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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아이돌스토리
아이돌과 함께 떠나는 연필마법사의 비밀 - 두려움의 달
작가 : 명하
작품등록일 : 2020.9.5

앗! 최고의 아이돌 그룹 윈터스가 내 방에!

우연히 7각 연필을 줍게 된 초등학교 5학년 지혜,

그녀는 윈터스의 사라진 멤버 2명을 구해오라는 엄청난 미션에 휘말려 버린다.

과연 '평범한' 그녀가 이 미션을 달성할 수 있을까.

보이그룹 아이돌과 함께 하는 지혜의 행복한 모험기,

<연필마법사의 비밀> 그 첫 모험을 소개합니다! ^^

 
22화. 미움의 수정밭 (2) 세이렌의 요정
작성일 : 20-09-25 01:17     조회 : 279     추천 : 0     분량 : 5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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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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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을 걸어가던 H가 우뚝 걸음을 멈추었다. 그 뒤를 따라 다른 멤버들도 모두 발을 멈췄다.

 “이 소리 들려?”

 

 샤라랑. 샤라라라.

 

 하프 소리였다. 달의 숲 한가운데에서 하프 소리라니. 모두 집중해서 듣자 마치 소리가 알아차린 듯 점차 더 커졌다.

 지혜는 처음이었다. 이렇게 하프 소리를 바로 앞에서 듣는 건. 정말 아름답고 고운 소리였다.

 

 그에 맞춰 숲도 점차 은은하게 밝아졌다. 이슬이 살짝 맺힌 풀잎, 옆에서 꿈인지 현실인지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수정. 마치 수정이 연주회의 조명이라도 된 것 같았다.

 

 “너무 예쁘다.”

 

 준하가 지혜 옆에서 감탄한 듯 중얼거렸다. 다른 멤버들도 마찬가지였다. 노래하는 아이돌 그룹이 아닌가. 이들의 느낌은 또 다를 것이었다.

 

 라라라라. 라라라~.

 

 헉. 이제는 하프 소리에 맑은 노랫소리까지 얹어졌다. 저절로 입이 벌어졌다. 하프 소리 하나만으로도 이렇게 아름다운데, 노래는 도대체 누가 부르는 거지. 소년합창단이나 어린이합창단의 목소리처럼 너무나 아름답고 고왔다.

 

 누가 이런 소리를 내는지 찾아보려 했다. 아무리 보아도 목소리의 주인공은 보이지 않았다. 그 사이 숲이 점차 밝아졌다. 안개에 젖어있던 언제든지 유령이 나올 것 같던 숲이 아니었다.

 

 “저것 봐!”

 

 준하가 머리 위 나무를 가리켰다. 하아. 지혜는 천장을 바라보며 저절로 입이 벌어졌다. 요정이었다. 초록색 옷을 입은 요정들이 가지에 앉아 하프를 타고 있었다.

 

 노래는 두건을 쓴 조그마한 요정이 부르고 있었다. 빨간 볼에 동그란 눈과 코, 어찌나 귀여운지 옆에 있으면 꼭 안아주고 싶을 정도였다.

 

 아이들이 바라보자 요정들이 눈치를 챘다. 라라라라 라라라. 클라리넷 소리가 끼어들었다. 지혜는 놀란 얼굴로 옆을 보았다. 그 옆 나무에도 요정이 있었다. 그들이 층층이 놓인 나뭇가지 위에서 연주를 했다.

 

 일반 악기는 아니었다. 나뭇가지와 나뭇잎, 크고 작은 잎들로 만든 숲의 악기였다. 그런데도 소리는 지구의 어떤 악기보다 나았다. 너무나 맑고 또 밝았다. 모두 넋을 잃고 보았다.

 

 “달에도 오케스트라가 있다는 건 또 몰랐네.”

 

 H가 입을 벌리고 바라보며 말했다. 그 옆 케이도 너무 놀란 듯 넋을 놓고 그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통통. 통.

 

 드럼 소리도 들렸다. 커다란 나뭇잎을 아래위로 두드리며 내는 소리였다. 둥둥둥. 이건 좀 둔탁한 소리. 언제 내려왔는지 요정이 나무 위 버섯에 앉아 드럼처럼 연주하고 있었다.

 

 팅티팅 팅팅팅. 통통~ 통

 

 빗방울을 떨어뜨리는 요정들도 있었다. 그걸 거미줄에 튕기면서 커다란 나뭇잎 마이크를 들이대자 빗방울이 내는 아름다운 연주소리가 크게 들려왔다.

 

 요정들은 한창 신난 듯했다. 마치 달의 아이돌이 나온 것 같았다. 윈터스가 바라보자 그들이 연주를 멈추고는 서로 눈짓을 했다.

 

 고요했던 악기 연주 소리가 뚝 멈췄다. 이내 그들이 하나 둘 서로 눈짓으로 신호를 맞추더니 일제히 리듬을 바꾸어 신나게 연주했다.

 

 둥두두둥두두 텅터터텅터터 두구두구 두구두구 둥둥둥

 

 빗방울과 버섯드럼의 합주였다. 리듬 연주에 화니와 준하가 가장 먼저 반응했다.

 

 “야, 이~~~ 예~~~~ 윈터스!”

 

 징지이이이이 징~~~~.

 

 케이의 기타도 반응을 했다. 메고 있던 기타를 앞으로 돌려서 바로 연주한 것이다.

 전자기타 소리에 요정들이 잠시 움찔하더니 이내 다시 합주를 이어갔다.

 

 둥두두두 둥둥 두둥둥 둥둥

 지지지징 지이이이이 징지지이이잉!!

 

 케이의 기타와 요정들의 풀잎 오케스트라가 멋지게 어우러졌다. 여기에 화니와 준하가 커플댄스를 추었다. 둘이 마치 한 몸인 것처럼, 왼쪽과 오른쪽에서 똑같이 거울 보듯 추는 것이었다. 함께 뛰어오르고 신나게 박자를 밟으며 추니 숲속 무대가 금방 달아올랐다.

 

 콰콰쾅!!!!

 

 갑자기 요란한 천둥소리가 들리면서 하늘이 금세 어두워졌다. 번쩍. 번개까지 허공을 갈랐다. 후드득. 요란한 소리와 함께 빗방울이 땅바닥에 떨어져 내리기 시작했다.

 

 모두 재빨리 나무 아래로 몸을 피했다. 요정들도 어디 갔는지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이게 무슨 일이야!”

 “헉. 저건 뭐야?”

 

 스스스. 방금 전까지 있던 곳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었다. 아이들은 주변을 둘러보았다. 요정들이 없다. 어디를 봐도 찾을 수 없다. 아래도 위도, 나뭇잎 위에도 없었다. 아니, 모두 어디에?

 

 콰콰쾅. 번쩍.

 

 다시 요란한 천둥이 치며 번개가 번쩍거리며 지나갔다. 그 소리와 함께 비가 말끔히 개였다.

 

 아이들이 머리를 감싸며 나왔을 때 그들은 보았다. 요정들이었다. 아니, 이제는 더 이상 요정이 아니었다. 거미, 요정들이 검게 변한 거미가 거꾸로 매달려 있었던 것이다.

 

 

 캬아아아아악!!!!

 

 아이들을 발견한 거미들이 일제히 이를 드러내며 소리 질렀다. 아이들은 모두 놀라 거미를 멍하니 바라보았다.

 

 “뭐, 뭐야?”

 “미움의 요정들이에요.”

 “미움의 요정?”

 “네. 혹시 세이렌의 요정이라고 아세요?”

 “알지. 오디세이에 나오는 녀석들 아냐? 지나가는 뱃사람들을 노래를 불러 끌어들인다는.”

 “맞아요.”

 “왜 쟤네들이 여기 있어?”

 “저것들은 여기를 지키는 미움의 요정들이에요. 세이렌의 요정들처럼 우리를 잡아가려고 노래 불렀던 거예요.”

 “뭐야?”

 

 캬아아아아악!

 

 세이렌의 요정, 아니 이제는 미움의 요정들이 다시 이빨을 드러내며 날카롭게 울부짖었다. 그들이 샤샤삭 땅을 향해 천천히 내려오기 시작했다. 그에 맞춰 아이들 옆에 있던 수정들이 하나둘 둥실둥실 허공으로 날아올랐다.

 

 펑. 퍼펑. 퍼퍼퍼펑. 쾅. 콰쾅.

 

 수정이 요란한 소리와 함께 깨지고 있었다. 지혜 바로 옆에서도 수정이 하늘로 날아올랐다. 수정은 요동치고 있었다. 안에 들어있는 하얀 용액이 미친 듯이 아래위로 흔들리고 있었다.

 

 파파팍. 파파파파팍.

 

 “모두 조심해요! 용액을 맞으면 안돼요!”

 

 이미 늦었다. 하늘에서 수정액들이 촤아악 하고 아래로 쏟아져 내렸다. 모두 머리를 막으며 고개를 숙였다. 머리만은 보호하려 그런 것이다. 멀리 비를 피하던 나무가 있었다. 얼른 그리로 가고 싶었다.

 

 이미 늦었다. 더구나 수정은 한두 개가 아니었다. 적어도 수십 개, 아니 수백 개는 될 것 같은 많은 수정들이 하늘로 날아올랐다. 번쩍거리는 번개가 그들을 찢어놓고 안에 있던 액들이 비처럼 아래로 흩뿌려졌다.

 

 “아아아아악!”

 

 모두 비명소리를 지으며 피하려 했다. 그럼에도 그들은 멈추지 않고 계속 허공에서 커다랗게 터지며 떨어져 내렸다.

 

 “안되겠다. 뚜띠뚜띠 뚜띠봉!!!!”

 

 뚜띠가 품에서 뚜띠봉을 꺼내 하늘로 던졌다. 유령의 숲을 빠져나올 때 갖고 온 뚜띠봉이었다. 뚜띠봉이 무섭게 커지면서 하늘로 올라갔다.

 

 휘리릭 휘이이잉

 

 뚜띠봉이 하늘로 올라가 돌아가면서 액체를 막아내려 했다. 소용없었다. 액체들은 살아있는 것처럼 자신들끼리 서로 들러붙기 시작했다.

 

 척척. 처처척. 처억척.

 

 터져 나온 액체들이 빨래망처럼 달라붙더니 이내 하늘에서 짱짱하게 펴지기 시작했다. 뚜띠봉이 휘리릭 날아도 소용없었다. 어느새 하늘에는 커다란 그물이 만들어졌다.

 

 쩡. 하늘에서 눈부신 빛이 일었다. 앗! 지혜는 빛을 피해 눈을 돌렸다. 다음 순간 그녀는 입이 쩍 벌어졌다.

 

 허공에 커다란 빛의 그물이 만들어져 있었다. 그곳에서 매우 강한 빛이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마치 커다란 등불이 하늘에 매달린 느낌이었다.

 

 “뭐, 뭐야. 저것들.”

 “이제 저희를 가두려 하는 거예요.”

 “왜?”

 “... 우리를 영혼의 거미줄에 가두려는 거예요.”

 “영혼의 거미줄?”

 “두려움에서 못 벗어나게 하려는 거예요. 영원히 그 두려움 속에 집어넣으려고.”

 

 지혜는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는 것 같았다. 뭐야. 저것들. 왜 이렇게 달라붙는 거야. 도대체 뭐야!!

 

 

 키리릭. 키키릭. 크크크.

 

 캬아악. 요정들이 빛의 그물에 매달려 천천히 내려오고 있었다. 그들은 이미 검은 거미,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거미의 몸에 머리는 인간의 얼굴이었다. 보기만 해도 끔찍했다. 그들이 입맛을 쩍쩍 다시며 천천히 허공에서 내려오고 있었다.

 

 “뚜띠! 어떻게 나갈 방법 없어? 뚜띠봉으로 뚫으면 안 돼?”

 “아니오. 뚜띠봉으로는 액체 거미줄을 뚫을 수 없어요. 아까 막았어야 하는데 저것들이 먼저 거미줄을 쳐버리고 말았어요.”

 

 뚜띠가 온통 울상이 되어 말했다. 이렇게 당하는 건가. 꼼짝없이.

 

 캬아악. 캬아아. 캬아악. 캬아.

 

 음악소리가 들려왔다. 아까와는 사뭇 달랐다. 풀잎 연주도 아니었고 거미줄에 스쳐 내는 괴기스러운 연주였다.

 

 쿠루루루루. 쿠루루.

 

 그에 맞춰 미움의 요정들이 노래를 불렀다. 소름끼칠 만큼 낮고 잔잔한 노랫소리였다. 그 소리를 듣자 이상하게 졸려왔다. 왠지 몽롱하면서 나른해지는 느낌이었다.

 

 아, 아닌데. 지금 이렇게 졸면 안 될 텐데.

 

 “모두 정신 차려요! 이 소리 들으면 안돼요!”

 “그러면...”

 

 준하가 이미 졸린 소리로 물었다. 그녀 또한 벌써 잠들어가고 있는 것 같았다. 옆에 화니도 마찬가지였다. 이미 눈꺼풀이 절반은 감겼다.

 

 “그럼 어떻게... 되는... 거야?”

 

 지혜가 간신히 덧붙여 물었다.

 

 “우리 모두 산채로 거미줄에 말려서 투명기사단에게 잡혀갈 거예요.”

 “그 이후 잡아먹히는 건가?”

 

 H였다. 그도 졸린 목소리였다. 뚜띠, 뚜띠만 지금 정신을 차리고 있었다. 도깨비인지라 그에게는 마력이 작용하지 않는 것 같았다.

 

 “그건 몰라요. 제가 아는 건... 우리는 가게 되면 다시는 돌아오지 못해요.”

 

 지혜가 잠들어가면서도 정신을 차리려 애썼다.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인 것 같았다. 한껏 눈이 감기면서도 계속 정신을 차려 똑바로 서려 애쓰고 있었다.

 

 거미처럼 거꾸로 매달려 내려오던 요정들이 한순간 멈추었다. 곧 몸을 똑바로 하더니 캬아악 하면서 입에서 거미줄을 내뱉었다.

 

 

 추르륵. 추르륵. 척척척.

 

 하얀 거미줄이 모두의 몸을 뒤덮었다. 뚜띠도 그 순간 미처 피하지 못하고 거미줄에 칭칭 감기고 말았다. 지혜 앞에 서 있다 함께 걸려든 것이다.

 

 일단 거미줄을 두르는데 성공하자 그들이 재빨리 맴돌며 거미줄로 감았다. 마치 거미가 먹이를 잡은 것처럼 그들을 칭칭 동여맨 것이다.

 

 

 촤악. 촤아악. 화라락!

 

 모두 감고 난 요정들이 거미줄을 확 잡아당겼다. 순간 지혜는 정신이 팍 들었다. 졸린 기운이 싹 개이면서 숨이 답답해졌다. 주변을 둘러보았다. 모두 거미줄에 감싸인 채 몸부림을 치고 있었다.

 

 “이거 뭐야! 풀어줘! 아 숨 막혀!”

 

 준하가 온몸에 힘주며 비명을 질렀다. 그럼에도 거미줄은 꼼짝하지 않았다. 마침내 괴로워하다 바닥에 쓰러져도 줄은 절대 풀어지지 않았다.

 

 머릿속이 아득해질 정도로 고통스러워졌다. 꼬마 요정들은 이제 입맛까지 다시며 거꾸로 매달려 내려오고 있었다.

 지혜는 머리가 어지러워져 바닥에 털썩 무릎을 꿇었다. 그녀 옆에서 울상을 짓던 뚜띠도 함께 쓰러졌다.

 

 다행히 뚜띠는 고통을 느끼는 것 같지는 않았다. 뚜띠가 온몸에 힘을 주자 뚜띠만은 거미줄이 파고들지 않은 것이다. 그럼에도 끊어버릴 수는 없는지 여전히 몸에는 거미줄이 걸쳐져 있었다.

 

 지혜는 뚜띠에게 다가가 몸으로 뚜띠를 꼭 안았다. 둘 다 줄에 묶여 꼭 안을 수는 없었지만 어떻게든 뚜띠를 몸으로 가리려 애썼다.

 

 ‘안 돼. 이 아이만은. 이 아이만은 다치게 할 수 없어.’

 

 지혜는 이를 악물었다. 어떤 일이 있어도 뚜띠만은 지키려는 것이다. 그 사이 요정들이 거미줄을 타고 재빠르게 내려왔다.

 

 

 샤샤삭. 샤샤삭.

 

 그들이 내려오며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바로 옆인 것처럼 들려왔다. 지혜는 눈을 감으며 뚜띠의 눈을 머리로 가렸다.

 그 위로 자신의 몸을 동그랗게 웅크렸다.

 

 내가 먼저, 내가 먼저.

 

 아득해지는 지혜의 귓가에 요정들이 서로 입맛을 다시며 내지르는 소리만 들려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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