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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현대물
판타지스타
작가 : 사열
작품등록일 : 2016.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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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의 악동!
희대의 스캔들메이커!
헐리웃 액션의 대가!
…….
그리고 발롱도르 후보.

박성국(P.S.G).

그가 필드에 들어서는 순간.
모두의 기대감 어린 시선이
그의 몸에 집중된다.

공을 잡는 것만으로 시선을 끌어모으는 자.
판타지스타(Fantasista)!

 
제 4 화
작성일 : 16-07-13 10:03     조회 : 534     추천 : 0     분량 : 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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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연지와의 대화라면 모를까 천배와의 대화엔 별로 관심 없다는 듯한 그 대답에 천배의 입이 떡 벌어지고 말았다.

 그렇다면 배운 것도 아닌데 크루이프 턴을 구사했단 말인가?

 저 놀라운 드리블 실력하며!

 저도 모르게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을 느끼며 천배가 상기된 얼굴로 성국을 바라보았다.

 “야! 박성국!”

 그사이 축구 시합은 또다시 문전의 혼란 상태!

 또 한 골을 먹을 듯한 민흥의 부름에 성국이 후 하고 한숨을 내쉬었다.

 “아유 진짜 저 새낀 입만 바쁘네, 바빠!”

 그리곤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며 마지못해서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또 1분 뒤에 올게!”

 그렇게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30분 동안에 성국은 8골을 홀로 몰아넣었고, 결과는 민흥이네 반이 3반을 8대 7로 이기는 쾌거를 이루었다.

 “헉… 헉…….”

 숨이 턱까지 차오른 강석과 달리 지친 기색 하나 없이 민흥에게 빳빳한 오천 원권을 받아 든 성국!

 “다음에도 이용해 주라.”

 “그, 그래… 너 축구 잘하더라…….”

 “뭐 이 까짓것 대충 하면 되는 거 아니냐? 아무튼 가자, 연지야.”

 그 말에 민흥이 왠지 이기긴 했는데 손해만 본 것 같다는 듯 성국과 같이 있는 연지를 억울한 눈으로 쳐다보았다.

 하지만 미인은 승자의 것이라고 했던가?

 그날의 승자는 민흥도, 강석도 아닌 성국이었다.

 아무렴 오천 원으로 시작한 일이라 하더라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자, 우리 분식집 갈까?”

 그사이 성국이 연지를 향해 물음을 던졌다.

 지수를 자꾸 들먹거리더니 결국 본심은 연지에게 있었던 모양이다.

 “있잖아, 친구들도 같이 가면 안 돼?”

 괜히 둘이서 가기는 창피했던 모양인지 그 말에 성국이 걱정 없다 고개를 끄덕이며 민흥을 바라보았다.

 그 시선에 민흥이 ‘내, 내가 사 줄게!’ 하고 소리치자 성국이 씩 웃으며 주머니로 오천 원을 밀어 넣었다.

 ‘아싸! 돈 굳었다!’

 누가 봐도 흐뭇해 보이는 얼굴!

 그리고 그 흐뭇함을 담아서 성국이 씩 웃으며 소리쳤다.

 “니들도 다 같이 가자, 그럼! 민흥이가 쏜대! 가자!”

 “어, 어?!”

 그리고 성국이 같이 축구를 했던 아이들까지 불러오자 아이들이 ‘오오!’ 하고 들뜬 얼굴로 민흥이를 바라보았다.

 그들의 시선에 당황한 민흥이 성국을 돌아보자 성국이 뻔뻔하게 민흥이를 추켜세우기 시작했다.

 “역시 민흥이야! 우리가 이긴 기념으로 다 쏜대!”

 “김민흥! 김민흥!”

 어느샌가 여론이 그리 몰리자 이제 빼도 박도 못 하게 된 민흥이 뭔가 또 억울한 기분을 느끼며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 그래…….”

 그사이.

 “나 멋있지 않았냐?”

 성국이 연지와 지수 사이에서 남자아이들과 어울릴 때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밝은 모습으로 이야기를 꺼냈다.

 “뭐, 조금!”

 “지수 너는?”

 “나, 나?”

 “그래. 완전 멋있었지?”

 “으, 으응…….”

 내성적인 성격이긴 하지만 미모는 빠지지 않는 지수를 진작에 알아본 것인지 지수에게 관심을 보이는 성국.

 그 모습에 연지가 조금 뚱한 표정을 짓고 있는 동안…….

 8대 7이었지만 성국에게 완패당하고 우는 강석이를 위로하던 천배가 ‘성국아!’ 하고 그의 이름을 불렀다.

 자연스럽게 연지와 지수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있던 성국이 왜 부르냐는 듯 그를 돌아보았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뻔뻔하게 양쪽에 여자를 끼고 있는 모습이란……!

 천배가 역시 될 놈은 떡잎부터 다르단 것을 느끼며 성국에게 말했다.

 “아저씨랑 잠깐 이야기 좀 하지 않을래?”

 그 말에 성국이 조금 생각하더니 인심 썼단 듯 고개를 끄덕였다.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어.”

 연지와 지수가 ‘응!’ 하고 고개를 끄덕이는 동안 천배를 향해 걸음을 내디뎠다.

 “무슨 얘긴데요?”

 가까이에서 보니 다부지고 큼직한 골격이 성인과 다를 바 없어 보였다.

 그 모습에 천배가 다시 한 번 두근거림을 느끼며 말했다.

 “너 축구 한번 해보지 않을래?”

 다이아몬드, 그 이상의 원석!

 어쩜 대한민국을 넘어서서 세계를 호령할 인재를 발견해 설레는 가슴이 멈추질 않았다.

 -두근!

 마치 프러포즈를 했을 때처럼 두근두근 설레는 가슴을 느끼며 천배가 대답을 기다렸다.

 그 찰나의 순간이 무척이나 길게 느껴진다 싶어 천배가 괜스레 헛웃음을 터뜨리는 동안 성국이 씩 웃으며 대답했다.

 “내가 왜요? 그런 재미도 없는 걸 왜 해요? 난 그런 거 안 해요.”

 딱 잘라 한 거절이었다.

 너무나도 단호한 탓에 도리어 질문을 던졌던 천배가 무안해질 지경이었다.

 “아니, 재미있지 않니?”

 일평생을 축구 하나만 보고 살아왔는데 그런 소리를 막상 초등학생에게 들으니 자존심도 상하고 당혹스러운지라, 천배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얼굴로 다시 물음을 던졌다.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대부분 축구의 매력에 빠져드는 것은 이렇듯 주변의 열띤 응원을 직면하는 순간이었다.

 눈앞에 있는 키 크고 건방진 초등학생은 다른 누구보다도 그 맛을 느껴 보았을 것 같았다만…….

 “공 하나에 우르르 몰렸다가 그냥 골 넣고. 뭐가 재미있어요?”

 전혀 관심 없을 뿐더러 따분하기 그지없단 모습에 천배는 그저 헛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정말 놀라울 정도로 뛰어난 센스와 재능이 있단 것을 단 한 게임만 보고도 알 수 있었지만 아무래도 역시 이러한 재능의 소유자들은 평범치 않은 구석이 있었다.

 악마의 재능이라고 불리는 유명한 선수들이 역사적으로 몇 있었는데, 그들 모두 압도적인 재능을 타고났지만 ‘인성’적인 면이나 ‘성격’적인 부분에서 문제를 일으키곤 했다.

 그리고 그것은 성국 역시 마찬가지인 듯했다.

 “너 축구 처음 해 본 거랬지?”

 “이제 가야 되는데요.”

 계속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천배와 달리 성국이 별로 더 얘기하고 싶지 않은 눈치로 그를 바라보았다.

 어른의 이야기를 딱 자르는 것이 자못 당차고 건방져 보였다.

 “왜 지금 급하니?”

 하지만 아직 초등학생임에도 불구하고 174센티에 이르는 장신과 덩치, 그리고 발군의 감각을 보이는 녀석을 놓치고 싶진 않았던 모양이다.

 그의 나이 서른여덟.

 전성기 때도 그렇게 대단한 선수가 아니었고 기껏해야 프로 리그에서 2군과 벤치 멤버로 전전하다 그마저도 나이가 들어 그만두고 아는 지인의 부탁으로 축구교실 선생 노릇이나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축구에 대한 애정과 열정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자부할 수 있는 사람이 천배였다.

 아니, 도리어 그 자신은 빼어난 선수가 아니었기 때문에 눈앞에 있는 성국이 가지고 있는 재능이 더욱더 또렷하게 보일 수밖에!

 “네. 저 가도 돼요?”

 “있어 봐, 녀석아!”

 ‘요게 아주 싹퉁바가지가 없네!’ 하고 속으로 툴툴거리며 천배가 성국을 붙잡았다.

 “정말 축구 해 본 적 한 번도 없어?”

 그리고 재차 던진 천배의 물음에 성국이 지루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 거 할 시간 없어요. 오늘도 민흥이가 돈 안 줬으면 안 했을 거예요. 앞으로도 돈 안 주면 다시 할 일 없고.”

 오늘 정말 우월한 실력이 뭔지를 뽐낸 성국이었지만 정말로 그 자체에 대한 메리트를 전혀 느끼지 못하는 듯했다.

 그 많은 사람들의 환호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거기에 치우침 없이 애치고는 무척 단호하게 고개를 흔들어 보이는 성국!

 그 모습에 뭐 이런 녀석이 다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지 얼떨떨한 얼굴의 천배가 물음을 던졌다.

 “넌 뭐 하고 싶은데?”

 그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성국이 당당한 얼굴로 자신의 가슴팍을 툭툭 두드리며 멋들어지게 이야기를 꺼냈다.

 “난 영화배우 할 건데요? 탤런트랑.”

 기다렸다는 듯 터져 나온 대답에 천배가 조금 의외라고 생각했던 ‘응?’ 하고 성국을 바라보았다.

 ‘하긴 이 나이 때 애들이 다 연예인 되고 싶어 하지…….’

 건방지긴 하지만 왠지 모르게 어른스러워 보이는 구석이 있던 녀석인지라 그런 이야기를 할 줄은 몰랐단 생각에 그가 피식 웃음을 터뜨리자 성국이 당돌하게 천배를 바라보며 말했다.

 “우리 아버지, 연극배우예요! 무시하지 마요!”

 “아… 아버지가 연극배우시니……?”

 이내 천배의 물음에 성국이 미소와 함께 고개를 끄덕였다.

 “난 아버지 대신 영화배우 할 거예요! 이런 건 관심 없으니까 더 이상 할 말 없죠? 그럼 가요!”

 그리고 이제 할 말 다 했다는 듯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을 향해 몸을 돌리는 성국.

 “야, 성국아!”

 그러자 천배가 다급하게 그의 이름을 불렀다.

 그 외침에 성국이 아이들을 향해 달려가다 왜 또 부르냐 하고 조금 짜증이 난 듯한 얼굴로 그를 돌아보았다.

 “또 왜요?”

 정말 저놈 성깔 있네!

 저도 모르게 울컥하는 기분이 들긴 했지만 저 압도적인 재능 앞에서 전적으로 천배가 을이 될 수밖에 없었다.

 아쉬운 놈이 우물을 판다고 했던가?

 우선은 저 녀석을 축구에 빠져들게 하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한 듯 인내심으로 속을 달래며 천배가 소리쳤다.

 “학교 마치면 나중에 강석이랑 경태랑 같이 구경이나 한 번 와라! 아저씨가 맛있는 것 사 줄게!”

 결국 애들은 먹는 것에 제일 약하지 않겠나?

 싫다는 녀석 억지로 붙잡고 시켜 봐야 될 일도 안 될 것이다.

 방향을 바꾼 천배가 소리치자 그 말에 성국이 냉큼 고개를 끄덕였다.

 “뭐, 그럼 나중에 한번 시간 나면 갈게요!”

 거하게 인심을 쓴다는 듯한 뉘앙스에 천배가 다시 한 번 피식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선수 시절이나 지도자 시절에 여러 선수들을 보았지만 저 정도로 건방지고 당돌한 녀석은 본 적이 없었다.

 그 생각이 들자 다시 한 번 웃음이 피식 터져 나왔다.

 “…영화배우…….”

 참 나, 하고 손을 들어 머리카락을 쓸어 넘긴 천배가 아이들을 향해 달려가는 성국의 뒷모습을 다시 한 번 더 바라보았다.

 성인이라 해도 이상할 게 없을 만큼 큰 키에 다부진 체격이다.

 지금부터 잘 다듬어놓고, 잘 성장한다면 유럽의 피지컬 좋은 선수들에게도 가히 밀리지 않을 것 같았다.

 물론 골격은 좋지만 그렇게 비대한 타입은 또 아닌지라 날렵해 보이는 몸이 영화배우도 어울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경기를 뛰는 내내 모두가 열광을 했고, 그들 모두의 눈에 보이는 사람은 오직 한 사람밖에 없었다.

 처음 뛰는 축구 시합. 게다가 열의조차 없었다.

 그저 돈 때문에 뛴 녀석인지라 이기기 위해서 필요할 때만 뛰었지만 그 결과는 압도적이었다.

 “박성국이라…….”

 그리고 그가 눈물을 훌쩍이던 강석이와 그를 달래는 경태를 보며 말했다.

 “저기 성국이라는 애, 좀 친하니?”

 그 물음에 경태가 강석의 등을 토닥이다 고개를 흔들어 보였다.

 “저희는 옆 반이라서 잘 모르는데요, 우리 학교 싸움 짱이래요.”

 “흐음…….”

 잘은 모르겠다는 경태의 말에 천배가 고개를 끄덕이는 동안 패배의 쓰라림에 쉽게 운동장을 떠나지 못하고 있던 3반 아이들이 하나둘 제보를 하기 시작했다.

 “근데 애들은 안 괴롭히고요! 여자애들이랑만 친하게 지낸대요!”

 “그리고 동네 가다 보면 막 빈 병도 주우러 다니고, 종이 주워요. 전에 그거 가지고 영훈이가 놀렸다가 진짜 심하게 맞아서 막 선생님이 몽둥이로 20대 넘게 때렸는데 울지도 않았다 그러던데요?”

 “성국이 집이 가난해서 막 어른이라 거짓말 하고 일도 하고 그런대요!”

 한번 물꼬가 터져 나오니 우르르 그에 대한 일화가 흘러나왔다.

 아이들 특성상 여기저기에서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당연한 일인지도 몰랐다.

 하지만 그 이야기들이 대체로 일관성이 있는 편이었다.

 “그래? 집이 많이 안 좋은가?”

 “그건 잘 몰라요! 쟤는 여자애들이랑만 친하게 지내서……!”

 그 말에 천배가 끄응 하고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어 보였다.

 벌써부터 이성에 눈을 뜬 것인지 몰라도 어린놈이 이러기 쉽지 않단 생각이 들었던 모양이다.

 하지만 어쨌거나 성국이 집안이 그렇게 유복하지 않으며, 나름의 고충이 있겠단 생각이 그의 머리를 스쳤다.

 아버지가 연극배우라면 그렇게 풍족한 집안은 아닐 것이다.

 어쩜 저 건방짐이나 당돌함은 그런 면에서 생겨난 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머리를 스쳤다.

 이내 천배가 알 만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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