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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바다의 왕이라는데요?
작가 : 윤소언
작품등록일 : 2020.7.31

전생, 바다의 왕이었던 남자가 최고의 헌터가 되기까지.

 
15화. 해류 그룹
작성일 : 20-08-27 20:00     조회 : 254     추천 : 0     분량 : 5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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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화. 해류 그룹

 

 오랜만에 돌아온 세상은 개판이었다.

 

 “헌터? 게이트? 뭔 소리야 저게.”

 

 주변을 둘러보았다.

 다른 사람들은 이상함을 느끼지 못하는 듯했다.

 서현을 보았다. 그녀는 어깨를 으쓱했다.

 레비를 보았다. 녀석은 해맑게 웃었다.

 이 상황을 이상하게 여기는 건 나밖에 없는 거야?

 

 [예. 게이트는 던전과 달리 보스 몬스터가 없습니다. 보스 대신 행동대장이라고도 불리는 엘리트 몬스터가 존재하죠. 그래서 비교적 상대하기 쉽지만, 전장이 지구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피해는 던전보다 심하죠.]

 [그런데 이번 게이트는 엘리트가 아닌 보스급이 나타났다는 거군요?]

 [예. 정확합니다. 보스는 해당 등급의 최소 2등급 이상을 뜻합니다. B급 던전일 경우 A-급 위로 나온다는 뜻이죠. 엘리트의 경우는 최고 1등급 위, B급 게이트에서는 B+가 나오는 것이 지금까지의 상식이었던 겁니다.]

 [이번 경우는 다르다는 말씀이시군요?]

 [그렇습니다. 이번 D급 게이트는 일반 고블린들이 주축이었지만, 영상 마지막에 등장한 몬스터는 ‘고블린 버서커’라고 해서 워리어보다 1등급 높은 C-급이죠. 기존 공식에 따르면 엘리트가 아닌 보스 몬스터로 분류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지금까지의 상식이 파괴되었네요. 대격변 이후 62년의 세월이 흘렀음에도 밝혀지지 않은 비밀이 많군요.]

 [게이트와 던전은 인류가 당면한 최고의 난제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나는 멍하니 뉴스를 보았다.

 열심히 듣고 이해하려고 노력했는데… 무슨 소리인지 1도 모르겠다.

 

 “저게 무슨 말인지 알겠는 사람?”

 “해류. 그것보다 저 숫자를 봐.”

 “숫자?”

 

 나는 화면 상단의 날짜를 보았다.

 

 “……어?”

 

 쏴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쿠웅. 쿠웅. 쿠구궁.

 

 “……아니지?”

 

 모든 것은 소음이 되었고, 모든 것이 내려앉았다.

 하늘이 무너져 심장을 짓누르면 이러할까.

 조용히, 현실을 부정해보았다.

 

 “올해 2030년 맞죠?”

 “네? 97년인데요?”

 “대격변 후 62년이잖아요. 왜 그러… 잠깐, 혹시 성함이 해류신가요?”

 

 부정은 실패했다.

 사람들을 붙잡고 물어보아도 결과는 똑같았다.

 이곳은 미래였다.

 내가 알던 지구가 아니었다.

 이름을 물어오는 사람이 몇 있었지만, 생각이 복잡했던 나는 대충 고개를 끄덕이고 무시했다.

 

 “이게 무슨 일이야….”

 

 시간이 흘렀다.

 그것도 67년이나.

 

 * * *

 

 당장 생각나는 것은 어머니였다.

 

 -아빠!

 

 심장이 귓구멍에서 뛰기 시작했다.

 

 쿵쿵쿵.

 

 아무런 말도 들리지 않았다. 피가 역류하는 느낌이었다.

 

 쿵쿵쿵.

 

 급하게 원래 집이 있던 곳으로 달려갔다.

 집은 없었다. 그 자리는 이름 모를 빌딩이 세워져 있었다.

 

 “어, 어디에….”

 

 쿵쿵쿵.

 

 숨이 덜컥 막혔다. 하늘이 노랗게 보이기 시작했다.

 나는… 뭘 어떻게….

 

 쿵쿵쿵.

 

 뜨거운 증기가 스멀스멀 올라왔다.

 

 쿵쿵쿵.

 

 심장의 박동에 맞춰 증기는 달아올랐다.

 사아악- 하고 피부가 익기 시작했다.

 그때였다.

 

 쨕!

 

 “해류. 정신 차려.”

 “어… 어?”

 “어머니를 찾고 싶다는 마음이 뭔지 알아. 어떤 상황인지는 모르겠지만, 당장 찾기가 힘든 거잖아.”

 “어, 응.”

 

 화악! 증기가 흩어졌다.

 심장의 소리가 멀어지더니 서현의 녹안이 눈에 들어왔다.

 

 “그러면 침착하게 움직여. 지금은 눈앞에 주어진 단서를 쫓아갈 때야.”

 

 서현의 말이 맞았다.

 어머니의 신변이 어떤 상태인지 모르는 지금, 성급하게 행동해서 좋을 건 없었다.

 

 “후….”

 

 나는 눈을 감고 심호흡했다.

 들끓었던 피를 진정시키고, 감았던 눈을 떴다.

 문득 서현의 손이 보였다. 그녀는 고개를 돌린 채 아무렇지 않다는 표정으로 숨기고 있었지만, 분명 붉게 물들어 있었다.

 

 “고마워, 서현.”

 

 나는 잽싸게 손을 뻗어 그녀의 손을 톡 쳤다.

 방울방울.

 시원한 물이 허공에서 나타나 그녀를 감쌌다. 얇은 막으로 화상을 가라앉혔다.

 

 “……치유도 잘 못 하면서.”

 “하하. 너에 비하면 그렇긴 하지. 앞으로 열심히 연습할게.”

 “쓸 일이 없는 게 제일 좋다는 걸, 남자들은 왜 모를까.”

 “뭐든지 잘하면 좋잖아?”

 “잘하는 게 천만 가지는 된다는 듯이 이야기하네.”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지요. 그럼… 이번에는 네 조언을 잘 듣기로 할게.”

 

 우리는 주위에 모인 사람들을 둘러보았다.

 수군수군.

 

 “저 사람… 그 사람 닮지 않았어?”

 “에이, 저 얼굴이 공개된 지 몇십 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저 모습이겠어?”

 

 이런 대화는 지나가는 곳마다 있었다.

 이상하지 않은가?

 마치 나를 알고 있다는 듯한, 정확히는 내 얼굴이 익숙한 것처럼 말하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는 것이.

 

 “저기요, 그게 무슨 말인가요?”

 

 눈앞에 있는 단서부터 차근차근,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자.

 

 * * *

 

 만만해 보이는 두 소년에게 다가갔다.

 그들은 나를 흘깃 보며 숙덕거렸다.

 

 “이야, 요즘도 해류 얼굴을 하는 사람이 있네.”

 “그런데 진짜 똑같지 않아? 지금까지 본 사람 중에 제일 닮은 것 같은데.”

 “근데 사기를 치려면 좀 나이를 먹였어야지. 60년도 넘게 지난 사람을 저렇게 젊게 만들어서야…”

 “저기요. 그게 무슨 말인가요?”

 “……!”

 “……!”

 

 두 소년은 당황해서 어버버했다.

 

 “네, 네?”

 “제 얼굴을 보고 뭐라고 하셨잖아요. 무슨 뜻이에요?”

 

 소년A는 B를 곁눈질했다. B는 입을 벙긋벙긋하다가 친구와 눈이 마주쳤다. 그러더니 한 발짝 앞으로 나왔다.

 

 “아저씨도 아시잖아요. 알고 그 얼굴 한 거 아니에요?”

 “이 얼굴을 하다니? 그게 무슨 말이야?”

 “……와. 아저씨 컨셉 오진다.”

 “이렇게까지 하고 싶을까….”

 

 B는 피식 웃었다. A는 친구 뒤에서 조그맣게 덧붙였다.

 ……허허.

 와, 이 학생들 좀 보게.

 사람을 열 받게하는 재주가 있네.

 나는 어금니를 꽉 물고 참을 인자를 외웠다.

 이건 정보 수집이다. 어머니를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다….

 

 “그래서… 그게 무슨 말이라는 거니?”

 “…얼굴만 컨셉이 아니라 멍청이 컨셉도 같이 하는 거예요? 해류 그룹에서 안 좋아할 것 같은데.”

 “아냐. 머리를 좀 다쳤다고 하면 이해할지도 몰라.”

 “야 이 개…!”

 

 참을 인이 불타올라 잿더미가 되어버렸을 때, 누군가 어깨에 손을 올렸다.

 서현이었다.

 

 “얘들아?”

 “헉!”

 “와….”

 

 두 소년의 얼굴이 홍당무가 되었다.

 

 “우리가 외계인이라서 잘 모르거든? 좀 알려줄래? 이 얼굴에 관련된 이야기.”

 “저는 박상현! 나이는 18! 꿈은 헌터로 각성해서 해류 길드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저, 저는 성재. 장래 희망은 가수요….”

 

 소년들이 워낙 거창하게 자기소개를 하는 바람에 나와 서현은 질문이 잘못되었나 싶었다.

 갸우뚱.

 

 ‘해류. 내가 이상한 말 했어?’

 ‘음… 네가 이상하게 만든 건 맞는데 질문은 정상적이었어.’

 

 우리는 문제가 없음을 확신했고, 소년들을 보았다.

 소년B는 아차차, 하더니 말을 이었다.

 

 “아, 아저씨 얼굴은 예전에 해류 그룹에서 공식적으로 수배? 수배는 말이 이상한데.”

 “실종 신고 후에 제보를 받았지….”

 “그래. 그때 아저씨 얼굴을 전국에 뿌렸었어요. 닮은 사람은 물론이고 제보자한테도 보상금이 엄청 나와서 성형하고 보상금만 받아도 이득이라는 말이 많았죠.”

 “실제로도 많은 사칭이 나왔구요….”

 

 ……우와.

 그게 무슨 일이람?

 사람들이 돈을 벌려고 내 얼굴로 성형 수술을 했다는 거야?

 그런데 그 사람들에게 주어진 보상금이 그 고생을 하고도 남을 정도라고?

 

 “해류 그룹은 뭘 하는 곳이니?”

 

 마침 서현은 내가 궁금했던 질문을 그대로 해주었다.

 소년들은 솔직담백하게 답해주었다.

 

 “해류 그룹을 모르시다니! 한국에서 해류 그룹을 모르면 첩자에요!”

 “그래. 누나는 첩자란다. 그러니까 설명해봐.”

 “어… 해류 재단은….”

 

 소년B가 A를 보았다. 소심하게 뒤에 숨어있었지만, A는 이런 대화를 좋아하는 것 같았다.

 눈을 반짝이며 입을 열었다.

 

 “해류 재단은 약 60년 전에 해류 보육원에서 시작한 기업이에요. 고아들을 받아서 보살펴주다가 대격변이 일어났죠.”

 “한국 최초의 S급 헌터, ‘검성’의 출신이 해류 보육원이라는 사실에 해류 재단이 떡상!”

 “이어서 다른 사업에서도 성공해서 폭발적인 성장을 이뤘어요.”

 “이후 S급 헌터 ‘빛의 인도자’와 ‘불의 왕’마저도 해류 보육원 출신임이 밝혀지고는… 와우. 한국에서 누구도 따라잡을 수 없는 거대 기업이 되고 말았죠.”

 

 ……헌터가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엄청난 인물이라는 건 알겠다.

 보육원에서 시작한 기업이 한국 최고가 될 정도라면 그 영향력은 국회의원 정도는 가뿐히 넘기고 말 것이다.

 

 “그런데 누나.”

 “왜?”

 “누나랑 아저씨는 알고 온 거 아니에요?”

 

 왜 나는 아저씨고 서현은 누나인데.

 그걸 신경 쓰는 사람은 이 자리에 나밖에 없었다.

 

 “뭘?”

 “저 건물이요. 해류 회장의 본가가 있던 곳에 지어진 해류 병원이잖아요. 지금 해류 회장이 저기 있다고 들었는데. 그치?”

 “응. 맞아.”

 

 나와 서현은 눈이 마주쳤다.

 혹시, 어쩌면….

 

 “그 회장이라는 분 성함을 아니?”

 “알다마다요. 모르면 간첩이라니까요.”

 

 소년들이 웃으면서 말했다.

 

 “한국을 지킨 현시대의 위인.”

 

 정말…

 

 “헌터의 어머니, 용유영이잖아요.”

 

 듣고 싶었던 이름이 바로 옆에 있었다.

 

 * * *

 

 “아저씨.”

 “어.”

 “제보는 우리가 해도 돼요? 아저씨는 닮은꼴 보상받고, 우리는 제보 보상받고. 윈윈. 오케이?”

 

 닮은 꼴이 아니라 본인이었지만, 소년들을 납득시킬 자신이 없었다.

 

 “그래, 마음대로 해.”

 “아싸!”

 “그런데 60년 전 사람치고 너무 젊은 거 아니야?”

 “어… 그러게?”

 

 소년A의 지적에 뺨을 긁적이는 B.

 

 “괜찮아. 일단 해봐.”

 

 어머니가 찾는 사람은 누구도 아닌 바로 나다.

 지금까지도 제보에 따른 보상금을 줄 정도라면, 찾기를 포기하지 않은 것이 분명했다.

 직접 만날 수만 있다면, 67년이 지난 막장 시대 속에서도 우리는 서로를 알아볼 수 있다.

 

 “아저씨.”

 

 A가 말했다.

 

 “병원 근처라고 하니까 바로 찾아오라는데요?”

 “좋아. 그럼….”

 

 어머니.

 67년 동안 집 나갔던 불효자가 찾아갑니다.

 

 “어서 오세요. 무슨 일로… 오.”

 

 데스크의 안내인이 나를 보고 놀란 얼굴을 했다.

 

 “혹시 조금 전에 연락하셨던 게….”

 “저요! 저희예요.”

 “아, 그럼 이쪽으로 오시죠. 그리고…”

 

 안내인이 내 눈치를 보았다.

 

 “해류요.”

 “아. 그렇죠. 해류겠죠. 알겠습니다.”

 

 안내인은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다. 그러면서 소년들을 따로 안내했다.

 

 “어… 왜요?”

 “보상금을 수령하기 위해서 확인해야 할 절차가 있거든요. 그리고 대상자 신원 확인에 제보자가 굳이 같이 갈 필요는 없어요.”

 “그런가요?”

 

 소년들은 우리에게 감사 인사를 하며 안내인의 뒤를 따라갔다.

 

 “김해류 씨 되십니까?”

 

 뒤에서 누군가 불렀다.

 

 “예. 전데요.”

 

 우와. 덩치가 무슨 황소를 의인화한 줄 알았네.

 떡대가 굉장한 남자는 검은 정장을 입었는데, 근육이 옷을 찢어버릴 기세였다.

 

 “저는 현 해류 길드장이자 회장님 직속 경호원인 ‘한우름’이라고 합니다. 해류 씨의 신분 확인을 위한 안내 역할을 맡았습니다.”

 “어… 알겠어요.”

 

 나는 서현의 눈치를 보았다. 서현도 눈가를 찌푸리고 있었다.

 그것도 그런 것이 한우름의 기세는 몹시나 공격적이었다.

 티를 내지 않았지만, 주먹과 근육은 언제나 휘두를 수 있게 긴장한 상태였다.

 거기까지라면 모를까….

 

 -아빠. 여기 이상해.

 “쉿. 조용히 해. 나도 알고 있으니까.”

 

 나에게 집중된 이목. 그 시선 중에 몹시 날카로운 기세가 숨어 있었다.

 살아있는 그림자가 열 정도 되고, 천장에 몸을 감춘 기운은 스무 정도 된다.

 

 “…이거 어머니를 보려고 가는 게 아니라 죽으러 가는 기분인데?”

 

 해류 그룹은 군대를 양성하는 기업이었나?

 
작가의 말
 

 태풍이 오면 글을 쓰지 못해서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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