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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기타
흘러내림(제2권) - 나무
작가 : 말레이
작품등록일 : 2020.8.20

이 소설 "흘러내림"은 언어의 시작 점인 창세 때부터 2040 여 년 대의 미래까지를 언어와 문자를 소재로 이어가는 소설로 하나님이 주신 사랑과 언어 등의 모든 것이 오늘 우리모두에게까지 흘러 내려왔으며 이 흘러내려옴은 막힐 수 있는 강과 내처럼 수평적 흐럼이 아니라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수직적인 흘러내림이고 그렇게 우리에게 주신 것 중의 귀한 우리의 문자(한글)와 언어(한국어)를 세계에 널리 알리며 그 배에 복된 소식도 나누어야 한다는 주제로서 제1권 - 뿌리, 제2권 - 나무, 제3권 - 가지, 제4권 - 광합성 중의 제2권이다.

 
침묵의 언어
작성일 : 20-08-20 17:57     조회 : 255     추천 : 0     분량 : 6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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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묵의 언어!

 

 “요셉을 산 사람들은 요셉을 이집트로 데리고 가서

 보디발에게 팔았습니다.

 보디발은 파라오의 신하였고,

 왕궁 경호대의 대장이었습니다.” (창세기 37:36)

 

 어느덧 약대상인은 시장 관리인으로부터 받았던 더러운 감정은 다 잊어버리고 가져온 여러 나라의 물품들과 요셉을 팔아서 큰 이익을 얻게 될 것을 생각하니 새로운 힘이 솟아났다. 그때였다. 갑자기 시장의 한쪽에서 웅성웅성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물건을 파는 사람이나 사는 사람 모두가 무슨 일인가? 하고는 소리가 나는 곳을 향하여 일제히 시선을 돌렸다. 그들의 시선이 머문 곳에는 20여명의 군사들이 누군가를 호위하고 오는데 가만히 보니 그들 한 가운데에 있는 사람은 놀랍게도 아름다운 여인이었다. 그 뒤로는 그 부대의 지도자로 보이는 사람이 따르고 있었다. 이방인처럼 갑자기 나타난 이들을 바라보다가 어떤 사람이 작은 소리로 중얼거리자 들은 그 제서야 이 행렬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 차렸다.

 

 “아니!

 보디발 장군 아니야?”

 

 “보디발 장군?”

 

 약대상인이 그가 누구인지 몰라 되물었다.

 

 “보디발 장군은 임금님의 경호 대장 아니야?”

 “경호 대장?

 그러면

 저 경호대장이 경호를 하고 나온

 저 아가씨는 누구지?”

 

 사람들이 그런 생각을 하는 순간 모두의 머리에 즉각 답이 떠올랐다. 그럴 수 있는 사람은 딱 한사람 밖에 없었다. 지금 애굽 왕의 부인인 왕비는 왕자를 낳고 세상을 먼저 떠났고 아직 새로운 중전을 맞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렇다면 저 분은 바로 공주님?“

 

 “우와!

 아름다워라!

 역시 애굽의 공주님이 제일 미인이야!”

 

 “춤은 또 어떻게 잘 추시는지

 공주님이 춤을 추면 모두들 정신이 나간대!”

 

 사람들이 저마다 공주에 대하여 아주 잘 안다는 듯이 한두 마디씩의 말들을 쏟아 내었다. 무리가 점점 가까이 다가오자 공주의 모습이 더욱 선명하게 보였다. 군사들의 대열 가운데에서 호위를 받으며 이 물건 저 물건을 살펴보는 아름다운 여인이 바로 애굽 나라의 공주였던 것이다.

 오늘 아침의 일이었다. 다른 때는 그런 적이 없었는데 오늘을 아침에는 공주가 왕에게 아침문안을 마치고 나서도 돌아가지를 아니하고 왕 앞에 주춤거리고 있었다. 그런 공주를 보고 무슨 할 말이 있는지 왕이 물었다.

 

 “왜!

 짐에게 할 말이라도 있는고?”

 

 그 질문에 공주가 대답을 하였다.

 

 “아바마마

 한 가지 청이 있사옵니다.”

 

 “청이라! 공주가 웬 일인고 이 아비에게 청을 다하고?”

 

 “저!

 궁전 밖의 시장이 보고 싶습니다.

 마마!”

 

 “시장이?”

 

 “예! 아바마마!”

 

 “음 그건 좀 위험한데!

 필요한 것이 있으면 몸종이 사다줄 터인데!”

 

 하면서 왕은 내심 못마땅해 하였다.

 

 “아바마마!

 물건이 필요해서가 아니라

 시장이 보고 싶어서 그러하옵니다.”

 

 왕이 공주의 말을 듣고 보니 일찍이 엄마를 잃고 궁 안에서만 산다는 것이 갑갑하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지만 이런 일은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니었다. 왕이라고 해서 아무 때나 아무렇게나 하고 싶은 대로 가고 싶은 대로 갈 수도 없었고 또 그렇게 해서도 안 되는 일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런 일을 알만한 공주가 고집을 부리며 오늘은 꼭 시장에 가 보고 싶다고 간청하자 하나밖에 없는 공주가 오늘따라 더 안 되어 보였다. 그래서 왕은 호위대장인 보디발을 불렀다.

 

 “전하 부르셨사옵니까? “

 

 호위대장이 들어와 인사를 하자 왕이 명령을 내렸다.

 

 “내 긴한 부탁이 있으니

 장군이 좀 들어주시구려!“

 

 “당치 않으십니다.

 전하!

 명령만 내리시면 제가 무엇이든지 다 하도록 하겠습니다.

 전하!”

 

 왕은 만족한 듯이 웃으며 대답을 하였다.

 

 “실은 오늘 공주가 궁 밖에서 열리는 시장을 구경하고 싶다고 하니

 어렵겠지만 장군이 좀 함께 다녀와 주면 좋겠소!”

 “전하! 염려하지 마시옵소서.

 제가 잘 모시고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소 장군!“

 왕이 명을 내리자 경호 대장은 두말없이 큰 소리로 대답을 하고는 공주를 안내하며 성 밖으로 나오던 차였다. 그녀가 공주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사람들은 공주가 지나가면 모두가 고개를 숙여 예의를 표하였다. 그것은 공주에 대한 예의이기도 하였지만 귀족이나 왕의 행차 등이 있을 때 예를 표하지 않았다 하여 군사에게 곤경을 당하곤 하였기에 사람들은 자동적으로 머리를 숙여 예의를 표하는 것이 너무도 자연스러웠다. 하지만 그 자리에 그 모든 것에 대하여 전혀 알지 못하는 한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요셉이었다.

 그는 애굽의 말을 전혀 알아들을 수가 없어서 사람들이 이야기한 내용을 이해할 수 가 없었지만 공주의 아름다움을 본 순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넋을 잃고 공주를 바라보고 서 있었다. 애굽에서는 절대로 있을 수가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자신이 살던 고향에서는 족장이 하나님의 명을 받들어 행정적 일들을 처리하는 수반의 역할을 하였지만 백성들은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렸지 족장에게 대하여 과도하게 머리를 숙이지는 않았다. 더구나 요셉의 아버지인 야곱이 바로 족장이 아니던가? 더구나 오히려 아버지로부터 사랑을 독차지 해오던 요셉이 아버지 이외의 타인에게 예의를 표시해 보았을 리가 없었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은 다 머리를 숙여 예의를 표하는데 혼자서 뻣뻣이 서 있는 요셉은 혼자서 튈 수밖에 없었다. 거기에다가 그는 지금 노예가 아니던가? 이러한 요셉의 모습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순간 눈을 찔끔 감아버리고 말았다. 어떤 일을 당할 것인가 모두가 직감하였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그 순간 또 하나의 눈빛이 요셉에게 머물렀는데 그것은 다름이 아닌 공주의 시선이었다. 무엇의 눈에는 무엇만 보인다고 했던가? 지금 애굽 공주의 눈에 비쳐지는 요셉은 비록 노예의 모습이었지만 공주의 직감은 달랐다. 비록 지금 입고 있는 옷이나 신발은 다 헤어졌지만 그 천의 재질을 볼 때 분명 보통 직분의 사람이 입을 만한 옷은 아니었다.

 아니 일반인들은 미처 사용해 본 적이 없어서 그 재질을 분간 할 수도 없는 일이었다. 그런데 그는 지금 시장에서 노예의 모습으로 서있는 것이다. 다른 사람은 모두다 고개를 숙이고 있는데 그는 고개를 번쩍 들고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공주는 반면에 늘 사안에 관계없이 아부하고 비위를 맞추는 사람들의 진실하지 못함에 질려 있었지만 직분이 직분인지라 모른 척 하면서 다 받아주곤 하였지만 내심 그런 사람들 이야말로 왕권과 나라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특히 공주가 그렇게 생각을 하게 된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 공주가 아주 어렸을 때는 나이 많은 유모가 공주를 키우다 시피하고 있었다.

 그런데 하루는 공주가 장난을 한다고 몰래 방을 빠져 나갔다가 궁궐 안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중에 궁전 안에 있는 신전으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그 신전 안에 있는 여러 가지 상들과 그림들이 얼마나 무서웠던지 그만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꼬마의 울음소리에 한참 제사를 지내던 제사장이 듣게 되었고 무든 일일지 알아보게 하였다. 제사장을 시중드는 종이 살피고 와서는 공주가 신전의 뜰에 들어와서 울고 있다는 것이었다. 제사장은 지금의 왕이 왕권 강화를 하거나 그를 위하여 신전이나 제사장에게 특별한 관심을 두지 않음이 못마땅하였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왕이 그렇게 하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던 중이었다. 그런데 그렇게 사랑하고 애지중지 하는 공주가 지금 길을 잃고 신전에 들어와 울고 있다는 것이다. 만약 이것이 알려지면 유모는 어떤 일을 당할지 모를 일이었다. 이러한 상황을 잘 아는 대제사장은 유모에게 신전으로 오도록 사람을 보냈다. 그리고 유모가 신전에 오자 공주를 잃은 것에 대한 유모의 잘못을 일부러 확대하려고 큰 소리로 유모를 꾸짖었다. 공주는 그런 대제사장이 무서웠다. 그래서 얼른 유모에게 가서 안겼다. 하지만 유모는 지금 정신이 없었다. 잘못하면 자신은 엄청난 벌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 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더 나아가 대제사장은 유모를 위협하기를 왕에게 보고하여 더욱 크게 책임을 묻겠다고 하였다. 유모가 벌벌 떨면서 한 번만 용서해 달라고 빌었다. 그러자 대 제사장은 슬그머니 그를 이해하는 척 하면서 그럼 이렇게 하면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해주겠다고 하나의 제안을 하였다. 그것은 공주가 자신의 수양딸이 되도록 하는데 힘을 기울여 주면 아무 일도 없었던 것으로 해주겠다고 약속을 하였다. 그러면서 유모에게 몇 가지 실행사항을 알려주었다. 애굽에는 어린 아이들이 전염병으로 죽거나 심적으로 약하여 놀라서 죽는 경우가 있는데 사람들은 이것이 귀신이 쓰여서 그렇다고 믿어오고 있었다. 그러므로 공주가 자다가 자꾸 놀란다고 왕에게 보고를 하고 공주를 수양녀 삼을 사람을 구하여 이 액운이 없어지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고 왕에게 청을 하도록 시켰다. 그러면 공주를 유난히도 사랑하는 왕은 틀림없이 그렇게 할 것이고 무엇보다도 액운을 막는 것은 역시 대제사장이 좋을 것 같다는 말을 하면 틀림없이 왕은 그렇게 할 것이라고 하였다.

 유모는 하는 수 없이 대제사장이 시키는 대로 왕에게 공주가 자면서 자꾸 놀란다고 보고를 하자 왕이 크게 근심을 하였다. 그러자 틈을 보던 유모가 예부터 이런 일을 막기 위하여 수양부모를 만들면 그 다음부터는 문제가 없게 된다고 하자 왕은 그것이 특별히 큰 문제가 되는 일도 아니었기에 그렇게 하고 공주를 데리고 평상시에 관심을 두지 않던 사원에 연락하여 대제사장을 불렀다.

 대제사장이 왕의 집무실에 오자 공주는 호통을 치던 대제사장이 무서워 왕의 의자 뒤로 숨었지만 왕은 별다른 생각이 없이 공주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고 대제사장이 공주를 수양딸로 삼아주기를 요청하였고 대제사장은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공주를 수양딸로 삼는데 수양딸을 삼는 증서에 수양딸의 이름을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 이라고 하고 공주에 대한 크고 중대한 사안을 처리할 때는 반드시 대제사장의 딸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 으로 사용함으로 귀신들로 하여금 혼돈을 하게 하여 공주의 액운을 막을 수 있는 것이라고 하였다.

 대제사장은 왕이 늘 대제사장을 기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그렇게 하였던 것이다. 왕도 그렇게 하겠노라 약속을 하고 공주가 대제사장의 수양딸 아스낫! 이 된 것을 공식적으로 선포하였다. 그러자 비로소 유모가 한숨을 쉬게 되었고 이러한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공주는 무서운 대제사장의 수양딸이 되게 하는 유모가 대제사장의 압력으로 그렇게 되었다는 것을 알고 어린 마음에도 그에 굴복하는 유모가 마음에 들지를 않았었다. 그래서 그 이후로는 강한 것에 굴복하는 비굴함을 보면 왠지 크게 거부감을 갖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커서는 그것이 곧 다른 문제를 낳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던 것이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왕이 그 다음부터는 사랑하는 딸 때문에 대제사장과 사원에 정도 이상의 관심을 기울이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지금 이 요셉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그 기존 사고방식의 틀을 깨고 고개를 번쩍 쳐들고 있는 요셉을 보게 되자 공주의 눈에는 자기의 주관이 확실히 있고 당당한 모습으로 비쳐질 수밖에 없었다. 사실 따지고 본다면 요셉은 가나안에서 본다면 왕자나 마찬가지가 아니던가? 하지만 호위 군사들 중에서 썩은 동태의 눈을 가지고 있는 군사가 자신의 역할과 버릇이 본능적으로 발동하자 창을 들고 머리를 숙이지 않고 있음을 책망하며 요셉에게 달려들어 단숨에 땅 바닥에 굴복시키고 창으로 요셉의 목을 찌를 듯하였다. 그때였다. 사람이 다칠까봐 깜짝 놀란 공주가 소리를 질렀다.

 

 “그만 두어라!“

 

 공주가 한마디를 던지자 보디발이 얼른 눈짓으로 물러나라고 표시를 하였다. 그러자 병사들이 일사불란하게 물러섰다. 공주는 쓰러진 요셉에게 다가가 괜찮은지를 물었다. 그러나 요셉은 공주가 무어라 고 하는지를 전혀 알 수 없었다. 다만 그의 모습을 바라보며 무언가 자신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는 여자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그런 것은 요셉뿐만이 아니었다. 공주는 지금 비록 앞에 있는 사람이 노예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무언가 풍기는 느낌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인지 공주의 눈망울이 요셉을 바라보는 것이 예사롭지가 않았다. 요셉 또한 그러한 공주를 보다가 서로의 눈이 정면으로 마주쳤다. 일반적으로 보면 젊은 남녀가 우연히 눈이 마주치더라도 얼린 안 그런 체하며 시선을 바꾸기 마련인데 이 두 사람은 서로 눈을 바라보며 마치 눈과 대화를 하고 있는 듯하였다.

 그러한 모습을 바라보던 보디발은 공주에게 무슨 일이 생긴다면 그 또한 자신의 책임으로 돌아오게 됨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공주에게 말하기를

 

 “공주님!

 이제 그만 가시지요!”

 

 하고 공주에게 가기를 재촉하였다. 공주는 하는 수 없이 자리에서 발걸음을 떼어 옮겼지만 마음은 여전히 그 자리에 있었다. 그래서 가면서도 자꾸만 힐끗힐끗 요셉을 돌아보곤 하였다. 그러한 공주를 바라보고 있던 보디발 장군이 혼자서 이렇게 중얼거렸다.

 

 “어째 노예가 노예 같지를 않아요!

 그렇지 않습니까? 공주님!

 

 그 말에 공주는 대답을 하는 듯 마는 듯 슬며시 고개만 끄덕일 뿐 이었다. 한편 요셉은 공주가 사라져간 곳으로 기울어 가는 서쪽 하늘의 석양빛을 그저 멍하니 바라만 보고 있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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