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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기타
흘러내림(제1권) - 뿌리
작가 : 말레이
작품등록일 : 2017.11.6

이 소설 "흘러내림"은 언어의 시작 점인 창세 때부터 2040 여 년 대의 미래까지를 언어와 문자를 소재로 이어가는 소설로 하나님이 주신 사랑과 언어 등의 모든 것이 오늘 우리모두에게까지 흘러 내려왔으며 이 흘러내려옴은 막힐 수 있는 강과 내처럼 수평적 흐럼이 아니라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수직적인 흘러내림이고 그렇게 우리에게 주신 것 중의 귀한 우리의 문자(한글)와 언어(한국어)를 세계에 널리 알리며 그 배에 복된 소식도 나누어야 한다는 주제로서 제1권 - 뿌리, 제2권 - 나무, 제3권 - 가지, 제4권 - 광합성 중의 제1권이다.

 
언어의 생존 프로젝트
작성일 : 20-08-20 13:14     조회 : 280     추천 : 0     분량 : 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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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의 생존 프로젝트!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라.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다.(창6:9)

 

 ‘노아’가‘셈’과‘함’과‘야벳’이라는 세 아들을 두었을 때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창조의 뜻과는 전혀 다르고 괴상하게 변질되거나 우악스럽고 포악해져 있어서 서로에게 해를 끼치거나 하나님의 뜻과는 정반대로 살아가는 모습이었다. 이러한 시대에 노아 혼자서 ‘하나님의 온전한 사람’이었다는 것이 가히 놀라운 일이었다. 이러한 노아에게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모든 혈육 있는 자의 광포가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 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 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창 6:13)

 

 “너를 위하여 잣나무로 방주를 짓고

 네 아내와 아들들과 며느리들을 그 방주에 들어가게 하고

 혈육 있는 모든 생물을 각기 암수 한 쌍씩 방주로 이끌어 들여

 너와 함께 생명을 보존케 하라”(창6:14~19)

 

  노아는 사람들에게 연일 그러한 사실을 알렸지만 오히려 사람들은 그를 정신 나간 사람으로 취급을 하였다.

 

 “이렇게 멀쩡한 날씨를 두고 대 홍수가 난다고?

 산 위에서 배를 만든다니!

 미친 사람이다.”

 믿음이 없는 현대인들에게도 노아의 방주가 이해되지 않는 측면들이 있을 것이다. 그것은 현대의 발달된 문명 속에서도 이러한 거대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려면 소요되는 비용과 더불어 그에 상응하는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노아홍수 이전의 지구 생태계를 잘 살펴보면 그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니 그때를 잘 모르니까 하는 이야기 인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또한‘믿음’과 불신’의 차이이다. 노아의 홍수 때 그렇게 많은 사람들 중에 믿음이 있는 사람은 겨우 여덟 명 뿐이었다. 사실 가만히 살펴보면 이 여덟 명의 믿음도 다 온전하다고는 할 수 는 없다. 왜냐하면 홍수가 지나간 다음에 이들의 행적을 보면 노아의 자녀 중에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모습이 적어서 그들의 자녀들이 모두 타락하도록 방치하는 노아의 아들들의 모습을 보면 그들에게 분명한 믿음의 정체성이 없었던 아들이 있음을 보게 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노아의 홍수로부터 구원을 받는 것은 노아의 자녀라고 하는 특별한 은혜 속에서 방주를 짓는 일에 동참함으로 그 구원의 우산 안에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렇다고 오늘날도 믿음이 없으면서도 형식적으로 무엇인가를 하면서 그 한 것 때문에 자신도 구원을 받을 수 있겠지? 라는 어리석은 생각을 한다면 그것은 심히 부질이 없는 짓일 수밖에 없다.

 지질학자들의 주장에 의하면 우리가 살고 있는 땅이 예전에는 하나였다고 하는데 그것이 바로 노아 이전까지가 그랬던 것이다. 지금 나뉘어져 있는 전 세계의 모든 땅을 이스라엘 땅을 중심으로 합쳐보면 자연스럽게 모든 대륙들끼리 서로 짝이 맞으며 그 땅의 가장 중앙에는 에덴동산이나 이스라엘 지역이 위치하게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섬세하게 준비하셨고 섭리하였던 것이다. 그리고 대략적으로 삼분의 일 정도가 육지요 그 나머지는 바다였다. 육지의 모습은 둥그스름한 네모 형 혹은 네모에 가까운 타원형처럼 그렇게 큰 한 덩어리의 땅이었고 그 땅의 가장 동쪽이 바로 지금의 일본 땅 이었다. 하지만 노아의 홍수 때 물의 무게에 의한 지각변동이 일어났던 그 사건으로 인하여 일본 땅은 노아의 후손들이 살고 있는 대지에서 떨어져 나가 섬이 되어버렸기에 한반도에 내려왔던‘셈’족의 후예들이 바다를 건너가 일본 땅에 까지 가서 살게 되기도 하였지만 그곳은 노아의 후손들이 살고 있는 대륙과 이어져있는 진정한 동방이 될 수가 없었다. 만약 이때 일본 땅이 섬으로 떨어져 나가지 않았다면 우리나라의 오른쪽에 붙어 있을 현재의 일본 땅이 동방의 땅이 되었을 것이기에 일본 땅 부분이 바로 제2의 선민이 사는 지역이 되었을 지도 모른다. 아마 그랬다면‘환웅’은 현재의 한반도 지역을 지나서 최 동부에 있는 후지 산으로 가서 후지 산의 정상인 3,776미터에서나 혹은 수많은 일본의 산들 중 어느 한 곳에서 하나님께 동방에 도착한 첫 예배이며 동방으로 찾아가는 과정을 종료하며 드리는 마지막 제사(예배)로 드렸을 것이다.

 이러한 지구의 상황이‘대평양’(大平洋)인 바다와 대륙인 육지! 이렇게 둘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노아의 홍수로 인하여 대륙의 지형이 변하면서 동시에 해양의 변화가 생겨 대서양과 인도양이 더 생겨나 오늘과 같은 땅과 바다의 구도가 되었다. 따라서 노아의 시대에는 육지가 하나이었을 뿐만 아니라 지구 전체가 다 비슷한 기후 환경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므로 노아가 있는 곳으로 동물들이 자연스럽게 몰려 올 수 있었다.

 우리가 알다시피 동물들은 천재지변이 일어날 징조가 보이면 벌써 그 낌새를 알아차리고 신속하게 그곳을 피한다는 사실은 최근 몇 년간 일어난 천재지변에서도 이미 확인이 된 바이다. 그리고 당시의 기후 환경으로 볼 때 세상 어디에나 어떤 동물들이나 산재해서 살고 있었을 것이므로 노아의 방주를 향하여 스스로 살길을 찾아 간 것이다. 당시의 엄청난 홍수를 감지한 동물들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감지 능력을 발현하여 본능적으로 노아의 방주만이 살길이라는 것을 알고 그렇게 방주로 모여들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노아는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대로 그리고 시키시는 대로 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었으며 하나님의 약속은 그렇게 실현되었다.

 하나님으로부터 선택받아 방주로 들어온 사람은 여덟 명 뿐 이었지만 반대로 짐승들은 수도 없이 많이 몰려들었다. 그러나 방주의 크기에 한계가 있기에 그 동물들을 다 받아 줄 수는 없는 일이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미리 알려주신 대로 짐승들 중에서 정결한 동물 즉 초식동물이거나 약하여 다른 것들이 먹이가 되어 쉽게 사라질 만한 짐승은 일곱 쌍씩 선택을 받았고 부정한 짐승, 즉 육식이거나 강하고 힘이 있는 동물들의 경우는 단지 한 쌍씩 선택이 되었다. 물론 공식적으로 알 수는 없지만 곤충들이나 크지 않아서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 생물들은 어떻게 통제를 할 수도 없었을 것이고 배 안의 여기저기에 붙어서 살아날 수 있었을 것이며 그것이 하나님의 섭리하심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으로 누구나 회계를 하면 은혜를 부여해 주시고자 하였던 사람들은 오지 아니하고 반면에 짐승들은 그 위기를 느끼며 그렇게 노아의 방주로 많이 모여들었는데 이 모습을 생각하면 참으로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으며 인간의 교만은 정말 구제불능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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