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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무협물
황야의 권법가
작가 : ATRS03
작품등록일 : 2020.8.14

일제 강점기. 추악한 일본의 만행을 피해 정착한 만주. 하지만 그곳 역시 일본인에 못지 않은 악귀들이 살고 있었으니. 세상의 온갖 고통을 맛본 한 노인이 그 마귀들에 맞서 싸운다.

 
제 12 합-황야의 결투(완결)
작성일 : 20-08-20 06:52     조회 : 248     추천 : 0     분량 : 6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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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정확히 10을 센 순간! 노인은 곧바로 뒤돌아서서 활을 뽑아 들었다. 두 사람 역시 재빨리 뛰어올라, 노인이 활을 쏠 여유를 주지 않을 생각으로 거리를 좁혀 들어왔다.

 

  먼저 노인을 향해 쑹 웨이의 창끝이 날아들었다. 노인은 창끝을 활 끝부분으로 튕겨 쳐냈고, 뒤이어 노인의 코끝을 베어낸 히로시의 일본도를 곰방대를 꺼내서 막아냈다.

 

  그리고 노인은 두 발로 지면을 박차면서 뒤로 공중제비 넘듯 뛰었다. 그는 공중을 유영하면서 활에 화살을 메겨, 쑹 웨이에게 연속으로 세 발 정도 쏘아댔다.

 

  마적 두목은 날아오는 세 발의 화살을 창 자루로 튕겨내, 도로 조선 노인을 향해 날려 보냈다.

 

  조선 노인은 곰방대로 한 발의 화살을 막아내고, 지면에 착지하면서 화살 두 발을 더 쏴 날려 날아오는 두 발의 화살을 피했다.

 

  그리고 착지한 자세 그대로 활과 화살통을 위로 날린 뒤, 길게 뻗어오는 쑹 웨이의 창을 피해 공중으로 뛰어올랐다. 그리고 쑹 웨이의 창끝에 학처럼 선 채, 허공에서 떨어지는 활과 화살을 잡으며 히로시에게도 화살 세 발을 쏴 날렸다.

 

  히로시는 일본도를 딱 한 번 휘둘러, 각자 다른 방향에서 날아오는 세 발의 화살을 전부 다 쳐냈다. 그리고 쑹 웨이가 창을 순식간에 뺐다가, 눈에 보이지 않는 속도로 다섯 번 정도 노인을 향해 빠르게 찔러 들어갔다.

 

  노인은 쑹 웨이가 빛의 속도로 찌르는 창을 세 번 정도 몸을 틀어 피했지만, 나머지 두 번은 피하지 못하고 왼팔과 오른쪽 허벅지를 스쳤다.

 

  그러자 쑹 웨이의 창이 스치고 지나간 자리에, 엄청나게 뜨거운 열기가 확 치솟았다. 노인이 쑹 웨이 쪽을 쳐다보자, 쑹 웨이의 창끝이 마치 대장간의 가마에서 막 꺼낸 쇠처럼 붉게 달궈져 있었다.

 

  ‘호오 저 권법은 초열지옥수. 만주족들 사이에서 소수로만 전해져오던 그 권법을 볼 줄이야.’

 

  노인은 화상의 고통 속에서도 감탄 섞인 표정을 지었다. 그는 바닥에 착지하면서 재빨리 다리를 찢어 몸을 낮췄고, 뒤이어 쑹 웨이의 다리를 발로 걸고. 일본도로 쑹 웨이의 창을 쳐 날리며 노인에게 칼을 휘두르는 히로시의 발목을 활시위로 엮어서 넘어트리려 했다.

 

 “일본도의 가장 큰 약점은 이거다! 하단에서 들어오는 공격에 대응하기 힘들지!”

 

  하지만 히로시는 높이 뛰어오르며, 노인의 머리를 발로 차서 밀어내고. 동시에 한 번 더 추진력을 얻으면서 뻗어 나가다 지면에 착지했다. 그리고 재빨리 뒤돌아 쑹 웨이의 정수리를 일본도로 힘껏 내리찍으려 했다.

 

  하지만 마적 두목 쪽은 노인의 발에 다리가 걸려 넘어지는 와중에도, 창을 높이 내던진 다음. 두 손바닥으로 날아오는 칼날을 붙잡은 뒤, 발끝으로 가볍게 균형을 잡으며 지면에 딱 달라붙었다.

 

  “진검 백인취? 말로만 들었지 실제로 가능한 사람은 없었을 텐데? 정말 놀라운 자군.”

 

  히로시가 씩 웃으면서 칼을 빼내려 했다. 하지만 칼이 자석에 달라붙기라도 한 것처럼 꿈쩍도 하지 않는 건 물론, 당장이라도 온몸을 태울 것 같은 뜨거운 기운이 칼의 손잡이를 타고 흘러 들어왔다. 그리고 실제로도 히로시의 손바닥은 화상을 입어, 손이 녹는 것 같은 통증이 팔까지 기어 올라왔다.

 

  ‘이런! 이게 내공이라는 건가. 엄청난 힘이잖아.’

 

  하지만 놀라기는 쑹 웨이도 마찬가지였다. 반대로 쑹 웨이의 두 손과 팔에는 얼어붙을 것 같은 냉기가 서서히 스며들고 있었다.

 

  ‘말도 안 돼. 일본인이 내공을 익힐 리가 없을 텐데?! 설마 자신에게도 내공이 있다는 걸 자각도 못하고 있는 자인가. 여차하면 내 머리가 두 쪽이 날 뻔했군.’

 

  둘은 서로의 실력에 경악하면서도, 두 번 다시는 만날 수 없는 상대의 존재에 씩 웃었다. 그 때 노인의 화살이 각자 한발씩 날아들었다. 쑹 웨이의 손바닥이 히로시가 내뿜은 내공으로 인해 달라붙어, 검이 쉽게 떨어지지도 않는 탓에 둘 다 각자 허벅지와 어깨에 화살을 맞았다.

 

  쑹 웨이와 히로시는 크게 놀라면서, 뒤로 한 발짝 떨어졌으나. 그 와중에도 히로시는 칼을 휘둘러서 쑹 웨이의 옆구리를 베었고, 쑹 웨이는 철퇴 같은 주먹으로 히로시의 갈빗대 하나를 날려버렸다.

 

  “그렇게 둘이서 빈틈을 보이면 내가 공격해올 게 뻔하지 않소.”

 

  그 와중에 노인 역시 수염 가득한 입가에 미소를 띠며 활에 화살 두 자루를 매겼다. 히로시는 칼을 고쳐 잡고서, 그리고 쑹 웨이는 떨어지는 창을 잡아든 채 각자 노인을 향해 달려들었다. 히로시가 칼을 길게 앞세우며 달려들자, 노인은 활을 재빨리 등에 맨 뒤 화살 끝으로 일본도의 칼몸을 쳐서 밀어냈다.

 

  그리고 다시 활을 뽑아 들면서 동시에 화살 두 발을 매겨 히로시에게 날렸다.

 

  히로시는 한 발의 화살을 어깨에 맞으면서도, 칼 손잡이 끝으로 화살을 쳐내 다시 노인에게 날렸다. 노인은 히로시가 받아 쳐낸 화살을 피하려 했으나, 그때 쑹 웨이가 노인의 등 뒤로 바짝 접근했고, 노인은 활 측면을 튕겨서 쑹 웨이의 이마를 때렸다.

 

  쑹 웨이가 이마에 한 방 얻어맞는 와중에도 길게 붉게 달궈진 창을 길게 뻗어, 노인의 등짝 한 가운데를 찔러 화상을 입혔고.

 

  뒤이어 히로시가 쳐낸 화살이 노인의 어깻죽지에 깊게 박혔다. 노인의 도롱이 등짝과 가슴팍 부분에, 마치 불에 타들어간 것 같은 흔적이 남았다. 노인은 피를 토하면서 바닥에 오른쪽 무릎을 붙인 채, 서너 번 정도 기침을 해댔다.

 

  그렇게 세 사람이 한 방씩 주고받으면서 다시 떨어지자, 셋 다 엎어지거나 주저앉아 거친 숨을 몰아쉬거나 기침을 했다.

 

  “것 참 둘 다 만만한 상대가 아니군. 나도 한 가닥 있는 놈이라고 생각했지만 말이야.”

 

  쑹 웨이는 피 섞인 침을 뱉으며 한마디 던졌다. 하지만 그의 표정은 묘하게 기쁨이 넘쳐 보이는 것 같았다.

 

  “내 고향에서는 이 정도로 훌륭한 무사가 하나도 없었다. 경의를 표하도록 하지.”

 

  히로시 역시 만족감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이것 참 내가 40년만 더 젊었어도 자네들이랑 거의 대등하게 맞설 것 같은데 말이지. 이거 죽으면 늙어야지 나도 너무 오래 살았어.”

 

  마지막으로 노인이 이 상황에서까지 농담을 던지자, 두 사람은 호쾌하게 웃다가 다시 서로를 향해 달려들었다.

 

  히로시는 짧은 일본도로 바꾼 뒤, 노인과 쑹 웨이의 팔뚝과 허벅지 부위를 베었고. 쑹 웨이는 허벅지가 베여나가는 와중에도 히로시의 턱에 창 자루로 한 방. 노인의 복부에 창끝으로 한 방 먹였다.

 

  그 와중에도 노인은 화살을 집어 들어, 히로시의 갈비뼈 틈새 부분을 때리고, 쑹 웨이의 발등 부분을 활 끝으로 채찍 치듯 때렸다.

 

  그렇게 다시 한바탕 붙은 뒤, 셋은 동시에 나가 떨어졌고. 한참의 시간이 걸려서야 모두 다 힘겹게 몸을 일으켰다. 모두 다 몸 곳곳에 상처가 뚜렷하게 남아 있어, 언제 쓰러질지 모르는 상태라는 걸 확실히 알 수 있었다.

 

  그러나 히로시와 쑹 웨이는, 노인의 등에 맨 화살통에 화살이 단 한 발만 남은 걸 확인하고. 일제히 노인 쪽을 노려보았다. 노인 역시 화살이 단 한발만 남은 걸 아주 잘 알고 있었다.

 

  노인이 화살을 활에 매기는 것과 동시에 히로시와 쑹 웨이가 각자 거리를 넓혀가며 지그재그로 달려가며 바짝 붙으려 했다. 이렇게 되면 한 사람을 화살로 쓰러트린다 해도, 다른 한 사람이 전력으로 달려오는 것과 싸워야만 할 상황이었다.

 

  게다가 노인의 활 역시 시위가 언제 끊어질지 모를 정도로 너덜너덜했고, 알게 모르게 쑹 웨이와 히로시의 공격을 막아내느라 당장에라도 부러질 정도로 손상된 상태였다.

 

  하지만 노인은 느긋한 미소와 함께, 활에 화살을 매긴 뒤 그대로 정면을 향해 기가 실린 화살을 쏴 날렸다. 동시에 노인은 기를 가득 담아 쏜 화살을 날린 부담 탓인지, 다시 한 번 피를 토하며 무릎을 꿇었다.

 

  두 사람은 크게 놀란 표정을 지으면서도, 서로 결투에서 ‘이겼다.’라고 생각하며 정면으로 달려들었다.

 

  그러나 그 때. 노인이 기를 실어 쏜 화살이 빛을 내뿜으며 폭발했고, 그 화살의 파편이 히로시와 쑹 웨이를 향해 무수히 날아들었다. 두 사람은 산산조각 난 화살 파편에 몸 곳곳을 얻어맞은 채 몸의 균형을 잃었다.

 

  노인은 다시 몸을 일으킨 뒤 미끄러지듯 앞으로 쭉 뻗어 나가며, 활을 채찍처럼 휘둘러 두 사람의 가슴팍 한가운데를 힘껏 때렸다. 두 사람은 노인의 기가 실린 활에 얻어맞자마자 온 몸의 기운이 쭉 빠지면서 바닥에 쓰러지고 말았다.

 

  “말도 안 돼! 이, 이런 기술을 사용하다니.”

 

  쑹 웨이가 노인의 무공을 알아보고 크게 놀랐고, 히로시는 노인이 바로 그 자리에 주저앉는 것을 보며 한마디 던졌다.

 

  “마무리를 짓지 않는 건가?”

 

  노인은 도롱이 안에서 굵은 시가 한 개비를 꺼내 입에 물었다.

 

  “다들 더 이상 싸울 수 있겠나?”

 

  하지만 두 사람은 제대로 몸을 일으킬 수가 없었다. 노인은 느긋한 미소를 지으며 시가에 천천히 불을 붙였다.

 

  “이걸로 승부는 다 난 거지 굳이 다들 시뻘겋게 물든 손에 피 더 묻힐 텐가?”

 

  노인이 시가 한 개비씩을 던져주며 물어보자, 쑹 웨이와 히로시는 고개를 저으며 노인이 주는 담배를 입에 물고 불을 붙였다.

 

  “그러면 어떻게 할 거지?”

 

  두 사람이 걱정 담긴 투로 물어보자, 노인은 먼 곳을 쳐다보며 대답했다.

 

  “셋한테 받은 돈은 그럭저럭 되니까 그녀와 함께 다른 땅을 찾아가야지. 이곳도 내가 살 만한 곳은 아냐.”

 

  “그러는 너희 둘은 어쩔 건데?”

 

  노인 역시 둘에게 염려가 담긴 질문을 건네자, 둘 다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시원스럽게 바로 답을 내놓았다.

 

  “우리도 각자 남은 거 다 들고 멀리 멀리 가야지. 누구 덕분에 부하들이고 뭐고 싹 다 날려먹었으니 말이야.”

 

  그렇게 말하며 히로시와 쑹 웨이 둘은 큰 소리로 웃어댔다. 그리고 세 사람은 각자 자기가 걸어갈 방향을 잡고 저물어가는 석양을 향해 천천히 걸어갔다.

 

 

  한꺼번에 세 도둑 패거리를 정리해버린 노인이 마을에 돌아오자, 마을의 젊은 남자들 몇몇이 주춤거리면서 서로 눈치를 봤다. 결국 서로 눈치를 주고받은 끝에, 두세 명의 남자들이 앞으로 기어 나왔다.

 

  “우, 우리 마을을 구해주셔서 가, 감사합니다. 당신만 원하신다면 이 마을에서 눌러살아도 됩니다. 이제 이 마을은 위험할 일이 없으니까….”

 

  하지만 노인은 젊은 남자들을 향해 딱 한 마디만 던졌다.

 

  “미망인 하나도 도와주지 못하고 팔아넘기는 병신들. 가서 좆이나 떼!”

 

  그렇게 노인의 한마디에 마을 안에 있던 젊은 남자들은 아랫도리를 가리면서 게처럼 주춤주춤 옆으로 기어가듯 달아났다. 그 모습을 본 노인은 코웃음을 치며 그 미망인이 살던 집으로 들어갔다. 미망인 여성은 당장 달려 나와 여기저기 부상을 입은 노인을 끌어안았다.

 

  “살아…. 돌아오셨군요.”

 

  “이제 이걸로 이 마을에서 필요한 건 다 찾았어.”

 

  “예?”

 

  “이런 마을에서 계속 썩어 있을 건가?”

 

  “그게 무슨?”

 

  노인은 그동안 일본군과 원서계 패거리. 그리고 마적 사이를 돌면서 얻어낸 은과 지폐 다발을 미망인에게 보여줬다.

 

  “이 정도 돈이랑 보석이면 우리 셋이 적당한 동네를 골라서 그럭저럭 먹고 살 수 있을 걸세. 새로운 땅을 찾아야지.”

 

  “정말 저로도 괜찮나요? 당신이라면 훨씬 더 좋은 여자들을….”

 

  노인은 미망인을 세게 붙잡아 안은 뒤, 허리를 젖히며 입을 맞췄다. 잠시 후 노인이 그녀를 풀어주자, 미망인은 얼굴을 붉히면서 어쩔 줄 몰라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노인은 씩 웃으면서 다시 한번 그녀를 안았다.

 

  “상관없네. 그러니 네가 마음이 내켜서 날 따라와 주겠다면, 내게 무슨 일이 있더라도 평생 보호해주겠네. 이번만큼은 내 ‘가족’을 잃어버리고 싶지 않으니까.”

 

  노인의 한마디에, 그녀는 아무 미련 없이 아이를 안아 들고 노인의 옆에 붙어 섰다. 노인은 아무 말 없이 그녀의 어깨에 손을 얹은 채 집 밖으로 나섰다. 노인과 미망인.

 

  그리고 그녀의 아이 셋은 집 밖으로 나가자마자, 일본군 탈영병이 쓰던 차가 한 대 세워져 있는 걸 발견했다. 그리고 차의 뒷좌석 부분에는 온갖 건조 식량과 연료. 이불과 옷가지. 원보랑 지폐까지 넉넉히 실려 있었다.

 

  노인이 눈을 가늘게 뜨고 주변을 살펴보니, 아니나 다를까 히로시 대위와 쑹 웨이가 씩 웃으며 그에게 손을 흔들어 보였다. 노인은 피식 웃으며 두 사람을 향해 손을 흔들고, 곧바로 일본군이 쓰던 차량에 올라탔다. 뒤이어 미망인과 어린아이도 차에 올라탔다.

 

  그렇게 세 사람은 마을 밖으로 떠나갔고, 그들의 눈앞에는 불타는 하늘처럼 붉게 물든 석양이 드리워졌다. 셋은 날이 더 어두워지기 전에 적당히 몸 눕힐 곳을 찾기 위해, 누런 흙먼지를 일으키며 쉬지 않고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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