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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아포칼립스
작가 : 글여행
작품등록일 : 2020.7.31

지구의 멸망은 내가 편집했다

 
생체 던전 (1)
작성일 : 20-08-26 03:23     조회 : 270     추천 : 0     분량 : 6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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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체 던전 (1)

 

 [유머라스 지역에 들어섰습니다. 모든 능력치가 10% 하향됩니다.]

 

 내가 영역의 빈틈으로 뛰어들자.

 여왕의 명령을 받았는지, 경계에 줄을 서 있던 좀비 녀석들이 공원 중앙을 향해 모여들기 시작했다.

 ‘중앙에 있나 보네.’

 위치를 파악한 나는 달리는 속도를 더 올려 빠르게 중앙으로 향했다.

 “크아아악!”

 “우아아아악!”

 “꺄아아아악!”

 내가 그들을 지나쳐 중앙으로 향하자.

 좀비들이 갑자기 미친 듯이 울부짖는다.

 귀가 멍멍할 정도.

 나를 향해 손을 뻗으며 달려들었지만, 이미 늦었다.

 어느새 풀 속에 있는 붉은색의 여왕이 보이기 시작했다.

 몸을 떨어대는 녀석은 흔히 볼 수 있는 곤충을 확대한 것 같았다.

 ‘이번 녀석은 딱정벌레과인가?’

 녀석은 안타깝게도 덩치가 너무 커서 부하들처럼 좀비에게 들어가지도 못하고 공원 안에서 이렇게 몸을 숨기고 있었다.

 현재 동물원의 커다란 동물들을 제외하곤 저 녀석이 들어갈 수 있는 건 없을 테지.

 사정거리에 여왕이 들어오자, 방패를 착용한 오른손에 배트를 넘기곤 호주머니에서 슬라임 핵을 꺼냈다.

 “야압!”

 세트 포지션처럼 와인드업 시보다 오른 다리의 킥킹을 낮게 하고.

 시선은 풀 위로 드러난 몸체의 가운데에 고정시킨 채.

 오른 다리를 뻗음과 동시에 왼손을 세게 휘둘러 앞을 향해 던졌다.

 파악!

 녀석에게 도달하기까지 0.9초쯤 됐을까? 신체 능력이 향상되어 이젠 움직임 하나만큼은 프로 선수를 압도했다.

 공, 아니 핵이 여왕의 몸체에 부딪힘과 동시에 깨어지면서 액체가 몸을 적셨다.

 그러자.

 비명을 지르며 나를 향해 달려오던 좀비들이 멈춰버렸다.

 녀석들은 꼭 더듬이가 잘린 개미처럼 그 자리에서 방황했다.

 페르몬으로 인한 명령이 더 강한 냄새에 덮여 사라지고 나자.

 순간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잃은 게 이유였다.

 시간이 좀 지나면 녀석들도 제 갈 길을 찾겠지.

 그 전에 이 녀석이나 요리해 볼까.

 배트를 다시 왼손에 쥔 나는 여왕을 향해 달음박질했다.

 녀석은 내가 다가가니 도망치려고 몸에 숨겨져 있던 날개를 펼쳤다.

 파르르.

 날갯짓을 하는 녀석에게 빠르게 붙은 나는 오른손을 날개 쪽으로 향하곤 스킬을 썼다.

 ‘불의 손길!’

 방패를 착용한 오른손에서 생겨난 불길은 몸을 띄우는 여왕의 날개를 향해 용오름 쳤다.

 콰당!

 

 -멈춰라! 지금 멈춘다면 너를 유머라스의 수호자로 만들어줄테니!

 

 여왕이 나를 떨리는 눈동자로 바라보며 말했다.

 “그런데 너 정도의 녀석이 수호자를 만들 수 있을 리가 없잖아?”

 

 -아, 아니, 그걸 어떻게! 크아악!

 

 나는 대답 대신 바닥을 향해 내려꽂힌 여왕의 등판을 향해 배트를 선물해주었다.

 퍼억! 찌지지직!

 강도가 강해서인지, 한 번의 공격엔 금만 갈 뿐 부서지진 않았다.

 그럴 때 필요한 스킬이 있지.

 ‘같은 곳 내려치기!’

 일점사를 하듯 금이 간 곳을 또 한 번 내려치자 금이 커졌고.

 

 -아, 안 돼! 나만의 왕국이 눈앞에 보였는데, 이렇게 끝낼 수는...

 

 여왕은 몸을 돌려 바둥거리며 도망쳤다.

 그런 여왕을 향해 또다시 내려치자, 등판이 쪼개져 비산하며 틈이 드러났다.

 계속 세 쌍의 다리를 움직여 도망치려던 녀석은 틈을 향해 배트를 세차게 내려치자 결국 주저앉고 말았다.

 

 -제, 제발! 네가 시키는 건 뭐든지 하겠다. 그러니 목숨만은...

 

 “아니, 본능에 미쳐 사는 녀석들을 어떻게 믿어? 고블린 같은 애들이면 모를까.”

 고통 때문인지 도망마저 포기한 여왕을 마무리하기엔 쉬웠다.

 

 -하아, 하... 끄아악!

 

 속의 내장을 배트로 뭉개버리자, 곧 여왕의 숨이 멎고 황금빛 카드와 아이템을 뱉어냈다.

 카드는 당연히 곧바로 등록했고, 템도 관찰을 통해 확인해보았다.

 

 [향기로운 말 [황금] : 말없이 상대에게 의사를 전달한다 / 사거리 100M

 이성에겐 호감을 준다 / 쿨타임 1분]

 [조종하는 피부 : 단순한 생명체의 몸에 부착해 부서질 때까지 조종한다 / 1회용]

 

 ****

 

 콰직.

 좀비에서 빠져나온 딱정벌레를 밟자 몸에서 녹색 진물이 터져 나왔다.

 “대충 끝난 것 같네.”

 공원 주변에서 맴돌던 좀비들을 다 잡았다.

 여왕이 죽자 근처에 있는 소수만 덤벼들어서 오히려 좀비 떼보다 쉽게 처리가 가능했다.

 템도 안 내뱉는 거지벌레들이라 카드만 잔뜩 모였다.

 바닥에 떨어진 카드들을 회수해 벌레에 멀리서 벌레좀비를 처리 중인 이들에게 다가가 마무리를 도왔다.

 “아우, 어렸을 때 산에서 많이 잡았는데... 지금은 진저리가 나네.”

 푹!

 투덜대며 딱정벌레를 검으로 처리 중인 십갑자와 달리 나을과 하윤은 묵묵히 좀비에서 빠져나온 녀석들을 새총으로 맞혀 잡고 있었다.

 내가 거들자 순식간에 주변이 정리되었다.

 정리가 끝나자 지금까지 획득한 카드를 나눠가졌다.

 에피소드 2가 시작되고 지금까지 수집한 카드는 총 52장. 전도자에게서 획득한 황금 2장을 포함한 수치다.

 나머지 50장은 다 일반만 있었다.

 내가 40장을 가지고, 남은 5장, 5장, 2장씩 나눠 가졌다. 당연히 하윤이 2장.

 40장을 모두 등록한 뒤에 입을 열었다.

 “그럼 이제 흩어져 바닥에 녹색으로 된 돌을 찾자.”

 “네, 형님.”

 “알겠어요.”

 “네, 아저씨!”

 

 ****

 

 “찾았어요!”

 나무 너머로 나을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서둘러 그곳으로 향하자, 손을 흔들고 있는 그녀가 보였다.

 다가간 내가 녹색빛을 빛내고 있는 전환석을 배트로 내리치자.

 금이 갔고.

 또다시 내리치자.

 빛이 사그라들며.

 팍!

 박살 나 비산했다.

 그러자 기존의 잔디 위를 잔뜩 뒤덮고 있던 울창한 풀들의 색이 바라기 시작했다.

 

 [전환석 파괴 2개 달성!

 거점을 장악하시려면 지역 내에 존재하는 전환석 중 과반수를 파괴하십시오.

 지역 스탬프는 양보가 가능합니다.]

 

 그렇게 스탬프도 추가로 모으고 모든 게 다 끝났다고 안심하고 있을 때.

 풀 속에 숨어있던 노랑 버섯이 고개를 내밀며 녹색 포자를 뿜어댔다.

 “아!”

 순간 머릿속에 잠들어있던 설정집의 내용 한 자락이 선명히 떠올랐다.

 

 [생체 던전 버섯 : 포자를 뿜어 생명체를 감염시켜 인위적인 던전을 만들어낸다

 클리어하지 않는 한 던전의 입구가 되어버린 이는 잠에서 깨어나지 못한다

 생체 던전은 다른 던전과 달리 외부의 시간이 흐르지 않는다]

 

 난 빠르게 성역의 범위를 키워 나을을 포함시켰다.

 하지만 버섯 바로 옆에 있던 이나을은 이미 늦은 뒤였다.

 나는 눈을 감은 채 쓰러지는 그녀의 등을 받쳐 잔디 위에 눕혔다.

 소설 속의 주인공도 후반에서야 생체 던전 출입을 했기에 위험을 간과하고 말았다.

 이렇게 가만히 있는 동안에도 나을 안의 생체 던전의 시간은 계속 흐르고 있을 것이다.

 그녀가 스스로 클리어해 깨어날 수도 있지만, 던전에서 완전한 죽임을 당해 버섯의 숙주가 되어버릴 확률도 있었다.

 그녀를 구하는 것과 히든 던전인 생체 던전에서 얻을 이득을 생각하면 무조건 가야만 한다. 그리고 그 던전들은 내가 다 만들었으니, 지금 가지고 있는 능력 정도면 안전하게 클리어할 자신이 있었다.

 “어, 언니!”

 “형님, 갑자기 이게 뭔 일이죠?”

 “오지 마!”

 나는 달려드는 그들을 손으로 막은 채 말했다.

 “내가 구해올 테니까, 나을의 몸에 손대지 말고 떨어져 있어.”

 내 말에 둘이 더 이상 발을 떼지 않자, 나는 아바타를 뺀 나머지 스킬들을 캔슬해버렸다.

 그러자 갑작스레 닥친 졸음을 막을 수 없어 눈이 감겼다.

 

 ****

 

 “잘 주무셨습니까? 사탄 한 님.”

 눈을 뜨자 염소 머리를 한 늙은 이가 보였다.

 

 [미션의 시작! 첫 번째 임무

 당신은 벨제부브에 의해 지상에 있는 소형 던전으로 유배를 당한 상태입니다.

 벨제부브는 지상을 차지하기 위해 장악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현 장악력 10%. 90%가 될 시 패배합니다.

 목표 : 인간들의 공격 준비가 끝나기 전에 지하 던전을 장악하십시오.

 보상 : 획득한 능력 중 하나를 카드화할 수 있습니다.]

 

 으음, 디펜스 게임 속으로 들어와버렸네.

 내가 마왕 측이라...

 그럼 이나을은 아무래도 인간 측에 속해있겠지. 그럼 빠르게 던전을 먹은 뒤에 이나을이 오기까지 기다려야겠군. 만나서 설명을 하면 쉽게 클리어되겠지.

 

 [김한영은 사탄 한에 동기화됩니다.

 -현재 진행율 2%]

 

 동기화창이 뜨자 곧바로 아바타 스킬을 해제해버렸다.

 생체 던전은 이처럼 동기화가 100% 완료되면 클리어하기 전까지 현실의 자신에 대해선 잊어버리기 때문에 위험했다.

 현실에서 얻었던 지식을 쓸 수 없게 되니까.

 

 [동기화 작업 중 오류 발생.

 동기화를 진행하던 이가 사라졌습니다.

 동기화 작업이 중지됩니다.]

 

 그래서 쉽게 해결하기 위해 동기화를 중도에 해지해버렸다.

 역시나 생각했던 대로 아바타 버그가 먹혔다. 아바타가 사라지니, 인식을 못하고 오류를 일으키는 것이다.

 이러면 내 소설에 있던 개연성 좆망 밸붕들도 다 먹히겠네.

 앞으로 벌어질 일이 걱정됐지만, 내가 이용해서 이득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은 다행이었기에 좋게 생각하기로 했다.

 게임 밸런스가 엉망이라고 밸런스 패치를 요구할 유저는 없잖아. 뭐, 플레이어라 불리는 사람들도 내 소설을 읽어 보지도 못했으니 밸런스가 엉망인지 알지도 못할 테고.

 뭐 알게 된다고 해도 내가 환불해줄 수 있는 것도 아니잖아. 강제 구독인데.

 다들 자신이 남보다 뒤처지면 ‘이 젓갈 운빨밸좆망겜, 이게 뭔 드래곤X이냐!’라고 욕하고 말겠지.

 

 “괜찮으십니까? 아직 충격에 빠져있는 건 이해합니다만, 어서 위험에 대비하셔야 합니다.”

 염소 머리 집사의 머리 위를 바라보자, 게임을 보듯 그와 관련된 내용이 떠올랐다.

 

 [이름 : 루크

 HP : 234 / MP : 6,332 / DP : 2,123]

 

 게이지를 보니 전투엔 크게 쓸모가 없어 보였다. 그냥 도우미역인 집사였다.

 생명력과 마력에 이어 DP는 방어 게이지로, 다음 에피소드를 진행하게 되면 상점에서 팔게 되는 [방어도] 스킬로 올릴 수 있었다.

 DP가 생성되면 그때부터는 가장 낮은 등급도 총알 몇 방은 막을 수 있었다.

 다음 에피소드가 시작되면 총만 믿고 으스대던 이들은 고생 좀 할 거다.

 “그래, 루크. 우선적으로 해야할 걸 말해줘.”

 “예, 우선은 지상에 돌아다니는 몬스터들을 거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어떤 식으로 나아가야할지는 꿰뚫고 있었지만, 혹시 모르니 그에게 설명을 부탁한 채 스킬란을 확인해보았다.

 

 [장착 스킬 5]

 [강철 방어도 [전설(B)]

 [관찰 [희귀]

 [분석 [희귀]

 [요리 [일반(1)]

 [생식 [일반(1)]

 

 [등록 스킬 6(+1)]

 [신의 아바타 [유일]

 [거인의 광포화[전설(A)]

 [강철 투기 [전설(B)]

 [유혹의 눈빛 [전설(F)]

 [제자리 구속 [희귀]

 [불의 손길 [희귀]

 

 [대기 스킬 1]

 [사격의 명수 [황금]

 

 역시 예상대로 힐과 같이 사용하면 스스로에게도 대미지를 입히는 스킬은 저장고로 빠졌고.

 내가 가지고 있지 않던 스킬들이 몇 개 등록되어 있었다.

 루크의 체력, 마력, 방어 게이지를 확인하기 위해 필요한 [관찰 [희귀]과 [분석 [희귀]. 이 둘은 상대 게이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차후에 꼭 얻어야할 스킬이었다.

 그리고 사탄이라는 내가 빙의한 육체의 능력 중 두 가지 스킬.

 [강철 방어도 [전설(B)]

 [강철 투기 [전설(B)]

 이 스킬로 인해 여기선 진짜 게임처럼 무식하게 맞아가며 학살할 수 있게 되었다.

 거울에 비치는 나를 바라보았는데.

 한동안 밥을 먹지 못하고 고생을 했는지 검정 날개가 달린 회색의 몸은 수척했지만, 2미터가 넘어서는 덩치. 그리고 강렬한 빛을 내뿜는 붉은 눈동자와 두 개의 붉은 뿔은 전직 마왕답게 무시무시해 보였다.

 그 위로 게이지가 떠올랐다.

 

 [이름 : 사탄

 HP : 50,101 / MP : 44,202 / DP : 30,000]

 

 전설 등급 스킬이 네 개 이상인 덕에 게이지에 적힌 수는 상상을 초월했다.

 내 상태창을 보고 나자, 구석에 있던 티끌만 한 불안함도 재가 되어 사라져버렸다.

 “...설명은 끝났습니다. 그럼 무기고 먼저 가시겠습니까?”

 “그러지.”

 루크의 말이 끝나자, 고개를 끄덕이며 그를 따라나섰다.

 고시원같이 작은 수면실을 나가서 몇 발자국 옮겼을까.

 “여기입니다.”

 바로 옆에 무기고가 존재했다.

 한때 왕이었던 존재가 사는 곳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초라했다.

 안으로 들어서자, 어둡던 방에 조명이 깜박깜박거리며 들어왔다.

 곧 수명이 다할 것 같은 야광등을 바라보다 앞을 바라보았는데, 너무 어이가 없어 뒤를 돌아보며 루크에게 말했다.

 “...이것밖이냐?”

 “네, 그것뿐입니다. 여기로 오실 때 유일하게 숨겨서 가지고 오신 겁니다.”

 당연하다는 듯이 얘기하는 루크의 모습에 한숨이 절로 나왔다.

 그래도 이만한 덩치라면 모닝스타나 오함마 같은 망치, 바이킹이 쓸 법한 전투도끼를 생각했는데...

 돌판 위에 있는 건 한 쌍의 건틀릿이었다.

 둔기를 써오다 마계의 몬스터를 상대로 이걸 쓰려니 내키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이 양손에 착용한 뒤 스킬을 통해 아이템을 확인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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