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 지민아. 갑자기 생각해 본건데 너 동물 키우고 싶어?
지민: 네. 저는 삼색고양이 좋아하는데 집에선 눈치보느라 못 키웠어요.
태형: 저는 강아지 키우고 싶은데...
아미: 그럼 태형이 지민이 키우고 싶은 동물 보러 갈래??
태형: 정말요? 그럼 메니저님이 선물로 주시는 거예요?
아미: 주는건 아니고 너희가 키우고 싶뎄으니까...... 내가 특별하게 해주는 거야!
태형: 고맙습니다!진짜 고마워요 누나.
아미: 너희 책임 지고 잘키워. 나는 내 부모님 집에 새 기르고 있어서 그 마음 안다.
지민: 그럼 이름은 뭐로 할까?
태형: 난 연탄이!
지민: 난 냥이@0@
아미: 일단은 태형이 강아지 보러 가보자!
(강아지 분양소)
태형: 우와 귀여운 애들이 많아요^^
아미: 포메라이언 쪽으로 가보자~ 너 포메 키우고 싶다 그랬잖아$0$
태형: 와 메니저님 눈빛이 '나도 키우고 싶다' 이런거 같은?? 착각인가여?
아미: 헉. 어떻게 알았냐.. 근데 난 아까도 말했듯이 새를 키우고 있어서(이어서)
아미: 강아지는 새의 천적이기도 하고, 또 책임감 있게 키우는 주인이 돼어야 하니까(이어서)
아미: 참는 거야^^
태형: 우와~ 누나는 완벽한 주인이네요!
아미: 정말?
지민: 내가 봐도 그래요. 근데 메니저님. 혹시 저희 형들한테 허락 받고 키우는 거예요?
아미: 그럼. 내가 허락 받았지. 형들도 다 동물 돌보고 있는데 ^^ 허락한다 그래서!
태형: 메니저님 우리 키우게 해줄려고 계획을 다 짜놨네 ㅋ
지민: 치밀해....치밀하다고ㅋㅋㅋ
아미: 아뭐야 ㅋㅋㅋ 태형이 봐놓은 강아지 있어?
태형: 네. 전 이 아이 기르고 싶어요.
아미: 검은색에 갈색이 합친 포메라이언 . 연탄이 이름에 딱 맞는데?
태형: 정말요?? 고마워요!
아미: 태형이는 이 아이로 결정 된거지?
태형: 네!
아미: 그럼 지민이 고양이 보러 가자^^
태형,지민: 네에~
(고양이 분양소)
지민: 삼색고양이가 잘 안보이네요...흠. (삐질)
아미: 아! 천천히 찾아보자^^
아미: 지민아 ~ 태형아! 이쪽으로 와봐~
지민,태형: 네! 갈게요! 근데 메니저님 어디있어요?
다음 화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