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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현대물
판타지스타
작가 : 사열
작품등록일 : 2016.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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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의 악동!
희대의 스캔들메이커!
헐리웃 액션의 대가!
…….
그리고 발롱도르 후보.

박성국(P.S.G).

그가 필드에 들어서는 순간.
모두의 기대감 어린 시선이
그의 몸에 집중된다.

공을 잡는 것만으로 시선을 끌어모으는 자.
판타지스타(Fantasista)!

 
제 10 화
작성일 : 16-07-13 10:18     조회 : 674     추천 : 0     분량 : 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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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주장 완장을 차고 있는 만큼, 그리고 눈엣가시처럼 여기고 있는 성국이 밀려난 만큼 기분이 좋았던 모양이다.

 “자, 우리도 열심히 하면 이길 수 있어!”

 축구를 정말 좋아하게 된 모양인지 뭔지는 몰라도 모든 훈련에 열심히 인 강석.

 재능이야 성국이 압도적이었지만 선수로서 올바른 태도를 가지고 있는 건 전적으로 그였다.

 아직 어려서 그런지 감정 컨트롤이 부족하고, 다혈질적인 면이 있긴 했지만 그것도 자제하려고 노력은 하고 있지 않은가?

 자제는커녕 저 내키는 대로 행동하는 성국과는 천지 차이였다.

 그 두 사람을 바라보며 천배가 한숨을 내쉬었다.

 “둘이 정말 반씩만 섞었으면 좋을 텐데…….”

 

 “아, 힘들다!”

 천배가 사라진 뒤 성국이 다시 스탠드로 걸음을 옮기자 강석이 못마땅한 눈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야, 박성국! 너 때문에 천배 쌤이랑 감독님 전부 다 힘들어 하시는 거 안 보여? 그런데도 넌 훈련 안 하고 그러냐?!”

 그 말에 성국이 스탠드에 앉아서 다리를 꼰 채 어깨를 으쓱해 보였다.

 “그게 왜 나 때문인데? 니들이 괜히 열폭해서 나한테 패스 안 해 주니까 그렇지.”

 반성은커녕 도리어 강석을 비롯한 아이들의 탓이란 말!

 게다가 그 말본새가 어찌나 예쁘던지 순간 울컥한 강석이 발끈해서 소리쳤다.

 “뭐야?! 이 새끼가 정말!”

 “강석아……!”

 금방이라도 성국을 향해 치고 나갈 듯한 강석을 경태가 간신히 붙잡아 말리는 동안 스탠드에 등을 기댄 성국이 피식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막말로 니들 나 싫어하잖아. 그래서 패스 안 해 주는 거 내가 모를 줄 아냐?”

 “큭!”

 “연습은 하나도 안 하지, 힘든 건 요리조리 다 빠져나가, 근데도 축구는 내가 제일 잘하니까 겁나게 짜증나지?”

 눈치 빠른 성국이 그 분위기를 모를 리 없었다.

 알고 있기에 자신이 맞춰 가면 충분히 좋은 그림이 나올 수도 있겠지만 결코 그걸 자신이 해 줄 생각은 없는 눈치였다.

 “누가 잘한대?!”

 “나 혼자서 해도 니들 같은 오합지졸은 다 잡아먹을걸? 그러니까 주제 파악 좀 하자. 좆밥들이 존심만 살아서 까불면 그거 어떻게 하잔 건데?”

 상당히 유들유들한 말투였지만 워낙 성격 있는 성국인지라 슬 말투에 가시가 돋기 시작했다.

 완전히 깔보는 듯한 그 모습에 강석이 울컥 해 소리를 질렀다.

 “자기도 골 하나 못 넣고 계속 넘어지는 주제에!”

 그 말에 성국이 그런 트집에는 관심도 없다는 듯 비웃음을 머금은 채 대답했다.

 “시합에서 내가 골 못 넣은 적 있어? 5분이든 3분이든 나와서 못 넣은 적 있냐고? 그리고 가뭄에 콩 나듯이 패스해 주는 주제에 누구더러 못 넣었네, 마네 하는 건데?”

 오로지 결과로 말한다!

 그 말에 모두가 꿀 먹은 벙어리가 되고 말았다.

 “지금 우리가 하는 연습이 내 개인 연습이야? 그거였으면 벌써 상대편 10골은 털렸어! 나 혼자 다 하면 되니까! 근데 니들이랑 같이하라니까 맞추고 있는 것 아니야?”

 분하긴 하다만 거짓말도, 과장된 부분도 없었다.

 실제로 성국은 지난 2년간 백업 멤버로서 단 4시합에 참가해서 20분이 되지 않는 시간을 뛰었지만 모두 5골을 기록했다.

 트러블을 만든 것과 달리 자기 역할은 제대로 소화를 해내고 있었던 것이다.

 강석이 할 말을 잃은 듯 어벙한 표정을 해 보이자 성국이 짜증이 난단 얼굴로 다시 말을 이었다.

 “난 골 넣어야 하는 공격수고 넌 포지션이 뭔데? 골 넣으라고 나한테 패스를 해 줘야 할 거 아니야?”

 맘에 들지 않아도 해야 한다.

 그것을 역설하는 성국의 말에 모두가 입을 꾹 다물고, 주먹을 움켜쥐었다.

 “경태, 너도 마찬가지고! 치고 들어갔으면 누구한테 공 보내야 하는데?”

 “그, 그게…….”

 “포워드 빼놓고 니들끼리 공잔치 하고 놀래? 처음부터 나한테 니들이 공 줄 생각 없는 거 아니까 제대로 안 뛰는 거 아니야? 니들이 패스 해 줘야 할 사람이 누군데? 나 아니냐고, 나!”

 얄밉긴 하지만 틀린 말은 전혀 없었다.

 버럭 소리치는 그의 모습에 아이들이 주눅이 든 얼굴로 성국을 바라보았다.

 확실히 연습 시작을 할 때부터 그런 감은 적잖게 있었다.

 여기 있는 사람들 가운데 성국을 싫어하지 않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었으니까.

 “그건 니가… 니가 제대로 안 해서 그런 거잖아! 지금까지!”

 그래도 그러긴 싫다는 듯, 치기 어린 목소리를 내며 강석이 그를 노려보았다.

 그 눈빛에 성국이 어이가 없단 얼굴로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었다.

 “최소한 내가 이 자리 맡았다 하면 그 자리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 할 거 아니야? 내가 책임지지 않은 적 있냐?”

 과정이야 어쨌든 결과는 분명히 성국의 말이 맞았다.

 단지 훈련을 제대로 안 했을 뿐, 그의 수행 능력은 토를 달 수 없었으니까.

 그 말에 강석이 꿀 먹은 벙어리가 되고 말았다.

 너무 싫은 녀석이라 반박하고 싶지만 그럴 수가 없었다.

 어떤 말을 하더라도 성국이 매 경기 출전할 때마다 골을 넣었단 건 변함이 없었으니까.

 “시합을 한다 하면 그건 우리가 이기는 거다 약속을 한 거고, 내가 그 약속 어긴 적 있어?!”

 연기를 위해서 축구보다 오랜 시간 발성 공부를 했기 때문인지 유난히 큰 성국의 목소리가 쩌렁쩌렁 운동장을 울렸다.

 성국이 나온 4 시합은 이기거나 비겼다.

 진적은 없었다.

 따지고 보면 틀린 말은 하나 없는 그의 말에 강석과 아이들이 분한 듯 그를 바라보았다.

 “니들이 나 좋아하라곤 안 할 테니까 프로같이 행동하라고!”

 “큭…….”

 “중학교만 축구하고 이제 때려 칠 거면 계속 그러던지. 아, 그러려면 내가 그래야 되는데 나만 제자리 지키고 있냐?”

 이내 성국이 비웃음을 날리곤 스탠드에 아예 드러누웠다.

 딱히 틀린 말은 없었다.

 다만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만 심정적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을 뿐이었다.

 “저 새낀 말만 앞서지……!”

 그 사실에 분하고 울컥한 기분을 느끼던 강석이 버럭 소리치고는 뒤돌아서고 말았다.

 말이든 주먹이든 성국을 이길 자신은 없었지만 왠지 모르게 노력해 온 시간들마저 부정당하는 기분이 들었다.

 정말 열심히 노력했는데 왜 노력 하나 하지 않은 저 녀석을 이길 수 없는 것인가?

 하지만 결국 결과만이 모든 것을 이야기해 줄 뿐이었다.

 그 사실을 강석이 실감하는 동안, 성국이 강석을 불렀다.

 “야, 이강석! 이기고 싶으면 그냥 나한테 패스해라. 쓸데없는 존심 부리지 말고. 니가 뭘 했던지, 해 왔던지 관심도 없으니까 거기서 니가 해야 할 일만 똑바로 하라고.”

 다시 한 번 더 자존심을 짓밟는 성국의 말에 강석이 기필코 성국 없이 승리해 보겠다고 다짐하며 소리쳤다.

 “제주도에서 너 나올 일은 없을 거다, 새꺄!”

 그리고 곧 강석이 ‘훈련하자! 우리끼리!’ 하고 소리쳐 아이들을 다시 모았다.

 이내 강석을 중심으로 아이들이 움직이며 훈련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싫어하는 성국에게 한소리를 들어서 그런 것인지 더욱더 열심히 훈련에 임하는 강석과 아이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성국이 늘어지게 하품을 하는 동안 때마침 강석이 경태의 제법 정확한 크로스를 받아서 골을 넣어 보였다.

 -철렁!

 “골! 강석이가 넣었어!”

 “그래, 강석이도 잘하잖아!”

 “박성국 없어도 할 수 있어!”

 그리고 그들이 보란 듯이 더욱더 화기애애하게 뭉치기 시작했다.

 “이래서 내가 싫어하는 거야.”

 그 모습을 바라보던 성국이 우습지도 않다는 듯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곤 하늘을 올려 보았다.

 그리고 그가 옅은 비웃음을 머금은 채 당최 이해가 안 된다는 듯 중얼중얼 이야기했다.

 “자기 할 일만 하면 되는 걸 가지고.”

 그리고 뭔가를 그리고 있는 듯 예리하게 빛나는 눈으로 하늘을 올려다보는 성국.

 좀 전에 비아냥거리던 것과 달리 이채가 맴도는 눈빛이, 무엇인가를 결심한 듯 보였다.

 “프로가 뭔지 보여주면 되잖아. 결과로.”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대회 당일 날.

 “잘할 수 있어! 파이팅!”

 분위기는 그렇게 좋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라고 할 수는 없었다.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아이들을 향해 임 감독과 천배가 기합을 불어넣는 것을 시작으로 강성중학교가 탐라기 전국 중학교 축구 대회 첫 경기를 맞이했다.

 첫 경기 상대는 전통의 강호라 불리는 풍생중학교였다.

 전국체전에서도 8강에 들었고, 역사도 있는 상당히 실력이 좋은 학교로써 전통적인 강호로 불리는 팀이었다.

 반면 강성중학교는 신생팀이었고, 또한 이렇다 할 성적이 없기 때문에 전체 학교 중에서 제일 약한 팀으로 손꼽히고 있는 상황이었다.

 “우리가 상대적으로 약체이기 때문에 오히려 더 방심을 했을 수도 있다. 그 점을 노리고 가자. 알겠나?”

 “예!”

 “그리고 풍생중도 이준호가 원 맨 팀이기 때문에 이준호만 잡으면 충분히 승산 있어! 준호를 조심해라!”

 “예, 코치님!”

 다시 한 번 더 임 감독이 아이들을 독려해 보았지만 첫 경기의 긴장감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 듯했다.

 필드로 나온 아이들이 각 포지션에서 자리를 잡았지만 유난히 긴장한 얼굴들은 사라지지 않고 있었다.

 심지어는 벤치 멤버인 1학년들이나 임 감독과 천배마저도 말이다.

 “저 들어갈 때쯤 되면 좀 깨워 주세요.”

 그 가운데 벤치에 남아 있는 성국만이 유일하게 긴장하지 않은, 아니! 도리어 과하게 여유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을 뿐이었다.

 -삐익!

 “찻!”

 “아아!”

 심판의 휘슬이 울리며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잔뜩 긴장한 강석이 얼어붙은 채 볼을 빼앗기고 말았다.

 “따라잡아!”

 당황한 강석이 버럭 소리를 질렀지만 상대인 풍생중은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재빠르게 패스를 보냈다.

 낮게 깔려 잔디 위를 유영하듯이 나가는 스루 패스!

 “우왓!”

 “뭐해! 걷어 내야지!”

 조금 빠른 패스를 경태가 놓치자마자 여기저기서 탄성이 터져 나왔다.

 그리고 공을 잡은 것은 다름 아닌 풍생중의 10번 이준호!

 전국체전에서 3번째로 많은 골은 넣은 골잡이답게 빠르게 그가 공을 몰고 강성중의 문전으로 쇄도하기 시작했다.

 “야! 막아!”

 골키퍼 대영이의 외침에 수비를 맡은 아이들이 서둘러 달려와 준호를 마크하려 했다.

 때마침 강석이 실수를 만회하려 뒤로 내달리기 시작했다.

 처음부터 풍생중 이준호를 경계해야 한다는 감독과 천배의 이야기가 있었기 때문에 아이들이 사력을 다해서 준호를 마크했다.

 하지만 긴장이 풀리지 않은 것인지, 눈에 띄게 딱딱한 움직임을 선보일 뿐이었다.

 그러자 준호가 욕심을 내지 않고 공을 다른 팀원들에게 돌려 보였다.

 -스윽!

 “와!”

 좀처럼 보기 힘든 백스루 패스에 탄성이 터져 나왔다.

 심지어 같은 벤치에 앉아 있는 강성중 1학년들도 감탄을 하는 동안 오직 성국만이 지루하다는 듯 하품을 할 뿐이었다.

 “야, 뭐하는 거야! 빼앗아! 빼앗으라고!”

 에이스 이준호를 내세워 공격을 할 줄만 알았던 풍생중학교가 패스 플레이로 차근차근 압박을 가하자 주장 완장을 단 강석이 조급해지기 시작했다.

 중앙 미드필더 강석과 경태를 비롯한 주요 공격진들까지 잔뜩 움츠러들어 우왕좌왕 하며 위치를 잡지 못하자 임 감독이 속이 타 버럭 소리를 질렀다.

 “휘둘리지 말고! 위치들을 잘 잡으란 말이야! 이준호 놓치지 말고!”

 아직 강성중은 공에 발 한 번 대보지 못한 상황!

 물론 풍생중도 아직까지 슈팅 시도는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최전방까지 나와 있는 준호의 존재가 거슬리는지, 유난히 그를 의식하며 집중 마크하고 있었다.

 바로 그 순간 풍생중학교의 미드필더가 뻥 하고 측면의 또 다른 공격수에게 롱 패스를 시도했다.

 “아!”

 이준호의 존재에 긴장하고 있던 강성중학교로써는 허를 찔린 일격이었다.

 그리고 허를 찔린 만큼 오프사이드 라인 근처에서 거의 프리로 남아 있던 녀석이 기회란 얼굴로 패스를 받았다.

 “저 새끼 마크 안 하고 뭐해!”

 놀란 키퍼 대영이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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