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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S급 권능으로 신한국 통일하기
작가 : 문수1
작품등록일 : 2020.9.19

'이 나라는 도대체 어디부터 어디까지 썩어 있는 걸까?'

음주운전 사고로 어머니를 잃게 된 이범. 하지만 범인이 권력자의 아들인 탓에 아무것도 밝히지 못한다.

억울한 마음으로 자살을 시도하려던 이범.

그때 의문의 돌이 날라와 그의 목숨을 구해주고 강력한 힘을 부여 한다.

그는 이 힘으로 어머니 사건의 진실을 밝힐 수 있을까? 부패한 이 나라를 바꿀 수 있을까?

#S급 권능, #정치, #전쟁, #사신수, #안드로이드, #현대판타지

 
19화_원형 돔과 불쇼
작성일 : 20-09-24 16:33     조회 : 236     추천 : 0     분량 : 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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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소설에서 등장하는 인물들과 사건, 지명, 인명은 모두 허구임을 밝힙니다.’

 

 19화. 원형 돔과 불쇼

 

  “야.. 우리 큰일 난 거 같은데?”

 

  조예슬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정문을 통해 들어온 수십명의 다른 특공대원들이 두 사람을 퇴로를 차단했다.

  천천히 둘러보던 이범은 침을 한번 삼키고 입을 열었다.

 

  “조예슬 너는 저쪽으로 가라.”

  “응..?”

  “저기 경찰들 있는 곳으로 가라고....”

 

  이범은 단단히 잡고 있던 조예슬의 오른쪽 손을 놓으며 말했다.

  조예슬은 이범의 뜻밖의 말에 얼굴을 한번 쳐다보았다.

 

  “지금 상황을 봐.. 네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어. 너 너튜브 영상 뽑는 거 이 정도로 하고 가봐.”

 

  이범은 자기가 한 행동의 파장을 현실로 생생하게 느끼고 있었다. 손가락 잘못 움직이면 총알들이 미친 듯이 날라 올 것이었다.

  자신은 어떻게든 살아남을 수 있겠지만, 옆에 있는 조예슬은 순식간에 죽을 수 도 있었다. 그러니 그녀를 위한 배려는 이것 뿐 이라고 생각했다.

  조예슬 또한 머리가 복잡했다. 생전 처음 보는 눈앞의 광경에 어질어질 했고, 자신을 겨누는 총구들에 머리털이 섰다. 여기서 까딱하면 진짜로 자신이 죽을 수도 있다는 서늘한 공포였다.

  문득 그녀의 삶이 스쳐 지나갔다. 기자였던 부모님은 재벌을 끈질기게 조사하다 불의의 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났다. 그 이후 이범이 분노를 느꼈던 것 만큼이나 분노를 느끼며 악착같이 살아 왔던 터였다. 시사예슬 TV를 100만 구독자를 힘들게 키운 것도 그 일환이었다.

  조예슬이 이범의 모습을 보고 호의를 느끼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범의 모습이 곧 자신의 모습과 같았기 때문이었다.

 

  더군다나 자신과 같은 그 이범의 모습을 보며, 조예슬 자신 만이 이 사람을 제대로 멈추어 구제해줄 수 있으리란 묘한 자신감이 있었다.

  조예슬은 생각을 마치자 이범의 손을 다시 붙잡았다.

 

  “야! 나는 약속 제대로 지키는 사람이거든? 너한테 명분 제대로 만들어 주기로 했으니까 그때까진 어디 안 가!”

  “알았어.. 이제 더 안 묻는다.”

 

  이범은 희미한 웃음을 지었다.

 

  “야 그나저나 너 엄청 세긴 센데.. 이건 어떻게 돌파할 거냐?”

  “…이 정도야..어렵지 않지... 인명 피해를 최소화 하려니까 어려운 거지..”

  “뭐?.... 그래서 어떻게 하겠다는 거야?”

  “당연히 그냥 정면 돌파지! 나 뒤에서 절대로 떨어지지마!”

 

  이범은 발을 박차고 앞으로 냅다 뛰었다

 ***

 

  권재현 경정은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인질이랑 대화를 왜 이렇게 오래 하는 거지?....가만...인질이 아니라면...?’

  그때 이범이 발을 박차고 정면으로 뛰어오는 것이 보였다.

  더 생각할 겨를 없이 권재현은 명령을 내렸다.

 

  “조준 발포! 동시에 제 3특공대가 근접해서 테러범을 진압하라.”

  “대장님 그런데 인질은 어떻게..”

 

  명령을 전달하는 특공대원이 다시 물어 왔다.

 

  “지금 사안이 엄중하다. 테러범은 우리가 기존에 보던 그냥 테러범이 아니야! 여기를 빠져나가면 서울 시민 수천만이 위험해질 수도 있어! 그냥 발포한다!”

 

  “예! 발포!”

 

  이후 엄청난 총소리가 이어졌다.

 

  하지만 수 백 발의 총알이 이범의 쉴드에 의해서 모두 막혔다.

 

  퍼퍼퍼퍼퍼퍼퍼퍼퍼펑!

  한 차례의 총알 퍼붓기가 끝나자 이범은 쉴드 안에서 양 검지를 들고 원을 그었다.

  정확히 경찰들 바로 앞에 사람의 키를 훌쩍 넘을 법한 불의 장막이 높이 치솟았다.

  불과 연기에 시야가 가려진 경찰과 특공대원들은 사격을 제대로 할 수가 없었다. 불에 데인 특공대원들은 허우적 거렸다.

  연기에 조준은 엇나갔고, 연기로 보이지 않는 탓에 서로를 때리기도 하고 아비규환 이었다.

 “이 멍청한 놈들! 물대포로 불 끄면서 후방 사격 계속 해! 제 3특공대 투입!!”

 

  권재현 경정은 다시 명령을 내렸다.

  두 사람이 혼돈을 틈타 사람들을 지나칠 무렵, 불길 사이를 헤집고 방화복을 입은 특공대가 달려왔다. 모두 날카로운 무기를 들고 있었다.

 

  “범아! 앞에!!”

 

  이범은 머리를 숙여 맨 처음에 달려오던 사람의 공격을 피한 뒤 배를 향해서 주먹을 질렀다.

 

  퍽!

 

  첫 사람이 넘어지면서 나머지 사람도 넘어졌다. 뒤이어 돌려 차기로 옆에서 오는 대원의 턱을 걷어찼다. 턱을 걷어차인 사람은 바닥에 굴렀다.

  연기 속에서 왼쪽에서 나오는 주먹을 피한 뒤 손날로 목 주변을 강타했다.

  멀리서 사격하는 총알은 보호막에 막히고, 주변의 사람들은 이범이 육탄전으로 제압하는 사이 가만히 있던 조예슬이 소리 쳤다.

 

  “머리 조심해!!!”

 

  이범은 머리를 재빨리 숙였다.

  뒤쪽에서 다가온 특공대의 단도 하나가 본인의 뺨을 스쳐 지나갔다. 스쳐지나간 볼살 사이로 뜨거운 피가 몇 방울 떨어졌다.

  이범은 몸을 틀어 팔꿈치로 그 사람의 복부를 강타했다. 복부를 강하게 얻어 맞은 사람은 피를 입으로 토한 뒤 쓰러졌다.

  이범은 볼에서 흐르는 피를 닦았다. 조금만 늦었더라면 나뒹구는 것은 본인의 목이 었을 수도 있었다는 불안감 이었다.

  ‘근접전에서는 쉴드는 패시브 발동이 되지 않나?..’

  잠깐의 불안감이 떠올랐지만 그것에 잠식될 시간은 없었다. 주변을 둘러보니

 방화복을 입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 바닥에서 쓰러져 있었고, 총을 든 사람들은 화마(火魔)와 싸우느라 정신이 없었다.

  119는 곳곳에 물을 뿌려대고 있었고, 도망치는 사람들과 언론인들로 아수라장이었다.

  두 사람은 집요하게 따라 붙는 대원들을 뿌리치며 시선을 따돌리는 데 성공했다. 나무 밑 주차된 미니 쿠퍼 차량이 보였다.

 

  “여기!”

 

  두 사람은 미니 쿠퍼 차량에 탑승 했다. 이범은 엑셀을 강하게 밟았다. 앞에 보이는 차량들, 장애물을 여러 번 부딪히면서 차량은 서울중앙지검을 밖으로 나갔다.

  겨우 서울중앙지검을 빠져 나온 뒤 숨을 돌린 조예슬이 물었다.

 

  “야.. 근데 어디로 갈거야?

  “…국회의사당..”

 

  ***

  권재현 경정은 차벽을 여러 번 내리 쳤다.

  경정은 권총을 빼들었다. 도망치는 미니쿠퍼를 향해 총을 쐈다.

 

  탕! 탕! 탕!

 

  하지만 이미 차 전체에 쉴드가 발동되어 모든 공격이 허공에서만 울려 퍼졌다.

  “젠장! 어서 빨리 저 차 따라가!”

 

  경찰차들이 미니쿠퍼를 따라 가려 했으나 언론차 등으로 인해 함부로 움직일 수가 없었다. 차들이 꼬인 실타래처럼 풀리지 않았다.

  권재현 경정은 대비를 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테러범이 빠져 나간 것에 열이 올라 얼굴이 붉으락 해졌다. 그때 그의 전화기가 울렸다.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다.

 

  “죄송합니다. 임무 실패했습니다. 테러범은 서울중앙지검을 빠져 나갔습니다.”

  경찰특공대 대장 권재현에게 임무실패라는 말은 평생에 있어서 처음 하는 말이었다. 그런지 그 말을 하는 자신이 낯설었다.

 

 ***

  [안녕하세요. KTC 긴급 속보입니다. 서울중앙지검에서 테러사태가 일어났습니다.테러범에 피해를 입은 사람은 서울중앙지검장 김동철 검사와 그의 아들 김정혁 군입니다. 김동철 지검장과 김정혁 군 모두 테러범에 의해서 13층에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동철 지검장은 그 자리에서 즉사하였고, 김정혁 군은 현재 인근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생명이 위중한 상태라고 합니다. 현재 테러범은 20대 여성 한 명을 인질로 잡은 채 미니쿠퍼 차량을 타고 도주, 한강쪽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대테러 전문가들이 추측하건데 테러범이 향하는 곳은 청와대, 국회의사당, 서울서부검찰청 등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즉시 NSC 국가안보보장회의를 열었습니다.

  서울서부검찰청, 국회의사당, 청와대에는 경찰과 군인이 2중 3중으로 바리케이트와 방어막을 구축하고 긴장이 흐르는 상황입니다.

  서울서부검찰청, 국회의사당, 청와대 주변에 계신 분들은 대피해주시길 바랍니다.

  새로운 속보가 나오면 즉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KTC 황효석 기자였습니다.]

 

  조수석에서 스마트폰으로 방송을 보던 조예슬이 말했다.

 

  “아직까지는 너의 내막에 대해서 언론이 파헤치지 못한 거 같아. 조금만 더 있으면 내 라이브 영상을 확인하고 곧 기사가 쏟아져 나올 거야.”

 

  이범은 별 말이 없었다. 묵묵히 운전만 했고, 두 사람은 국회 의사당에 도착했다. 주변에서 차를 대놓고 주변을 살폈다.

  이범이 언론에서 밝힌 대로 군대와 경찰들이 완전 무장을 한 채 국회 의사당을 지키고 있었다. 이야기 한 것 보다 더 경비는 삼엄해 보였다.

 

  “야 근데.. 경비가 너무 살벌 한데? 너 어떻게 뚫으려고?”

  “어떻게 하긴, 정면 돌파지 꽉 잡아.”

  “아니 야! 잠깐만!! 기다려봐! 작전을..... ”

 

  이범의 말이 끝나자 엑셀을 계속 밟았다.

  보초를 서고 있던 군인들이 먼 곳에서 달려오는 미니쿠퍼를 발견했다.

 

  “사격개시!”

 

  탕! 탕! 탕! 탕! 탕!

 

  군, 경이 모두 미니쿠퍼를 향해 총알을 퍼부었다.

  총알을 완벽하게 감싸고 있는 투명한 쉴드는 모든 총탄의 공격을 무효화 시켰다.

  이범은 그대로 차를 몰았다. 튼튼한 쉴드는 이내 바리케이드와 부딪혔고, 그대로 밀어내며 장갑차 들을 향해 나아갔다.

 

  쿵!! 쿵!! 쿵!

 

  장갑차와 바리케이드들을 들이받아도 쉴드는 끄떡없었다. 되려 장갑차들과 바리케이드들이 뒤엉켜 박살이 났다.

  차는 멀쩡할 지라도 차안은 요동 쳤다.

 

 “아이고 온 삭신이야...”

 

  조예슬은 온몸에 부딪혀 힘들다는 듯 투덜거렸다.

 

  이범은 저지선을 뚫고 국회의사당의 잔디밭까지 차를 몰았다.

  그 안은 생각보다 한적 했고, 군인들이 별로 없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저지선에서 수습을 마친 군인들이 자신들과 멀찍이 거리를 두고 조준 하고 있었다.

 

  “하여튼 무대뽀로 밀어붙이는 것은 대단하네... 그나저나 어떻게 할 셈이야??”

  “.....찾아 오게 해야지”

  “그러니까 뭘 어떻게...?”

 

  말을 마친 이범은 내렸다.

 

  “야! 지금 전부 우리 조준 하고 있어! 그냥 내리면 어떻게 해”

 

  조예슬도 주변을 눈치 보며 내렸다. 그리고 곧 바로 이범의 뒤로 가서 몸을 수그렸다.

  군인들은 다행히 조준만 하고 있을 뿐 직접 쏠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투명한 쉴드가 발동 되겠지만, 수 많은 총구들 앞에 자신이 서 있다는 것에 조예슬 영 꺼림칙 했다.

  이범은 하늘의 신을 향해 기도를 드리는 듯 양 팔을 벌리고 한 동안 가만히 있었다.

 

  “야.. 뭐 하는 거야. 지금 하늘 보면서 감상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고... 그나저나 갑자기 왜 이렇게 덥냐...”

 

  이범이 별 말 없이 가만히 있는 것 같아 보여, 주변을 지켜보던 조예슬은 이범의 팔을 잡아 끌었다.

 

  “뭐....뭐해?”

 

  아무 말도 하지 않고 하늘을 바라보는 이범의 시선을 따라 그녀의 시선도 하늘을 향했다.

 

  인권과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국회의사당

  국회의사당은 24개의 팔각기둥으로 받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24절기를 뜻 한다. 그리고 가운데에는 에메랄드빛의 원형 돔이 있다.

  어느 한곳에 치우치 없이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것과, 찬반토론을 거쳐 하나의 결론을 내린다는 민주정치의 본질을 나타낸다는 돔.

  그 돔의 본질을 비웃기라도 하듯 그 위엔 돔 보다 더 큰 원형의 불덩이 하나가 이글거리면서 타고 있었다.

 

  “와.. 불쇼 한번 제대로 하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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