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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아이돌스토리
아이돌과 함께 떠나는 연필마법사의 비밀 - 두려움의 달
작가 : 명하
작품등록일 : 2020.9.5

앗! 최고의 아이돌 그룹 윈터스가 내 방에!

우연히 7각 연필을 줍게 된 초등학교 5학년 지혜,

그녀는 윈터스의 사라진 멤버 2명을 구해오라는 엄청난 미션에 휘말려 버린다.

과연 '평범한' 그녀가 이 미션을 달성할 수 있을까.

보이그룹 아이돌과 함께 하는 지혜의 행복한 모험기,

<연필마법사의 비밀> 그 첫 모험을 소개합니다! ^^

 
6화. 창문 밖의 아이들
작성일 : 20-09-07 16:42     조회 : 286     추천 : 0     분량 : 6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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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필을 닫아! 아니 어서 내려! 빨리!”

 

 웬일, ‘우리는 윈터스예요~’ 이런 인사도 안하고 대뜸 연필 이야기를 하더니.

 흥, 하고 지혜는 연필을 허공에 더 그렸다.

 그 끝을 따라 다시 황홀할 정도로 멋진 글씨가 연필 끝에서 뿜어져 나왔다.

 

 “안 돼!”

 

 화니가 어느 틈에 달려와 지혜의 손에서 연필을 뺏으려 했다.

 지혜의 손이 더 빨랐다.

 지혜가 홱하고 손을 피하자 이번에는 H가 달려들었다.

 지혜는 이번에도 피했다.

 준하가 에잇 하고는 그녀에게 다시 달려들었다.

 지혜는 잽싸게 의자 뒤로 숨었다.

 그 서슬에 준하가 달려오던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몸도 제대로 못 가누며 의자에 부딪히고 나동그라져 버렸다.

 

 ‘아니, 도대체 이게 뭐라고, 이제 보니 처음부터 연필을 노렸던 거 아냐?’

 

 그때 묵직한 소리가 지혜 귀에 날카롭게 와 닿았다.

 

 “지혜야, 어서 연필을 내려! 어서!”

 

 케이였다.

 지혜가 반사적으로 몸을 멈추자 그때 화니가 그녀의 손에서 날래게 연필을 뺏어갔다.

 연필이 지혜의 손을 떠나자 곧 연필이 내던 화려한 빛도 모두 멈추고 말았다.

 연필심에서 나오던 멋진 글씨도 마찬가지로 멈추었다.

 

 “이게 뭐하는 짓...!”

 

 연필을 뺏긴 지혜가 소리를 지르려 할 때였다.

 지혜의 머리 위로 수많은 무언가가 떨어져 내렸다.

 지혜는 팔을 들어 머리를 감쌌지만 생각보다 떨어져 내리는 것들은 아프지 않았다.

 그보다 고소한 냄새가 가득 풍겼다.

 그 다음에는 풍 하는 소리와 함께 훅 하고 무슨 바람이 불어져왔다.

 다음 순간 지혜와 윈터스는 모두 코를 막았다.

 이건 방귀, 그것도 수형이가 뀌는 것의 100배는 될 만한 독방귀였던 것이다.

 방안이 짙은 안개와도 같은 방귀 구름과 독한 냄새로 가득 찼다.

 방금 전까지 고소한 냄새를 풍기면서 떨어져 내리던 걸 한 방에 날려버릴 만한 지독한 내음이었다.

 그대로 있다가는 숨이 막혀 질식해 버릴 정도로 온 방안을 가득 채운 냄새에 얼른 H가 소리쳤다.

 

 “어서 문을 열어!”

 

 H가 소리 지르자 준하가 날래게 튀어가 문을 열었다.

 케이 또한 숨을 참으며 문을 여느라 얼굴이 벌게졌다.

 

 이게 뭐야, 이게 다 무슨 난리야.

 

 “연필이 마법을 부린 거야. 연필로 쓰면 다 이뤄지거든.”

 

 H가 조금 기력을 차린 듯 숨을 몰아쉬며 말했다.

 차츰 방귀 안개가 걷히면서 지혜는 방안을 잘 살펴볼 수 있었다.

 빵이었다. 지혜의 머리 위를 때리고 고소한 냄새를 풍기며 떨어져 내렸던 것들 모두 빵이었다.

 단팥빵, 깨찰빵, 완두빵, 치즈케익, 크로와상 등 여러 종류의 아기자기한 빵들이 종류도 다양하게 골고루 섞여 있었다.

 

 “연필은 단지 우리를 모험의 세계로 안내하는 것만은 아냐. 주인이 쓰는 대로 그 소원도 이뤄줘. 너 혹시 빵과...”

 

 H가 지혜를 보며 조심스럽게 말끝을 흐렸다.

 

 “혹시, 혹시 뭐?”

 “혹시 또 쓴 거 없어?”

 

 준하가 옆에 다가와 다급하게 물었다.

 

 “응? 응. ‘방귀’하고 ‘수형’이라고..”

 

 지혜의 목소리가 잦아들었다.

 

 “뭐라고?”

 

 화니가 놀라서 물었다.

 

 “왜? 왜?!”

 “사람이름을 쓰면 그 사람이 그대로 연필의 세계 안으로 갇혀 버리고 말아. 만약 그 사람이 이미 갇혀 버린 사람인데도 쓴다면...”

 

 준하의 얼굴이 절망적이 되었다.

 

 “쓰게 되면...?”

 “그 사람은 영원히 죽고 말아. 연필의 면 중에서도 그 사람 면이 아예 없어져 버려. 즉, 7각 연필이 6각 연필, 또 쓰면 5각 연필 이렇게 줄어드는 거야.

 연필의 면이 모두 없어져버리면.”

 

 케이였다. 이제 지혜는 울 것 같은 표정이 되었다.

 이렇게 엄청난 일이 있었다니.

 그럼 수형 오빠도 다시는 못 돌아오는 게 되는 거?

 또 다 쓰게 되면 어떻게 된다는 거지?

 

 “아예 그 연필이 없어져 버려. 그러면 기억을 되살릴 방법은 아예 없어지게 돼. 각 면이 없어지면서 죽었던 사람들도 다른 사람들의 기억에서 깨끗이 지워진 채 영원히 죽게 되는 거고.

 뿐만 아니라 매우 무서운 일이 일어나게 된다고 들었어.”

 

 케이는 잠시 말을 멈추고 크게 숨을 들이마셨다.

 

 “그게 뭔지는 우리도 몰라. 아주 무서운 일, 그게 일어난다는 것 밖에.”

 

 이제 지혜는 울음을 터뜨리기 일보직전이었다.

 그렇게 무서운 일이 일어난다니, 그럼 진작 말해주지.

 그런 지혜의 옆에 H가 와서 연필을 유심히 살펴보았다.

 아직 연필 심지 부분이 반짝거리고 있었다.

 

 “혹시...”

 

 지혜가 H를 바라보았다.

 H의 눈빛이 매우 초조해 보였다.

 옆에서 보는 다른 윈터스 멤버들의 눈 또한 비슷했다.

 

 “혹시 너 수형이 이름 다 썼어?”

 “아니. 쓰다가 말았어.”

 

 그 말에 H는 물론이고 나머지 다른 멤버들도 크게 안도한 듯 한숨을 내쉬었다.

 

 “사실 수형 오빠 이름을 쓰려고 했어. 오늘 저녁에 컴백 무대를 보고 오빠가 없길래 너무 미안해서. 나 때문에 그렇게 된 거 같아서.”

 

 지혜의 볼에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내렸다.

 지혜는 그건 신경 쓰지 않고 계속 말을 이었다.

 

 “그렇게 쓰다가 만 거야?”

 

 H가 한층 차분해진 말투로 물었다.

 지혜가 그를 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수’라고 쓰고 형을 쓰려고 ‘ㅎ’ 정도 썼을 때 오빠들이 나타났어.”

 

 그 말에 H의 얼굴이 다시 하얘졌다.

 

 “그러면 그나마 다 쓰지 않아서 다행이기는 한데... 어서 서둘러야 할 거 같아. 수형이가 금방 다 사라져 버릴 지도 몰라.”

 “뭐?”

 

 지혜가 눈물이 가득 어린 눈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안심할 수 있는 게 아닌가.

 

 “네가 쓴 만큼, 그 만큼 이미 수형이의 다른 몸이 없어지고 있었을 거야. 다 안 써서 다행이야. 아직은 그 아이 일부라도 남아 있을 테니. ‘형’ 자를 다 안 썼잖아.

 잘 봐. 연필은 무한정 쓸 수 있는 게 아냐. 쓰는 만큼, 그만큼 소원을 들어주면서 닳게 되어 있어. 케이 말대로 사람 이름을 쓰면 그 사람의 면이 없어져. 또 연필 자체가 다 닳아도 연필은 없어질 수 있어. 아마 연필을 가진 사람이 연필로 마구마구 마법을 부리지 않도록 제한해 둔 것 같아.

 어떻든 연필을 다 써도 똑같이 ‘무서운 일’이 일어날 수 있어.그걸 방지하려면 연필의 면수는 물론이고 연필심이 제대로 있는지도 항상 확인해야 해.”

 

 “미리 말해주지.”

 

 지혜가 울 것 같은 표정으로 말했다.

 

 “미안. 네가 이렇게나 빨리 연필을 쓰게 될 줄은 몰랐어. 그래도 생각보다는 얼마 안 써서 다행이다. 수형이 이름도 다 쓴 것도 아니고.”

 

 지혜는 손에 쥐고 있는 연필을 바라보았다.

 아니나 다를까, H의 말처럼 연필이 그전보다 눈으로 봐도 알 수 있을 만큼 줄어들어 있었다.

 아까 H가 살핀 것도 그 연필의 크기였던 셈이다.

 연필이 줄어드는 속도는 생각보다 빨랐다.

 소원이 이뤄지면서 확 줄어들게 되는데, 크기를 보니 전부 다 줄지는 않아서 지혜에게 마지막까지 쓴 거냐고 확인한 것이었다.

 

 “어서 가자. 더는 시간을 지체할 수 없어. 빨리 가서 수형이를 구해야 해.”

 “어디로 가는데?”

 

 그나마 희망을 찾은 듯한 지혜가 아직도 눈물 어린 눈으로 H에게 물었다.

 

 “유령의 숲, 달의 뒷면에 있는 유령의 숲으로, 그곳에 가는 거야.”

 

 지혜가 H를 바라보았다.

 H가 그녀를 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어서 모험을 떠나야 한다는 단호한 각오가 보였다.

 지혜 또한 그를 마주 보면서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이미 울음은 그쳐져 있었다.

 어서 가야 한다.

 수형이가 완전히 희미해지기 전에, 이 연필에서 수형이의 면이 사라지기 전에 어서 연필을 따라가야 한다.

 유령의 숲, 달의 뒷면에 수형이 잠들어 있는 그곳으로.

 모두 차분하게 앞을 바라보며 각오를 다졌다.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야. 어서 출발하자!”

 

 H가 시계를 보면서 지혜에게 이야기했다.

 ‘그래, 가자’ 하고 지혜는 생각했지만 어떻게 가겠다는 건지 알 수 없었다.

 지혜가 살고 있는 곳은 아파트 7층, 엘리베이터를 통하지 않으면 밖으로 내려갈 수 없다.

 그 말에는 아랑곳없이 H가 계속 시계만 보았다.

 

 “자! 밤 11시 정각! 미션 시간이 열렸어. 모두 출발하자!”

 

 무슨 소린지. 그때 화니가 지혜 방의 창문을 벌컥 열어젖혔다.

 말릴 틈도 없이 케이가 그 열린 창을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 나갔다.

 아! 놀라는 것도 잠시, 케이는 그만 창문 앞의 의자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다.

 

 우당탕 쿵쾅.

 

 요란스러운 소리에 지혜는 쯧쯧 혀를 찼다.

 혹시 부모님이 알아차리지나 않을까 걱정도 되었다.

 케이는 그 와중에도 일어서면서 옷과 얼굴을 매만졌다.

 역시, 아이돌 그룹의 핵심 멤버다운 모습이 아닐 수 없었다.

 

 “걱정 마. 우리랑 함께 있을 때는... 알지?”

 

 알긴, 개뿔.

 지혜의 황당한 표정을 읽었는지 H가 후다닥 넘어진 케이를 일으켰다.

 그때 열린 창문 밖으로 준하가 겁도 없이 훌쩍 몸을 던졌다.

 말 그대로 몸을 던져 창문 밖으로 떨어져 내린 것이었다.

 지혜는 화들짝 놀라 창가로 다가갔다.

 준하에게 특별한 재능이 없는 한 그녀가 특별히 날아오를 수 있는 방법이란 있을 리 없었다.

 

 있었다. 그녀에게 특별한 방법이 있었다.

 분명 몸을 밖으로 던졌을 텐데 그녀가 둥실 떠올라 창문 밖 지혜의 눈높이에서 지혜를 바라보며 떠 있었던 것이었다.

 놀랄 틈도 없이, 어느새 자리에서 일어선 케이와 화니 또한 차례차례 밖으로 몸을 던졌다.

 그들도 이내 ‘둥실’ 하고 창문밖에 떠올랐다.

 화니는 그를 바라보더니 손짓으로 그녀에게 어서 오라고 가리키기까지 했다.

 지혜는 당황했다.

 

 내가 어떻게, 내가 어떻게 나가?

 

 “괜찮아! 미션 시간이야! 미션 때는 우리가 있으면 함께 날아다닐 수 있어!”

 

 그때 지혜의 몸이 사뿐 들리는가 싶더니 이내 누군가 그녀를 안고 창문으로 전속력으로 달려 나갔다.

 H였다. H가 그녀를 한 팔에 안아들고서는 창문 밖을 향해 달려 나가고 있었다.

 

 꺄악! 지혜는 눈을 감았다.

 H가 그녀를 안고 창문 밖으로 떨어져 내리는 순간 모든 것이 끝났다 싶었다.

 그 때 갑자기 부드러운 바람이 그녀를 감싸더니 그녀의 몸이 둥실 허공에 떠올랐다.

 지혜는 슬그머니 눈을 떴다.

 그녀는 아직 H의 ‘품 안’에 있었다.

 발밑으로 그녀가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의 나무들이 까마득하게 보였다.

 심지어 맞은편에 그녀가 방금 떠나온 그녀의 방까지 그대로 보였다.

 

 그럼 나는 윈터스처럼 창문 밖에?

 여기는 허공??

 

 곧 그녀는 겁에 휩싸여 다시 비명을 지를 뻔했다.

 

 “괜찮아! 넌 날 수 있어!”

 

 H가 외치는 소리에 지혜는 감으려던 눈을 떴다.

 

 “우리와 함께 있으면, 미션의 힘이 작용하니까 함께 날 수 있어. 단, 미션이 시작되는 시간 동안만이야. 그 외에는 당연히 절대 안 돼.

 우리가 없어도 안 되니까, 혹시 나중에라도 절대 혼자서 따라하면 안 돼.

 오늘 미션 시간은 11시. 우린 딱 그 시간에 맞춰 출발해서 이렇게 날 수 있는 거야.”

 

 지혜가 이제야 알아듣고 고개를 끄덕였다.

 

 “매일 11시에 열리는 거야?”

 “아니, 그건 미션마다 달라. 오늘만 밤 11시였어!”

 

 허공에 있어 바람 소리 때문에 H의 말소리가 잘 안 들렸다.

 지혜와 H는 큰 목소리로 묻고 대답했다.

 

 “얼마나 되는 거야?”

 “뭐? 떠 있는 시간?”

 “응!”

 

 H가 떠 있으면서도 시계를 보았다.

 

 “한 30분 남짓? 그보다 적을 수도 있어. 지금 당장 밧줄을 걸지 않으면 때를 놓칠 지도 몰라. 화니, 준하! 어서 시작해!”

 

 H가 쌍둥이인 화니와 준하를 불러 뭔가 크게 지시했다.

 지혜는 H의 품안에서 아직 눈을 못 뜨고 있었다.

 너무 무서웠기 때문이었다.

 그 상태로 눈을 꼭 감고 있다가 H가 ‘시작’하란 말에 실눈을 뜨고서 앞을 보았다.

 

 조금 떨어진 곳에서 화니와 쌍둥이 준하가 품에서 밧줄을 꺼내더니 휭휭 돌리는 것이 보였다.

 허공에서 마치 카우보이처럼 줄을 돌리는 모습에 지혜는 어안이 벙벙해졌다.

 이제 그녀는 놀라 두 눈을 크게 뜨고 있었다.

 그녀가 바라보는 것은 신경도 쓰지 않고 준하가 빙빙 돌리던 밧줄을 있는 힘껏 집어던졌다.

 달을 향해, 맞다.

 달을 향해 길게 내던진 것이었다.

 

 안타깝게도, 아니면 매우 당연하게도 밧줄은 허공에서 맥없이 툭 풀려 떨어졌다.

 그와 함께 풀린 밧줄이 거꾸로 준하에게 달려들었다.

 준하가 살짝 피하자 이내 아예 준하까지 잡아당기며 이내 허공에서 아래로 무서운 속도로 떨어져 내렸다.

 뭔가 잘못됐다.

 

 “안 돼!”

 

 쌍둥이 오빠인 화니가 동생을 구하기 위해 허공에서 밑으로 재빨리 따라 내려갔다.

 마치 발에도 제트기라도 달린 듯 날렵하게 몸을 날렸지만, 준하의 떨어지는 속도는 매우 빨랐다.

 화니가 애타게 자신을 구하러 내려오는 지도 모르면서 준하는 눈을 꼭 감고 바닥으로 떨어져 내리고 있었다.

 허공에서 놀라 소리치는 그들을 빼곤 모두 고요한 밤이었다.

 그들의 미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이미 그들은 자신들만의 시간에 들어가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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