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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호문쿨루스의 사랑수업
작가 : 강보보
작품등록일 : 2020.8.30

20xx년 현대의 어느 산속 시골마을에 살고있던 여주 강기도. 어느 날 갑자기 들어온 영생교라는 사이비 종교에 부모며 온 마을 사람들이 빠져들게 된다.

결국 기도는 영생교의 재물이 되어 독극물을 마시고 죽게되는데, 어디선가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목소리가 들리고 눈을 떠보니 중세시대 즈음의 유럽, 연금술의 황금기를 맞이한 루멘 제국에서 눈을 뜨게 된다.

갑자기 나타난 공작이라는 남자는 다짜고짜 연금술사라며 여주를 마차에 태운다. 여주 강기도(멜리사)는 무서울 것이 없다며 당차게 그에게 묻는다.

"당신도 제 눈동자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남자는 단 1초의 고민도 없이 대답했다.

"네 눈동자는 아름답다."

알고보니 남자는 루멘 제국의 위대한 연금술사 파라셀의 걸작이라고 불리 우는 호문쿨루스.

제국의 연금술사 파라셀은 호문쿨루스가 완전한 인간이 되려면 사랑을 해야 한다고 한다.

호문쿨루스는 인간이 되고 싶은 것일까 여주에게 갑자기 연인이 되어 달라하며 두 사람은 한 달만 계약 연인이 되기로 하는데.......

 
10화. 비보
작성일 : 20-09-07 15:17     조회 : 248     추천 : 0     분량 : 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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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잠시 머뭇거리며 입술을 띄었다.

 

 “하넨스 인가요?”

 

 선생님은 나의 말에 긍정하듯 고개를 살짝 끄덕였다.

 

 그럴 리가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그의 이름을 부른 것만으로 심장이 빠르게 뛰기 시작했다.

 

 하넨스 당신은 정말 나를 사랑하는 건가요?

 

 하지만 살리고 싶어 한다고 해서 살릴 수 있을 리 없어.

 

 아무리 그가 호문쿨루스라는 존재라고 한들 신이 아니고서야.......

 

 갑자기 온몸에서 열감이 피어올랐다.

 

 나는 갑작스러운 변화에 당황하며 말했다.

 

 “모, 몸이 갑자기 왜 이러지?”

 

 “곧 돌아갈 수 있을 거야.”

 

 “전 돌아갈 곳이 없어요!”

 

 “그 사람의 곁으로 돌아가렴.”

 

 흥분이 가라앉자 앞에 서있는 선생님의 모습이 다시금 눈에 들어왔다.

 

 이대로 돌아가면 선생님은? 이제 다시는 보지 못하는 걸까.

 

 선생님의 기억과 힘의 조각이라고 하지만 이렇게 눈앞에 살아 계시는걸.

 

 이번엔 무언가 이상한 감각이 전율처럼 몸을 감싸왔다.

 

 팔과 다리 온몸이 구멍이라도 난 듯 흐릿흐릿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신호다.

 

 나는 다급히 선생님에게 외쳤다.

 

 “선생님도 같이 가요! 네?”

 

 “난 네 안에 살아있단다.”

 

 “싫어요, 같이 밖으로 가요! 저 혼자서는 가지 않을래요.”

 

 나는 점점 떼쓰고 징징거리는 어린아이처럼 말하고 있었다.

 

 그리고 선생님은 내게 충격적인 사실을 말해주었다.

 

 “미안하지만 파라셀은 그날 죽었어. 나는 현세에 존재할 수 없단다.”

 

 그렇게 말하며 웃는 선생님의 얼굴은 서글프고 슬퍼보였다.

 

 난 몸의 열과 달리 창백해지는 것 또한 동시에 느꼈다.

 

 애써 부정하던 사실을 직면했다.

 

 자신의 죽음을 말하는 선생님은 얼마나 아플까.

 

 이윽고 참아왔던 눈물이 내 두 볼을 타고 흘러내렸다.

 

 나는 코를 훌쩍이며 떨리는 목소리를 간신히 붙잡아 말했다.

 

 “죄..죄송해요.....”

 

 “기도야.”

 

 선생님이 부른 것은 죽기 전 본래 나의 이름이었다.

 

 그 이름으로 불리는 것은 오랜만이라 그립고 친근하면서도 마음을 울렸다.

 

 선생님은 왜인지 밝고 따뜻한 봄볕 같은 웃음을 지으며 날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얇고 고운 그 손으로 내 눈가에 매달린 눈물을 훔치어주며 말했다.

 

 “그는 수명이 다한 채 후회 없이 그리고 더 없이 행복하게 죽었단다. 그러니 너무 슬퍼하지 마렴.”

 

 나는 홀린 듯이 물었다.

 

 “선생님은 행복하셨나요?”

 

 “그래. 기도 네가 있어 행복했단다. 나는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선생님......!”

 

 그 순간 다시 가슴이 타오르는 것처럼 아파왔다.

 

 그리고 동굴 속에서 낮은 중저음의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멜리사!”

 

 “하넨스?!”

 

 나는 놀라 고개를 돌렸지만 동굴의 깊은 곳은 캄캄해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하넨스의 모습을 찾으며 어둠을 응시했다.

 

 선생님은 어두운 동굴의 안을 바라보며 말했다.

 

 “그가 찾는구나. 집으로 돌아가렴.”

 

 “선생님 저는 이제 뭘 해야 할지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돌아가더라도 그 삶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연금술의 능력을 선생님께 받았다고 해서 내가 뭘 할 수 있지?

 

 하넨스와의 관계는?

 

 “기도야 미리 미래를 알려고 애쓰지 않아도 돼. 네가 앞으로 어떻게 하고 싶은지가 중요하지. 잘 생각해보렴.”

 

 선생님의 말이 가슴 깊숙이 닿았다.

 

 내가 하고 싶은 것.

 

 지금까지 아무도 내게 해주지 않은 말이었다.

 

 선생님은 발걸음을 떼지 못하는 나의 뒤로 다가와 서더니 내 양어깨를 잡아 앞으로 살짝 밀어냈다.

 

 나는 갑작스러운 선생님의 행동에 놀라 그를 불렀다.

 

 “선생님?”

 

 “이럴 때는 스승이 도와줘야하는 거겠지?”

 

 이상하게도 마치 내발이 아닌 것처럼 발이 저절로 떨어졌다.

 

 어느새 나는 동굴 안으로 걸어 들어가고 있었다.

 

 나는 고개를 돌려 말했다.

 

 “선생님 또 마술을 부리신 거죠!”

 

 “하하. 이미 네 마음은 저 곳에 있잖니.”

 

 “아, 안돼요. 멈춰주세요!”

 

 “기억하렴. 너는 네가 원하는 대로 하면 된다.”

 

 선생님은 소매를 펄럭이며 내게 손을 흔들었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멀어진 선생님의 눈가가 붉어져 있는 것 같은 것은 기분 탓일까.

 

 어느새 눈앞이 모두 어둠으로 덮여 깜깜해졌다.

 

 이제 돌아가는 건가.

 

 몸이 어둠속을 부유했다.

 

 “아아.......”

 

 돌아왔다.

 

 ***

 

 깨어난 멜리사에게 충격과 비애가 쓰나미처럼 몰려왔다.

 

 그녀는 양손으로 얼굴을 감싼 채 숨죽여 울었다.

 

 침대 옆에서 그녀를 지키던 하넨스는 깨어난 멜리사의 갑작스러운 모습에 어쩔 줄 몰라 하며 당황했다.

 

 하넨스는 그녀가 놀라지 않도록 부드럽고 낮은 목소리로 그녀를 불렀다.

 

 “멜리사. 많이 아픈가?”

 

 그녀의 옆에서 진찰하던 의사는 아무 이상이 없다며 하넨스에게 고개를 저어보였다.

 

 멜리사는 그의 말에 아무대답도 하지 못하고 눈물만 흘렸다.

 

 멜리사는 눈물을 참아보려 애써보았지만 애석하게도 부르르 떨리는 턱은 어쩔 수가 없었다.

 

 하넨스는 그런 그녀의 모습을 보며 가슴이 찢어질 듯 아파왔다.

 

 무엇이든지 그녀가 참지 않았으면 했다.

 

 하넨스는 더 이상 그녀에게 아무것도 묻지 않았다.

 

 그녀의 곁으로 다가간 하넨스는 그녀를 따뜻하게 감싸 안았다.

 

 그리고 그녀의 귓가에 속삭였다.

 

 “괜찮다. 울고 싶은 만큼 울어도 괜찮아.”

 

 그의 품의 온기와 말의 따뜻한 온도가 그녀를 위로했다.

 

 그 말을 기점으로 멜리사는 소리 내어 울기 시작했다.

 

 그렇게까지 운 것은 그녀가 어릴 때 이후로는 처음 있는 것이었다.

 

 그녀로서는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은 처음이었기에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슬프고 또 슬펐다.

 

 선생님은 수명을 다해 행복하게 죽었다고 했었다.

 

 하지만 멜리사 강기도였을 적 자신이 받았던 헤아릴 수 없는 그의 사랑을 떠올리면 계속해서 눈물이 났다.

 

 마치 눈물샘이 고장이라도 난 것처럼.

 

 멜리사의 근육이 약해지고 팔다리가 덜덜 떨려오자 하넨스는 더 세게 그녀를 끌어안았다.

 

 한참을 그렇게 둘은 서로의 체온을 나눴다.

 

 멜리사는 하넨스와 눈이 마주칠까 급히 시선을 피했지만 하넨스는 끝까지 멜리사의 얼굴을 바라봤다.

 

 눈꺼풀도 깜빡이지 않고 강렬하게 눈을 맞춰왔다.

 

 갈망하는 눈빛으로 마치 그가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만 같았다.

 

 멜리사는 그런 하넨스를 밀어내려 그의 가슴에 손을 가져다 대고 밀어보았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녀의 팔이 맥없이 떨구어 졌다.

 

 멜리사의 얼굴은 오열 후 핏기가 증발해버린 듯 하얗게 질려있었다.

 

 하넨스는 걱정이 묻어나오는 목소리로 물었다.

 

 “멜리사 얼굴이 너무 창백하다. 밥을 먹겠는가? 나는 네가 너무 걱정스럽다.”

 

 그러면서 하넨스의 크고 뜨거운 두 손이 멜리사의 양 볼을 감싸 쥐었다.

 

 멜리사의 얼굴 앞으로 하넨스의 얼굴이 서서히 가까이 다가왔다.

 

 멜리사는 고개를 움직이려 해보았지만 도저히 그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그의 이마가 멜리사의 이마에 와 닿자 멜리사는 자신의 두 눈을 질끈 감았다.

 

 멜리사는 조금 전의 일들을 순간 잊어버릴 정도로 놀랐다.

 

 느리고 차갑던 멜리사의 심장이 점차 뜨겁고 세차게 뛰기 시작했다.

 

 하넨스는 이마를 맞댄 상태로 말했다.

 

 “열은 없구나.”

 

 하넨스의 따뜻한 숨결이 멜리사의 입술에 닿아 사라졌다.

 

 멜리사는 순간 갑작스러운 자극에 놀라 고개를 돌리며 말했다.

 

 “이제 괘, 괜찮아요.”

 

 하넨스는 멜리사를 미소로 응시하며 차분히 말했다.

 

 “그렇군. 이제 얼굴에 혈색이 도는구나.”

 

 멜리사는 무언가 들킨 사람처럼 화들짝 놀라 버둥거렸다.

 

 하지만 두 팔로 강하게 끌어안은 하넨스의 품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하넨스는 그대로 그녀를 끌어안은 채 말했다.

 

 “의사는 네가 곧 눈을 뜰 것이라 하였지만 좀처럼 네가 일어나지 않아 걱정했다.”

 

 멜리사는 그의 목소리가 어쩐지 힘이 없다고 느껴졌다.

 

 따지고 보면 이 사태가 난 것은 어설픈 자신의 친절이 불러온 것이었다.

 

 자신을 걱정했을 하넨스에게 미안해졌다.

 

 하지만 하넨스는 다시 웃으며 멜리사에게 말했다.

 

 “네가 이렇게 무사히 눈을 떠서 다행이다. 이제야 안심이 되는군.”

 

 하넨스는 스스로 말하고서도 부끄러웠는지 귓불이 빨갛게 달아올랐다.

 

 멜리사는 그가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멍하니 바라봤다.

 

 하넨스는 곧 짧은 숨을 내쉬더니 자신의 머리를 멜리사의 어깨에 대고서 비비적거렸다.

 

 멜리사는 그의 마음이 고마워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하넨스의 머리가 멈칫하더니 다시 움직였다.

 

 멜리사는 그가 하는 모양이 마치 고양이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동시에 심장이 두근거려왔다.

 

 멜리사는 자기도 모르게 작게 중얼거렸다.

 

 “귀여워......”

 

 말함과 동시에 자신의 입을 손으로 틀어막았다.

 

 하지만 하넨스는 놓치지 않았다.

 

 멜리사의 어깨에 파묻었던 얼굴을 들고 멜리사를 뚫어져라 응시하며 말했다.

 

 “뭐가 귀엽다는 거지?”

 

 “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귀엽다는 거 나한테 한 말이 아닌가?”

 

 하넨스는 거리낌 없이 자기 입으로 귀엽다는 말을 다시 꺼냈다.

 

 멜리사는 상황을 모면할 말을 생각하던 중 자신을 칼로 찔렀던 소녀를 떠올렸다.

 

 하넨스는 멜리사의 낯빛이 순식간에 변하는 것을 보고서 물었다.

 

 “멜리사 왜 그러지?”

 

 “하넨스, 혹시 그 소녀는 어떻게 되었나요?”

 

 “소녀? 아, 그 아이라면 네 뜻대로 살려두었다.”

 

 “다행이다......”

 

 소녀가 살아있다는 소식에 멜리사는 가슴을 쓸어내렸다.

 

 걱정 한 짐이 줄어든 것이다.

 

 멜리사는 다시 소녀에 대해 물었다.

 

 “지금 어디에 있죠?”

 

 “감옥에 가두기에는 상태가 좋지 않았다. 그래서 일단은 저택에 있는 방에 두고 지켜보는 중이지.”

 

 “상태가 좋지 않았다니요?”

 

 “그나저나 넌 괜찮은 건가? 널 죽이려던 자다.”

 

 순간 방안에 적막이 돌았다.

 

 하넨스는 멜리사를 죽음의 직전까지 가게 한 그 소녀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런데도 멜리사의 부탁을 지키기 위해 치료해주며 방까지 내어주었다.

 

 처음의 그였더라면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

 

 멜리사는 차분하게 미소 지으며 입을 열었다.

 

 “아팠어요.”

 

 하넨스는 웃으며 말하는 그녀를 묵묵히 바라봤다.

 

 멜리사는 말을 이었다.

 

 “하지만 그 아이는 도움이 필요해 보였고 저는 그때의 제 행동을 후회하지 않아요. 저를 찌른 건.......다른 이유가 있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렇죠?”

 

 계속해서 입을 다물고 있던 하넨스가 그녀의 물음에 입을 열었다.

 

 “의사가 그러더군, 그 아이가 환각상태에 빠져 있다고.”

 

 “세상에......!”

 

 소녀가 환각상태에 빠져있었다는 사실에 멜리사는 경악했다.

 

 멜리사는 가슴 아픈 소식에 주먹을 말아 쥐고서 가슴을 짓눌렀다.

 

 하넨스는 그녀의 주먹위에 손을 겹치고서 말했다.

 

 “하지만 지금은 치료를 해 회복중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네 말처럼 그 아이가 그런 짓을 한 것은 누군가가 시켜 서였다.”

 

 “아이가 무사하다니 다행이에요. 그런데 누가 그 어린 아이에게 그런 짓을!”

 

 “그건 아직 조사 중이다. 내 부하들을 시켜 단서를 찾는 중이니 금방 밝혀질 거다.”

 

 “누군지는 몰라도 용서 못해요!”

 

 멜리사가 단단히 화가나 말하자 하넨스는 거들며 말했다.

 

 “나도 널 다치게 한 그 놈을 용서할 수 없지.”

 

 멜리사와 하넨스의 눈이 서로 마주쳤다.

 

 멜리사가 민망한 듯 헛기침을 몇 번 하자 하넨스는 급하게 테이블 위의 물을 집어 들었다.

 

 멜리사는 자연스레 손을 내밀었지만 하넨스는 고개를 내젖더니 그대로 그녀의 입술에 물 잔을 가져다 댔다.

 

 멜리사는 입에 물 잔을 붙인 채 말했다.

 

 “하, 하넨스 제에가 흘그예요.”

 

 “고집부리지 마라 멜리사. 넌 지금 물 잔을 들 힘조차 없지 않나. 어서 마셔라.”

 

 멜리사는 짜증이 나려던 것을 꾹 참고서 물을 목구멍 너머로 삼켜냈다.

 

 멜리사가 물을 마시고 나자 하넨스는 기뻐하며 말했다.

 

 “잘했다 멜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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