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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로맨스
내게로 온 너
작가 : 밤비
작품등록일 : 2020.8.21

작곡, 노래, 춤, 모든 게 완벽했지만 싸가지 없다고 평가 받던 아이돌 스타가 자신의 진심을 알아봐준 한 여자와 그의 재기를 도우려는 죽은 가족들의 도움으로 새가 알에서 깨어나듯 재탄생하는 이야기.

#츤데레남 #상처남 #트라우마 #개과천선 #계략

 
3화. 돌아온 탕자
작성일 : 20-08-21 01:14     조회 : 383     추천 : 0     분량 : 6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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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병실을 나온 남자 기자가 먼저 입을 열었다.

 “그럼 그렇지! 내일 지구가 망해도 오준혁 캐랙터 절대 변할 리 없지!”

 하지만 정민은 뭔가 생각에 빠져있는 표정이다.

 그때 그들을 뒤따라 부리나케 뛰어나온 준혁 매니저가 급하게 그들 곁으로 다가왔다.

 “저기요! 아 우리 준혁이가 아직 정신이 덜 깨서 말실수를”

 정민이 그의 말에 대수롭지 않은 듯 대꾸한다.

 “오늘 인터뷰 전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늘 하던 허세도 안 보였고, 살짝 진심도 엿보였던 거 같고!”

 남기자 표정이 얜 또 뭐래니 하는 듯 보인다. 그러다 정민 귀 가까이 대고 이렇게 말한다.

 “진심이에요? 아깐”

 정민은 준혁 매니저를 향해 이렇게 말하곤 빠른 걸음으로 자릴 뜬다.

 “전 괜찮았다고 전해주세요!”

 준혁 매니저는 안심하는 표정을 짓고, 남기자는 이건 뭐지 하는 표정을 지으며 고갤 좌우로 갸우뚱하고 있다.

 

 한편 병실 안에 홀로 남은 준혁은 이해할 수가 없었다.

 예전에 자기에게 꽤나 호의적었던 정민이 왜 갑자기 적의적으로 변한 건지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아 혼란스러웠다.

 혹시 날 잊어버린 건가?

 그때 병실 안으로 헐레벌떡 뛰어 들어온 준혁 매니저가 준혁 코앞에 바짝 다가가 그의 두 손을 잡고 이렇게 외친다.

 “준혁아! 여기잔 잘 써줄 거 같다! 진심 느꼈단다! 촉이 와!”

 준혁은 귀찮은 듯 이렇게 내뱉는다.

 “왓에버~”

 그때 준혁 매니저 폰 울리고, 그는 화면 확인 후 전화 받는다.

 “네, 대표님! 네?”

 하는데 적잖이 실망한 표정 역력하다. 그러면서 준혁의 얼굴을 애처로운 듯 쳐다본다

 

 정민이 기사 작성하다 심각한 표정으로 모니터를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다.

 화면 보이는데 거기엔 이런 글이 쓰여있다.

 [선행으로 자신의 과오를 씻겠다는 오준혁! 그의 진심 과연 믿을 수 있을까?]

 이때 남해룡기자 들어와 정민 옆자리에 앉으며 입을 연다.

 “아휴! 올해두 오준혁 재수 옴 붙었나 보다. 교통사고에, 리얼리티쇼 나가리에, 재기는 이제 완전 물 건너갔네~”

 물끄러미 그를 쳐다보던 정민이 쓰여 있던 문구 백으로 다 지우고 고심한 다음 다시 쓰기 시작한다.

 [오준혁, 돌아온 탕자?]

 슬쩍 정민의 기사를 본 남기자가 놀라며 외친다.

 “뭐야? 돌아온 탕자면 용서 받았단 뉘앙슨데 어째? 칼 갈던 거 아니었어?”

 하곤 정민을 의아한 듯 쳐다본다.

 정민은 속을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으며 이렇게 답한다.

 “일단 이렇게 미끼를 던져놓고... 두고 보면 곧 알겠죠, 뭐!”

 

 다리에 여전히 깁스하고 있는 준혁 앞에 소속사 대표 서 있고, 준혁 매니저 그 옆에 서 있다.

 열나 보이는 대표가 소리쳤다.

 “아, 마피디 그 새끼! 그거 좀 못 기다려 주나? 지 입으로 한 번 살려준다고 해놓고?”

 준혁이 자존심 상한 듯 이렇게 내뱉는다.

 “됐어요. 다른 거 찾죠, 뭐.”

 “야, 그게 말처럼 쉽냐? 니가 그동안 한 짓...”

 하다 준혁 눈치 보면서 다시 말을 잇는다.

 “암튼 노답이다, 노답!”

 하는데 옆에서 좌불안석으로 보이는 준혁 매니저가 나선다.

 “대표님! 제가 한 번 마피디 만나 사정해볼까요?”

 준혁이 체념한 듯한 어조로 담담하게 말한다.

 “됐어! 마피디가 나 껴준다고 할 때부터 사실 감이 안 좋긴 했어.”

 그러자 대표가 말을 받았다.

 “나도 첨엔 그랬는데, 너 사고 나던 날 말하려고 했는데... 니가 전에 좋은 일 한 게 떠올랐다고 하더라고. 글더니”

 준혁 매니저가 놀란 표정으로 이렇게 외쳤다.

 “네? 준혁이가 좋은 일을요?”

 준혁과 준혁 매니저 둘 다 대표 멀뚱하게 쳐다보니, 대표가 말을 잇는다.

 “니가 그런 적 있다며? 방송 리허설 중에 여자 그룹 애 한 명 살렸다던데? 걔가 바닥에 드러누워 사지 뒤틀고 있고, 사람들이 119 부른다 뭐 한다 난리였는데, 니가 딱 나타나서 펜으로 혀를 눌러 걜 살렸다고.”

 준혁에게 그때 기억이 떠올랐다.

 마피디가 자신에게 와 고맙다고 해서 자기가 별 거 아니라고 말했던 일. 그때 자긴 쓰러진 아이를 보면서 엄마를 떠올렸었고, 많이 안타까웠던 게 더 기억에 남는 일이었다.

 그리고 갑자기 사람들 시선이 자기에게 모이는 게 부담스러워 황급히 자릴 떴던 기억도 뚜렷하다.

 그때 대표가 다시 열 받는지 또 목청을 높여 마피디를 성토한다.

 “그러더니 이렇게 누워있다고 쌩까? 마피디 그 새끼”

 “그 사람 맘이죠, 뭐!”

 준혁은 대수롭지 않다는 듯 담담하게 말을 잇는다.

 잠시 준혁의 눈치를 보던 대표가 사정하듯 읊조렸다.

 “그니까... 이제 믿을 거라곤 니가 말한 그거 있잖아. 좋은 일 해서 이미지 바꾸는 거밖에 없으니까 어떡하든 그걸루다”

 그때 준혁 매니저가 신문을 가져와 대표에게 보여주며 말한다.

 “대표님! 이 기사 보셨어요?”

 신문을 건네받은 대표가 신문 기사를 보려다 귀찮은지 매니저에게 읽으라 말하자 매니저 읽어내려가기 시작한다.

 “오준혁, 돌아온 탕자? 그가 가장 먼저 입 밖에 낸 단어는 선행이었다고 한다. 그간 오준혁의 언행을 떠올려볼 때 실로 놀라운 변화가 아닐 수 없다. 여러 차례 논란의 중심에 섰던 오준혁의 과거사를 또렷하게 기억하는 우리로서는 만약 그가 환골탈태한다면 그에게 관용과 용서를 베풀 아량 또한 남아 있으리라. 그의 행보를 지켜본다. 우정민 기자.”

 대표의 얼굴이 갑자기 훤해지면서 탄성을 내뱉는다.

 “오! 이 기사 좋은데? 이 엔젤 기자님이 누구라고?”

 하고 신문을 보다 그녀의 이름을 따라 읽는다.

 “우정민?”

 그때 준혁 매니저가 눈치 없이 또 이렇게 끼어든다.

 “근데 그게 좀... 뭔가 겁주는 거 같지 않아요? 제대로 해라 응? 뭐 이런 느낌 아닌 느낌이. 대놓고 지켜본다 라고도 했고.”

 듣고 보니 헷갈린다는 표정의 대표가 또 이렇게 내뱉는다.

 “그런... 거야? 아닌 거 같은데... 그런.... 건가?”

 그는 여전히 고개를 좌우로 갸우뚱거리며 준혁과 매니저를 번갈아 쳐다보고 있다.

 준혁의 표정은 애매모호하다. 하지만 그는 또 과거 소풍 갔던 날의 기억을, 우정민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고 있다.

 

 시간이 흘렀고, 이제 다 몸을 회복한 준혁이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을 방문해 모네의 그림 <개양귀비꽃> 앞에 서서 그림을 감상 중이다.

 잠시 후 그의 곁으로 병원에서 봤던 소녀가 다가와 말을 건넨다.

 “그림 좋아하나 봐!"

 준혁이 깜짝 놀라며 그녀를 바라보다 병원에 있을 때 꿈꿨던 걸 기억해낸다.

 그리고 혼잣말한다.

 “꿈 아니었나?”

 무심한 듯 그녀가 말을 잇는다.

 “기사 봤어! 산골에 있는 남매 후원한다고? 자알~ 했쓰!”

 준혁은 여전히 실감이 나지 않아 그녀를 바라보고만 있다.

 그런 준혁관 상관없이 그녀가 계속 떠들고 있다.

 “아까부터 봤는데 이 그림만 10분 넘게 보고 있던데... 특별한 이유라도?”

 여전히 아무 말 없는 준혁.

 그때 그의 곁으로 말끔한 노신사가 나타나 함께 그림을 본다.

 “이 그림 우리 막내 딸내미도 참 좋아했지!”

 준혁이 이 사람은 또 뭐지 하는 표정으로 그를 쳐다본다.

 노신사가 그런 그를 보지 않고 그림에 시선 고정한 채 계속 말을 잇는다.

 “오늘은 내가 직접 왔네. 내 보수가 이미 말해 나 알고 있지?”

 준혁은 정말 수호천사? 하는 난감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미 들어 알겠지만 삼세판이야. 한 가지는 하고 있고, 이제 두 가지 남았는데 빨리 시작하는 게 좋아. 요즘 그 뭐야 핵 메가 스피드 시대잖아?”

 듣고 있던 준혁이 실제상황이든 꿈이든 상상이든 뭐가 됐든 담담하게 읊조린다.

 “그것도 실은... 아 됐네요!”

 둘이 이야기하고 있는 동안 소녀는 금지줄을 넘어 그림 앞으로 바짝 다가가 유심히 그림을 들여다보고 있다.

 노신사가 그 모습을 보고 낮게 소리친다.

 “저런 저런. 준희야! 어서 이리 나와!”

 소녀가 뒤돌아보며 계면쩍게 웃는다.

 준혁이 그녈 바라보다 옆을 보니 이미 노신사는 사라졌다.

 그리고 다시 그녀 쪽을 바라보는데 그녀 또한 보이지 않는다.

 준혁이 혼자 외친다.

 “오 마이 갓! 이거 뭐지? 드뎌 내가 미친 건가?”

 하다 다시 모네 그림으로 시선을 돌리려는 그때, 준혁의 눈에 한 여자가 들어온다.

 여자 두 명과 함께 그림을 감상하고 있는 정민이 저 멀리 보인다.

 그녈 보고 잠시 생각하다 될 대로 되란 식으로 정민 쪽으로 움직이는 준혁.

 정민은 그림 보기에 정신없고, 다른 두 여자는 지들끼리 소곤거리고 있다.

 정민 곁으로 가다 뻘쭘해진 준혁이 정민을 그저 스친 듯 지나쳐 버린다.

 그때 두 여자 중 한 명이 준혁을 발견하곤 호들갑스럽게 외친다.

 “어머 정민아! 저기... 혹시 오준혁 아니야? 너가 죽자살자하던 그 오준혁?”

 정민과 또 다른 한 명이 그쪽을 바라보는데 이미 준혁은 군중 속으로 사라져 뒷모습만 살짝 보일 뿐이다.

 정민은 반가우면서도 당황스러운 표정 역력하다.

 

 준혁이 꽤 오래 돼 보이는 빌라 우편함에서 우편물을 뒤지고 있다.

 청구서 몇 개를 들추다가 그 중 애들 글씨체로 보이는 편지 하나를 발견한다.

 “뭐지 이건? 날 기억하는 애들이 아직 있나?”

 그는 고개를 갸우뚱하며 우편물 들고 엘리베이터 쪽으로 걸음을 옮긴다.

 비번 소리 들리고 집 안으로 들어오는 준혁.

 강아지 쪼르르 달려와 준혁에게 안긴다.

 준혁은 강아지 안은 채 피곤한 표정 지으며 소파로 가 풀썩 주저 앉는다.

 우편물 뒤적이다 아까 그 편지를 뜯어보는 오준혁.

 [고마운 오준혁 아저씨께.

 아저씨가 도와주셔서 할머니, 누나, 저 이렇게 세 식구 그동안 잘 지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할머니께서 돌아가셨습니다... 막막합니다.... 거두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유승철 올림]

 “아저씨? 내가 왜 아저씨? 글고 거두긴 내가 어떻게 거둬? 지들끼리 살면 되지 뭐 어쩌라구?”

 하다 강아지 안아 강아지 코에 자기 코 갖다 부비며 말한다.

 “안 그러냐 뭉치야?”

 그러더니 편지 집어던지고 소파에 벌렁 드러누워 강아지와 장난치기 시작한다.

 그러다 잠시 후 바닥에 떨어진 편지 다시 집어 들곤 한참을 들여다 본다.

 “얘들을 어쩐다? 그냥 냅두기도 그렇.. 아냐! 말도 안 돼!”

 하며 다시 소파에 드러누워 강아지와 놀기 시작한다.

 

 소속사 연습실에서 열심히 춤 연습 중인 준혁.

 그의 곁으로 매니저가 다가온다.

 준혁이 춤 연습 잠시 멈추고, 매니저가 건네준 수건으로 땀 닦고 물 마시며 말한다.

 “그러니까 형은 이번 일만 해결해주고 형 갈 길 가. 도저히 더는 내가 미안해서 안되겠어. 그만큼 했으면 됐어, 형 나한테!”

 준혁 매니저가 섭섭한 표정으로 준혁을 바라보며 외친다.

 “야, 정말 섭하게 이럴래? 됐고! 그래서 걔네들 정말 서울로 불러들이겠다고?”

 “나 아르바이트도 뛸까 생각 중이야. 그거 하나 더 알아봐 줌 정말 고맙겠고.”

 “니가? 니가 뭔 아르바이틀? 행사고 뭐고 다 싫다매? 그것두 됐고! 내가 대표님하고 잘 의논할 테니까, 일단 걔네들 어디로 불러들일지 그것부터 생각해보자고.”

 “이미 대표님하고 얘기 끝냈어.”

 준혁의 말에 매니저는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준혁은 며칠 전 아이들 문제에 대해 대표와 의논했었다.

 그때 대표는 준혁에게 이렇게 딱 잘라 말했었다.

 “기회다 기회! 걔네들 우선 니 집으로 불러들여! 더 넓은 집은 차차 알아보기로 하고! 이 기회 절대 놓치면 안 된다. 알았지? 좋은 그림 하나 그려보자, 준혁아!”

 아이들을 이용해 자신의 이미지를 쇄신해보겠다는 대표의 맘을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준혁은 정말 내키지 않았다.

 기자들이 쓴 것처럼 자기가 마약을 한 것도, 여자 연예인들과 난잡한 연애를 한 것도 아니었고, 좋아하던 그녀들이 더 이상 자신을 이해하지 못할 때 그녀들을 더 만나야 할 이유도 없었고, 그녀들 또한 자기에게만 목맨 것도 아니었기에 만났다 헤어졌다 했다 한들 그게 뭔 대수일까 싶었던 게 준혁의 솔직한 심정이었다.

 그리고 거짓말하기 싫어 늘 솔직하게 마음을 밝혔고, 그걸 가지고 뻔뻔한 사람 취급하는 건 그들의 문제였지 자신의 문제는 아니라고 그는 생각했었다.

 하지만 시간이 가면서 그걸 오해한 팬들은 점점 그에게 등을 돌렸다.

 거기엔 기자들의 역할이 가장 컸던 게 사실이었지만, 그는 일일이 다 해명하지 않았다.

 또 인기가 떨어지는 자신을 위해 대표가 백방으로 애를 쓰고 있다는 건 알고 있지만, 자기는 가수지 광대가 아니라고 생각해 어줍지 않은 연예 프로에 나가는 걸 반대해왔었다.

 곡은 계속 쓰고 있고, 다른 가수들에게 곡을 주라는 대표의 말도 아직까지는 거절로 버텨내고 있지만, 언제까지 가능할지 그것도 미지수였다.

 상념에 젖었던 준혁이 매니저를 보며 단호하게 못박았다.

 “걔네들 집으로 부를 거야!”

 그러자 내 귀를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매니저가 다시 한번 확인하듯 말한다.

 “뭐? 니네집? 정말이야 너? 너가 걔네들하고 같이 지낸다구? 천하의 오준혁이 시골 촌것들하고 같이?”

 준혁을 보니 진심 같아 보여 가슴이 덜컹한다. 얘가 약 먹은 건 아닐 텐데? 얘가 정말 기가 많이 죽었구나!

 그때 준혁이 결심한 듯 덧붙인다.

 “자꾸 대표님 신경 쓰게 하고 싶지도 않고. 그게 최선 맞아, 성욱이형!”

 

 
작가의 말
 

 오준혁 알고보면 정말 그런 애 아닌데...

 쓰는 저도 안타깝네요! 뭔 사정인지.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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