 있던 다른 종족들이 모두 경계심이 가득한 모습으로 각자의 무기에 손을 가까이 가져갔다.

  그는 다시 한 번 잔뜩 경계한 눈으로 라이라를 바라보았다.

  인간…?

  아니, 분명 소녀는 어린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었지만 그녀에게서 느껴지는 기운은 인간이라고 하긴 너무나도 청아하고 맑았다.

  엘프는 다시 한 번 자세히 그녀를 바라보았다.

  진실의 종족이라 불리는 엘프 중에서 특히 진실한 모습을 꿰뚫어보는 힘을 가진 강인한 종족 우드 엘프의 눈으로 말이었다.

  그녀는 아침이슬처럼 맑고, 투명한 기운을 가졌다.

  인간 중에서 이토록 맑고 투명한 기운을 가진 이가 있을까.

  맑고 투명한 기운 다음으로 느껴진 건 매서운 드래곤의 눈동자와도 같은 기운이었다.

  엘프는 순간적으로 자신을 꿰뚫어 보는 것 같은 매서운 기운에 본능적으로 움찔하며 무기에 손을 가져다댔다.

 

 “로울이 무기에 손을 가져갔어!”

 “위험한 인간임이 틀림없어.”

 “모두들 무기를 장전하고, 그의 신호가 떨어지길 기다려!”

 

  라이라의 앞에 선 엘프, 로울의 행동에 깜짝 놀란 다른 종족들이 매서운 기세로 무기를 손에 들었다.

  각각 가지에 몸을 숨기고 활을 가진 이는 팽팽하게 화살을 장전하였고, 검을 가진 이는 숨을 죽이고 당장이라도 그녀에게 달려들 것처럼 발에 힘을 주었다.

 

 “안 돼!!!”

 

  라이라에게 무기를 겨누고 있는 이들을 발견한 골든 페어리들이 큰 소리로 라이라를 감싸며 그들을 막아섰다.

  황금빛 날개가 분주하게 움직였다.

  라이라는 자신을 지키고 선 골든 페어리들의 모습에 당황하며 로울을 바라보았다.

  블리스 마을의 살기에 생명목이 고요히 울렸다.

  온몸이 찌릿 거릴 정도로 말이었다.

  온몸에 힘이 들어간 채, 라이라를 바라보던 로울은 드래곤의 눈동자 같은 매서운 기운 다음으로 위대한 존재의 기운을 느꼈다.

  이 소녀, 위대한 존재의 계약자인가…? 로울이 말했다.

 

 “파즈.”

 “…로울.”

 “그녀는 누구지?”

 “그녀는…….”

 

  파즈가 입을 연 그 순간, ‘앗!’ 하는 소리와 함께 화살이 날아들었다.

  핑-!! 하고 날카로운 소리와 함께 라이라의 바로 발 앞에 날카로운 화살 하나가 꽂혔다.

  누군가 손이 미끄러져 실수로 쏜 화살이었다.

  급작스런 공격에 깜짝 놀란 골든 페어리들이 비명을 질렀다.

  당황한 로울이 소리쳤다.

 

 “동작 그만!!!”

 “라이라, 안 돼!!”

 “파즈…?!”

 

  실수였다고는 하나 한 번 날아든 화살은 시발점이 되었다.

  로울의 외침에도 불구하고 이미 수 십 개의 화살이 매서운 살기와 함께 라이라를 향해 날아들었다.

  그녀를 지키기 위해 많은 골든 페어리들이 라이라의 주위를 감쌌다.

  아아, 눈앞에서 그들이 죽을지도 몰라…!

  라이라의 머릿속에 무서운 생각이 지나가자마자 수 십 개의 물기둥이 솟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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