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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아이돌스토리
K-아이돌 마스터
작가 : 팥소
작품등록일 : 2020.7.31

“형, 저 이제 그만하려고요.”

멤버 시후의 한 마디로 시작된 중소돌 포스타즈(4Stars)의 해체 위기.
그로 인해 리더 영준은 정신을 차리고 다시 그룹을 제대로 이끌어보려 한다.

그런 포스타즈에게 주어진 N사 리얼리티 서바이벌 예능 〈로드 투 로드 투 엠파이어〉의 출연 기회.
만만치 않은 출연자 라인업으로 고심하는 영준에게 K-팝 고인물이자 떡상의 고수 ‘K-아이돌 마스터’가 접근한다.
그의 손을 거치면 그 어떤 아이돌도 떡상 가능하다는데….

이 그룹, 과연 떡상할 수 있을까?

중소돌 포스타즈의 성장을 그린 웃음과 감동의 우당탕탕 휴먼 드라마.

 
안될안의 최후
작성일 : 20-09-24 11:15     조회 : 275     추천 : 0     분량 : 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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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위앱 라이브에서 선보인 해원의 랩이 일으킨 파장은 엄청났다. 무엇보다 생방송이었던 터라 논란의 가사가 그대로 온라인에 박제되었다. 그날 파랑새에는 ‘큐팡맨 슈퍼맨’이 실시간 언급량 순위 5위를 차지할 정도였다.

 

 케이팝 커뮤니티에서도 논란이 계속되었다.

 

 【익한이가 큐팡맨하는 거 뻔히 알면서 면전에 대고 저따구로 비꼬는 인성 무엇】

 【하늘로 올라가는 슈퍼맨 ㅋㅋㅋ 가사 수준 꼬라지 ㅋㅋㅋ】

 【지금 이 코로나 시국에 감히 큐팡맨을 건드려?】

 【큐팡맨은 사랑입니다♡】

 【오래된 인연 어쩌고 추팔하더니 인성 터짐】

 

 라이브 종료 이후에도 해원을 비난하는 글이 압도적으로 넘쳐났다. 팬들조차 뭐라 쉴드치기가 어려운 수준이었다. 그리고 팬들의 탈주와 함께 팬덤 와해가 급속도로 진행되었다.

 

 【이해원만 푸쉬해주시더니 꼴 좋죠 ~~ #스타랜드 #큐앤에이】

 【아이돌장사 하루이틀 해보나요 @QandA_Official 병크멤 빼고 가자】

 

 급기야는 사회 뉴스에까지 해원의 이름이 등장했다.

 

 《[이슈줌-인] 큐앤에이(Q&A) 이해원의 큐팡맨 비하. 아이돌의 의식 교육 필요해…》

 

 그와 함께 초록창 검색어 순위에도 이름을 올리게 되자 스타랜드 대표는 더 이상 해원을 참을 수가 없게 되었다.

 

 “해원아….”

 

 큐앤에이 매니저가 침울한 목소리로 해원을 불렀다. 대표의 분노가 극에 달했기에 해원을 불렀다간 폭력 사태가 벌어질 것만 같아 매니저 혼자 총대를 메고 대표의 방에 다녀온 참이었다. 다행히 폭력 사태는 없었지만 한바탕 욕지거리를 듣고 돌아왔다.

 

 “… 뭐래요?”

 “너도 잘못한 거 알긴 아냐?”

 

 매니저가 말을 마치곤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끊었던 담배가 땡기는 모양이었다.

 

 “당분간은 자숙하며 지내라 하시네. 로로엠 일정에서도 다 빠지는 걸로 하라고.”

 

 스타랜드로선 극단의 조치였다. 큐앤에이 멤버 중 인기가 가장 많은 멤버인 해원을 아예 빼고 가겠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렇게라도 해야 할 만큼 해원의 언행이 일으킨 파장은 너무나도 컸다. 매니저의 말에 해원은 그저 침묵할 수밖에 없었다.

 

 그때 저 자신도 왜 그랬는지 알 수가 없었다. 그냥 순간, 너무 열이 올라서 확 돌아버릴 것 같아서 그런 것뿐인데. 제 생각보다도 큰 일이 되어버려 스스로도 조금 쫄아있긴 했다.

 

 “이따 자컨으로 사과 영상 찍을 거니까 준비하고.”

 

 이번엔 진짜 흑발로 염색하자. 해원이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였다.

 

 익한을 비롯한 포스타즈의 진심 어린 발언은 해원의 언행과 대조되며 더욱 팬들의 마음을 사고 있었다. 익한의 아르바이트에 대해서도 그를 이해하고 쉴드치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또한 큐팡이 이 난리를 알게 되면서는 큐팡의 공식 SNS 계정으로 큐팡맨은 우리의 이웃이자 가족이며, 큐팡맨 차익한 씨를 응원한다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모든 게 가위앱 라이브로부터 이틀 안에 일어난 일들이었다.

 

 *****

 

 “와, 이해원 자숙한대요. 로로엠 일정에서도 다 빠진다고.”

 

 〈일간아이돌〉 본방 사수를 위해 멤버 모두가 거실에 둘러앉은 참이었다. 때마침 올라온 해원의 기사에 치오가 고소하다는 듯 말했다.

 

 “자업자득이네.”

 

 시후의 말에 치오가 고개를 끄덕이고는 테이블 위에 있던 과자를 신나게 먹기 시작했다. 옆에 있던 익한 또한 말은 안 해도 아마 속이 시원할 터였다.

 

 영준 또한 같은 생각이었다. 물론 일이 이렇게까지 풀리리라곤 상상도 하지 못했다. 하지만 달리 생각하면 해원 정도의 인기를 가진 아이돌이라도 언제든 팬들조차 등을 돌릴 수 있다는 소리였다. 하물며 저희 같은 아이돌은 어떨지. 영준은 잠시 생각에 잠겼다.

 

 「[K-아이돌 마스터: 이해원 씨 당분간 자숙하는 걸로 결론 났습니다]」

 

 사실 영준은 어제 미리 마스터로부터 연락을 받은 참이었다. 남은 〈로로엠〉 일정에서도 제외된다는 소식에 영준은 놀라 입이 떡 벌어졌었다.

 

 「[임영준: 해원이가 인기 1군 아니에요?]」

 「[K-아이돌 마스터: 요즘은 옛날과 달라요 문제가 될 만한 멤버는 애초에 싹을 잘라야죠 이해원 씨 같은 경우는 이미 문제가 되고도 남았지만 스타랜드에서 많이 봐준 경우예요]」

 「[K-아이돌 마스터: 팬들도 예전처럼 우리오빠라고 무조건 감싸주고 그런 시대는 지났습니다]」

 

 마스터의 말에 영준은 고개를 끄덕였다.

 

 포스타즈를 더 좋은 팀으로, 더 좋은 아이돌로 이끌고 싶다. 그러기 위해선 제가 더 나은 인간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작해요!”

 

 익한이 생각에 잠겨 있던 영준의 어깨를 톡톡 두드렸다. 영준은 파드득 정신을 차리고는 TV 화면에 집중했다. 〈일간아이돌〉 오프닝 영상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일간아이돌〉에서도 해원의 분량은 놀라울 정도로 깔끔히 편집되어 있었다. 마치 처음부터 없었던 사람으로 생각될 정도였다.

 

 “이미 다들 아시는, 우리 〈일간아이돌〉을 대표하는 애교 미션이죠. 으뜨케송!”

 “애교 장인이자 아이돌 선배이신 라율 씨의 기운을 받아 가장 귀여운 목소리와 표정으로 해주시면 됩니다.”

 “어떤 분부터….”

 

 원래대로라면 해원이 치고 나올 부분이었지만.

 

 “우리 막내 치오 씨!”

 “헉.”

 

 마치 치오가 처음 걸린 것처럼 자연스레 넘어갔다. K-예능 편집의 힘이었다.

 

 “네가 진짜 좋아, 으뜨케 으뜨케.

 네가 정말 예뻐, 으뜨케 으뜨케.

 우리 만나 볼래 … 아으, 어떡해. 진짜 못하겠어요.”

 

 새빨개진 얼굴로 무너져 내린 치오의 모습은 카메라에 아주 잘 잡혔다. 그것도 꽤나 귀엽게. 카메라엔 잡히지 않는 스태프들 쪽에도 ‘꺄아~’ ‘귀여워♡’ 등의 자막이 삽입되었다.

 

 “오늘 다들 치오 씨한테 입덕 제대로 하시겠는데요?”

 

 엠씨의 말처럼 입덕을 기대해볼 만한 영상이었다. 부끄러워하는 치오의 모습 아래로 ‘애교장인 치오’라는 민망스런 자막이 떡 하니 박혀 있었다. TV 화면으로 제 모습을 지켜본 치오의 얼굴이 그때처럼 새빨갛게 달아올랐다.

 

 “오~ 애교장인~”

 

 익한의 놀림에도 대꾸하지 못한 채 치오는 옆에 있던 쿠션을 들어 제 얼굴을 가리기 바빴다. 그런 치오를 보며 웃지 못하는 한 사람이 있었다. 바로 영준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으뜨케송 다음은….

 

 “네, 이제 다음 미션이죠.”

 “이거에 비하면 으뜨케송은 몸 풀기에 불과합니다. 바로.”

 

 빼빼로 게임이었기 때문에. 영준은 이 부분이 편집되길 간절히 바랐으나 제작진은 편집은커녕 ‘영준♡시후’라는 핑크빛 자막까지 넣어가며 시선을 주목시켰다. 남사스런 눈빛 교환을 마치고 드디어 본 게임이 시작되었다.

 

 “자, 빼빼로 무시고. 시~~~작!”

 

 제3자의 시선으로 제 모습을 보는 건 부끄러운 일이었지만, 이런 상황은 더욱 그러했다. 눈에 불을 켜고 시후에게 달려드는 제 모습에 영준이 머리를 감싸며 고개를 숙였다. 열심히 하는 건 좋은데 보기에 참 민망했다.

 

 “어, 어 영준 씨!”

 

 그리고 모두가 알다시피 영준의 과한 의욕은 불상사를 불러왔다.

 

 영준과 시후의 몸이 겹쳐지며 가까워진 둘의 얼굴 사이에 ♡ 그림을 넣음으로써 상황은 더욱 요상해졌다. 영준은 제작진의 짓궂음에 탄식했다. 1초라도 빨리 이 순간이 지나가기를 바랐건만.

 

 그 다음으론 해원과 지온의 차례였다. 이번에도 기가 막히게 제작진은 해원의 부분만을 교묘하게 잘라냈다.

 

 “무려 4.5센티입니다.”

 

 엠씨의 말과 함께 해원과 지온의 빼빼로 게임은 빠르게 지나갔다. 기가 막힌 편집이었다.

 

 “네, 저희 포스타즈와 큐앤에이, 그리고 로로엠까지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리겠습니다.”

 

 영준의 마무리 멘트를 끝으로 〈일간아이돌〉은 무사히 끝이 났다. 역시 1군 예능은 달랐다. 재미있는 지점은 제대로 살려주고, 해원이 나온 부분은 기가 막히게 편집했다. 영준 자신은 제가 그리 웃긴 사람이라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도, 〈일간아이돌〉에서는 자신의 특징을 잘 살려 재미있는 포인트를 짚어준 느낌이 들었다.

 

 [K-아이돌 마스터: 일간아 잘 봤습니다 잘 하셨네요 ㅎㅎ]

 

 본방이 끝나자마자 날아온 마스터의 메시지에 영준이 후다닥 폰을 들어 확인했다.

 

 [임영준: 생각보다 재미있게 나온 것 같아요]

 [K-아이돌 마스터: 포스타즈 분들 예능적인 부분을 잘 뽑아준 것 같네요 좋습니다]

 

 마스터의 말에 영준은 제 생각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신할 수 있었다.

 

 “형, 형!”

 

 마스터와 메시지를 주고받던 영준을 치오가 급하게 불러댔다.

 

 “왜?”

 

 영준이 폰에서 눈을 떼고 치오에게 시선을 돌리자 치오가 씨익 웃으며 다시 입을 열었다.

 

 “그래서 형들 뽀뽀 했냐고요.”

 

 기가 되살아난 모양이었다. 영준이 한번 아랫입술을 깨물었다 치오를 보며 웃어보였다. 의외의 반응에 치오가 눈을 동그랗게 뜨자 영준이 웃으며 말했다.

 

 “애교장인 이치오 씨~”

 “앗!”

 

 생각지 못한 반격에 치오가 얼굴을 붉히며 자리를 피했다. 드디어 치오에게 써먹을 무기가 생겼다. 영준이 치오의 뒷모습을 보며 하하 웃었다.

 

 *****

 

 “으으, 저 당분간 칸쵸는 못 먹을 듯요.”

 

 〈일간아이돌〉 방영 이후 팬들의 반응을 서치해본 치오의 입에서 나온 말이었다. 〈일간아이돌〉의 반응은 매우 좋았다. 해원의 논란으로 큐앤에이의 분량이 줄어들면서 포스타즈 단독 출연이라 해도 될 만큼 포스타즈가 분량을 독점하게 되었다.

 

 흐뭇하게 반응을 서치하던 치오의 눈에 들어온 건 다름 아닌 ‘칸쵸’라는 명칭이었다.

 

 【흑기사… 여기가 오늘 내가 누울 자리구나 #칸쵸】

 【칸쵸들 왤케 귀엽게 노냐】

 

 치오가 고개를 갸웃했다.

 

 “왜 익한이 형이랑 나보고 칸쵸라 그러지? 귀여워서 그런가?”

 

 이젠 귀엽다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 있는 치오를 옆에 선 익한이 어이없단 얼굴로 쳐다보았다. 영준이 눈치를 살폈다. 이미 예전부터 그 답을 알고 있었기에. 망설이던 영준이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익한, 치오라서 칸쵸….”

 “네?”

 

 무슨 소리냔 표정으로 치오가 영준을 돌아보자 영준이 정성껏 설명을 시작했다. 그리하여 진실을 알게 된 치오의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오게 된 것이다.

 

 “왜애, 좋은데. 우리 다음 스케줄 때 칸쵸 들고 다니자.”

 

 팬서비스, 팬서비스. 익한이 짓궂은 얼굴로 말하자 치오가 질색하며 가볍게 무시했다.

 

 마스터의 혜안은 이번에도 적중했다. 이른바 ‘관계성 영업’이 대성공을 거둔 것이다. 치오가 말한 칸쵸는 물론, 영준이 몸을 날려 이룩해낸 빵후까지. 팬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빵후 얘네 회사에서 지령내림…?】

 【ㄱㄴㄲ 뭘 이렇게까지 해;; 자꾸 이러시면 고맙습니다】

 【영준아 시후야… 니들이 내 재림예수다】

 

 빼빼로 게임을 하며 둘이 함께 넘어지는 짤이 파랑새 타임라인을 뒤덮고 있었다. 놀랍게도 이때껏 한 무대보다도 열렬한 반응이었다.

 

 [K-아이돌 마스터: 원래 관계성이 흥해야 인기도 팍팍 오릅니다]

 

 의아해하는 영준에게 마스터가 답했다.

 

 [K-아이돌 마스터: 그렇다고 저번처럼 몸을 날리신 필요는 없고요 ㅎㅎ 앞으로 조금씩 친밀한 모습을 보여주시면 됩니다]

 [임영준: 시후랑요?]

 [K-아이돌 마스터: 메이저는 그렇게 되겠지만 다른 멤버 분들과도 상관없어요]

 [K-아이돌 마스터: 그렇다고 너무 아는 티를 내시면 안 됩니다!!]

 

 영준은 마스터의 메시지를 보며 진지한 표정이 되었다. 역시 쉬운 일은 없었다. 아는 티는 내지 말되 친밀함을 표하는, 은근한 영업을 해야 하는 것이다. 또 하나 배웠네. 영준이 고개를 끄덕이며 생각했다.

 

 그날 밤, 큐앤에이가 광고 모델이었던 네이처 킹덤이 큐앤에이와의 전속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해원이 차곡차곡 다져온 부정적인 평판에 가위앱 라이브가 불을 지핀 셈이 된 것이다. 마치 도미노처럼 큐앤에이가 쌓아올린 모든 것이 와르르 무너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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