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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The Message
작가 : 만약
작품등록일 : 2016.8.22

달 뒷면의 세계에 대해 알려지지 않은 지금
어느 날 달뒷면에 유인우주선을 보내 탐사를 하는 프로젝트가
설계되었고, 전 세계에서 7인의 우주비행사를 만들어 달뒷면에 보낸다... 하지만 우주비행사들이 달 뒷면에서 다른 무언가를 발견하게되고 지구에 있는 사람들은 충격에 휩싸이게 된다.. .

 
The Message 11화
작성일 : 16-10-24 23:58     조회 : 902     추천 : 1     분량 : 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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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Message 11화

 

 

 "모두 내가 관제 센터에 말하는 거 들었지? 나는 방금 전에 말 한대로 할 것이니까 말 안 들으면 나는 그 사람을 1년 동안 감옥처럼 한 구석에 가두어 놓고 밥만 줄 것이야. 그러니 따로 행동할 생각은 하지 않는게 좋을 거야."

 

 샘슨이 자리에서 일어나 나머지 7명을 둘러 보며 말하자… 로허스가 말을 한다.

 

 "그럼 나는 무슨 일을 해야 하는데?"

 

 "어… NASA에 있었을 때 무슨 일 하셨어요?"

 

 "나는 컴퓨터랑 물리 관련해서 일을 했는데 왜?"

 

 "그렇다면 여기에 있는 기계들은 조작할 수 있는 것들이죠?"

 

 "그거야 대부분은 다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이지…? 근데 세밀하게 조작해야 되는 것은 나는 못해. 수전증이 쬐에금 있거든."

 

 “뭐... 그 정도면 충분해요. 그럼 나랑 샘슨, 그리고 조이가 달 뒷면에 착륙하면 앨런과 진호와 같이 Hope 안에서 같이 상황 지켜보며 통신하고, 물리도 하신다 했으니 달에서 들린 이상한 전파 소리의 근원지를 아폴로 10호 때의 자료로 계산 해봐요. 알겠죠?"

 

 로허스에게 태경이 따로 말을 하자, 샘슨이 말한다.

 

 "이제 달 뒷면에 다 왔으니 통신 시작한다. 조용히 있도록 해."

 

 "알겠어."

 

 Hide 프로젝트의 진실을 말한 후, 평소의 장난스러운 샘슨이 아닌 전혀 다른듯한 사람같이 딱딱하게 다니는 샘슨을 보며 태경은 힘없이 대답을 하자, 샘슨이 마이크를 키고 말을 한다.

 

 “여기는 Hope, 이제 곧 달 뒷면에 도착을 하여 선장 샘슨, 부선장 리태경과 선원 조이와 함께 달 뒷면에 착륙을 하겠다. 다시 한 번 말한다. 이제 곧 선장 샘슨, 부선장 리태경과 선원 조이가 함께 달 뒷면에 착륙하겠다. 나머지 인원은 Hope 기내에서 연구를 하겠다.”

 

 "알겠다. 그리고 전의 통신 때에 말했던 것들은 못 들은 것으로 하고 나중에 조금 더 생각해보고 다시 얘기 나누도록 하지."

 

 "알겠다. 그럼 이제 3명 의 인원은 보급선에서 달 뒷면에 착륙하겠습니다. 통신은 진호가 Hope에서 달 뒷면에서는 제가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통시...ㄴ…"

 

 

 갑자기 샘슨의 통신이 끊기자, 관제 센터에서 달 착류선에 있는 통신 장치에 연결을 시도하였지만, 잡음조차 들리지 않았다. 그러자 중국 Hide 프로젝트의 책임자인 장안이 NASA에서 Hide 프로젝트의 책임자이며, 7명을 훈련시켰던 조쉬와 제인에게 소리친다.

 

 "조쉬! 갑자기 왜 연락이 끊긴 거요?"

 

 "저도 잘 모르겠네요…”

 

 제인이 당황하여 머리를 뒤로 넘기며 말을 하자 조쉬가 흥분하여 말을 한다.

 

 "잠깐만! 방금 전에 달 뒷면의 위성이 이상한 영상을 보내왔어요!"

 

 "그건 또 무슨 소리요?"

 

 장안이 흥분한 조쉬를 바라보며 말하자, 조쉬는 자신이 보고 있던 화면을 보여준다.

 

 "어… Hope가 갑자기 사라지는 영상인데요…?"

 

 "저게… 가능한 건가? 설마… 화성에 가다 실종된 로켓들처럼 또 찾지 못하는 거야?”

 

 장안이 Hope가 없어지는 영상이 나오는 모니터와 조쉬와 제인을 번갈아보며 멍하니 말한다.

 

 "아닐거에요. 통신 오류일 수도 있으니 달의 앞 부분에 보일 때까지 조금만 기다려 보죠."

 

 "그래요… 일단 기다려 보죠.”

 

 제인이 조쉬와 함께 멍하니 있는 장안에게 말을 하자 장안은 뒤에 있는 의자에 넘어지듯이 털썩 앉는다.

 

 

 같은 시간 Hope

 

 "이게 무슨 일이지?"

 

 샘슨이 갑자기 밝아진 밖을 보며 말하자, 로허스가 갑자기 일어나서 기계를 만지며 말을 한다.

 

 "어… 우리… 지구로 돌아온 거야? 근데 왜 떨어지는 느낌이 안 들었지? Hope도 멀쩡해…"

 

 “에… 환각인가…? 나만 여기가 섬으로 보여?"

 

 앨런이 돌아온 중력으로 걸어서 밖이 보이는 창으로 가며 말하자 조이가 말한다.

 

 "샘슨, 빨리 다시 관제 센터랑 연락해봐. 그러면 알 수 있겠지.”

 

 "이미 연락하려고 시도하는 중이야… 근데 신호조차도 안 가는데?"

 

 "기다려 봐. 일단 여기 있는 것들 중에 탐사 로봇도 있어서 그거 먼저 밖으로 내보내 보자고. 마침 땅 위니까 말이야.”

 

 "로허스 박사님 혹시 전에도 이런 일이 벌어진 적이 있었나요?"

 

 로허스가 탐사 로봇을 찾으러 조이와 함께 일어나자 태경이 로허스에게 물어 본다.

 

 "아니… 아직 까지는 한번도 이런 적이 있다는 말은 못 들어 봤어. 음… 근데 혹시 있었을 수도 있겠다."

 

 "어째서 그렇게 생각하시는 데요?"

 

 "왜냐하면 우리가 방금 전에 있던 달 뒷면에서 여기에 온 것처럼 화성에 가다가 갑자기 실종된 로봇들이 꽤 많아. 실종된 것들은 항상 중간에 달을 지나쳐 화성을 가는 도중이었지."

 

 "그럼 실종된 로켓들이 잘하면 여기에 있을 수도 있다는 말인가요?"

 

 앨런이 로허스에게 묻는다.

 

 "뭐… 충분히 그럴 수 있지. 그 로켓들도 갑자기 신호가 끊겼거든. 설마 그게 달 뒷면에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이나 했겠어?"

 

 "그럼 우리도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오게 된 건가...?"

 

  나카무라가 루시에게 조용히 물어보자, 루시가 말한다.

 

 "아마도 그렇지 않을까? 좀 있다가 탐사 로봇으로 여기가 어딘지 살펴보면 대충 어디인지 알 수 있지 않을까?"

 

 "아마… 모를걸? 우주가 얼마나 넓은데….근데...저기 좀 봐봐. 저거 사람아니야?"

 

 진호가 바깥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말한다.

 

 "어? 정말이네? 역시 여기는 지구인가 보네. 근데 우리는 이곳을 어떻게 온 거지?"

 

 로허스가 의아한 듯이 나머지 사람들에게 물어보자, 샘슨이 말한다.

 

 "일단 여기서 나가서 저 사람에게 물어보도록 하자. 여기에 있어봤자 해결 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

 

 "그래. 그러는 편이 좋을 것 같다. 대신 방금 Hope 내의 장치로 바깥의 환경을 조사해보니 지구, 아니 오히려 환경은 인간이 살기 좋은 곳인 것 같으니깐 여기가 어딘지 물어볼 2명이 나가자. 그리고 2명이 나가서 안전하다고 판단되면 거기서 손을 흔들어 여기서도 보이니깐 그리고 무언가 이상한 느낌이 들면 바로 돌아오고. 알겠지?"

 

 로허스가 말을 하자 루시가 의아한 듯이 말한다.

 

 "근데 왜 로허스 박사님이 우리를 지휘하세요? 어쩌다가 같이 우주선에 탄 거면서?"

 

 "꼬우면 네가 더 많이 알고 있던가? 여기서는 내가 제일 많이 알고 있으니깐 이런 쪽은 믿고 따라와."

 

 "그래, 일단은 넘어가고, 방금 전에 달에 착륙하려 준비했던 나랑 조이가 나가서 저 사람한테 여기가 어딘지 물어보고 올게."

 

 라고 말하며 샘슨은 조이에게 손짓을 하며 우주선 바깥으로 선외 우주복을 벗은 일반 차림의 옷차림으로 바깥으로 나간다.

 

 "조이, 일단 내가 먼저 저 사람에게 말을 걸테니 뒤에서 보고 있어. 혹시 위험하다 싶으면 먼저 도망치고 알겠지?"

 

 "...알겠어. 일단 빨리 말이나 걸어봐."

 

 "오케이. 그럼 시작한다."

 

 "어, 조심스럽게 말 걸어. 그리고 어차피 우리한테는 통역기가 있으니 아무 나라 언어로 말해도 돼."

 

 조이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경계하는 사람을 보며 샘슨은 말을 건다.

 

 "저기… 실례합니다. 혹시 제가 하는 말 알아 들으실 수 있나요?"

 

 샘슨의 말에 남자는 샘슨을 이상하게 쳐다보며 무어라 말을 하지만 샘슨은 처음에는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지만, 곧 통역기가 통역을 하자 다시 말을 한다.

 

 "아… 죄송합니다. 저희가 다른 곳에서 있다가 와서 저희가 있던 곳의 언어로 말을 했었네요. 근데… 혹시 여기가 무슨 나라입니까?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보니 여기로 와서요."

 

 샘슨이 정중히 물어보자, 현지인은 웃으며 말을 한다.

 

 "아, 그래서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하셨구나~ 여기는 ‘Atla’라는 나라입니다. 뭐… 그래봤자 작은 섬일 뿐이죠. 여기는 저 큰 배를 타고 오셨나 보군요?"

 

 "아, 예… 혹시 전파가 닿는 곳은 어디있습니까? 여기는 도저히 전파가 잡히지가 않아 연락을 못해서요."

 

 "전파가 무엇이죠? 죄송하지만… 여기에는 그런 동물은 없습니다. 연락을 해야 된다면 여기서 가까운 곳이면 제 노예를 시켜서 연락을 해보시지요."

 

 "예? 혹시 통역이 잘 안됬나? 전파 모르세요? 그리고 시대가 어느 때인데 노예란 말을 하세요? 요즘 시대에는 노예 키운다 하면 인권 유린으로 신고 당해요."

 

 샘슨이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말을 하자, 마찬가지로 현지인도 당황스럽다는 얼굴을 지으며 조이에게 말을 한다.

 

 "이봐요! 여기 혹시 이 사람 머리 다쳤습니까? 전파가 뭐길래 계속 물어봅니까? 그리고 요즘 시대가 어느 때인데 노예를 키우면 안되게 합니까? 누구는 피땀 흘리며 벌어서 노예를 키우는 구만… 몇 년 전에 왔던 그… 소라데스인가… 소크라테스인가 하는 하얀색의 이상한 피부색인 사람이 와서 이상한 언어로 말을 하다가 돌아가서 가뜩이나 마을도 뒤숭숭한데… 이번에는 거기에 목에 말하는 철 덩어리를 착용해서 작자들이 와 가지곤… 당장 썩 꺼지쇼! 보안관을 부르기 전에!”

 

 "네? 방금 뭐라 하셨어요?"

 

 “뭐! 당장 꺼지라는 거? 그럼 다시 한 번 말해주지 당장 꺼져!”

 

 "아니! 소크라테스요?"

 

 "그래! 너희들이랑 피부 색깔도 똑같은 그 말도 안 통하는 양반! 너… 그 양반하고 아는 사이야?”

 

 "아뇨… 설마 제가 그 사람을 알까봐요? 그럼 저희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어여 빨리 꺼져!"

 

 "네."

 

 조이와 샘슨은 현지인과의 어려운 대화를 하고 다시 Hope에 복귀하자, 로허스가 말을 한다.

 

 "저 사람이 뭐래?"

 

 "어… 아무래도 저희 망한 거 같은데요?"

 

 "왜?"

 

 "여기… 아무래도 BC470~440정도의 지구인 것 같은데요? 그것도 아프리카 근처의 섬이요."

 

 "에…? 그건 무슨 미친 소리야?"

 

 "어… 몇 년전에 소크라테스가 이곳에 왔다는 데요? 거기에 전파라는 것도 모르고 노예도 있다고 해요.”

 

 "그거…진심으로 하는 말이야?"

 

 조이의 말에 루시가 말을 한다.

 

 "안타깝게도… 진짜야. 실제로 여기가 기원전이라면 저 사람이 입고 있는 넝마같은 옷도 이해가 되고, 여기서 인공 위성과 연락도 안되는 것도 설명이 돼."

 

 "그럼… 우리 이제 완전히 망한 거야?"

 

 루시의 좌절하며 말을 하자, 앨런이 말을 한다.

 

 "그럼 우리는 왜 이곳으로 오게 된 거야?"

 

 그 말에 로허스가 말을 한다.

 

 "말도 안되긴 하지만… 현재로는 이것밖에 생각이 안 난다.”

 

  "뭔데요?"

 

 나카무라가 묻자, 진호가 로허스를 대신하여 대답한다.

 

 " ‘웜홀(Worm Hole)’ 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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