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 메니저님?? 어디 있어요?
태형: 혹시.. 우리 있는줄 까먹고 가버린거 아니야?
지민: 메니저니임!!
아미: 지민아!! 나 여깄어!!!(쩌렁쩌렁)
태형: 우리 괜히 불렀다.... 고막 터지겠네 ㅋㅋ
아미: 여기와봐! 삼색고양이 찾았어!!
지민: 진짜여? 우왕!! 귀여워어~~
아미: 와.... 눈이 그냥 아주 발칵 뒤집혔네 ㅋㅋ
태형: 눈에서 꿀이 흐른다 흘러 ㅋ
아미: ㅋㅋㅋ 진짜 조아하나봐 ㅋㅋㅋ
지민: 메니저님! 전 얘요~~
아미: 그래 울 냥냥이 하고 연탄이 잘 키워보자!!
지민,태형: 그래여!! 파이팅~~
아미: 책임 잘 져$0$... 어짜피 우리 키우러 온거니까!!!!!
지민: 아 맞다. 아미 누나 업무뗌에 빨리 가자고 했느은데?
아미: 응아니야....너희부터 챙겨야지 ㅋㅋ
태형: 마쟈영!! 울 태태는 메니저님 방해 안돼게 비켜야 겠네여?
아미: 태형아........? 왜 갑자기 안하던 짓을??
지민: (속닥속닥) 누나.. 사실 태형이, 누나 엄청 좋아해요!!
아미: (속닥속닥) 머시라??? 진짜로?????
태형: 흐익!!! 아미누우나아~~~ 늦겠어요!! 얼른 대리고 가여!!
아미: 태형아. 나 지민이랑 아주 진지하게 이야기 해봐야 할게 있어서~~
아미: (이어서) 너 민윤기가 대리러 오니까 빨리 가봐여^^
태형: 네 누나!! 좀있다 봐여!
(윤기와 태형만 남은 상황)
태형: 윤기형아. 나 메니저님 진짜 좋아하게 됐는데...... 인제 어떡해야하지?
윤기: 응?? 메니저님에게 빠졌다구? 헉...... 야. 진형이랑 정국이랑도 그런데 ㅋ
태형: 라이벌 구도가 생겼네ㅋㅋ 근데 그럼 고백 먼저 하는 사람이 임자네?
윤기: 난 무조건 너 밀어주기로 했으니까 나만 믿어 ㅋ
태형: 그럼 내 말대로 형이 내 장점 많이많이 예기해 주는거야??
윤기: 약속한다. 이형이 꼭 성공하게 해줄게. 내가 진짜 왜 왔냐면..
태형: 왜 왔냐면?
윤기: 지금....나도 메니저 누나한테 감정이 좀 생겨서... 애메해졌다.
태형: 그럼....형과 나도 라이벌이네?
태형: 와.... 배신감 쩌러!!!
윤기: 어쩔 수 없다. 메니저 누나가 빼빼로 데이에 빼빼로 주는 사람이 누나 남친이지 ㅋ
태형: 우와..... 그럼 그때까지 누나에게 잘 해야 겠네?
윤기: 두고보자. 김태형. 누나는 분명 날 선택할걸?
다음 화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