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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현대물
판타지스타
작가 : 사열
작품등록일 : 2016.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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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의 악동!
희대의 스캔들메이커!
헐리웃 액션의 대가!
…….
그리고 발롱도르 후보.

박성국(P.S.G).

그가 필드에 들어서는 순간.
모두의 기대감 어린 시선이
그의 몸에 집중된다.

공을 잡는 것만으로 시선을 끌어모으는 자.
판타지스타(Fantasista)!

 
제 9 화
작성일 : 16-07-13 10:18     조회 : 564     추천 : 0     분량 : 6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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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전국체전과 춘계 연맹전 우승팀을 포함한 전국 26개 팀이 참가한 탐라기 전국 중학교 축구 대회는 고교급 선수들과 유스 대표를 노리는 유망주들의 잔치라 할 수 있었다.

 전국체전에서 우승한 원영중학교와 춘계 연맹전 우승팀인 상원중을 제외하고 24개 팀이 8개 조를 이뤄 먼저 3일간 예선전을 치른다.

 그 후 토너먼트식으로 본선에 돌입하여 우승팀을 가리는 9일간의 여정을 거치는 대회로서, 전국체전과 춘계 연맹전을 제외하면 사실상 가장 큰 대회였다.

 그렇기 때문에 고교 감독들과 코치들이 유망주들을 눈여겨보는 자리이기도 했다.

 천배의 설득과 애원 끝에 제주도까지 따라오게 된 성국 역시 그 자리의 중요성을 일찍이 알고 있었다.

 오히려 축구 자체에 대한 애정이 없기 때문에 계산적이고 냉정한 상황 파악이 가능했던 것이다.

 하지만 그런 것치고는 시합을 하루 앞둔 날까지 강석을 비롯한 강성중 축구부와의 사이는 그렇게 좋지 않았다.

 아니, 사실 그렇게 될 수가 없었던 것이, 여태껏 한 번도 연습에 동참한 적이 없었던 성국이 제주도까지 따라와서 함께 필드를 누빈다는 것이 그들에겐 반가운 일이 될 수 없을 테니까.

 “하나 둘, 하나 둘……!”

 2일째 2조 경기를 시작으로 연이어 2일간 같은 2조의 학교들과 대결을 해야 하는 상황.

 그런 탓인지 강성중학교의 분위기는 무척이나 경직된 분위기를 보이고 있었다.

 “박성국! 뭐해?! 제대로 안 해!”

 훈련이야 전과 다름이 없었지만, 엔트리 멤버로 포함된 성국이 필드에 나와서 함께 호흡을 맞추면 여지없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

 “야! 성국이한테 패스해 줘야지, 패스!”

 할 생각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전혀 긴장감 없이 느긋하게 뛰고 있는 성국이나 그런 성국을 눈엣가시처럼 여기고 패스할 생각을 하지 않는 미드필더진이나.

 “너희들 정말 이럴 거야?! 정말!”

 여러 가지로 골이 아픈 듯 천배가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감독이야 잘 알아듣게 설명을 했다지만 아이들은 그렇지 않았다.

 아무리 아이들을 붙잡고 설득을 해도 막상 필드에 오르면 쉽게 풀리지가 않았다.

 ‘저 얄미운 녀석에게는 공을 주지 않겠어!’

 다짐이라도 한 것처럼 말이다.

 그도 그럴 것이 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도 모자랄 판에 뛰는 둥 마는 둥 하고 있는 성국이니, 그 모양이 얄미워서라도 공을 주지 않았을 것이다.

 필리포 인자기처럼 해내겠다고 야심차게 이야기했던 것과는 너무 큰 차이가 있어 천배 또한 골머리를 단단히 앓고 말았다.

 “니들 이틀 만에 짐 싸 들고 집에 갈 거야?! 제대로 안 해?! 이 새끼들이!”

 그렇게 소리 치고 나무라면 그나마 어쩔 수 없이 성국에게 패스를 하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성국이 또 열심히 달리는 것도 아니었다.

 “어이쿠.”

 공은 어떻게든 잡지만 누가 봐도 대충 하고 있다는 걸 확실히 알 수 있는 모양이었다.

 “아, 진짜……!”

 그러면 또 아이들이 불만이 터져 나오고, 결국 그것도 잠시, 잠깐일 뿐!

 그렇게 두어 번 정도 시간이 지나면 아이들은 또다시 성국에게 패스를 하지 않았다.

 그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피해를 입는 것은 결국 그들 자신이었지만, 이제 겨우 중학생에 불과한 아이들이 그 점을 이해하기란 쉽지 않았던 모양이다.

 성국을 제외하고는 딱히 뚜렷한 공격진이 없는 강성중 스쿼드인지라 원체 득점력이 떨어지는 팀에 활력을 넣고자 성국을 기용했지만 상황이 이렇게 되니 오히려 없는 것만 못한 상황이었다.

 “미치겠네! 야! 박성국! 제대로 안 해?! 이 새끼가!”

 “예, 예~!”

 강성중의 감독인 임창수 감독이 열 받아 소리치면 그제야 눈치껏 속도를 더해서 열심히 하는 척하는 성국이다.

 천성이 명령받기 싫어하고, 노력과는 거리가 멀다 보니 천배의 속이 새카맣게 타들어 가고 말았다.

 “대체 왜 그러냐, 성국아……! 진지하게 해 본다면서……!”

 애타는 맘으로 천배가 발을 동동 굴렀다.

 하지만 그의 생각처럼 성국이 움직여 준다면 애당초 이런 일은 벌어지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나마 하나 성국이 좋은 역할을 한 게 있다면……!

 “박성국!”

 성국이를 싫어하는 만큼 후보 선수 아이들이 악에 받쳐서 성국을 막아선단 것이었다.

 “아이고!”

 그럼 그때마다 성국은 무리해서 돌파하지 않고 공을 끌고 가다 거친 수비에 넘어지기를 반복할 뿐이었다.

 “저거 진짜 뭐하냐!”

 “수비가 너무 거칠어서 그만~!”

 그럼 슈팅 기회는 사라지는 것이고, 결국 득점 기회는 만들어지지 않았다.

 그러거나 말거나 마이 페이스인 성국은 웃음을 흘리며 몸에 묻은 먼지들을 툭툭 털어 낼 뿐이었다.

 “너 뚫고 갈 수 있잖아! 박성국!”

 “옙, 다음부터는 그리하도록 해 보겠습니다!”

 대답이야 잘하지만 성국이 절대로 그리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자명한 일이었다.

 “절대로 넌 안 보내.”

 “그러시던가.”

 이를 악물고 막아서는 수비수 아이들.

 성국과 달리 많이 지친 것인지 숨을 헐떡이는 그들을 보며 천배가 뭔가가 좀 이상하단 생각이 들었던지 고개를 갸웃해 보였다.

 “그러고 보니…….”

 세트 플레이가 전혀 이뤄지지 않는 답답한 상황들에 미처 파악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

 “어?”

 -삐익!

 다시 한 번 호각 소리가 울렸고, 공을 가진 성국이 수비수 앞에서 넘어져 버렸다.

 그 모습에 심판을 보던 천배가 뭔가를 느낀 듯 성국을 바라보았다.

 헉헉 숨을 몰아쉬는 수비수들과 달리 체력 면에서는 그렇게 유리할 게 없는 성국은 오히려 흐트러진 모습은커녕 처음과 같은 모양을 보이고 있었다.

 게다가…….

 “너희 정말 시합이었으면 이거 옐로카드 감이다.”

 “예, 코치님…….”

 단순히 사이가 안 좋아서라고 생각했지만, 수비수 아이들의 반칙이 지나치게 깊이 들어온 것이다.

 하지만 이상한 점도 분명히 있었다.

 실제 시합처럼 꼼꼼하게 따지진 않았지만, 지금 가장 지쳐 있는 건 성국을 전담 마크하고 있는 두 사람이었다.

 “박성국, 너…….”

 설마 하고 천배가 물음을 던지자 성국이 ‘쉿!’ 하고 소리를 내고는 양 손으로 귀를 막았다.

 그 모습에 천배가 고개를 갸웃하는 동안……!

 “너희 새끼들! 진짜 이따위로 한다 이거지? 당장 짐 싸!”

 대회를 하루 앞두고서도 오합지졸에 불과한 상황에 분노한 임 감독이 결국은 소리를 빽 지르고 말았다.

 “가, 감독님!”

 성이 난 듯 씩씩거리며 뒤돌아 가는 그를 천배가 불러 보았지만 임 감독은 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정말! 너희들이 이렇게까지 말을 안 들을 줄 몰랐다! 갔다 와서 보자!”

 그리고 천배가 임 감독의 뒤를 따라 사라진 것으로 강성중의 대회 전날 훈련은 마무리되고 말았다. 그야말로 최악이라고밖에 볼 수 없는 상황이었다.

 “야! 김 코치! 이거는 진짜 계륵이다, 계륵! 팀 분위기 어떻게 할 거야?!”

 천배가 뒤에 따라붙자마자 임 감독이 성이 나서 소리쳤다.

 천배의 설득에 그가 직접 데리고 오긴 했지만 이 정도로 팀 분위기가 떨어질 줄 몰랐다.

 “데리고 오지를 말았어야 했다!”

 이제 와서 후회한들 무얼 하겠느냐만 그 말에 천배가 어쩔 줄을 몰라 하며 대답했다.

 “제가 애들한테는 잘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진짜 하늘도 무심하지, 우야다가 저런 개차반 같은 놈한테 그런 재능을 줘서 이 모양이고!”

 임 감독의 한탄에 천배가 할 말이 없단 듯 고개를 숙였다.

 “성국이보다는 애들이 중요하니까 엔트리 원래 짠 대로 가자.”

 “아…….”

 “김 코치가 성국이 아끼는 거는 알겠는데, 내가 보기에 가는 못쓴다. 억지로 나와서 하기 싫으니까 뚫을 생각도 안 하고 픽픽 넘어지기만 하는 거 좀 봐라!”

 전날 이렇게 합을 맞춘 것은 성국을 선발 출전자로 포함해서 합을 맞춰 보고 엔트리를 변경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금 상황으론 그래선 도저히 답이 없었다.

 “성국이도 다 생각이 있지 않을까요?”

 득점 대신 자꾸만 반칙을 유도 해내는 성국의 모습을 떠올리며 천배가 그를 변호했지만 임 감독은 단호했다.

 “생각은 무슨! 지 쪼대로 하는 거지! 하여튼 진짜 제주도 일정 정리되는 대로 그놈 내 손으로 잘라 낼 테니까 김 코치도 그런 줄 알아라.”

 “그, 그건…….”

 “축구는 혼자서 하는 게 아니다 아이가? 그놈 잘하는 거는 알겠는데 그거 하나 살리자고 팀을 죽일 수는 없는 노릇이다.”

 임 감독이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며 말했다.

 그러자 천배가 깊은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끄덕이고 말았다.

 언제나 그 역시 비범한 1인이기보다는 항상 그 1인을 부러워하던 10인들 가운데 한 사람이다 보니 성국을 향한 아이들의 마음들을 모르는 바는 아니다.

 이것이 잘만 풀려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다면 정말 엄청난 결과물을 만들 텐데, 맘처럼 쉽게 돌아가지 않으니 마음이 무척 답답할 뿐이었다.

 “휴.”

 볼 컨트롤이 좋은 강석이와 사이드에서 찔러주는 것이 날카로운 경태를 중심으로 짜인 엔트리에 발군의 골 결정력을 가지고 있는 성국만 더해진다면 4강도 넘볼 수 있을 텐데!

 “아무튼 내는 더 이상 이런 오합지졸 못 이끈다. 김 코치가 알아서 해라.”

 “예, 감독님.”

 그리고 천배가 다시 운동장으로 걸음을 옮겼다.

 임 감독의 분노 덕분에 연습을 하고 있는 강성중 축구부원들 모두가 상당히 위축된 모습이었다.

 시합이 내일인지라 자기들끼리 연습을 하고 있긴 하지만 역시나 성국은 혼자서 스탠드에 앉아 느긋하게 그 광경을 구경하고 있을 뿐이었다.

 “…선발 멤버 나왔다.”

 그 말에 아이들이 움찔하며 천배를 바라보았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천배는 그들 모두에게 애정을 가지고 무척 아끼고 있다는 것을 잘 아는지 기운 없어 보이는 그 얼굴 보기가 조금 미안했던 모양이다.

 “예, 코치님…….”

 하지만 천배 덕분에 성국이 여기까지 따라온 걸 생각하면 또 그게 용납이 되지 않는지 복잡 미묘한 감정으로 아이들이 대답했다.

 “니들 이기기 싫냐?”

 그 모습에 천배가 답답하다는 듯 아이들에게 소리쳤다.

 이내 아이들이 쥐 죽은 듯 조용히 입을 다물고 꿀 먹은 벙어리가 되고 말았다.

 “하암~!”

 그 와중에 스탠드에 앉아 있던 성국이 입이 찢어져라 하품을 하자 천배도 울컥한 듯 버럭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

 “너도 내려와! 인마!”

 재능은 충만하나 성품이 그 재능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악마의 재능이란 정말로 이런 것일까?

 골머리 아픈 상황에 천배가 안타까움마저 느끼며 소리치자 그 말에 성국이 ‘옙, 쌤~’ 가벼운 걸음으로 스탠드를 따라 내려왔다.

 “저 새끼가 진짜…….”

 그런 성국을 강석이 주먹을 꾹 쥐고 그를 노려보았다.

 과거 연지를 걸고 벌어진 축구 대결부터 이어져 온 악연 탓인지 유난히 성국에게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는 강석이었지만 성국은 신경도 쓰지 않는다는 듯 무시하며 지나칠 뿐이었다.

 “진작에 패스 좀 하지 그러냐.”

 “닥쳐……!”

 유들유들한 태도로 이야기를 건네는 성국의 모습에 강석이 이를 악물고 속닥였다.

 “이강석! 중앙 미드필더.”

 그사이 천배가 강석을 시작으로 내일 시합의 엔트리를 하나, 하나 호명하며 알리기 시작했다.

 윙을 맡은 경태와 성국 덕분에 후보로 밀려났던 아이들까지도 포지션을 받고 남은 것은 성국과 1학년 아이들……!

 “박성국은 아니잖아……? 스타팅 멤버……!”

 천배의 총애를 받는 성국이 선발에서 제외된 것에 아이들이 의외라는 듯, 그리고 그들의 시위가 성공해 기분이 좋은 듯 힐끔 성국을 바라보았다.

 그러거나 말거나 성국이 별다른 고민은 없다는 듯 손을 들고 느긋한 얼굴로 입을 열었다.

 “쌤, 그러면 전 좀 쉬어도 됩니까?”

 “…넌 진짜……!”

 그날 그렇게 이야기를 해 놓고서는 또 이런 모습이라니!

 뒤통수를 맞은 기분에 천배가 실망한 얼굴로 그를 바라보았다.

 “니 맘대로 해라.”

 이젠 자기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상황이었다.

 분명히 뭔가를 하고 있는 것 같긴 한데 이런 태도라면, 이렇게 화합되지 않는 태도라면 결코 필드 위에서 성국이 그린 그림은 그려지지 않을 것이 분명했다.

 어쩜 성국에게는 실패를 맛보는 것이 가장 먼저가 되어야 할지도 모르겠단 생각과 함께 천배가 다시 입을 열었다.

 “어쨌거나 다들 정해진 대로 연습 좀 하고 있어라. 난 감독님이랑 이야기 좀 하고 올 테니까.”

 그 말에 강석이 ‘예, 코치님!’ 하고 대답하곤 아이들에게 패스 연습 지시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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