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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종결] 범죄 은행 (이상 가면)
작가 : 셀폽티콘
작품등록일 : 2020.7.31

당신이 할 수 있는 사소한 범죄를 저축합니다.
당신이 원한다면 범죄를 출금할 수도 있습니다.
현금으로
혹은 또 다른 범죄로...

 
27. 새로운 도전자.
작성일 : 20-09-07 12:44     조회 : 375     추천 : 3     분량 : 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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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삐이.

  경보음이 울렸다.

 

  안 돼!

  누구랄 것도 없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차고 안에 가득 찼다.

  하지만 아무 소용없는 것이었다. 날카로운 칼날이 이번엔 영애의 목을 꿰뚫었기 때문이었다.

  바람 빠진 풍선처럼 생기를 잃은 영애의 육체가 흐트러졌다.

  그러자 처음과는 반대로 그녀의 몸을 꿰뚫고 있던 날카로운 것들이 사라졌다. 동시에 모든 묶임도 차례로 풀렸다.

 

  - 실패하셨습니다.

 

  건조한 기계음이 울린 뒤였다. 차의 문이 열렸다. 차의 시동은 자동으로 꺼져 버렸다.

  동현이 문밖으로 쏟아져 내리는 영애의 몸을 감싸 안았다.

 

  “어머니, 어머니.”

  마지막 용서라도 빌고 싶은 윤선의 마음은 아랑곳없이 영애의 육체는 차갑게 식어 있었다. 윤선이 그녀의 마지막 시신을 껴안고 한동안 오열을 토해냈을 뿐이었다.

 

  “돌아가야 해요. 이곳으로는 진입이 불가능해요. 서재의 어느 곳에서 이곳으로 이어지는 곳이 있다고 했잖아요.”

  동현이 말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집 안으로 들어갈 수 없잖아요. 마냥 기다리다가는 모든 증거들이 없어질 수도 있어요. 게다가 그곳도 비밀 암호가 있으면 어떻게 하죠? 어머니의 죽음을 헛되게 해서는 안 돼요.”

  간신히 영애의 시체에서 멀어진 김 검사가 벌떡 자리에서 일어섰다.

 

  “이 일에 가장 책임이 있는 사람은 나야. 누군가 다시 시도해야 한다면 그건 내 몫이야.”

  동현이 김 검사를 따라 일어섰다. 그리고는 김 검사를 뒤로 밀어 버렸다.

 

  “지금 뭐 하자는 거야?”

  어머니를 잃은 슬픔에 잠겨 있던 윤선이 동현을 향해 소리쳤다.

  차문을 열다 말고 동현이 멈칫했다. 그 순간이었다.

  빠악.

  그때 동현의 뒤통수를 내리친 건 김 검사였다.

 

  “미안해요.”

  너무 제대로 맞았다는 사실에 스스로도 놀랐다는 듯이 김 검사가 말했다. 놀란 눈으로 윤선이 그를 쳐다보았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번엔 제 차례에요.”

  “그건 또 무슨 소리에요?”

  놀란 윤선이 소리쳤다.

  윤선은 다시 같은 방법으로 누구도 잃고 싶지 않았다. 윤선이 김 검사의 팔을 붙잡았다.

 

  “저도 법조인이에요. 이들의 잘못이 그들만의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들의 비리를 알면서도 눈 감고, 입 다물고, 모르는 척 숨 죽였던 건 바로 우리 법관들이었요. 글자는 일곱 글자뿐이에요. 그 글자로 만들 수 있는 글자도 한정적이고요. 한 사람, 한 사람 정도만 더 희생하면 그 글자를 알아낼 수 있을지도 몰라요.”

 

  “말도 안 돼요. 암호 따위와 목숨을…….”

  “윤선 씨, 제가 아직 윤선 씨 마음에 부족한 것 알아요. 하지만 전 어떻게든지 윤선 씨 마음을 얻어낼 거예요. 하지만 동현 씨가 다치기라도 해서 얻게 되는 승리라면…… 부끄러운 승리를 얻진 않을 거예요.”

 

  그가 윤선의 팔을 뿌리쳐 버렸다.

 

  “그래도 그건.... 너무 무모해. 조금 더 시간을 갖고 생각해 봐야해.”

  정신을 차린 동현이 김 검사를 향해 옹알이듯 말했다.

 

  “나한테 다 생각이 있어. 계속 생각해 봤던 게 있거든. 경쟁자 너……! 윤선 씨 힘들게 하면 가만 안 둔다.”

  김 검사가 자신의 핸드폰을 동현에게 내던졌다.

 

  동현은 그에게 무슨 말이든 하고 싶었지만 마땅히 떠오르는 말이 없었다. 위기에 처한 윤선을 향한 그의 진심이 전달되었기 때문이었다.

  핸드폰을 받아든 동현이 고개를 끄덕였다.

  김 검사가 준비가 되었다는 듯 이를 앙당 물었다. 그리고는 다시 한 번 윤선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안 돼…….”

  다시 김 검사를 말리려는 그녀를 김 검사가 덤벼들듯 와락 끌어안았다.

 

  “당신의…… 좋은 사람이에요. 그리고 힘내요.”

  그리고는 기습적으로 그녀에게 입술을 맞추었다.

 

  당황한 동현.

  짧은 키스를 끝낸 김 검사가 양해를 구한다는 듯 그에게 잠깐 고개를 숙이더니 차 안으로 수욱 들어가 버렸다.

 

  부웅.

  거의 동시에 시동 걸리는 소리가 들렸다. 김 검사의 생각이 뭔지 그의 행동엔 막힘이 없었다.

 

  “아 아, 빡쌤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내 말이 들리면 오케이.”

  김 검사가 말했다.

 

  “야 씨, 내가 뭔 무성영화 중계하는 변사야? 김 검사 너 이 씨, 어린놈의 새끼가 다시 내 눈물 뽑으면 가만 안 둔다.”

  김 검사의 소리를 들은 빡쌤이 흘러내린 눈물을 닦으면서 말했다.

 

  흐흥.

  손수건으로 콧물을 닦아낸 김 반장이 빡쌤의 뒤통수를 딱 하고 때렸다.

 

  “형사가 매 순간 최선을 다해야지. 최선을…….”

  네비게이션에 비밀번호 판이 떠올랐다. 다행히 영애가 불렀던 것과 동일한 글자들이 조합되어 있었다.

 

  “이 글자들 어딘지 법조문에 등장하는 단어들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이걸 이용하던 놈들이 법조인들이니까 어딘가 그럴 것 같지 않아요?”

  빡쌤의 목소리가 이전과는 다르게 한결 희망이 넘치는 것 같았다.

 

  “국력, 한국. 민주……. ‘민주’ 따위의 단어들을 이자들이 좋아할 리는 없겠죠. 처음 한 번은 기회가 있는 거니까. 이놈들이 가장 좋아할 만한 단어……. 권력! 권력 한 번 가볼게요.”

 

  영애를 통해 알게된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처음 한 번은 그냥 의자에 묶이는 정도였다. 아무리 정확하게 번호를 알고 있는 사람이라도 한 번쯤 실수 할 수 있는 것을 감안한 조치일 것이었다.

 

  악. 캑캑

  김 검사의 몸이 의자에 묶였다.

 

  - 씨발 좆 됐어.

  김 검사의 말이 아니었지만 빡샘이 자기도 모르게 소리쳤다.

 

  당장이라도 경찰 병력을 투입해서 차를 다 분해해서라도 김 검사를 데리고 나와야 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그의 뇌리를 스쳤다. 하지만 그들이 상대해야 하는 대상은 이 나라의 사법제도의 정점에 있는 법관들이었다. 그런 기물 파손과 범인 은닉 따위의 행위들은 그들에게 안겨줄 리스크가 너무 컸다.

 

  “괜찮아요. 학학. 이게 그냥 몸이 묶이는 수준이 아닌데…… 아, 숨이 콱 막혀서 죽는 줄 알았네.”

  약간의 시간을 흘려보낸 후에 김 검사가 말했다.

 

  그의 행동에 윤선은 쓰러져 누운 영애의 시체로 다시 한 번 눈이 갔다.

  혼자 의자에 묶여서 느꼈을 그녀의 아픔과 무서움이 그대로 전해지는 것 같았다. 건장한 남자가 겪기에도 힘겨운 일을 혼자서 해낸 엄마의 마음에 자신도 모르게 다시 눈물이 또르륵 흘러내렸다.

  동현이 그녀의 마음을 이해한다는 듯, 그녀의 손을 꼬옥 잡았다.

 

  “겁낼 것 없어요.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사는 거니까, 침착해야 해요. 침착……. 아, 헌법 1조 1항.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1조 2항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 그래 이거에요.”

  무슨 소리인지 언뜻 이해가 되지 않은 동현이 고개를 갸웃거렸다.

 

  “헉 두 사람 뭐예요. 나 없을 때 반칙하는 거 아니죠?”

  두 사람이 손을 잡고 있다는 사실을 언뜻 발견한 김 검사가 소리쳤다.

 

  놀란 동현이 얼른 윤선의 손을 놓았다. 그제서야 안심했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 김 검사. 집중해 집중. 그 어머님이 말씀하셨던 글자는 ‘주 민 한 권 대 국 력’ 이렇게 일곱 글자거든.

 

  “글죠? 대한민국, 주권, 국민, 권력, 국민…… 이 단어들 모두 헌법 제 1조 2항에 등장하는 단어들이에요. 법관들이라서 헌법 1조를 이용해 비밀번호를 만든 걸 거예요. 틀림없어요.”

  김 검사가 소리쳤다.

 

  “타당성이 있어요.”

  기쁜 표정으로 동현이 외쳤다.

 

  “자, 경쟁자 긴장하라고…… 나의 데이트를 위한 두 번째 비밀 번호 들어갑니다. 대 한 민 국 주 권 국 민 권 력 국 민!”

  김 검사가 또박또박하게 단어들을 차례차례 눌렀다.

 

  “그게 아니야!”

  동현이 소리쳤다. 하지만 동현의 소리는 유리 너머에 닿지 못했다. 아니 그보다는 이미 김 검사의 손은 그 글자들을 누르기 시작한 후였다.

 

  삐이. 다시 경보음이 울렸다.

 

  아악.

  김 검사의 비명소리가 사방으로 퍼졌다.

 

  “법조문의 의미를 생각해야 해.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고 했잖아. 비밀 번호는 그냥 ‘국민’이야. 국민! ‘비밀의 문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도 '국민'에서 나오는 거야.”

  동현이 소리쳤다.

  윤선이 자신의 립스틱을 주머니에서 꺼냈다. 그리고는 김 검사가 볼 수 있도록 차창에 ‘국민’이라고 썼다.

  다시 피에 범벅이 된 김 검사가 창문에 새겨진 글씨를 보았다. 자신이 직접 한 추리가 아니라 경쟁자의 도움을 받은 추리라는 게 못내 못마땅했지만 그걸 따질 겨를이 없었다.

  차창에서 보던 것보다 살을 뚫고 올라오는 칼날의 고통은 너무 심했다. 더구나 한 번만 더 틀리면 그의 배를 뚫고 칼날이 지나갈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한 공포가 그의 기를 꺾고 있었다.

 

  “이거 확실해?”

  김 검사의 물음에 차창 밖의 동현이 고개를 끄덕였다.

 

  “짜식, 나보다는 살짝 더 똑똑한데. 빡쌤 이건 중계하지 말아요.”

  하고 중얼거렸지만 이미 중계의 무아지경에 빠진 빡쌤은 중계하지 말아요까지 중계한 후였다.

 

  ‘국민’

  김 검사의 손이 마지막 별표를 누른 뒤었다.

 

  뿌웅.

  다시 창고 안으로 경보음이 울려왔다. 하지만 이전의 경보음과는 다른 것이었다.

 

  철커덕 철커덕

  김 검사를 묶고 있던 모든 끈들이 풀려나고 있었다.

  동현과 윤선의 그의 상처라도 치료하기 위해서 차의 문을 열려고 했다. 하지만 차문은 열리지 않았다. 차의 바퀴를 묶고 있는 조임도 전혀 풀리지 않고 있었다.

 

  - 뭔가 잘못됐어.

  긴장한 동현이 윤선에게 속삭였다.

 

  “어어, 이거 뭐야?”

 

  달각달각

  놀란 김 검사가 안쪽에서 차의 손잡이를 잡아 마구 잡아 당겼지만 소용없었다.

 

  차가 세워진 사각의 바닥이 그르륵. 지독한 톱니바퀴 소리를 내면서 주변보다 낮아지며 아래로 사라져버렸다. 동시에 사라진 자국 위로 새로운 철판이 자리를 매우고 있었다.

 

  “빡쌤 이거 어떻게 된 거예요?”

  놀란 동현과 윤선이 빡쌤을 향해 지속적으로 소리쳤다.

 

  - 야, 난 거기 보이지도 않거든. 지금 뭐가 어떻게 된 거야? 김 검사에게는 아무런 소리도 안 들리는데…….

  그렇게 내려간 김 검사는 스스로의 눈을 의심해야 할 지경이었다.

  일상의 도시 지하에 이런 곳이 있으리라고는 생각하기 어려운 터널이 펼쳐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투명한 관처럼 도로를 둘러싸고 있는 터널은 차고에서 보았던 세 대의 차들이 하나씩 달릴 수 있는 세 개의 관으로 만들어져 앞으로 쭉 뻗어 있었다.

 

  “빡쌤! 빡 쌤? 지지지익.”

  지하여서인지 빡쌤과의 연결이 원활하지 않은 게 문제라면 문제인 것 같았다.

 

  “김 검사 어떻게 됐어?”

  “성공이에요.”

  지상에서와는 다르게 분명 잡음은 들끓고 있었다. 하지만 서로의 말을 알아듣지 못할 정도는 아니었다.

 

  “뭐가?”

  “여긴 어딘가로 연결되는 통로에요. 두 사람 다 내려와도 괜찮다고 전해 주세요. 전 제 인상을 향해 펼쳐진 도로를 따라 쭈욱 달려갈 테니까.”

 

  그가 파크에 있던 기어를 드라이브로 당겼다. 몸을 조금 수그린 것만으로도 부상당한 다리에 통증이 밀려왔다.

 

  “앗싸. 첫 데이트 예약이요.”

  김 검사가 차를 출발하고 있었다.

 

  “그것까지 중계할 필요는 없잖아요.”

  곤란한 표정을 짓는 동현을 보면서 윤선이 들고 있던 핸드폰을 딸깍 끊어 버렸다.

 

  에이그 이 새끼.

  빡.

  다시 김 반장의 손바닥이 빡쌤의 뒤통수를 때렸다.

 

  - 왜요? 최선을 다해서 중계하라매요?

  - 이게 끝은 아니야. 어쩌면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인 셈이라고. 김 검사는 다쳤지. 아주머니는……. 젠장 두 사람은 뭘 생각하고 있는 거야?

  김 반장이 심난하다는 듯 중얼거렸다.

 

  “반장님, 저희 어머니……. 부탁드려요.”

  자동차 안에 앉은 윤선이 그들에게 말했다.

 

  “자네 괜찮겠어? 지금이라도…….”

  걱정스럽다는 듯이 빡쌤이 대답했다.

 

  “더 이상 가까운 사람들을 아프게 하지 않을 거예요. 이 모든 일에서 지탄 받아야 할 사람은 나도, 그리고 우리 중 누구도 아니에요. 이 일을 반드시 바르게 돌려놓을 거예요. 어머니가 말씀하셨던 민주국, 그거 가만히 있는다고 오는 게 아닐 테니까요.”

  네비게이션을 누르는 윤선의 동작에 더 이상의 망설임은 느껴지지 않았다.

 

 
작가의 말
 

 1부의 이야기가 끝나갑니다.

 2부는 연재 하지 않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때문에 범죄은행과 대립하는 주인공들의 활약상은 보실 수가 없겠네요.

 조 법관을 잡는 이야기까지만 전개되는 거 이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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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별 20-09-07 16:37
 
결국 영애가 죽었군요 ;ㅅ;
영혜 씨와 이름이 비슷해 병원에 이송되어 살기를 기대했는데.
국민이란 말을 맘대로 갖다 쓰는 무리들이 참 많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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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폽티콘 20-09-08 20:32
 
작가가 피도 눈물도 없는 인간이라서요.
죄송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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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바다라 20-09-07 19:55
 
국민...아이러니한 작자들이네요.ㅎㅎ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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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폽티콘 20-09-08 20:34
 
악당 누구도 자신을 악당이라 생각지 않쵸.
자신들을 합리화하기엔 딱이겠죠.
국민
딱 좋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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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삼일 20-09-08 08:57
 
잘 읽었습니다.
승승장구 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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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폽티콘 20-09-08 20:35
 
승승장구요?
망한 거 안 보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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