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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현대물
판타지스타
작가 : 사열
작품등록일 : 2016.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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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의 악동!
희대의 스캔들메이커!
헐리웃 액션의 대가!
…….
그리고 발롱도르 후보.

박성국(P.S.G).

그가 필드에 들어서는 순간.
모두의 기대감 어린 시선이
그의 몸에 집중된다.

공을 잡는 것만으로 시선을 끌어모으는 자.
판타지스타(Fantasista)!

 
제 8 화
작성일 : 16-07-13 10:15     조회 : 665     추천 : 0     분량 : 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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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냐? 성국이 목표로 한 것을 놓치는 모습은 본 일이 없으니까.

 그게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목표가 정해졌을 때 목표를 향해 나가는 그는 무섭도록 빠르고 강렬했으니까!

 “뭐, 일단 고등학교 올라가서 장학금 급한 것도 있어요.”

 “그렇지.”

 그리고 놀랄 만큼 현실 감각을 지니기도 했고.

 “제주도 대회가 고등학교 관계자들도 많이 본다 그러더라고요. 어차피 사람들이란 게 다 그렇잖아요?”

 속이 빤히 보이는 수작이었지만, 천배는 두근거리는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다.

 “영화나 드라마 봐도 클라이맥스나 기억하지. 지금까지 해 온 것보다 그때 한순간이 더 중요하잖아요?”

 드디어 성국이 본격적으로 축구를 해보겠다, 마음먹었기에!

 “당연히 거기서 잘하면 다 날 주목하겠죠. 그러니까 쌤이 나 제주도 대회 나갈 수 있게 도와주시면 진짜 약속할게요.”

 언젠가 성국이 ‘잘하는 일보다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게 더 좋지 않으냐?’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다.

 문득 그 말을 떠올리며 천배가 피식 웃음 지었다.

 뭐가 됐든 이 악마적 재능을 가진 녀석이 제대로 축구를 해 보겠다 마음먹은 것은 분명히 기뻐할 만한 일이다.

 “그래, 생각 잘했다! 당연히 유명해지면 영화든 드라마든 뭐든지 더 쉽게 할 수 있지!”

 기필코 그 재능은 꽃을 피울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이번 제주도 대회가 그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대신 약속 하나만 해라, 성국아.”

 그 말에 성국이 뭔데요? 하고 그를 바라보았다.

 “정말 신문, 인터넷에 니 이름 석 자가 딱 걸려서 지나가는 애, 어른 할 거 없이 모두 다 안다고 자부할 수 있을 때까지는 죽기 살기로 열심히 축구만 하기로.”

 그 말에 성국이 조금 망설이는 듯 생각하는 얼굴로 천배를 바라보았다.

 “네, 뭐 그렇게 하죠! 어차피 배우 하려면 어정쩡한 유명세 가지고는 어림도 없으니까! 이번만큼은 저도 쌤 수단에 넘어가겠습니다!”

 “이 녀석! 그러니까 인마, 내 말을 듣고 제대로 하면 되질 않았냐! 너는 왜 문제를 사서 만드는 거야?”

 툴툴거리긴 했지만 지금 이 순간 천배의 심장은 터질 듯이 요동쳤다.

 타고난 재능이 있었지만 게으름으로 빛을 발하지 못했던 천재가 본격적으로 온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겠다고 선언을 한 것과 다름이 없었으니!

 “대신 그 죽기 살기로는 안 할 거예요.”

 “뭐?”

 “왜냐하면 난 여기에 목숨 걸고 싶진 않거든요. 그리고 다른 애들처럼 훈련 같은 건 별로 하고 싶은 생각이 없고.”

 그 말에 천배가 쓴웃음을 지었다.

 역시나 성국에게 성실함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일까?

 “하지만!”

 “하지만?”

 “쌤한테 약속드릴 수 있는 거는 골을 넣는단 거랑 이기는 거밖에 없어요. 나 그거 두 개는 어떻게 해서든 지킬게요.”

 천재만이 가질 수 있는 자만심이 아닐까?

 그 말을 듣는 순간 천배의 가슴은 다시 한 번 요동쳤다.

 “뭐 포지션 바뀌면 거기에 맞는 역할은 충분히 할 수 있도록 할 테니까. 내가 유명해질 때까지 내 자리, 내 몫에서 내 할 일은 반드시 할게요.”

 연습은 또 싫다는 듯 성국이 자신만만한 목소리로 이야기하자 천배가 ‘참 나……!’ 하고 웃음 짓고 말았다.

 “인마, 너 체력이 소화가 되겠냐? 연습량도 없이!”

 “적당히 하면 돼요! 페이스 조절도 못 하면 어디다 써요?”

 그 말에 천배가 헛웃음을 터뜨리며 성공을 바라보았다.

 일단은 그가 3년을 참고 참아서 기다려 온 것이 오늘에서야 빛을 보기 시작했다.

 기실 성국이 많은 연습에 불참하며 감독과 같은 팀원들에게 반발을 사긴 했지만, 그들 모두가 인정하는 것이 있다면,

 ‘박성국이 가장 잘한다.’

 바로 이 사실이었다.

 예선에서도 지각 탓에 교체 선수로 투입되어 단 5분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2 골을 넣었으니까.

 성국이 소속된 강성중학교가 신생팀이며, 약체이고 경기는 패배로 끝이 났던 터라 그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지만, 여태껏 자신이 투입된 경기에서 최소한 1골은 반드시 넣었던 것이 성국이었다.

 물론 그 경기가 손에 꼽을 정도로 수가 적었단 게 함정이었지만…….

 “그럼 내가 감독님 잘 설득해 볼 테니까 너도 아이들 좀 설득을 해 봐라, 성국아.”

 감독을 설득하는 일은 사실 그렇게 어렵지 않을 것 같았다.

 그가 가진 악마적 재능은 지도자라면 누구든 매력을 느끼고 빠져들 수밖에 없을 테니까.

 그러나 문제는 팀워크!

 아무리 그가 뛰어나다 하더라도 팀의 분위기를 해친다면 과감히 제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자명했다.

 “그거는 제가 알아서 할 게요.”

 “뭐 어떻게 할 건데?”

 “어차피 축구란 게 우리 편이랑 다른 편이랑 싸우는 거잖아요?”

 이내 성국이 옅은 미소와 함께 어깨를 으쓱해 보였다.

 “하기 싫어도 하게 만들면 돼죠, 패스.”

 “응?”

 “뭐, 굳이 그럴 필요도 없을 것 같지만… 일단은 나도 뛰긴 싫으니까요.”

 사실 별로 다른 아이들 도움 받을 필요는 없다는 듯 거만한 얼굴로 성국이 대답했다.

 너무나도 건방지고 태도가 불량하다 싶어 또 분란을 만들지는 않을까 걱정스러운 맘이 앞서는 모양이었다.

 “임마 그러면 안 된다니까! 축구는 너 혼자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야!”

 “알죠, 알아요!”

 그 소리는 지겹도록 들었다는 듯 성국이 재빨리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니까 패스할 수밖에 없도록 하겠다구요. 좋든, 싫든.”

 그리고 그가 씩 웃으며 손을 들어 올렸다.

 이미 다 알고 있으니 따분한 소리는 그만하라는 듯한 제스처!

 그 모습에 천배가 대체 무슨 꿍꿍이인가 하고 멍하니 그를 바라보았다.

 “저도 다 생각이 있다구요. 믿어 보세요, 쌤!”

 하지만 분명한 건 그 재능이, 그리고 비록 축구 그 자체를 위함은 아니지만 본격적으로 발하기 시작할 것이란 사실이었다.

 그것은 천배에게 있어서 오랫동안 가져왔던 연모가 결실을 이룬 것과 다름이 없었다.

 그 순간의 희열과 설레임을 느끼며 천배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좋다. 감독님은 내가 어떻게든 설득해 볼 테니 애들은 니가 어떻게든 해라. 알겠냐?”

 “예, 쌤!”

 시원스럽게 대답하는 성국의 모습에 천배가 정말 믿어도 되려나 싶은 눈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기대감과 희열이 느껴지는 반면 또 한편으로는 걱정도 느껴졌다.

 “그런데 너 아직도 담배 피냐?”

 가장 큰 불안 요소는 성국의 체력이었다.

 중학 리그는 전반, 후반 각 35분을 뛴다.

 그 시간을 모두 소화해 내는 게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겠지만 너무 어린 나이에 담배를 시작한 성국인지라 불안한 듯 천배가 물음을 던졌다.

 모르긴 몰라도 이 불량아 녀석이 담배 공급책으로 또 다른 돈벌이를 하고 있는 만큼 본인도 거기에서 피해 갈 수는 없을 법한 상황일 테니!

 안 봐도 비디오라는 듯한 천배의 걱정스러운 말에 성국이 피식 웃음 지었다.

 “담배랑 축구가 무슨 상관이에요? 그 요한 크루이프인가 하는 양반은 경기 하는 도중에도 피웠다더니?”

 “니 나이에 그렇게 피워 대면 폐암 걸려 죽는다, 죽어!”

 그게 얼마나 운동선수에게는 치명적이 것인지 알지 못하고 있는 제자의 모습에 천배가 버럭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

 “잔소리 하는 사람도 쌤밖에 없다니까요. 정말 그렇게 살다가는 쌤이 먼저 스트레스 받아서 쓰러질걸요?”

 그러거나 말거나 여전히 마이 페이스!

 건방진 그 모습에 천배가 ‘뭐야!’ 하고 소리치자 성국이 재빨리 양 손을 들어 항복 선언을 해 보였다.

 “제주도 가서는 안 필 게요. 하루에 3개피만!”

 완전 금연은 무리, 최소 식후 땡만은 하겠다고 실실 웃으며 약속을 꺼내는 성국.

 그 모습에 천배가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참에 갔다 오거든 완전히 끊어라. 알겠냐?”

 “제 정신 건강을 생각해서 완전 끊는 것보다는…….”

 “알겠냐!”

 “노력해 보겠습니다!”

 능글맞은 모습이 대차게 혼을 내어 아예 못 피우게 하는 게 맞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뭔가에 구속된다면 간신히 성국이 내린 결심이 흔들릴 것만 같았다.

 워낙 자기 하고 싶은 대로 살아가는 녀석인지라 그렇게 된다면 정말로 인생을 엇나가게 될지도 모를 일이었다.

 “약속이다. 알겠냐?”

 “예, 예!”

 축구를 떠나서 제대로 된 인생을 열어 주고 싶다는 천배의 마음을 알았던지 성국이 묘하게 진지해 보이는 눈빛으로 이야기를 꺼냈다.

 “난 솔직히 쌤도 다른 사람들처럼 한 며칠 그러다 말 줄 알았거든요. 근데 이렇게 오랫동안 곁에서 잔소리 하고 축구해라 이야기할 줄은 몰랐어요.”

 거침없이 자라 온 것에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었다.

 성국의 환경 상 그에게 잔소리를 하고 이끌어 줄 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

 그 역할을 전혀 상관이 없는 천배가 대신 해 주고 있단 것에 성국이 은근한 고마움을 표하자 천배가 어색해진 얼굴로 헛기침을 했다.

 “그게 뭐… 흠!”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쌤 때문에 공놀이 하는 게 예전만큼 싫진 않아요.”

 “응?”

 여전히 좋아하지는 않는다는 듯 이야기를 꺼낸 성국.

 그러나 싫다고만 하던 녀석이 싫지 않다 한 그 말!

 그 말에 천배가 그동안 노력한 것에 작은 보상을 느낀 듯 씩 웃음 지었다.

 오늘 정말 계 타는 날인가 싶은 생각이 절로 들 지경이었다.

 이 녀석이 갑자기 철이 든 것인지 뭔지는 몰라도 제법 뭉클한 기분마저 느껴지고 있었다.

 “아무튼 운동선수는 근성이야! 근성! 오늘 마음먹었으니까 그거 흔들리지 말고 앞으로는 열심히……!”

 괜히 뭉클해진 맘을 들키기 싫어 과장되게 던진 천배의 말에 성국이 어깨를 으쓱해 보였다.

 “난 어차피 배우 할 거니까, 그런 거랑은 상관없어요! 그냥 프로니까 프로답게 약속은 지키겠다, 그 정도지.”

 박성국은 박성국일 뿐!

 감동과는 별개로 여전한 그의 모습에 천배가 쓴웃음을 짓고 말았다.

 어쩜 모양은 다르지만 그와 성국은 같은 사람인지도 몰랐다.

 평생을 목표로 해 온 일을 이뤄 내기 위해서 무엇이든 하고 있지 않은가?

 결국 천배는 축구였지만 성국에겐 연기였을 뿐일 것이다.

 여러모로 재능적인 면에서 축구 부분이 우월하다 보니 거기에만 집중을 해 준다면 좋겠지만…….

 왜냐하면 그가 평생 목표로 달려와 이룩한 결과는 그저 그런 2군 선수에 불과했었으니 말이다.

 어쩜 성국에게서 그것들을 보상 받고, 위로 받고 싶은지도 모르겠단 생각과 함께 천배가 ‘프로라…’ 하고 씩 웃음 지었다.

 “계약서 쓰자, 그럼.”

 요놈이 언제 말을 또 바꿀지 모른다는 듯 천배가 종이를 들자 성국이 제법 감탄한 얼굴로 엄지를 치켜들었다.

 “이야 쌤 이제 절 잘 아시네요!”

 “그냥 한 말이야, 임마! 열심히 하기나 해! 앞으로!”

 그 말에 결국 천배도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구두 계약은 법적 효력 없대요!”

 “에라이!”

 그리고 성국이 할 말은 다 했다는 듯 자리에서 일어났다.

 어쨌거나 탐라기 전국 중학 축구 대회를 시작으로 그가 세상에 본격적인 모습을 보일 게 분명한 순간이었다.

 “야! 근데 너 애들이랑은 어떻게 할 거야?!”

 감독이야 천배가 구워삶는다고 하고 문제는 다른 팀원들이었다.

 여전히 그 부분이 해결되지 않은 터라 미심쩍은 천배의 외침에 성국이 어깨를 으쓱하며 말한다.

 “이번에 제대로 해 보려고 하면서 좋은 거 하나 봤거든요!”

 그 대답에 천배가 기대감 가득한 얼굴을 해 보였다.

 천하의 박성국이 뭔가를 해 보려고 축구를 봤단 말인가?

 내내 다니면서 재미 좀 주려고 명경기들을 소개해 주고 했건만 그때마다 지루하다, 재미없다 툴툴거리기만 하던 성국이 직접 찾아보았다니!

 또다시 감동을 느끼며 천배가 그를 바라보자 성국이 피식 웃으며 가벼운 목소리로 대답했다.

 “이 선수 스타일이 정말 좋더라고요. 많이 안 뛰어도 되고.”

 “대체 뭘 본 건데?”

 많이 안 뛰어도 되는 선수가 세상에 어디 있단 말인가?

 혹시 골키퍼로 전향하려는 생각이 아닌가 싶은 맘에 천배가 의혹 담긴 시선으로 천배가 그를 바라보자 성국이 어깨를 으쓱하며 말했다.

 “필리포 인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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