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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S급 권능으로 신한국 통일하기
작가 : 문수1
작품등록일 : 2020.9.19

'이 나라는 도대체 어디부터 어디까지 썩어 있는 걸까?'

음주운전 사고로 어머니를 잃게 된 이범. 하지만 범인이 권력자의 아들인 탓에 아무것도 밝히지 못한다.

억울한 마음으로 자살을 시도하려던 이범.

그때 의문의 돌이 날라와 그의 목숨을 구해주고 강력한 힘을 부여 한다.

그는 이 힘으로 어머니 사건의 진실을 밝힐 수 있을까? 부패한 이 나라를 바꿀 수 있을까?

#S급 권능, #정치, #전쟁, #사신수, #안드로이드, #현대판타지

 
10화_한연희
작성일 : 20-09-19 20:57     조회 : 247     추천 : 0     분량 : 5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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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소설에서 등장하는 인물들과 사건, 지명, 인명은 모두 허구임을 밝힙니다.’

 

 10화.

 

  이범은 한 아파트 앞에 와 있었다.

  그는 한 여성을 만나기 위해 이 아파트로 왔다. 그녀가 목표로하는 사람을 잡기 위해선 그 여성의 도움이 꼭 필요 했다.

 

  “휴우...”

 

  이범은 손을 털고, 입을 풀었다. 그녀가 도와줄지가 의문이었다. 머릿속으로 그녀를 설득할 방법들을 머릿속으로 되내었다.

  그녀가 살고 있는 이 아파트는 주변 건물보다 유독 고층으로 툭 튀어 나와 있었다.

  우뚝서있는 아파트에 켜진 불빛과, 텅 빈 밤하늘에 밝혀진 달빛들을 바라보며 기다리고 있었다.

  이범의 눈에 아파트 옥상위에 무언가 희미한 물체가 하나가 보였다.

  ‘뭐야?..’

  그 희미한 물체에 시야가 머물렀다.

  바닥에 붙어 있는 앙상한 두 다리, 그리고 넓게 퍼져 있는 양 팔

 

  사람이었다.

 

  이범이 사람임을 알아차린 순간 그 사람은 번지점프 하듯 바닥으로 힘없이 떨어졌다.

  이범은 사람이 떨어지는 곳으로 몸을 던졌다.

  오직 본능이었다. 살려야 한다는 본능.

 그가 세차게 발을 구른 탓에 있던 곳의 아스팔트 바닥이 과자처럼 부서졌다.

  몇 초의 찰나,

 

 ‘이대로면 늦는다!’

 

 전속력으로 발을 굴렸음에도 그가 직접 받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했다.

 대신 이범은 손을 뻗었다.

 

 그의 손에서 하늘빛의 투명한 둥근 원이 나왔다.

  ‘빨리!’

  동그라미는 마치 거대한 비눗방울처럼 커졌고, 비눗방울은 속도를 높여 떨어지는 사람을 향했다.

  그 사람 또한 빠른 속도로 떨어지며 지면에 닿기 일보직전이었다.

 

  쿵!!

 

  큰 충격음이 들리며 모래바람이 일어났다. 이범의 코로 모래바람이 훅하니 들어왔다.

  모랫 바람이 일어난 곳에 시선을 고정한 뒤 빨리 뛰어갔다.

  놀라움에 부릅떴던 이범의 얼굴에 긴장이 풀어졌다.

 

  “휴우...”

 

  거대한 비누방울로 모습을 바꾼 쉴드는 한 여성을 감싼 채 아파트 흙 화단에 파묻혀 반쯤 처박혀 있었다.

  이범은 자기의 쉴드로 천천히 걸어가 엎어져 있는 여성을 들어 양팔로 감쌌다.

  양팔로 감싸 앉자 투명한 보호막이 사라졌다.

  이범은 그 여성의 얼굴을 보는 순간 얼굴이 일그러졌다.

  양쪽 귀에선 찡하는 이명소리가 났다. 동시에 아찔한 현기증이 일었다.

  백색의 피부에 계란형의 얼굴, 큰 눈동자, 오똑한 코..아이돌 가수 누구를 닮았을 법한 외모였다.

  아마 길거리에서 봤다면 이범 또한 그녀에게 마음을 빼앗겼으리라.

 

  한연희

 

  사진으로만 보았던 모습의 그녀

  이범이 이 아파트에 온 목적, 바로 한연희를 만나기 위해서였다.

  그녀는 데이트 성폭력 및 불법 영상 촬영물 피해자였다.

  하지만 그녀를 고통에 빠뜨린 그 사람은 법의 그물망을 교묘히 피해가 솜방망이 처벌을 받았다.

  이범은 한연희를 들어 근처 벤치로 가서 그녀를 뉘였다.

  눈을 질끈 감고 있던 한연희는 천천히 눈을 떴다.

  ‘천국인가?’

  자기가 옥상에서 몸을 던지던 몇 초 전을 생각했다.

  귀를 가르는 바람소리.. 이후 갑작스러운 고요함... 모든 것이 아득해 지며 오히려 편안한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눈에 보이는 첫 번째는 그녀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그녀의 아파트였다.

  보이지 않는 손이 나와 저승으로 가려는 자신의 머리채를 잡고 다시 이승에 붙들어 놓은 것 이었다.

 

  “정신이 드세요?”

 

  웬 낮선 남자 하나가 불쑥 자신 쪽에 얼굴을 들이 밀었다.

  한연희의 얼굴이 무너졌다. 눈빛은 이글거리며 온몸이 떨렸다.

 

  “당신...당신이...나를 구한..거야?”

  “네...몸은 좀 어떠세요?”

 

  한연희의 가녀린 팔의 동맥이 요동쳤다.

  그 요동치는 팔은 이범의 멱살을 잡았다.

 

  “왜! 도대체 왜! 나를 살린 거야! 다 너 때문이야 너 때문! 편해질 수 있었는데 지옥 같은 이 세상에 다시 불려왔어...”

 

  멱살을 잡고 이범의 몸을 흔들며 손바닥으로 이범의 가슴, 팔, 얼굴 가릴 것없이 때렸다.

  악에 받힌 듯 더 강렬하게 손을 써서 때렸다.

  이범은 때린 곳들이 아프지 않았다. 다만 가슴이 아팠다.

  ‘오히려 죽게 내버려 두었다면 그녀는 정말 편안했지 않았을까...’

  이범의 이기적인 행동으로 혼자 죽겠다는 그녀의 자유마저도 빼앗은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었다.

  막지 않고 한연희가 마음껏 때리도록 내버려 두었다.

  한연희는 이범을 때리다 보니 몸에 힘이 점점 떨어졌다. 가녀린 팔이 툭하고 떨어지더니 멈추었다. 이내 자신의 얼굴에 두 손을 파묻었다.

  “흑...흐그흐흐흐흐흑... 어...흑흑흑흑흑....”

 

  서러움의 절규 소리가 그녀의 목소리에서 울려나오기 시작했다.

  이범은 그런 한연희에게 어설프게 말을 걸려 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녀가 편하게 울 수 있도록 마음껏 내버려 두었고, 옆에 가만히 있었다.

  얼마나 지났을까

  눈물샘이 다 말라버린 한연희는 끅..끅 소리를 내면서 딸꾹질을 하고 있었다.

  이범은 옆에 정면 만을 바라보고 있다가. 무심하게 한마디를 꺼냈다.

 

  “저희 어머니는 음주운전 만취자에게 목숨을 잃었습니다.”

 

  한연희는 끅,..끅 거리다가 옆에 앉아 있는 이범쪽으로 고개를 잠깐 돌렸다.

 이범은 그 시선을 아랑곳 하지 않고 정면을 바라본 채 자신의 말을 이어갔다.

 

  “그런데 그 음주운전 한 새끼는 저를 학창시절 동안 줄기차게 괴롭힌 놈이었고요.. 운명 참 얄궃죠?”

 

  이범은 말을 끊더니 자신의 옷을 걷었다. 근육질로 인해 옷이 힘겹게 팔뚝 위로 올라갔다.

  왼쪽 팔 뒤쪽에는 피부색과는 다르게 하얗기도 하고 까맣기도 한 동그란 자국들이 남아 있었다.

  마치 행성 충돌한 달의 표면처럼..

 

  “이게 그 녀석이 저에게 한 담배빵 흉터에요. 끔찍하죠?.. 이 흉터도 잘 지워지지 않지만, 제 가슴 속에 난 흉터도 잘 지워지지가 않네요..”

 

  한연희는 한 동안 이범의 상처를 바라보았다.

  이범은 문득 그 시선이 신경쓰였는 지 다시 옷을 내려 상처들을 가렸다.

 

  “근데요.. 그 새끼 처벌 못한데요.. CCTV하고 목격자가 있는데도... 처벌 못한대요. ”

 

  이범은 다시 이야기를 하자 목이 메었다. 하지만 다시 울지 않기로 한 약속한 터였기에 애써 ‘크 흠,,흠’ 소리를 내면서 목소리를 가다듬었다.

 

  “그 새끼 아빠가 서울중앙지검장이라서요... 경찰들은 자기들은 수사 할 수가 없대요.. 증거는 연기처럼 사라졌어요.. 그 새끼는 지금도 떵떵거리면서 돌아다니고 있죠.”

 

  이범은 정면을 바라보다가 고개를 돌려 왼쪽에 앉은 한연희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고개를 젖혀 목을 드러내 보였다.

  목 주위 피부엔, 꺼칠꺼칠한 톱니바퀴 자국이 나 있었다.

 

  “이..자국... 제가 자살하려고..... 목매달아 죽으려고 했던 자국이에요..”

 

  한연희는 입을 막았다. 그리고 자신도 의식하지 못하게 천천히 손을 뻗어 이범의 목에 손을 가져다 댔다.

  이범은 자신의 목에 차갑고 가녀린 그녀의 손이 닿는 것을 느꼈다.

  그녀의 손이 닿자 이범은 다시 고개를 내렸다.

 

  “제가 누나 마음을 전부 이해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저도 이런 상황이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한연희는 이범의 목에서 손을 뗐다. 그리고 이범의 두 눈을 바라보았다.

  그녀의 두 눈에는 처음보다 힘이 풀렸다. 이범의 상처들을 보고 만지며, 같은 사람이란 것을 알아차린 것 이었다.

 

  “근데... 뭐 어떻게 하려고.. 우리가 도대체 뭘 할 수 있는 건데..”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하나도 없다는 것

  이범은 그 말에 너무 큰 공감이 갔다.

  그렇기에 마지막으로 자기 뜻대로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나가게 된다.

  그 종착점은 결국. 자살.

  자살만이 자신의 뜻 대로 할 수 있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이 마음을 뼛속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이범이었다.

 

  “누나 마음을 이해 못하는 게 아니에요. 지금 내가 누나를 구한 것처럼 큰 우연으로 살아남게 되었어요.. 근데요.. 누나.. 저 문득 살고 나서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천천히 말을 하던 이범은 목소리를 약간 높였다.

 

  “우리가 왜 죽어야 해요? 누구 좋으라고? 진짜 나쁜 놈들은 우리에게 지옥을 선사한 놈들 아니에요? 우리가 죽는 다고해서 그 놈들이 눈 하나 깜짝할 까요? 아니에요! 오히려 잘 죽었다 할 놈들이에요.”

 

  한연희는 이범의 말을 잠자코 듣고 있었다.

 

  “죽어야 할 사람들이 있다면..우리가 아니라 그놈들이에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기로 마음먹었어요. 아니 내가 죽는 다면 최소 그 놈들을 죽이고 나도 죽을 작정이에요.”

  “어떻게 할 건데?..”

 

  이범의 말을 다 들은 한연희는 이범에게 되물었다.

 

  “누나한테 고통을 선사한 박진우 내가 복수할 수 있어요.”

 

  이범은 그리고 난 뒤 손을 한 번 튀겼다.

  두 사람의 눈 앞에 축구공만한 불덩이가 나타났다. 불덩이는 이범과 한연희 주변을 빙빙 돌더니 하늘로 솟구쳤다.

 

  “아니...이게...뭐야?”

 

 하늘로 솟구친 불덩이는 펑 하면서 터지더니 사라졌다.

 

  “저도 어떻게 이 힘을 가지게 되었는지는 몰라요. 하지만 확실한건 웬만한 사람들 고통스럽게 죽일 정도는 된다는 거에요. 박진우 몸속에 저걸 처박아 넣어줄게요. 대신 누나의 도움이 필요해요.”

 

  한연희는 가만히 있었다. 손가락을 꼼지락 거리며 자신의 옷을 여미었다. 하늘에는 달 빛이 은은하게 빛나고 있었고, 밤공기가 스산했다.

 

  땅 밑을 바라보고 있던 그녀는 결심이 선 듯 고개를 들고 이범의 두 눈을 바라보았다.

 

  “내가 뭘 하면 되는데?....”

 

  ***

 

  “형 제발 무슨 말이라도 해봐, 누가 이랬냐니까?”

 

  김정혁은 답답하다는 듯 가슴을 치면서 목소리를 높였다.

 

  “나.,..나는 괜...괜찮아!!!... 내가 나쁜...나쁜 놈이야!! 날 좀 내버려 둬!”

  “아니 그러니까 제발 그러지 말고 대화만 좀 하자 정신 차려봐 진철이 형!!”

 

  유진철은 병원 침대에 누워 이불을 뒤집어쓴 채 부르르 떨고 있었다. 김정혁이 건네는 말이 들리지 않는 다는 듯 알 수 없는 소리만 했다.

 

  작은 소리로 ‘호랑이...가면.’ 이라고 말하는 것을 얼핏 들었다.

  ‘웬 호랑이 가면?’

  김정혁은 의아한 마음을 떨칠 수가 없었다.

  때마침 백색가운을 입은 박진우가 들어왔다. 박진우는 김정혁을 데리고 밖으로 나갔다.

 

  “진철이형 상태가 도대체 어떻게 된 거야 왜 저래??”

  “오른쪽 손목은 뼈가 완전히 박살이 났어, 그리고 양쪽 엄지발가락은 3도 화상을 입었고.. 나도 이게 어떻게 하면 사람이 이렇게 다칠 수 있는지가 궁금하다.”

  “뭐 어떻게 하다가.......술 먹고 또 운전해서 사고를 당한건가?... 그나저나 정신이 왜 저래? 마치 엄청난 공포에 질린 것처럼 보여 머리라도 다친 거야?”

 “머리 CT나 MRI 상으로는 큰 문제는 보이지 않아....다만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은 것 같은데.. 도대체 그 날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도대체 무슨 일이었을까?.. 뭐 말이라도 해주면 좋을 텐데..”

 “그러게나 말이다. 솔직히 우리가 해결 못할 것은 없잖아. 아버지들한테 조금 잔소리를 듣겠지만.. 그거야 뭐 한 두 번 그랬던 가”

 “그렇지.. 여하튼 만약이 진철이 형을 저렇게 만든 놈이라면 나도 가만히 안 있을 거야. 개새끼...”

 

 그때 박진우의 휴대폰이 울렸다.

 

  “나 잠깐만..”

 

  메시지를 보낸 대상의 이름을 보고 박진우는 눈썹을 치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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