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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호문쿨루스의 사랑수업
작가 : 강보보
작품등록일 : 2020.8.30

20xx년 현대의 어느 산속 시골마을에 살고있던 여주 강기도. 어느 날 갑자기 들어온 영생교라는 사이비 종교에 부모며 온 마을 사람들이 빠져들게 된다.

결국 기도는 영생교의 재물이 되어 독극물을 마시고 죽게되는데, 어디선가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목소리가 들리고 눈을 떠보니 중세시대 즈음의 유럽, 연금술의 황금기를 맞이한 루멘 제국에서 눈을 뜨게 된다.

갑자기 나타난 공작이라는 남자는 다짜고짜 연금술사라며 여주를 마차에 태운다. 여주 강기도(멜리사)는 무서울 것이 없다며 당차게 그에게 묻는다.

"당신도 제 눈동자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남자는 단 1초의 고민도 없이 대답했다.

"네 눈동자는 아름답다."

알고보니 남자는 루멘 제국의 위대한 연금술사 파라셀의 걸작이라고 불리 우는 호문쿨루스.

제국의 연금술사 파라셀은 호문쿨루스가 완전한 인간이 되려면 사랑을 해야 한다고 한다.

호문쿨루스는 인간이 되고 싶은 것일까 여주에게 갑자기 연인이 되어 달라하며 두 사람은 한 달만 계약 연인이 되기로 하는데.......

 
17화. 루멘제국의 제1 황자
작성일 : 20-09-13 15:22     조회 : 234     추천 : 0     분량 : 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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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멜리사는 갑자기 혀와 목에서 느껴지는 쓴 맛에 중얼거렸다.

 

 “으으.......내가 뭘 마신거지.”

 

 잔의 모양이나 맛으로 보아 알코올이 함유된 음료인 술 인듯했다.

 

 하넨스가 알면 뭐라고 할지도 모른다는 걱정과 함께 자신은 이미 성인이니 마셔도 괜찮다는 사실이 떠올랐다.

 

 그리고 어쩌다 마시게 된 것이지만 누가 권한 것이 아닌 스스로가 마셔본 것은 처음이었다.

 

 멜리사는 성인이 되고서 술을 마셔본 적이 없기에 자신의 주량도 알지 못했다.

 

 조금 전 마신 한 잔에 아무런 몸의 변화가 없자 호기심이 생겼다.

 

 멜리사는 새로운 잔을 들고 돌리며 살랑살랑 흔들리는 액체를 쳐다보더니 눈을 꾹 감고는 단번에 목 뒤로 넘겼다.

 

 그리고 마시고 난 빈 잔을 원래 있던 테이블위에 올려 두었다.

 

 멜리사는 진짜 어른이 된 것만 같아 뿌듯함을 느끼며 얼굴에 웃음을 띠었다.

 

 그런데 어쩐지 점점 더워지는 것만 같아 손부채질을 하며 혼잣말했다.

 

 “여기 좀 더워지지 않았나?”

 

 손부채질을 하며 주변을 둘러보았지만 사람들은 서로 이야기 하느라 바쁘지 더워보이지는 않았다.

 

 멜리사는 좀 더 시원한 곳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때 건물 옆 정원안의 큰 조각상이 있는 분수대를 떠올렸다.

 

 “분수대......”

 

 멜리사는 중얼거리며 무도회장 밖으로 나갔다.

 

 한참을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던 하넨스는 간신히 상대를 마치고 한 숨을 돌렸다.

 

 이제 몇 명만이 하넨스의 옆에 남아 재잘거리고 있었다.

 

 조용함에 이상함을 느낀 하넨스는 자신의 뒤에 있을 멜리사를 보려 고개를 돌렸지만 그곳에는 아무도 없었다.

 

 이미 밖으로 나온 멜리사는 라벤더가 가득한 정원을 지나 분수대를 향해 걸어갔다.

 

 밤바람을 느끼며 하늘을 올려다보자 반짝이는 별들이 바다를 헤엄치듯 이루고 있었다.

 

 별이 많이 보인다는 것만은 멜리사의 고향과 같았다.

 

 둥근 보름달은 마치 등을 킨 것 마냥 밝게 빛났다.

 

 멜리사는 큼직한 모양의 달이 왠지 손에 잡힐 것만 같아 오른손을 뻗어보았다.

 

 그때 분수대 쪽에서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참 아름답죠?”

 

 혼자 있다고 생각했던 멜리사는 깜짝 놀라 목소리가 난 곳을 쳐다봤다.

 

 커다란 천사 조각상 때문인지 그가 서 있는 곳에만 살짝 그늘이 져 있었다.

 

 잠시 뒤 달빛에 그의 얼굴이 서서히 드러나 보이기 시작했다.

 

 그는 긴 금발머리를 느슨히 묶은 머리에 녹색의 눈이 빛에 반짝이고 있었다.

 

 멜리사는 그를 어디에선가 본 것 같아 떠올려 보려 애썼다.

 

 남자는 그런 멜리사의 모습을 보고는 살포시 웃으며 말했다.

 

 “저를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것 같나요?”

 

 “아, 네.......그런데 제가 착각한 거 같아요. 하하”

 

 멜리사는 고개를 숙여 턱을 긁적이며 어색하게 웃었다.

 

 얼핏 봤을 때는 닮았다고 생각했지만 풍겨오는 분위기의 결이 달랐다.

 

 남자는 멜리사에게 가까이 다가가며 말했다.

 

 “아마 제 동생인 스토크를 떠올리신 듯하네요.”

 

 “동생이요......?”

 

 스토크 황태자가 동생이라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첫째 황자인 베루스 티그리스밖엔 없었다.

 

 멜리사는 처음보다 더 깜짝 놀란 표정으로 말했다.

 

 “그럼 첫째 황자님?”

 

 멜리사가 알고 있는 것은 어릴 때부터 몸이 약한 첫째 황자를 대신해 둘째인 스토크가 황태자가 황위를 계승할 유력한 후보라는 것이었다.

 

 첫째 황자는 손가락을 입술에 가져다대며 말했다.

 

 “쉬-잇. 저와 만나신 것은 비밀입니다.”

 

 그의 손에 들려있는 가면은 얼굴을 거의 가리는 모양이었다.

 

 멜리사의 눈만 가리는 것과는 다른 것으로 보아 정말 모두에게 비밀로 하고 참석한 듯 했다.

 

 황자는 싱긋 웃으며 멜리사에게 말했다.

 

 “소개가 늦었네요. 제 이름은 베루스 티그리스입니다. 멜리사는 연금술사라고 했지요?”

 

 “아, 네. 하지만 붉은 현자의 돌을 만들지는 못해요. 연금술사라 하기에는 민망한 수준이죠?”

 

 멜리사는 그동안 자신이 반쪽짜리 연금술사 같다고 생각해왔다.

 

 그럴만하게도 파라셀 선생님의 힘을 일부 나누어 받은 것뿐이었으니까.

 

 베루스는 고개를 살짝 가로젓고는 지긋이 멜리사를 바라보며 말했다.

 

 “아닙니다. 본래 완벽을 만들어내는 것은 신의 영역, 어려울 수밖에요. 힘들다면 제게 이야기 하세요, 도울 수 있는 것은 돕죠.”

 

 “어떻게 제가 감히 황자님께 그런 말을, 저 스스로 노력해보겠습니다!”

 

 멜리사의 씩씩한 모습에 베루스는 작게 소리 내어 웃었다.

 

 그리고 잠시 뒤 웃음을 멈추고는 말했다.

 

 “역시 그가 반할만 하군요. 멋있어요, 멜리사.”

 

 “반하다니 누가......?!”

 

 하넨스는 홀에 있는 사람들을 쭉 훑어보았지만 멜리사의 모습을 찾을 수 없었다.

 

 멜리사가 그 짧은 사이 멀리 갔을 리 없다는 건 알지만 하넨스는 점점 초조해졌다.

 

 가뜩이나 사람들이 많은 상황에서 더 신경 썼어야 했다.

 

 그때 사람들의 응성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하넨스도 고개를 돌려 보았다.

 

 어느새 황제와 황후가 내려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하넨스가 발걸음을 돌리려할 때 누군가 그를 불렀다.

 

 “하넨스, 어딜 가나?”

 

 그를 불러 세운 사람은 황제였다.

 

 황제가 천천히 하넨스에게 걸어가며 말했다.

 

 “요즘 재미있는 일이 있는 것 같더군?”

 

 “.......”

 

 하넨스는 묵묵히 눈 하나 깜빡이지 않고 걸어오는 황제를 쳐다봤다.

 

 황제는 여유로운 태도로 웃으며 말했다.

 

 “숨길 것 없네. 나는 다 알고 있어. 갑자기 연애라도 하고 싶어졌나보지, 응? 하하하”

 

 황제는 호탕한 웃음을 터트리더니 하넨스의 어깨에 팔을 뻗어 토닥였다.

 

 하넨스는 어깨를 으쓱이고 입 꼬리만 당겨 웃으며 말했다.

 

 “네, 아주 아름다운 여인을 만났는데 가만히 있을 수 없지 않습니까.”

 

 황제가 넘어갈 듯 큰소리로 웃자 홀 안 사람들의 이목이 둘에게 집중됐다.

 

 “하하하. 잘 해보게. 내가 응원하지.”

 

 “황제께서 응원해주신다니 영광입니다.”

 

 “그런데 파트너는 어디 갔는지 안 보이는군?”

 

 “피곤했는지 잠시 쉬고 있습니다.”

 

 “그래? 흠, 나도 자리로 돌아가 봐야겠군. 즐거운 시간 보내게.”

 

 황제는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으며 황후가 있는 자리로 돌아갔다.

 

 하넨스는 황제가 자신을 예의주시하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멜리사와의 일도 알고 있다는 사실에 좀 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멜리사가 하넨스 자신과 관계 된다면 주변에서 누군가 또 어떤 일을 꾸밀지 알 수 없다.

 

 하넨스는 누군가에겐 전쟁의 영웅이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겐 시기 질투의 대상이었다.

 

 자신은 괜찮지만 그녀에게 불똥이 튀는 것은 상상만 해도 주체하지 못할 것 같았다.

 

 하넨스는 무언가 생각난 듯 무도회장을 가로질러 밖으로 걸어갔다.

 

 멜리사가 도착할 당시 정원과 분수대에서 시선을 때지 못하던 것이 떠오른 것이다.

 

 그 시각 분수대 앞에 선 멜리사는 처음 만난 황자가 마치 자신에 대해 아는 사람마냥 말하는 것에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멜리사는 의심의 눈초리를 하고는 베루스에게 물었다.

 

 “제가 하넨스와 만나는 걸 어떻게 아신 거죠?”

 

 “아, 혹시 비밀이었나요? 하넨스가 큰 목소리로 말하기에 당연히 공인된 사이인 줄 알았습니다.”

 

 “아.....!”

 

 멜리사는 향수가게에서 있었던 일을 떠올리고는 두 뺨을 붉혔다.

 

 얼굴에 열이 오르니 갑자기 현기증이 일었다.

 

 잠시 비틀하는 멜리사를 베루스가 팔을 뻗어 한품에 안았다.

 

 베루스는 두 사람만 있는데도 작은 목소리로 속삭이듯 말했다.

 

 “조심하셔야죠. 다치시기라도 하면 슬퍼할 겁니다.”

 

 “감사합니다.....?”

 

 베루스는 아팠다는 사람치고는 꽤 몸이 단단했다.

 

 멜리사는 베루스의 품에 안긴 채 그의 얼굴을 슬쩍 올려다봤다.

 

 가까이서 보니 피부가 옥같이 희고 고운 잘생긴 얼굴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의 왼쪽 눈 밑에는 점 하나가 눈물처럼 붙어있었다.

 

 베루스는 무엇이 신나는지 생글생글 웃는 얼굴로 말했다.

 

 “누군가 오는 군요.”

 

 베루스는 멜리사를 안았던 팔을 풀었다.

 

 그리고는 방금 놓쳐 떨어진 마스크를 다시 주워서 얼굴에 썼다.

 

 베루스가 어딘가를 응시하자 멜리사도 누가 오는 것인지 궁금해 뒤를 돌아보았다.

 

 돌아보자 하넨스가 멀리서부터 무서운 얼굴을 하고는 다가오고 있었다.

 

 그것을 본 멜리사의 얼굴이 마치 잘못한 것이 있는 사람마냥 점점 하얗게 질려갔다.

 

 그러면서 멜리사는 동시에 자신이 무슨 잘못을 한 것인지 의문이 들었다.

 

 어느새 멜리사의 앞까지 걸어온 하넨스가 무거운 목소리로 물었다.

 

 “왜 그에게 안겨 있었던 거지?”

 

 저 먼 곳에서 그게 보였단 말인가?

 

 멜리사는 하넨스의 화난 모습에 당황하여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고 쩔쩔맸다.

 

 “그, 그게 어디서부터 설명해야......”

 

 그때 베루스가 멜리사의 어깨를 짚고는 온화하게 웃으며 말했다.

 

 “아가씨가 비틀거리기에 다칠까 걱정되어 부축해드렸습니다. 오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당신에게 묻지 않았다. 그리고 어깨에 올린 손은 치우시지.”

 

 베루스는 멜리사의 어깨에서 손을 떼고 들어보였다.

 

 하넨스는 멜리사의 손을 잡아 당겨 자신의 옆에 서게 했다.

 

 킁킁-

 

 갑자기 무슨 냄새가 나는 것인지 하넨스는 멜리사 근처에 코를 대고 맡아보더니 물었다.

 

 “술 냄새가 나는군. 설마 저자와 마신 것이냐?”

 

 멜리사는 하넨스의 기세에 위축되어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했다.

 

 “아, 아니에요. 저 혼자 마셨어요. 화난 거 아니죠?”

 

 멜리사의 위축된 모습에 하넨스는 흥분을 가라앉히듯 얼굴을 쓸어내리며 말했다.

 

 “아니다. 나답지 않게 흥분했군, 미안하다 멜리사.”

 

 그런 하넨스의 모습에 안심이 된 멜리사는 살포시 웃으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리고는 다시 눈썹을 축 늘어뜨리며 미안함이 묻어나는 목소리로 말했다.

 

 “말도안하고 나와서 많이 걱정했죠? 미안해요.”

 

 “네가 무사하다면 괜찮다. 밤바람이 차갑다 이제 돌아가자.”

 

 하넨스는 고개를 돌려 인위적인 미소를 짓고는 베루스에게 말했다.

 

 “결례를 저질렀군요. 죄송합니다.”

 

 “아뇨 저는 괜찮습니다. 그녀가 불안해하는 것 같은데 부디 따뜻하게 대해주십시오.”

 

 “......그건 제가 알아서 합니다. 가자 멜리사.”

 

 하넨스는 그에게 일절의 관심도 주지 않았다.

 

 그럴 가치가 없는 지나가는 인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멜리사를 찾은 것만으로 안심이 되었기 때문이다.

 

 멜리사는 하넨스의 옆을 따라 걸으며 슬쩍 고개를 돌려 뒤를 보았다.

 

 하지만 이미 떠난 것인지 베루스는 그 자리에 보이지 않았다.

 

 멜리사는 하넨스가 베루스에 대해 물어볼까 조마조마했지만 오히려 관심조차 없는 그의 모습에 안심이 되면서도 조금은 서운함을 느꼈다.

 

 가던 도중 하넨스의 발이 갑자기 멈춰 섰다.

 

 멜리사도 그에 따라 같이 멈춰서며 그를 올려다봤다.

 

 하넨스는 암청색의 눈으로 멜리사를 내려다보더니 단숨에 그녀를 안아들었다.

 

 멜리사는 붕 떠지는 몸에 놀라 소리쳤다.

 

 “엄마야!”

 

 하넨스는 놀란 멜리사를 보며 장난스럽게 빙긋 미소 지었다.

 

 멜리사가 놓아달라며 팔다리를 버둥거리자 하넨스는 다시 얼굴을 굳히며 말했다.

 

 “네가 비틀거릴 정도로 마셨다니 내가 안고 가는 편이 안전하다. 그러니 가만히 있어.”

 

 “안 돼요, 저 무거워요!”

 

 “무겁다니 무슨 소리지? 너라면 한 손으로도 들 수 있다.”

 

 “한손으로 안 들어도 돼요!”

 

 “알겠다. 그럼 안고가지.”

 

 “그래요......”

 

 그라면 진짜 한 손으로 들고 갈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멜리사는 결국 항복이라며 얌전히 마차까지 공주님 안기로 안겨갔다.

 

 보통 사람이라면 힘들만도 한데 하넨스는 그런 기색 없이 오히려 즐거운 듯 연신 웃는 얼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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