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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The Message
작가 : 만약
작품등록일 : 2016.8.22

달 뒷면의 세계에 대해 알려지지 않은 지금
어느 날 달뒷면에 유인우주선을 보내 탐사를 하는 프로젝트가
설계되었고, 전 세계에서 7인의 우주비행사를 만들어 달뒷면에 보낸다... 하지만 우주비행사들이 달 뒷면에서 다른 무언가를 발견하게되고 지구에 있는 사람들은 충격에 휩싸이게 된다.. .

 
The Message 10화
작성일 : 16-10-23 23:59     조회 : 847     추천 : 4     분량 : 5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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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Message 10화

 

 “우리의 결정은 지구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지구로 돌아가는 것은 계획대로 1년 후, 2019년 12월 25일 입니다. 이 결정은 Hope의 선장 샘슨, 저 혼자의 단독 결정입니다. 그리고 통신은 이 말을 끝으로 도킹 완료 후에 다시 키겠습니다."

 

 샘슨은 통신 장비의 전원을 끄며 로허스에게 말을 한다.

 

 "이봐, 우린 당신 때문에 우리의 인생이 풀릴 기회를 버릴 수가 없어. 그리고 마침 준비도 다 되어있다니 그럼 그냥 우리 일을 도우면서 있으면 될 것 같은데 이렇게 된 김에 앞으로 1년 동안 같이 있어 보도록 하지."

 

 로허스는 샘슨의 말에 실성을 한 듯이 샘슨에게 다가가 말을 한다.

 

 "지금 그게 무슨 개 같은 소리야! 빨리 다시 관제 센터에 말해서 빨리 지구로 가! 빨리!"

 

 "그럴 수는 없지요. 나는 괜찮다고 해도… 이 친구들에게는 정말 중요한 일이거든요. 제가 5년 동안 개고생을 하는 저들의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오늘을 기다렸는지 알아요? 당신이 막으려고 하는 것이 아무리 위험한 일이라도… 저는 저들의 노력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돌아가지 않을 겁니다. 기적이라 욕하셔도 좋습니다. 이제 앉으세요. 안 앉으면 억지로라도 앉히겠습니다. 앨런, 진호! 이제 도킹 시작해!"

 

 처음으로 보는 제대로 화난 샘슨의 모습에 앨런과 진호는 군말 없이 도킹을 시작하자, 로허스는 좌절한 채로 가만히 앨런과 진호를 멍하니 쳐다보며 있자, 루시가 말한다.

 

 "박사님도 달에 있다는 ‘그것’때문에 탄 것이죠? 같이 달에 갈려고 이런 일을 꾸민거죠? 다 알아요~."

 

 루시의 말에 앨런이 뒤로 돌아 말한다.

 

 "응? ‘그것’이 뭔데 루시 누나?"

 

 "아! 아냐 아냐 신경 쓰지 말고 빨리 도킹해."

 

 "도킹은 이미 준비 완료. 모두들 이제 자리에 착석해 주세요."

 

 태경이 루시의 말에 대답하려고 하는 로허스를 끌고 가서 자리에 앉힌 후, 다시 자신의 자리에 앉으며 주위를 둘러본 후에 말한다.

 

 "준비 완료. 도킹 시작해."

 

 "오케이, 시작합니다. 조금 흔들릴 거에요."

 

 태경의 준비 완료란 말을 듣고 진호가 Hope와 보급선의 도킹을 시작한다.

 

 “도킹 완료되었습니다. 이제 샘슨 선장이 다시 지휘하세요."

 

 "알겠어. 다시 관제 센터와 통신 시작할게."

 

 샘슨이 다시 마이크를 잡고 말을 한다.

 

 "아 아 관제 센터 들리는가? 여기는 Hope… 보급선과 도킹을 완료하였다. 다시 한 번 말한다. 여기는 Hope...보급선과 도킹을 완료하였다."

 

 “여기는 관제 센터의 Hide 프로젝트의 관계자이며, 현재 이곳에서 지휘를 하고 있는 조쉬이다. 무사히 도킹은 완료하였나? 그리고 Dr. 로허스는 어떻게 되었나."

 

 "여기는 Hope 도킹은 성공적으로 하였으며, 로허스는 이제 현실을 받아들이듯 가만히 자리에 앉아서 있다."

 

 "도킹까지 하였다면… 우리가 지구로 돌아오라고 하여도 지금은 못 돌아오겠군… 그렇다면 이제 달로 출발한 후에 다시 통신을 하도록. 그리고 로허스의 일은 많은 사람들의 혼란을 초래할 것 같으므로 지구에서는 발표하지 않도록 하겠다.”

 

 "알겠다. 그럼 나중에 다시 통신을 하겠다."

 

 

 

 "근데… 너희는 Hide 프로젝트가 왜 Hide 프로젝트인지 아나?

 

 “당연히 알죠."

 

 조이가 로허스의 말에 반응하여 말을 한다.

 

 "그럼 말해봐 Hide 프로젝트가 무엇인지."

 

 "Hide 프로젝트는 아무도 모르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달 뒷면에 대해 우리가 달 뒷면을 세상에 알리고, 아직 모르는 우주의 비밀을 연구하는 프로젝트이지요."

 

 "크… 이렇게 아무것도 모르면서 프로젝트에는 도대체 왜 참여하는 거야? 야 선장 너는 알고 있지? 말해봐. 진실을 말해보라고."

 

 "음? 나도 그렇게 알고 있는데? 뭐 다른 이유라도 있나?"

 

 "와… 선장 마저도 이유를 몰라? 니들 진짜 대단하다… 그냥 마음편히 살아라… 나는 또 니들이 ‘그것’ 때문에 지구로 안 돌아가는 줄 알았지. 하하하"

 

 "그게 무슨 소리야?”

 

 "아냐~ 궁금하면 저기 앉아 있는 러시아 여자에게 물어봐 프흐흡."

 

 샘슨이 의아한 듯 로허스에게 물어보지만, 로허스는 루시에게 물어보라며 비웃듯이 웃으면서 말을 하고 자리에 앉은 채로 아무 말 없이 눈을 감은 채로 있자 잠깐의 정적이 시작된다. 그리고 진호가 정적을 깬다.

 

 “음… 루시? 이 상황에 대해 한 번 말해보지 그래?"

 

 "어… 나는 저 사람이 무슨 말을 하는지 전혀 모르겠는데?"

 

 루시가 어색하게 웃으며 말을 하자, 나카무라가 말을 한다.

 

 "그래? 나는 알겠는데? 내가 말할까?"

 

 나카무라의 말에 루시는 작은 목소리로 말한다.

 

 "하… 아까 로허스 박사님한테 내가 말했던 게 지금 말하려는 거야. 사실 Hide 프로젝트는 달 뒷면에서 발견한 돈이 되는 광석을 조금 가져오는 거랑… 달 뒷면에서 들렸던 소리를 조사하는 것이 우리의 주된 목표인 Hide 프로젝트의 목표였어요. 달에 도착하면 말하려고 했는데… 상황이 이렇게 되서 지금 말하게 되었네요."

 

 "그게 무슨 소리야? 그럼 너만 그 사실을 알고 있었던 거야?"

 

 조이가 루시에게 어이가 없다는 듯이 물어보자, 태경이 말한다.

 

 "아니야… 사실 나랑 나카무라도 알고 있었어."

 

 "형 그건 또 무슨 소리야?"

 

 진호가 태경에게 물어보자 샘슨이 말한다.

 

 "하… 그만해! 어차피 지금은 지구로 못가니깐 싸워봤자 우리 손해야. 그러니깐 우리는 그냥 원래 계획대로 일을 하면 되는 거야. 이제 조용히들 하고 나카무라랑 태경이가 조종해서 달로 출발하자.”

 

 샘슨이 모든 상황을 평소의 웃는 모습이 아닌 정색을 하며 말하자, 앨런은 어찌 할 바를 모르겠다는 듯이 태경을 바라보자 태경은 미안한 표정을 지으며 나카무라와 함께 조종을 하러 자리로 간다.

 

  3일 후, Hope

 

 "루시는 의료 물품 확인하고, 조이랑 진호는 보급선으로 이동해서 한 번 식량의 양을 점검해 봐.”

 

 "네, 모두 점검 했어요. Dr. 로허스를 포함한 총 8인의 식량은 충분하였고, 모든 의료 물품이 멀쩡하게 있습니다."

 

 샘슨의 말에 조이가 대답을 한다.

 

 "관제 센터 들리나? 여기는 Hope 호 현재 달에 도착하여 달 뒷면을 향해 계속 가고 있다. 현재 Hope호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관제 센터와의 통신 후, Hide 프로젝트의 원래 목적이라는 ‘계획’ 을 들었다. 그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설명 바란다."

 

 "아… 혹시 로허스가 말했나? 뭐, 달 뒷면에 도착하자 마자 말해주려고 했는데 마침, 잘 되었군. 그래… 사실 Hide 프로젝트란 것의 진짜 목표는 달 뒤의 광석 중에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광석을 연구하고 팔기 위해 광석을 채취하는 것과 아폴로 10호에서 들렸던 달 뒷면의 이상한 소리의 근원지를 찾는 것이 주된 목표였다. 이제부터는 전의 계획을 잊고 이 계획으로 진행하게.”

 

 "하… 그게 사실이었군… 그럼 우리는 방금 한 관제 센터의 발언을 참고하여 달 뒷면의 소리의 근원지를 찾고 달 뒷면의 광석을 채취하여 연구하겠다."

 

 "알겠다. 생각보단 호의적이군. 그럼 다시 달 뒷면에 가서 통신을 다시 하지. 달 뒷면에도 인공 위성이 있으니 통신은 잘 될 것이다. 그리고 가기 전에 설명했듯이 Hope호는 달을 공전하여 달 뒷면과 앞면을 모두 보게 될 것이니 주의하고 연구하라. 마지막으로 달 뒷면의 광석은 모든 연구를 하고 보급선에 있는 특별한 상자에 넣어 오도록. 이상이다."

 

 “우리는 달 뒷면에서 연구만 하고 광석은 연구용으로 1인 당 하나를 채취하여 지구에 가져가고, 나머지의 광석은 다시 달에 놓고 올 것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우리가 알던 기존의 계획에 달 뒷면의 이상한 소리의 근원지에 대해 연구하는 계획을 시행할 것이다. 달 뒷면의 착륙 지점에서 다시 한 번 통신을 하겠다. 그럼 이상으로 통신을 끊겠다."

 

 샘슨이 관제 센터에 마지막 말을 하고 통신 장치의 전원을 꺼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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