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기묘한 아파트
작가 : 임수호
작품등록일 : 2020.7.31

「뭔가 있어...」 새 아파트에서 새 출발을 꿈꾸던 수연.
그런데, 이사온 집에서 자꾸만 이상한 일들이 일어난다.
단순한 층간소음일까?
「아냐. 분명... 뭔가 있어.
자꾸만, 이 집에서 나가라고 하는 것만 같아...」

 
신경증 (1)
작성일 : 20-08-21 06:00     조회 : 263     추천 : 0     분량 : 5278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휴…”

 

 수연은

 게워낸 속을 달래려

 배를 만지작거리며

 터벅터벅 침대로 걸어갔다.

 

 「어? 오빠 전화네.」

 

 

 [전화 통화]

 

 "어... 오빠..."

 

 "준비하고 있어?

 1시간 안에 데리러갈게.

 오빠가 맛있는 데 예약해놨어."

 

 "응, 알았어. 준비하고 있을게."

 

 "요즘 마음고생 많이 했는데,

 맛있는 거 먹고 같이 기운내자.

 알았지?"

 

 "그래, 이따봐."

 

 수연은

 전화를 끊고

 침대앞에 있는 거울을 향해

 애써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래. 내가 자꾸 신경써서 그래.

 오빠랑 맛있는 거 먹으면

 좀 괜찮아질거야.」

 

 수연은

 꿈으로 인한 불쾌감을 지우려 애쓰며

 화장실로 가서 세안을 하고

 화장대에 앉았다.

 

 「곧 오빠올 시간이네.

 선크림 바르고...

 간단히 화장 좀 해볼까.」

 

 수연이 애써 웃으며

 메이크업을 하고 있는데

 수연의 귓가에

 이상한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우우우욱… 우우우욱...)

 

 「...이게 무슨 소리야?」

 

 윗집 인 지

 아랫 집 인 지

 마치 수연을 따라하는 것처럼

 누군가가

 구역질을 하는 소리였다.

 

 (우우우욱... 우우우욱...)

 

 「… 뭐… 뭐야?

 설마… 나 따라하는거야?

 그런거야…?

 아냐, 우연이야.

 이건 우연일 뿐이야.

 짜맞추지 말자… 제발.

 신경쓰지말자.

 그만 신경써. 유수연.」

 

 평정심을 유지하려 애썼지만

 계속되는 구역질소리에

 불안해진 수연은

 굳은 표정으로

 하는 둥 마는 둥 급하게

 겨우 메이크업을 마쳤다.

 

 (우우우욱... 깔깔깔...)

 

 신경쓰지 않으려 해도

 자꾸만 거슬려서

 더 이상

 집에 있을 수 없었던 수연은

 대충 채비를 하고

 집 밖으로 나와버렸다.

 

 「토할 것 같아서

 도저히 집에 더 못있겠어.」

 

 아무렇게나 걸쳐입고

 급히 나와버린 수연은

 아파트 산책로 벤치에 앉아

 울창한 나무를 바라보며

 생각에 잠겼다.

 

 「누군가가 나를

 따라할 리 없잖아.

 따라하려면 나를 지켜봐야하는데

 누가 그러겠어?

 그게 말이 돼?

 우연이야.

 그냥 우연일 뿐이야.

 아… 머리 아파.

 여기서 좀 산책하다가

 오빠만나야겠어.」

 

 벤치에서 일어난 수연은

 나무가 울창한 산책로를 걸으며

 평정심을 찾아가려 애썼다.

 

 그때 한 아주머니가 수연에게 다가왔다.

 

 “아가씨.”

 

 “네…?”

 

 "아가씨.

 개업했는데 한번 오세요."

 

 아주머니가 수연에게

 전단지를 건네며 말했다.

 

 

 (전단지) 소고기전문점OPEN

 

 

 아주머니에게 건네받은 전단지는

 소고기전문점 광고지였다.

 

 수연의 손에 들린 광고지에

 컬러풀한 고기 사진이 가득했다.

 그러자

 어제 꿨던 꿈이 떠올라

 또다시 구역질이 날 것 같아

 황급히 아주머니에게 광고지를 돌려드렸다.

 

 "주,주지마세요. 가져가세요.

 아... 토할 것 같아..."

 

 "아가씨?

 지금 뭐라고 했어요?"

 

 "...네?"

 

 "아니, 지금

 전단지 돌려주면서

 토할 것 같다고 했어요?"

 

 아주머니가

 불쾌하다는 말투와 표정으로

 수연에게 따지듯이 말했다.

 

 "아... 그게 저..."

 

 "아니, 먹기 싫으면

 안먹으면 되지.

 왜 기분나쁘게

 토할 것 같다고 해요?"

 

 "...아. 저도 모르게 그만...

 죄송합니다..."

 

 "별, 재수가 없으려니까!"

 

 "하..."

 

 아주머니가 쏘아대자

 안그래도 다운되어있던

 수연의 마음이

 더 내려앉는 것 같았다.

 

 「…내가…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닌데…」

 

 모든 상황이

 안좋게만 흘러가는 것 같아

 억울하고 서러운 마음에

 수연의 눈시울이 젖어들었다.

 

 속상해진 수연이

 눈물을 뚝뚝 흘리며

 한숨을 푹푹 쉬고 있는데

 주환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전화 통화]

 

 "…오빠?"

 

 "어디야? 다 왔는데.

 주차장 입구 쪽."

 

 "알겠어. 갈게."

 

 수연은

 주먹으로 눈물을 훔치곤

 황급히 주차장 쪽으로 가서

 남자친구 차에 올라탔다.

 

 "수연아. 잠은 좀 잔거야?

 핼쑥해졌어."

 

 주환이

 핼쑥해진 수연의 볼을

 어루만지며 말했다.

 

 수연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고개를 푹 숙였다.

 

 "살도 좀 빠진 것 같고…

 어? 눈썹은 왜 한쪽만 그렸어?“

 

 “…응?”

 

 화장을 하다 만 듯한

 어딘지모르게

 엉성한 수연의 얼굴을 보고

 주환이 의아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아… 그래?”

 

 수연이

 차안의 거울을 내리고

 휴지로

 한쪽 눈썹을 쓱쓱 지웠다.

 

 “화장하다말고

 급하게 나온거야?

 에구. 천천히 나오지!

 오빠 기다릴 수 있는데.

 …어? 슬리퍼신고 나온거야?“

 

 냄새와 소음 때문에

 도망치듯 급히 나온 수연은

 외출복 차림에

 슬리퍼를 신고 나와버린 것이었다.

 

 수연은

 고개를 숙여

 슬리퍼를 확인하고는

 부끄러운 듯

 발을 오므렸다.

 

 “화장하고 꾸미는 거

 그렇게 좋아하는 우리 수연이가

 웬일로 이렇게 나왔어.

 뭐, 괜찮아.

 오늘 맛있는 거 먹고 힘내자.

 알았지?"

 

 주환이

 수연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다정하게 얘기했다.

 

 「…내가…

 어쩌다 이렇게 됐지?

 아무리 정신이 없어도 그렇지…」

 

 

 고깃집에 도착한 두 사람은

 깔끔한 룸에 자리를 잡고

 마주 앉았다.

 

 "수연이가 좋아하는 소고기

 오늘 많이 먹자.

 여기 예약하기 정말 힘들었어."

 

 주환이 수연에게

 메뉴판을 건네며 말했다.

 

 "그래. 맛있겠다."

 

 수연이 미소지었다.

 

 "수연아, 뭐 먹을까?

 점심코스도 괜찮고

 살치살이랑 꽃등심 시켜도 되구."

 

 「그래도 오빠랑 나오니까

 기분이 다시 괜찮아지는 것 같아.

 오늘 맛있게 먹구

 기분 전환하자, 유수연!」

 

 수연이 활짝 웃으며

 메뉴판을 건네 받았다.

 

 “그러게. 뭘 먹을까.”

 

 입맛을 다시며

 메뉴판을 펼친 수연은

 이내 표정이 굳어버리고 말았다.

 

 메뉴판에 있는 고기사진을 보자마자

 또 다시 지난밤꿈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하… 토할 것 같아…

 분명… 어제까지만 해도…

 좋아했던 음식인데…」

 

 “수연아…?

 갑자기 표정이 왜 그래?”

 

 주환이 걱정되는 듯 물었다.

 

 "오빠… 그게 저…

 내가 많이 못 먹을 것 같아서

 코스 말고 일단

 살치살부터 먹어보자."

 

 "엥? 많이 먹어.

 살이 너무 많이 빠졌어.

 그럼 먹다가 더 시키자."

 

 주환이 주문 버튼을 눌렀다.

 

 “주문하시겠어요?”

 

 "우선

 살치살 2인분부터 주시겠어요?"

 

 “네 알겠습니다.”

 

 주문받은 직원이 나갔고

 주환이 수연을 바라봤다.

 어딘가 불안해보이는 수연이

 여간 신경쓰이는 게 아니었다.

 

 주환이

 수연의 손을 어루만지며 말했다.

 

 "수연아, 오빠가 바빠서

 신경 많이 못 써줘서 미안해.

 이번 달만 지나면

 회사에 좀 여유 생길 것 같아.

 오빠마음 알지?"

 

 수연이 애써 미소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주문한 메뉴가 나오고

 불판에 고기가 지글지글 구워졌다.

 

 그리고 점점

 고기냄새가 퍼지기 시작하자

 수연이 냄새를 피해보려는 듯

 고개를 푹 숙였다.

 

 "수연아, 왜 그래?

 어디 불편해?"

 

 점점 표정이 일그러지는 수연을 보고

 주환이 걱정가득한 얼굴로 물었다.

 

 “…응? 아… 아냐.

 그냥 좀… 요즘 몸이 안좋아서.“

 

 수연은

 어떻게든 참아보려 했지만

 코를 찌르는 누린내에

 구역질이 날 것 같아

 결국 손으로 코를 막은 채

 인상을 찌푸리고 말았다.

 

 “수연아? 왜 그래?

 냄새가 안좋아?”

 

 "아, 아무것도 아냐.

 오늘따라 이상하게 그러네…

 오늘 컨디션이 안좋아서 그런가…

 조금만 먹자."

 

 "그래, 먹고싶은만큼만 먹어.

 억지로 먹으면 안되니까."

 

 "응… 그럴게."

 

 "와. 맛있는 냄새.

 수연아. 맛 좀 봐봐.

 아 해봐"

 

 주환이 잘익은 고기 한점을 집어서

 수연의 입에 가져다댔다.

 

 그 순간 수연의 뇌리에

 어젯 밤 꿈에서 봤던

 역겨운 장면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

 

 "…오,오빠 먼저 먹어.

 내껀 내…내가 먹을게."

 

 "…뭐야. 말까지 더듬고.

 그러지말고 아 해봐.

 잘 먹어야 건강하지."

 

 주환의 계속되는 권유에

 수연은 어쩔 수 없이

 억지미소를 지으며

 고기를 받아먹고

 천천히 씹기 시작했다.

 

 “…쩝…쩝쩝…”

 

 주환도

 그런 수연을 보고

 고기한점을 입에 넣어 씹었다.

 

 "와, 진짜 부드럽다.

 역시 맛집은 다르다니까!

 수연아, 어때? 맛있어?"

 

 맛있냐는 주환의 물음에

 수연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헛구역질을 하기 시작했다.

 

 "욱… 우욱… 우우욱..."

 

 그리고 결국

 손으로 입을 막은 채

 룸 밖으로 뛰쳐 나가 버렸다.

 

 "수연아! 왜 그래!"

 

 화장실로 뛰어 온 수연은

 변기를 잡고

 구역질을 하기 시작했다.

 

 "우욱… 우우욱..."

 

 그리고 결국

 속을 다 게워내고 말았다.

 

 수연은

 세면대로 와서 입을 헹구며

 거울을 바라봤다.

 

 「정신차려. 유수연.

 겨우 꿈일 뿐이잖아.

 꿈 때문에

 음식을 못먹는다는 게

 말이 돼?

 잊어버려. 잊어버리라구.」

 

 수연은 연거푸 입을 헹구며

 평정심을 찾으려 애썼다.

 

 "수연아! 괜찮은거야?"

 

 걱정됐는 지

 화장실 앞까지 쫓아온 주환이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화장실 밖에서 수연을 불렀다.

 

 "어...어... 괜찮아.

 곧 나갈게."

 

 수연은

 서둘러 입을 헹구고 나왔다.

 

 "수연아, 괜찮아?

 속 안좋으면 얘기하지.

 그만 먹고 나가자.

 가는 길에 약국 들리자."

 

 “응…

 아무래도 그러는 게 좋겠어.“

 

 

 고깃집에서 나온 두 사람은

 약국에 들렸다가

 함께 드림아파트로 돌아왔다.

 

 "수연아.

 자, 얼른 약 좀 먹어봐."

 

 주환이

 물컵과 약을

 수연에게 내밀었다.

 

 “꿀꺽“

 

 수연이

 퀭해진 얼굴로

 주환이 건넨 약과 물을 먹었다.

 

 "모처럼 외식한건데... 미안."

 

 "미안하다니. 몸부터 챙겨야지…

 이제 약 먹었으니까

 곧괜찮아질거야."

 

 “…응… 고마워, 오빠.”

 

 "그것보다…

 갑자기 왜 그런거야?

 소고기 좋아했잖아."

 

 "그러게 말야…

 오빠… 나 정말 미치겠어...

 나 고기 좋아하는 거

 오빠도 알지?

 그런데...

 어제 진짜 끔찍한 꿈 꿨어. 악몽.

 사람들이... 좀비처럼...

 죽은 동물 살점을 막

 뜯어먹는거야...

 근데 그 꿈이 너무 생생해서...

 오늘 하루종일 생각나.

 꿈에서 맡았던 그 피비린내까지

 너무 생생해서...

 고기 냄새만 맡아도

 토할 것 같았어...

 왜 이러는 건 지 모르겠어...

 단지 꿈일 뿐이잖아. 응?

 꿈이면 빨리 잊혀져야하잖아.

 그런데 왜 자꾸…

 뇌리에 남아서…

 나를 괴롭히는 건지…

 나 왜 이러는걸까. 오빠..."

 

 수연의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다.

 

 주환이

 그런 수연이 안쓰러운듯

 머리카락을 쓸어넘겨주며 다독였다.

 

 "너무 생생한 꿈을 꾸면

 며칠 그럴 수 있어.

 일상생활하다보면

 금방 잊혀질거야.

 속은 좀 괜찮아지고 있어?"

 

 "응... 좀 답답한 것 빼고는

 괜찮아."

 

 "거실 베란다가서 차 마실까?

 탁 트인 뷰 보면

 답답한 게 좀 풀리지 않을까?"

 

 "그래, 그러자."

 

 두 사람이 거실로 나왔다.

 

 “드르르륵“

 

 주환이

 베란다 여닫이문을 열고

 베란다로 나가서

 베란다창문을 활짝열고

 베란다에 놓여있는

 미니테이블에 앉으며 말했다.

 

 "와, 강남에 있는 웬만한 건물은

 다 보인다.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다.

 그치, 수연아?"

 

 "헤헤… 그렇게 좋아?

 차 좀 가져올게."

 

 수연이 주방으로 가서

 차를 준비한 후

 찻잔이 올려진 트레이를 들고

 다시 베란다로 들어왔다.

 

 “차 마시자. 오빠.”

 

 "응.

 수연아, 우리 방충망도 열자."

 

 주환이 일어나서

 창문에 있는 방충망을 열고는

 다시 테이블에 앉았다.

 

 "수연아.

 이렇게 좋은 집에서

 왜 그렇게

 우울한 생각만 하는거야.

 우리 앞으로는

 좋은 생각만 하자. 알았지?

 소음이든 꿈이든

 그냥 그러려니 넘겨버리고

 좋은 생각만 하자구, 응?"

 

 "그래. 그러자."

 

 두 사람은

 마주 앉아서 차를 마시며

 창밖을 바라봤다.

 

 「그러게…

 오빠 말 틀린 거 없어…

 이 좋은 집에서

 난 왜 이렇게 사는걸까?

 이제부터라도 생각 고쳐먹고…

 이상한 생각따윈 멈추는거야.

 좋은 생각…

 현실적인 생각만 하자.」

 

 “19층이면… 꽤 높겠지?”

 

 차를 마시던 주환이

 자리에서 일어나 창가로 다가가선

 아래를 내려다보며 말했다.

 

 "어? 밑에 사람들이 모여있네?"

 

 "밑에?"

 

 "왜 저렇게 모여있지?

 누가 싸우는 건가?"

 

 궁금해진 수연도 일어나서

 창문쪽으로 다가갔다.

 

 "그래? 어? 그러네."

 

 "아... 보일락 말락

 안보이네..."

 

 주환이 자세히 보기위해

 고개를 이쪽 저쪽으로 돌렸다.

 

 "됐어… 그만해. 오빠.

 뭐하러 봐."

 

 "아냐.

 거의 보일 것 같아."

 

 주환이

 난간에 기댄 채

 몸을 창밖으로 쭈욱 내밀었다.

 

 "어? 싸움난거네. 보인다!

 어...? 이거 왜이래...?

 난간이 흔들려.. 어?

 어... 어... 어어!"

 

 "오빠!!!

 조심해!!!"

 

 "어... 어어! 어어어...!!!

 으아아아악!!!"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30 거짓말 (3) 2020 / 9 / 29 251 0 3228   
29 거짓말 (2) 2020 / 9 / 29 257 0 5937   
28 거짓말 (1) 2020 / 9 / 29 256 0 5633   
27 분열 (3) 2020 / 9 / 29 251 0 5878   
26 분열 (2) 2020 / 9 / 29 249 0 5643   
25 분열 (1) 2020 / 9 / 28 252 0 5453   
24 괴소문 (4) 2020 / 9 / 28 254 0 5497   
23 괴소문 (3) 2020 / 9 / 28 279 0 5291   
22 괴소문 (2) 2020 / 9 / 28 277 0 5423   
21 괴소문 (1) 2020 / 9 / 28 263 0 5707   
20 임대인 (2) 2020 / 9 / 28 251 0 5621   
19 임대인 (1) 2020 / 9 / 17 266 0 5714   
18 의문의 죽음 (3) 2020 / 9 / 17 266 0 5634   
17 의문의 죽음 (2) 2020 / 9 / 10 246 0 5616   
16 의문의 죽음 (1) 2020 / 9 / 10 257 0 5352   
15 히스테리 (2) 2020 / 9 / 10 260 0 5571   
14 히스테리 (1) 2020 / 9 / 10 249 0 5901   
13 앞동 남자 (2) 2020 / 9 / 8 243 0 6225   
12 앞동 남자 (1) 2020 / 9 / 8 261 0 6567   
11 꿈 속의 여자 (2) 2020 / 9 / 1 252 0 5746   
10 꿈 속의 여자 (1) 2020 / 8 / 27 253 0 5633   
9 신경증 (3) 2020 / 8 / 27 256 0 5563   
8 신경증 (2) 2020 / 8 / 25 261 0 5550   
7 신경증 (1) 2020 / 8 / 21 264 0 5278   
6 악몽 (2) 2020 / 8 / 18 267 0 5750   
5 악몽 (1) 2020 / 8 / 16 276 0 6220   
4 정체불명의 소음 (3) (1) 2020 / 8 / 14 298 0 5954   
3 정체불명의 소음 (2) 2020 / 8 / 8 275 0 5702   
2 정체불명의 소음 (1) 2020 / 8 / 1 274 0 5662   
1 드림아파트에 입주하다. (1) 2020 / 7 / 31 483 1 5572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데뷔하느니 차라
임수호
해괴망측한 그녀
임수호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