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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오래 오래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
작가 : 벨라쿠
작품등록일 : 2020.9.8

세기의 로맨스, 세기의 결혼식이라고 불리우던 나의 결혼식.

운명같은 사랑이라고 믿었던 그 놈.

모든게 완벽 할 줄 알았던 그 날 밤. 그 놈의 본색을 알아버렸다.

사랑에 속고, 현실에 아파하며 잠을 이루지 못한지 몇 일째.

잠들기 위해 먹은 몇 알의 수면제로 내가 이렇게 죽었다고?

저승의 문턱에서 만난 저승사자와 삼신은 이런 일들이 모두 실수에서 비롯됬다며 사과를 하는데......

그럼 나 돌아갈래!!! 그 나쁜 놈이 나를 아프게 한 만큼 꼭 아파하는 꼴을 봐야겠어!!!!

우리집 가훈이 받은 만큼 돌려준다야!!!!

복수란 이름으로 죽음에서 다시 돌아온 그녀.
사랑에 배신 당한 여자의 깜찍하고 당당한 복수극이 시작된다.

#후회남주따윈키우지않음 #여주성장드라마 #멋진남주 #회귀

 
6화 그녀의 사정2
작성일 : 20-09-13 02:48     조회 : 256     추천 : 2     분량 : 5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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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희 씨 요즘 사람 아니죠?”

 

  “그건 또 무슨 뚱딴지 같은 이야기예요.”

 

  “아니 그러잖습니까. 신분도 모르고 노래 한 가락에 사랑에 빠진다는 다는 거. 저는 최근에는 못 들어 본 것 같은데요?”

 

  “그땐 그게 사랑이었다니까요?”

 

  환희는 어깨를 으쓱거리며 강천에게 이야기를 했다. 순진했던 그 시절의 그때에는 자신에게 운명적인 사랑이 찾아온 지 알았다. 그의 미소는 너무나 빛나 보였고, 쉴 새 없이 두근거리는 심장이 그의 단점조차 보이지 않게 만들었다.

 

  “그럼 언제부터 잘 못 된 거를 알게 된 거예요? 아닌가? 혹시 진짜 아무것도 몰랐던 거예요?”

 

  “아주….. 제가 미련하다는 걸 알게 해주는 질문이네요. 네. 진짜 몰랐어요. 열애설이 터지고 나서부터 급류 탄 사람처럼 이리저리 휘둘렸거든요. 아까 보셨죠? 우리 엄마. 사랑이 최고라고 생각하시는 분이기도 하고, 저도 처음 해보는 사랑에 주변을 보기보단 제 감정이 너무 소중하고 중요하기도 했고요. 사실 오빠랑 동생이 가장 많이 반대했었는데도. 제가 비련의 여주인공처럼 몇 날을 우니까, 그것조차 없어지더라고요.”

 

  “가족분들도 한 몫……. 했네요.”

 

  “아니죠. 진실을 알려고 하지 않았던 제 탓이에요. 주변에서는 어쩌면 많은 힌트를 주고 있었는데도 제가 눈도 귀도 막고 있었던 거죠. 지금 생각해보면 여러 번의 의심스러운 정황도 있었는데도, 그 사람이 쪼르륵 와서 모두 다 자신의 탓이라며, 이 모든 게 자신의 유명세 때문이라고. 우리가 행복해 보여서 질투하는 이들이 벌인 일이라고 했을 때도 그 말이 진실인 줄 알았어요. 그는 너무 유명한 연예인이었고, 연예인들이라면 스캔들 하나둘씩 달고 다니는 게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했었죠.”

 

  “그래서 그냥 진실도 지나쳐 가셨군요.”

 

  “그랬죠. 저와 그는 매우 완벽한 한 쌍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우리의 열애 사실이 신문에 나오기 시작했을 때 다들 뭐라고 했는지 아세요? 누구나 꿈꾸는 완벽한 한 쌍이라고. 세기의 연애라고 여기저기서 떠들어 댔고, 어디를 가도 완벽한 한 쌍이라며, 마치 동화 속 공주님과 왕자님의 만남이라고 이야기했어요. 저도 그 행복에 취해있었죠. 동화 속에 나오는 마지막 지문처럼. [그리하여 왕자님과 공주님은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란 문구가 제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

 환희는 그 시절의 자신을 생각하며 안타깝다는 듯이 이야기를 쏟아냈다. 그랬다. 아무것도 몰랐던 그때의 나를……. 또 자신이 가지고 있었던 행복이 완벽하리라 생각했던 순진함이 어쩌면 자신을 벼랑으로 몰아낸 원인일지도 몰랐다.

 

 

  “그런데…..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환희 씨가…. 약까지 먹게 된 건가요?”

 

 “어머. 다 알고 계시는지 알았는데요?”

 

  강천의 말에 의외라는 듯이 환희는 놀랐다. 저승사자라면 모든 걸 다 알고 있는 거 아니었나?

 

 “아뇨. 저승사자의 일은 죽은 자를 인도하는 일 뿐이에요. 그에 대한 사연 같은 건 알 수가 없어요. 저승도 개인정보 열람이 엄격하게 금지 돼 있기도 하고요. 간혹 맘이 약한 사자들이 망자한테 질질 끌려다니는 일도 있어서, 염라국에서 300년 전부터 열람을 금지했어요. 그러니 전 환희 씨 일은 전혀 알지 못하죠. 삼신님이야 운명을 관장하시니 명확히 아시겠지만요.”

 

 “재밌네요. 전 저승사자님이라면, 모든 걸 알고 계시는지 알았어요. 의외로 저승이란 곳도 현실이랑 비슷하네요. “

 

 “이승이 변하듯 저승도 변하니까요. 나름 합리적인 체계로 돌아가서 업무 성취도도 높고요.”

 

 환희는 자신의 업무를 자랑스레 이야기하는 강천을 신기하게 봤다. 이 재밌는 저승사자님은 체계적인 업무 수행을 하다가 자신을 저승으로 데리고 갔다는 사실을 잊고 있는 것 같았지만 그것을 지적하는 것은 그에게 너무 잔인한 일이 될 것 같았다. 그녀는 모르는 척 자신의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저승의 개인정보 보호법 때문에 제 이야기를 잘 모르신다니. 조금은 번거롭긴 하지만, 그래도 아셔야 할 사실이니까 말씀 드릴게요. 뭐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제가 결혼식을 끝내고, 신혼여행을 간 곳에서 못 볼 꼴을 봤거든요. “

 

 “못 볼 꼴요?”

 

 되묻는 강천의 얼굴을 보며 환희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광경을 떠올리며, 눈살을 찌푸렸다.

 

 “그 새끼 양다리더라고요. 게다가 어찌나 대담한지. 신혼여행지까지 자신의 여자를 데리고 와서는 제가 지켜보는 것도 모르고 신나게 밀회를 즐기더라고요. 그것도 충격이었는데……. 알고 보니 제가 세컨드래요. 그렇게 떠들석하게 연애도하고 결혼도 해놓고....... 저와의 결혼은 그냥 처음부터 잘 세워진 사기극 같은 거였어요. 그 사람에겐.”

 

  남의 이야기를 하듯 말을 하는 환희의 얼굴은 어쩐지 폭풍 전의 바다 같아서, 강천은 몸을 부르르 떨었다.

 .

 .

  “그래서. 이건 어떻게 하실 건가요? 어머님 말씀처럼 없던 일처럼 부정하실 겁니까? 아니면….”

 

 어색한 침묵을 깨고, 강천은 환희의 침대 위에 놓여있는 스타 일보를 다시 들여다보며 이야기를 했다. 하지만 환희의 머릿속엔 강천이 했던 이 상황을 이용하면 어떻겠냐는 말이 계속 맴돌고 있었다.

 

  “솔직히….. 말하면요. 이 기사를 사실이 아니라고 이야기하는 순간, 이 일은 없던 일처럼 될 거예요. 그건 사실과 달리 그놈의 이름만 올려주는 셈이 되겠죠. 그 K그룹의 아가씨도 그의 매력에 반해서 그를 만났다 라던 가의 소문이 무성히 남겠죠. 물론 소문 뒤에는 우리 집에서도 가만히 있지 않을 테고, 저와 그놈의 인연은 그대로 끊기게 되겠죠? ”

 

  “아마도 그럴 확률이 높죠. 이런 스캔들이 나고 나면 회장님께서 이걸 덮어버리시기 위해서 뭐든 하실 분이니, 공식적으로는 없는 사실이 될 거고, 소문만 돌겠죠. 소문은 소문을 불러 올 것이고 그런 종류의 소문들은 대부분 지저분하니까요. ”

 

  “그러니까요. 그리고 제가 원하는 건 제가 직접 그놈에게 복수하는 거예요. 그러니 아버지나 오빠의 개입으로 끝내버리기를 원하지 않아요. 제가 기억하는 그대로, 그도 최고의 행복에 있을 때. 그게 한순간에 무너지는 고통을 맛보길 바라요.”

 

 담담히 이야기하는 그녀의 목소리는 단단한 결의로 가득 차 있었다. 하긴 저승에서 돌아올 만큼의 진득한 집착과 복수의 신념이다. 그것을 원동력으로 자신의 삶을 다시 찾았음에도, 복수라는 목표를 놓을 생각이 없어 보였다.

 

  “이 기사. 최대한 이용해야겠어요. 여기서 사냥감이 벌써 도망가게 둘 수는 없으니까요. 시시하게 사라지기엔, 엄청난 스캔들이잖아요? 대한민국 톱스타와 재벌가 여식의 사랑이라니. 얼마나 흥미진진하겠어요?”

 

  그녀는 자신이 나온 사진을 가르치며 입꼬리를 씩 올려 웃음을 지었다. 이제 그녀가 원하는 복수의 서막이 시작되는 순간이 다가오고 있었다.

 

 .

 .

 .

  “오빠 나왔어~ 오늘은 더 맛있는 밥 사줘.”

 

  하얀 블라우스에 몸에 착 달라붙는 롱스커트를 입은 그녀는 산의 사무실의 문을 열면서 말을 걸었다. 컴퓨터를 뚫어지라 쳐다보고 있던 산은 동생의 목소리가 들리자 고개를 들어 눈인사하며 그녀를 반겼다.

 

  “어서 와. 좀 늦길래 어머니한테 잡혀서 못 나오는지 알았더니, 그래도 무사히 탈출했네?”

 

  “엄마야 뭐…… 아니라고 하니까 믿으시던데.”

 

  “진짜? 그럴 리가…… 아침만 해도 연예인 사위 보는 거냐며 매우 들떠계시던데, 그렇게 쉽게 믿는다고?”

 

  아침에 들떠있던 어머니의 얼굴을 떠올리며, 산은 의아한 얼굴로 그녀에게 되물었다.

 

  “진짜 아니니까. 믿으셔야 할걸? 솔직히 내 타입도 아니기도 하고.”

 

  “근데, 왜 그날 만난 거야? 그 시간에 한강 둔치에서 나란히 차를 타고 그…. 뭣이다…. 뽀…으흠 뽀뽀하고 있는 사진까지 찍힌 거면. 안 만나고 있다고 하는 것도 이상한 거 아니야?”

 

  산은 아침에 차마 묻지 못한 이야기를 인제야 물어본다며, 그녀에게 질문을 시작했다. 환희의 눈이 잠시 반짝 빛나는 것도 보지 못한 채, 그녀의 입에서 나오게 될 말을 기다리고 있었다.

 

  “사실은 준서 씨가 계속 연락이 오더라고. 창립 파티에서 만난 이후에 말이야. 만나 달라고. 나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한 번만 만나 달라고 계속 연락이 왔었어. 솔직히 처음 보는 사람이랑 만나는 거 무섭기도 하고 그래서 대답을 안 했는데, 그날 밤 그리로 안 나오면 자기가 죽을 것 같다고 하더라고.”

 

 

  환희는 예전에 그가 보냈던 DM을 오빠에게 슬쩍 보여주며 설명을 했다. 사실 그녀가 보냈던 메시지는 지운 채로 그의 메시지만 보여주긴 했지만.

 

  “뭐?”

 

  환희의 이야기를 듣는 산의 얼굴이 순식간에 분노로 가득 찼다. 자신의 동생이 그럼 우습지도 않은 협박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노출되었다고 생각하니 화가 머리끝까지 치솟았다.

 

  “아이참. 오빠 화내지 말고 들어봐. 그날 그래서 설 비서님한테 같이 나가 달라고 했어. 정중하게 거절하고 돌아오려는데 눈에 뭐가 들어갔는지 눈이 아파서 눈물이 막 나더라고. 준서 씨는 내가 너무 우니까 눈을 봐준다고 한 게 이렇게 사진이 찍힌 거고. 별일은 없었는데, 별일이 있는 것처럼 된 그런 사진이네. 그게 어젯밤에 일어난 모든 일이야.”

 

  환희는 집에서 생각해 논대로, 산에게 이야기를 풀어냈다. 그녀가 만들어 낸 이야기는 곧 진실이 될 것이라고 믿으면서.

 

  “넌 그런 일이 있으면, 나한테 이야기를 해야지. 생판 모르는 남자가 말도 안 되는 협박을 해가며 만나자고 하는데 그걸 쫄래쫄래 나가? 무슨 일 있으면 어떻게 하려고? “

 

  산은 환희의 경솔함을 꾸짖었다. 이 순진한 동생은 남자가 얼마나 위험한 존재인지 잘 모르는 것 같았다. 남자는 다 늑대라고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이야기했는데도, 다 쓸데없었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아이참. 나도 그래서 설 비서님이랑 같이 나갔잖아. 이 사진에는 안 나왔지만, 설 비서님이 바로 옆에 있었기도 하고. 게다가 그렇게 잘 알려진 배우가 무슨 일 저지르겠어? 설사 저지른다고 해도 오빠가 가만 안 있을 건데. 에이~ 나 다 오빠 믿고 나간 거야.”

 

  환희는 눈웃음을 지으며, 산에게 애교를 부렸다. 어릴 때 오빠가 화나면 환희가 그의 화를 풀어주기 위해서 썼던 방법인데, 성인이 되고 나서는 써 본 적이 없는 눈웃음 필살기였다. 과연 이 방법이 아직도 통할까 싶긴 했지만, 산의 입꼬리가 피식피식 떨리는 것을 보니 명확하게 먹혀들어 간 모양이었다.

 

  “너한테 무슨 일 생겼으면 당연히 오빠가 가만 안 두지! 그런데 이 녀석아 너도 경솔했어. 아무리 남자가 매달리더라도. 그렇게 위험하게 만나러 가고 하는 건 안되는 거야.”

 

  산은 오래간만에 보는 동생의 애교에 자꾸 웃음이 나왔지만, 짐짓 엄한 척하며 환희에게 이야기를 했다. 자기가 보기에도 이렇게 예쁜 동생인데 남들이 보기에는 얼마나 예쁘겠냐며, 친구들에게도 환희를 소개해 준 적이 많이 없었던 그였기에, 이 스캔들이 떴을 때 얼마나 충격을 받았는지. 적극적으로 말도 못 하고 아침 내내 냉가슴 앓고 있었다. 그런데 사실을 알고 보니 별거 아니지 않는가. 아침나절 가슴 위에 있었던 무거운 짐이 사라지고 편안하고 가벼워지기 시작했다.

 

 

  “아이참. 오빠가 이렇게 걱정할 걸 알았으면, 오빠랑 같이 나갈 걸. 내가 이렇게 일이 커질 줄 알았나… 오빠 미안해.”

 

  솔직히 사과하는 듯한 그녀의 모습에 완전히 마음이 풀어진 그는 환희의 머리를 가볍게 쥐어박고는 좀 더 가벼워진 목소리로 그녀에게 물었다.

 

  “그럼. 이제 이 기사에 반박 기사 내면 되는 건가? 이런 거 남겨둬 봐야 소문 거리만 늘고 좋지 않으니까 반박 기사 내도록 할 께. 그리고 그 자식 우리 그룹이랑 진행하는 전속계약도 끊어야겠어. 밤에 불러내는 것이 영 불량하니 분명 스캔들도 또 일으킬 거야. 기업 이미지에도 좋을 리도 없고, 앞으로도 네 곁에는 얼씬도 못 하게 치워 버려야겠어.”

 

  산은 환희와 스캔들이 난 준서를 가만히 둘 생각이 없었다. 같잖은 협박으로 밤늦은 시간에 환희를 불러낸 것만 해도, 그에게는 천인공노할 죄를 지은 죄인 이였기 때문에, 이대로 연예계에서 활동하지 못하게, 환희의 시야에 들어오지 못하게 막을 생각이었다. 다만 마음에 걸리는 것은 환희의 반대였는데, 준서와의 일이 아무 일도 아니라고 했으니, 더 거리낌 없이 일을 처리 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자기 뜻대로 이뤄지는 일은 없는 것인지, 다음에 이어지는 환희의 이야기로 그의 계획은 와르르 무너지고 말았다.

 

  “오빠. 그러지 말고 그냥 둬. 이 재밌는 상황 덕에 나 그 사람에게 조금 관심이 생긴 것 같아.”

 

 그녀는 천사 같은 웃음을 지으며 그에게 폭탄 같은 말을 던졌다.

 

 
작가의 말
 

 아....컨디션 난조예요...매일 1-2편은 올리려고 했는데....

 역시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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