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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호문쿨루스의 사랑수업
작가 : 강보보
작품등록일 : 2020.8.30

20xx년 현대의 어느 산속 시골마을에 살고있던 여주 강기도. 어느 날 갑자기 들어온 영생교라는 사이비 종교에 부모며 온 마을 사람들이 빠져들게 된다.

결국 기도는 영생교의 재물이 되어 독극물을 마시고 죽게되는데, 어디선가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목소리가 들리고 눈을 떠보니 중세시대 즈음의 유럽, 연금술의 황금기를 맞이한 루멘 제국에서 눈을 뜨게 된다.

갑자기 나타난 공작이라는 남자는 다짜고짜 연금술사라며 여주를 마차에 태운다. 여주 강기도(멜리사)는 무서울 것이 없다며 당차게 그에게 묻는다.

"당신도 제 눈동자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남자는 단 1초의 고민도 없이 대답했다.

"네 눈동자는 아름답다."

알고보니 남자는 루멘 제국의 위대한 연금술사 파라셀의 걸작이라고 불리 우는 호문쿨루스.

제국의 연금술사 파라셀은 호문쿨루스가 완전한 인간이 되려면 사랑을 해야 한다고 한다.

호문쿨루스는 인간이 되고 싶은 것일까 여주에게 갑자기 연인이 되어 달라하며 두 사람은 한 달만 계약 연인이 되기로 하는데.......

 
4화. 황제와의 대면
작성일 : 20-08-30 21:30     조회 : 242     추천 : 0     분량 : 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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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뭐지?

 

 그는 갑자기 대뜸 고백하는 것 같은 말을 해왔다.

 

 당황한 나머지 나도 모르게 말을 더듬거렸다.

 

 “무, 무슨 말씀이시죠?”

 

 “파라셀을 찾고 있는 것도 맞지만 현자의 돌을 만들어 낼 새로운 연금술사를 찾고 있기도 하거든.”

 

 그는 내가 연금술사임을 확신하고 있었다.

 

 그래 내가 연금술사가 아닌 걸 어떻게든 증명하면 돼!

 

 “내일은 황제폐하를 뵈러 황궁으로 간다. 오늘은 방에서 푹 쉬도록.”

 

 하넨스가 자리에서 일어나자 조금 전 차를 따르던 시녀가 나에게 다가왔다.

 

 “멜리사 아가씨 방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나도 아무 말 없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하넨스는 먼저 문을 나서던 도중 다시 고개를 돌려 말했다.

 

 “옷은.......격식 있는 걸로 부탁하지.”

 

 그리고 그대로 문을 나갔다.

 

 내 옷이 뭐가 어떻다고!

 

 저 잠깐의 침묵이 더 기분 나빠.

 

 물론 다른 사람들이 입은 거랑은 조금 다르긴 하지만.

 

 내가 씩씩거리고 있자 옆의 시녀가 싱긋 웃으며 말했다.

 

 “공작님께서 가게를 차릴 만큼의 드레스들을 준비해 두셨어요.”

 

 “아아, 네......”

 

 공작인 그가 아니라 시종과 시녀들이 힘들게 준비했겠지.

 

 “방도 저택에서 두 번째로 가장 좋은 방이에요!”

 

 “고마워요, 버니양.”

 

 아마 첫 번째는 공작의 방이겠거니 했다.

 

 시녀인 버니양은 내 또래의 나이로 밝고 서글서글한 인상에 잘 배운 아가씨의 태가 났다.

 

 그녀는 공작저택에서 일한지는 아직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한다.

 

 준비된 방에 들어서보니 그녀의 말대로 넓고 고급스러운 방이었다.

 

 침대는 실크로 되어 매우 부드러웠고 가구들은 한 눈에 고급스럽다는 걸 느꼈다.

 

 이정도면 당분간 묵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군.

 

 내가 방을 이리저리 살피자 버니가 웃으며 물었다.

 

 “아가씨 마음에 드세요?”

 

 난 아무렇지 않다는 듯 헛기침을 몇 번 하고 대답했다.

 

 “아, 네 꽤 괜찮네요. 나쁘지 않아요.”

 

 “그럼, 내일 아침에 봬요 아가씨.”

 

 버니는 내가 피곤할 것을 생각해 일찍 자리를 비켜주었다.

 

 연이은 갑작스런 일들에 피곤이 쌓였는지 침대에 잠깐 앉는다는 게 그대로 잠들어버렸다.

 

 아침이 되자 버니는 나를 깨워 식사부터 치장까지 모두 준비해주었다.

 

 금발 머리가 예쁘다며 고민하다가 머리를 땋고 꽃과 레이스로 장식해주었다.

 

 드레스는 꽃의 색과 비슷한 연보라색의 드레스를 입혀주었다.

 

 “정말 아름다우세요, 아가씨. 분명 공작님과 황제께서도 놀라실 거예요.”

 

 그 정도로? 기분 좋으라고 하는 거짓말이겠지만 기분이 썩 나쁘진 않네.

 

 거울속의 내 모습은 어릴 적 가지고 놀던 미미인형을 떠올리게 했다.

 

 출발시간이 되었다는 시종의 말에따라 내려오자 깔끔하게 차려입은 하넨스가 눈에 띄었다.

 

 그를 처음 봤을 때부터 생각했지만 확실히 모델같이 시원스런 이목구비와 키였다.

 

 눈은 쌍꺼풀이 생길랑 말랑 하는데 크고 예뻤다.

 

 코는 어찌나 직선적이고 뚜렷한지 조각을 빚어놓은 것 같았다.

 

 내가 그를 보는 동안 그도 나를 아무 말 없이 바라보고 있었다.

 

 괜히 조금 전 버니가 한 말이 생각나 얼굴이 화끈거렸다.

 

 하넨스는 천천히 입을 띄었다.

 

 “출발하도록 하지.”

 

 그는 출발한다는 말을 뒤로 먼저 저택을 나갔다.

 

 나도 곧 그를 따라 나섰다.

 

 준비된 마차에 올라타자 전 날과 같이 하넨스와 단 둘이 되었다.

 

 어색한 공기가 흐르는 것을 못 견디는 난 먼저 말을 걸었다.

 

 “황제께 가면 저는 어떻게 되는 거죠?”

 

 나의 질문에 그는 창밖을 보던 고개를 돌려 나를 보고 말했다.

 

 “그건 황제께서 정하실 일이지.”

 

 그는 짧게 대답하고는 다시 말을 이었다.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네......”

 

 하넨스는 그렇게 말하고선 고개를 다시 창밖으로 향했다.

 

 혹시 내가 무서워할까봐 걱정해서 말해준 건가?

 

 어제 저녁 버니에게서 들은 하넨스 공작에 대한 이야기들이 떠올랐다.

 

 소문으로 들려오던 이야기들이었지만 그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여 들어두었었다.

 

 그는 전쟁이라면 빠지지 않고 참전하며 제일 앞에서 적의 목을 가장 많이 베면서도 상처하나 없어 괴물이라고 불린다고 하였다.

 

 적이라면 피도 눈물도 없이 베며 같은 편인 기사들조차 벌벌 떨 정도의 살기를 뿜어내어 잘생긴 외모에도 여자들은 물론 남자들조차 그의 곁에 얼씬도 못한다고 한다.

 

 하지만 저런 사람이라도 괴물이라 불리기엔 안타까웠다.

 

 안타깝다니 나도 참 무슨 소리를 하는 거람.

 

 덜컹-

 

 순간 마차가 멈춰 섰다.

 

 공작가의 기사 중 하나가 소리쳤다.

 

 “공작님 숲에서 수상한 기척이!”

 

 으악-!

 

 곧이어 기사들의 고통스러운 신음들이 들려왔다.

 

 갑작스러운 습격에 놀라 하넨스를 쳐다보았지만 그의 표정은 여전히 알 수 없었다.

 

 난 걱정스레 그의 이름을 불렀다.

 

 “하넨스.......”

 

 하넨스는 내리려는 듯 마차의 손잡이를 잡았다가 나를 돌아보며 말했다.

 

 “멜리사 너는 절대 다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마차 안에 나 혼자 덩그러니 남겨졌다.

 

 그렇게 몇 분이 흘렀을까.

 

 밖에서는 더 이상 아무소리도 들려오지 않았다.

 

 나는 조심스레 마차의 문을 열어보았다.

 

 그러자 바로 앞에 무언가와 부딪혔다.

 

 “뭐지? 하넨스.....?”

 

 문 앞에는 하넨스가 등지고 서 있었다.

 

 그리고 곧 그를 확인하고 놀란 난 손으로 입을 틀어막았다.

 

 그의 오른쪽 가슴에는 길고 검은 화살이 박혀 있었다.

 

 다른 생각은 않고 얼른 그에게 다가가 옷을 벗겨내려 애썼다.

 

 촤악-!

 

 위에 덮인 두꺼운 옷을 뜯어내듯 벗기고 셔츠와 내의를 벗겨냈다.

 

 그제 서야 하넨스의 목소리가 귀에 들려왔다.

 

 “멜리사!”

 

 하넨스가 내 양쪽어깨를 붙들었다.

 

 그를 올려다보자 미간을 좁히고 나를 걱정스레 쳐다보고 있었다.

 

 그의 얼굴은 전혀 아픈 사람으로 보이지 않았다.

 

 하넨스는 스스로 가슴의 화살을 뽑아냈다.

 

 놀란 난 다시 그의 가슴께를 보자 신기하게도 화살이 박힌 자리에서 새살이 돋아났다.

 

 구멍이 났던 곳이 순식간에 아물었다.

 

 놀란 난 바보같이 어버버 거리며 말했다.

 

 “어, 어떻게......”

 

 그러고 보니 상처를 살피기 위해 그의 상의를 벗겼던 것이 떠올랐다.

 

 난 황급히 고개를 옆으로 돌리며 말했다.

 

 “못 봤어요!”

 

 외간남자의 맨몸을 보는 것은 처음이었다.

 

 상처가 아문 것에 놀라고 의외로 근육이 붙어 탄탄한 그의 가슴과 복근에 두 번 놀랐다.

 

 괴물이라더니 정말 평범한 인간이 아니다.

 

 잘생기고 몸 좋고 다가졌잖아.

 

 얼굴에 열꽃이 피어오르는 것 같아 양 볼을 감싸 쥐며 눈을 질끈 감았다.

 

 하넨스는 나를 지긋이 쳐다보더니 다 들리게 중얼거렸다.

 

 “다 봤으면서.”

 

 그 말에 깜짝 놀라 질끈 감았던 눈이 번쩍 뜨였다.

 

 내가 고개를 숙이고 어쩔 줄 몰라 할 때였다.

 

 하넨스가 손을 뻗더니 조심스럽게 내 턱 끝을 잡아 들어올렸다.

 

 “내 앞에서는 고개 숙이지 않아도 돼.”

 

 “네......!”

 

 나는 놀라 한걸음 뒤로 뺐다.

 

 정말 이상한 사람이다.

 

 공작이라는 높은 지위와 힘에도 나를 하대한 적이 없다.

 

 무시무시한 소문은 소문일 뿐인 걸까.

 

 이건!

 

 하넨스의 뒤로는 수많은 장정들이 쓰러져있었다.

 

 우리를 습격해온 자들인 것 같았다.

 

 하지만 저 많은 수를 혼자 쓰러트리다니 힘이 세긴 세구나.

 

 하넨스는 자신의 어깨 너머 뒤를 열심히 살피던 나에게 말했다.

 

 “다시 출발하지. 황제께서 기다리게 하실 순 없다.”

 

 그는 예의 딱딱하고 단호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한 제국의 황제이니 그럴 수밖에 없겠지만.

 

 난 뒤돌아 마차에 얼른 올라타며 말했다.

 

 “가요!”

 

 걱정은 생기고 난 뒤에 생각할래.

 

 그렇게 다시 달리기 시작하여 곧 황제가 있는 궁에 다다랐다.

 

 궁의 모습은 황금의 성이라는 동화 속에 나올법한 모습으로 화려함의 극치였다.

 

 마치 유럽으로 여행을 온 기분이었다.

 

 유럽여행을 가보고 싶긴 했지만 이런 형태로 와보게 되는구나.

 

 하넨스가 이야기하길 이곳은 황제의 집무실과 접견실이 있는 궁이라 한다.

 

 접견실에 들어서자 방안은 흰색과 금색의 조화로 눈이 부실지경이었다.

 

 그리고 넓고 큰 의자에 누군가 앉아있었다.

 

 하넨스는 그와 눈 맞춘 뒤 고개를 살짝 숙이며 말했다.

 

 “황제폐하를 뵙습니다.”

 

 짧고 간결한 인사였다.

 

 나도 황급히 그를 따라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황제는 입만 당겨 웃으며 말했다.

 

 “우리사이에 그런 인사는 필요 없다고 하지 않았나.”

 

 “......전날 전해드린 대로 연금술사를 데리고 왔습니다.”

 

 하넨스는 곧바로 나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황제는 그제 서야 나를 아래에서부터 위로 쭉 훑어보았다.

 

 나를 훑던 황제의 시선이 나의 눈에서 멈춰 섰다.

 

 “아름다운 연금술사 아가씨군요.”

 

 황제는 나를 보고 웃었지만 왜인지 섬뜩한 기분이 들었다.

 

 나의 이름을 말해야 할 것 같아 다시 용기를 내어 입을 열었다.

 

 “제 이름은 멜리사입니다.”

 

 황제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무엇이 재밌는지 호쾌하게 웃으며 말했다.

 

 “하하하. 들어 알고 있습니다. 상당히 예의가 바른 아가씨군요.”

 

 반응으로 보아 아마 황제에게 먼저 말을 건네는 것이 신기한 거겠지.

 

 황제는 웃음을 멈추고 시원스레 말했다.

 

 “얼굴도 봤으니 이제 됐네. 하넨스 자세한 것은 스토크가 관리하도록 맡겼으니 만나서 이야기해봐.”

 

 “알겠습니다.”

 

 황제는 하넨스에게 뒀던 시선을 거두어 나를 보며 말했다.

 

 “잘 부탁하네, 멜리사.”

 

 역시 한 제국의 황제라서 일까 그는 웃고 있었지만 엄청난 중압감이 느껴졌다.

 

 여기에 내가 할 수 있는 대답은 정해져 있었다.

 

 “네. 황제폐하.”

 

 황제의 접견실을 나오자 다리가 후들거리는 것만 같았다.

 

 벽을 짚고 서있자 하넨스가 곁으로 다가와 말을 걸었다.

 

 “잘했어.”

 

 “네?! 잘하긴요 무슨......”

 

 갑작스런 하넨스의 칭찬에 난 어쩔 줄을 몰라하며 땅만 쳐다봤다.

 

 뭘 잘했다는 것일까?

 

 난 별로 한 것도 없는데, 예의 있게 잘 했다는 의미인가.

 

 스륵-

 

 누군가 내 손을 부드럽게 감싸 쥐었다.

 

 뭐지 설마 하넨스가 내 손을?

 

 고개를 들자 보이는 것은 황제와 같은 금발머리의 젊은 청년이었다.

 

 시골에서 말하자면 험한 일 안 해봤을 것 같은 곱게 생긴 요즘남자였다.

 

 내가 찾던 하넨스는 그의 옆에 서서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그를 쳐다보고 있었다.

 

 금발의 청년은 부드러운 목소리로 내 이름을 불러왔다.

 

 “멜리사, 소문에서 듣던 대로 정말 아름다우신 분이군요.”

 

 도대체 소문이 어떻게 난 것일까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그의 반짝이는 녹안과 내 두 눈이 마주치고 그는 상체를 낮춰 내 손등에 닿을 랑 말랑 가볍게 입맞춤을 했다.

 

 간지러워!

 

 그는 그제 서야 잡았던 내손을 놓아주었다.

 

 지켜보던 하넨스가 퉁명스럽게 말했다.

 

 “아무리 당신이라도 갑자기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저는 그녀의 호위를 맡았거든요.”

 

 하넨스가 내 호위를 맡고 있었단 말이야?

 

 조금 전까지 내손을 잡고 있던 남자는 장난스럽게 웃으며 말했다.

 

 “그래서 재미있단 말이야. 네가 한 사람의 호위를 맡아하게 되다니 신기해.”

 

 “그만큼 그녀가 제국에 중요한 인물이라는 거죠.”

 

 두 사람이 서로 티격태격 이야기를 주고받던 중 남자가 나를 보며 말했다.

 

 “제 이름은 스토크 티그리스입니다. 앞으로 궁금하신 것이 있다면 얼마든지 물어보세요.”

 

 그러고 보니 황제가 스토크라는 사람과 이야기해보라고 했었지.

 

 아 맞다 나 연금술사가 아니라고 말 못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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