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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MELODY with Sing a Song
작가 : 온우주
작품등록일 : 2020.8.2

음악과 빛의 축복이 가득한 대륙 던크라몬드에서 펼쳐지는 이야기.
30년전 마신의 부활을 막아낸
에센공국,보르도,타이오니스, 실버리데 왕국은 공존과 번영을 이뤄나가고 있습니다.
에센의 시골에서 노래와 기타를 연주하는 이온은 음악경연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믹,리안과 함께
여행을 떠납니다.
대륙을 누비며 새로운 동료를 만나게되는 이들의 여행은 마신의 재림을 도모하는
오크와 마족으로 인해 대륙을 지켜야 할 사명으로 바뀌어갑니다.

음악과 아름다운 풍경이 담겨있는 유쾌한 정통 판타지
MELODY with Sing a Song

 
신전을 향해 출발!!
작성일 : 20-08-19 23:19     조회 : 227     추천 : 0     분량 : 5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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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끄릉.. 끄릉. 끄르르릉”

 조용한 망루의 1층 계단아래 돌 하나가 조심히 움직였다.

 “거참, 한번에 다 밀어버려!”

 “거, 서두르지마, 들키면 어쩌려구!”

 “그렇게 귀가 어두워서리, 소리가 저만치 들리잔어!”

 “쉿! 둘 다 좀 조용히 해요! 타르파, 어때요? 아무도 없나요?”

 “어디보자... 아무도 없구만 없어..”

 “나이 들어서 겁만 늘어서리... 느기적거리지 말고 어여, 어여 다 밀어버려”

 “그놈의 성미하고는!” 

 “정말 둘 다 계속 그럴 거예요?”

 “저기... 대화중에 죄송한데.. 제 어깨도 어깨지만 헤자르씨가 파묻히실 꺼 같습니다만.."

 “오베른, 조용히 좀 해요! 당신까지 떠들면 어떻해요!”

 “오베른, 걱정해줘서 고마우이, 저놈들은 원래 저래. 나를 받침대로만 알지. 벌목톱 대신이거나.. 끙...”

 분신과도 같은 도끼를 지팡이 삼으며 균형을 잡기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후덜덜 떨려오는 흔들림은 헤자르 라는 탑이 이제 곧 무너질 시간임을 알려왔다.

 끄르릉, 끄릉, 끄르릉 끄릉

 “좋아, 어서들 올라오라구!”

 타르파의 뒤를 이어, 루이삭과 엠마가 차례대로 땅굴에서 빠져나왔다.

 “제 손 좀 잡아주시죠, 어깨에 쥐가 내려오네요.”

 “푸하하, 이런 약해빠진 청년같으니라고”

 루이삭은 손을 내밀어 바둥거리는 오베른을 끌어올렸다.

 “타르파씨, 정말 신전아래 터널이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내가 말했지. 이 대륙에 우리 드워프의 터널이 없는 곳은 거의 없다고. 냄새나는 지역을 빼고는 말이지. 하긴 그곳도 몇 군데 있긴 해. 가끔 희한한 원석들을 홉스 녀석이 필요로 해서 말이지. 어쨌든 덕분에 이 엘터널도 간만에 손을 보았군.”

 허리춤의 망치와 정을 뿌뜻하게 만지는 타르파 아래로 들려오는 소리

 “끙... 끙...”

 "아차... 헤르만씨 제 손을 잡으시죠.”

 오베른이 내민 손을 동아줄처럼 오른손으로 꼭 붙들고, 왼손에 쥐고 있던 본인 키만한 도끼,배틀엑스로 바닥을 짚으며 받침대 헤자르가 고생 끝에 드디어 망루1층 바닥을 딛었다. 드디어...

 “그럼 이온들을 데려와. 난 화차를 정비하고 있을테니..”

 타르파가 두더치처럼 터널로 되돌아 내려가자 오베른은 일행을 재촉했다.

 “어서 서두르시죠.”

 “오베른, 자네는 그렇게 여유가 없으니 빼짝 마른거야, 무기점검을 한번 해야지.”

 루이삭은 자신과 여동생 엠마의 머스켓 총 격발장치를 한번 더 점검하고, 자신들의 아니 드워프의 받침대이자 벌목톱이자 짐꾼인 헤자르의 커다란 가방에서 탄약으로 가득찬 띠를 2개 꺼내어 어깨에 사선으로 둘러메었다.

 “총알은 생명일세, 그리고 많을수록 좋지. 시장에 갈 때처럼 말야, 하하 알아들었나? 자아, 출발하자고!”

 어느새 2계단씩 성큼성큼 뛰어가는 오베른을 뒤따라 드워프들은 서둘러 계단을 오르기 시작했다.

 “헤자르, 섬광탄 챙겼죠?”

 “그런데 엠마, 이거 불량은 아니겠지? 홉스의 물건들은 녀석처럼 취해있는 경우가 많잔아?”

 “설마 3발 모두 불량이겠어요? 명심해요, 헤자르. 이 끈을 떼고 속으로 셋을 세고 던져야해요. 당신이 통재로 먼지가 되는 모습은 유쾌하지 못하니까요. 알겠죠? 자, 그럼 이제 저에게 한발 나눠줘요. 우리의 운을 시험해 보자구요.”

 “이게 또 불량이면 홉스 이녀석을 불쏘시개로 만들어버릴 거야.”

 “그거 좋지. 알콜을 가득 머금고 있으니 아마도 잘 타오를게야, 푸하하!”

 즐겁게 웃는 루이샥과 엠마...

 

 바이퍼의 호령에 가고일들은 이온을 서둘러 제압하기 위해 망루에 내려앉기 시작했다. 타샤난과 앞열의 병사들은 레이피어와 망고슈를 뽑고 근접전을 펼쳤다.

 가고일의 날카로운 손톱의 공격을 피해 검을 뻗노라면, 어느새 녀석들의 날개가 잽싸게 접혀 방패처럼 몸을 막아버리는 탓에 좀처럼 공격이 먹히질 않았다.

 ‘틈을 노려야한다..’

 타샤난은 공격의 속도를 높히며 찰나의 순간을 엿보았다.

 “탕! 탕! 탕!”

 일순간의 총성에 가고일들의 날개가 주춤하자 타샤난은 순간을 놓치지 않고 망고슈로 가고일의 날개를 열어젖히고, 레이피어로 심장을 찔렀다.

 “새 사냥은 언제나 즐겁지! 녀석의 날개는 최상품이고!!”

 “탕! 탕!”

 “루이삭!”

 자신을 반겨주는 타샤난의 밝은 목소리에 루이삭은 빙그레 웃으며 말을 건넸다.

 “나를 그렸던 마음은 알겠지만, 지금은 가고일을 바라봐주게, 엘프아가씨”

 “탕! 탕!”

 ‘그녀가 나의 멋진 등장에 분명 반했을 거야. 절묘한 타이밍이었단 말이지. 나를 부르는 그녀의 목소리를 뒤로하고 총을 당기는 이 늠름한 기사다운 모습이란. 멋지군..’

 루이삭의 무용담은 이렇게 한줄 늘어났다.

 타고난 사나이라 자칭하는 그가 타샤난의 마음을 훔쳤는지는 알수 없으나 루이삭의 사격에 날개가 멈칫해진 건 누구나 알수 있었다.

 이 틈을 놓치지않고, 엘프 병사들은 녀석들의 품속으로 파고들어 놈들의 심장에 마지막 박동을 선사했다.

 “쿠웅.. 콰직..”

 도끼날에 베였다기보다는 얻어맞았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헤자르의 시원한 도끼질은 미처 카트린의 창이 닿지 못한 이온 앞의 가고일을 저 멀리 평원으로 날려버렸다.

 믹은 헤자르의 등장에 씨익 웃으며 높게 뛰어올라 날아드는 가고일의 발을 붙잡아 바닥으로 끌고 내려왔다.

 “콰지직..”

 떨어지는 가고일의 몸통을 향해 배틀엑스를 풀스윙으로 쳐올리자 돌담이 무너지듯 와르르 쪼개졌다.

 “좋았어요, 헤자르!”

 헤자르의 커버에 안심하는 카트린의 틈을 놓치지 않고, 가고일이 매섭게 날아들었다.

 ‘이런...’

 “쫘아악...!”

 “주인공은 아름답게 등장하는 법이지요.”

 오베른의 아름답지만 횡포함을 품고 있는 물결모양의 플랑베르쥬가 가고일을 찔렀고, 칼을 거둬들이자 녀석의 허리는 두동강으로 잘려나갔다.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카트린 아가씨”

 자신의 금빛 머릿결을 살짝 바람에 날리는 오베른

 “오베른, 제때에 와주었군. 조금 시간이 걸렸지만 말야. 뭐, 구해줬으니 넘어갈게. 그럼 이제 준비하면 되나?”

 “네, 아가씨. 잠시 후 신호가 있을 겁니다.”

 까칠한 말투와 달리 반가운 미소를 띄던 카트린은 신디아의 옆으로 달려오는 가고일을 향해 허리를 뒤로 젖히며 머리위로 창을 길게 뻗어 찌른 상태로 돌아들며 달려가 녀석을 언덕아래로 밀쳐냈다.

 오베른 또한 비스듬히 돌아서 이온의 곁으로 날아드는 가고일의 목을 아래에서 윗 방향으로 재빠르게 그었다. 

 가고일은 호락호락하게 저승길에 갈수 없는듯, 길동무를 삼아주마 하는 눈빛을 뿜으며 목이 완전히 떨어지는 최후의 순간 직전까지, 몸을 비틀어 오베른을 힘껏 내리쳤다.

 녀석의 매서운 손톱과 완력이 오베른을 튕겨내는 순간

 “쉴드!!!”

 납득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가고일은 눈을 감았고 오베른은 안도의 숨을 쉬었다.

 “덕분에 살았습니다. 신디아 공주님”

 “위험하셨어요, 오베른. 앨드 리커버!”

 신디아는 오베른의 오른쪽 옆구리에 생긴 상처를 치료하며 속삭이듯 말했다.

 “터널은 다 보수하신건가요?”

 “네, 타르파씨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신호를 기다리시지요.”

 옆구리의 상처가 쓰린 듯 오베른은 찡그린 표정을 지으며 이온에게 말했다.

 “어떤가요 이온군, 상처받은 갸날픈 남자를 위해 신나는 연주를 들려주는 건?”

 “알겠어요, 오베른씨. 이 곡이 좋을 거 같아요.”

 유머러스한 오베른의 요청에 이온은 부드러운 핑거스타일의 연주를 멈추고 잠시 공백을 가졌다.

 오베른은 자신의 자켓 상단 주머니에서 선글라스를 꺼내어 이온에게 씌어주며 윙크를 해보였다.

 "신호하면 제일 먼저 달려가세요. 이게 시야를 확보해 줄 겁니다."

 잠시 후, 푸르래진 풍경을 바라보며 이온은 파워풀하면서도 경쾌한 커팅 리듬과 전체를 아우르는 스트럼 패턴의 형태로 기운 넘치는 연주를 재개했다.

 단단한 대지의 속성[Clod]를 부여하는 C코드와 바람[Breeze]을 머금은 B코드가 번갈아나오며, 눈부신 빛의 속성[Gleam]을 발하는 G코드가 스트록 형태로 앞의 두 코드를 아우르며 펼쳐가는 진행으로 강력한 음파를 발산하였다.

 대지의 기운에 믹의 주먹과 발차기는 묵직함이 더해졌고, 카트렌의 창은 바람을 타고 속도를 드높혔으며, 빛의 물결에 신디아의 실드는 보다 견고해졌다.

 언덕주위의 흙들이 이온 곁으로 하나 둘 떠올라 단단한 바위처럼 커다랗게 뭉쳐졌고, 이온이 바라보는 방향으로 매섭게 날아갔다.

 자신들보다 더 강한 바위에 얻어맞은 가고일들은 산산히 쪼개졌고,그 파편이 내뿜는 빛에 주위의 녀석들은 일순간 시력을 잃었다. 후방의 엘프병사들은 이 틈을 놓지지 않고 화살을 명중시켰다.

 “이런!! 뭣들 하는 것이냐! 한번에 달려들란 말이다!!!”

 하늘 높이 떠있던 바이퍼는 자신의 두 날개를 힘껏 모아 마력을 응축시켰다.

 “으랴압!”

 기합과 함께 날개가 좌우로 활짝 펼쳐지며

 “샤아아악!”

 허공을 가르는 소리와 함께 날아든 거대한 두 개의 칼날바람이 망루위의 병사들을 잔인하게 갈라놓았다.

 신디아가 재빨리 쉴드를 넓게 펼쳤으나 바람에 담긴 마력으로 금이 가며 온전히 막아낼 수 없었고, 쉴드 영역밖의 피하지 못한 병사들은 망루와 언덕으로 시신이 갈라진 채 처참히 숨을 거두었다.

 “몰아치란 말이다!!”

 망루 위의 리안은 바이퍼를 노려보며, 시위에 활을 침착히 그리고 최대한의 힘으로 끌어당기기 시작했다.

 리안이 정조준할 수 있도록, 프렌은 허공에 원을 그리듯 마도지팡이 세라를 한 바퀴 돌리며 주문을 외쳤다.

 “버블리 앤 버블!!”

 수십개의 화염볼이 스프링처럼 허공을 튕기며 사방으로 날아갔다. 불규칙한 불덩어리의 짖굿다 못해 귀엽기까지 한 움직임은 가고일들을 오븐속의 무언가처럼 구워버렸다. 차마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아니잔아.

 “리안! 내가 신호하면 그때 활을 놓아요! 그리고 둘 다 내게로 뛰어 들어요.”

 불투명한 고글을 쓴 엠마가 난간아래로 다가와 올려보며 말했다.

 그녀의 손에는 새까만 섬광탄이 들려있었고, 손끝은 섬광탄의 노끈을 만지작하고 있었다.

 리안과 프렌이 끄떡이자, 엠마는 망설임없이 그대로 바이퍼를 향해 섬광탄을 힘껏 던졌다. 바이퍼의 앞을 지키던 가고일 녀석은 이 볼품없는 덩어리는 뭐냐는 듯 하찮게 받았고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불발인건가.. 망할 홉스같으니라고!! 올 겨울은 따뜻하겠구나. 드워프 장작이 우리집 아궁이에서...'

 “쾅!!!”

 홉스에게 하려던 온갖 욕이 날개를 펼치려는 순간, 눈부신 섬광이 바이퍼와 공중의 가고일들을 덮어버렸다.

 리안은 섬광이 터지기 직전의 조준으로 활을 날리며 프렌을 불렀다.

 “프렌, 뛰어!!”

 엠마는 드워프 여성의 매력넘치는 강인한 완력으로 두 소녀를 받았고 그대로 망루의 계단입구로 달렸다.

 “크아악....! 쿵!”

 바이퍼의 비명을 뒤로하며...

 “자, 지금입니다. 여러분!!”

 이온은 선글라스의 도움으로 태양을 등에 업은 눈부신 모습으로 기타를 메고 제일 먼저 1층으로 달려나갔다.

 오베른의 귀뜸으로 마음의 준비를 하던 신디아, 믹, 카트린은 쾅 하는 소리가 나자 바로 몸을 돌렸고 헤자르를 따라 계단 아래로 부리나케 달려갔다.

 "이온, 혼자 달려나갔단 말이지."

 카트린의 분노는 애교라는 듯이

 “네 놈들을 가만두지않겠다!!!”

 시야를 잃고 망루에 떨어진 바이퍼의 외침이 귓가를 때렸다.

 쿵쾅쿵쾅 쿵쾅 계단이 울리는 소리에 타르파는 화차의 시동을 걸었다.

 섬광탄의 빛이 가시자, 타샤난은 자신을 감싸준 루이삭의 품에서 몸을 피고 주위를 살폈다.망루 한가운데는 빗나간 리안의 화살에 날개를 관통당한 바이퍼가 덩굴에 뒤엉켜 갇힌 채 바둥거리고 있었다.

  “이것을 풀어라!!! 이 간교한 것들아!!!”

 리안의 기운에 공명한 신록의 넝쿨이 처음보다 무성히 자라난 크기로 공명석의 틈을 파고들어 바이퍼를 옴짝달싹 못하게 단단히 가둬버렸다.

 이온일행은 미끄러지듯 터널로 내려와 자신들을 반갑게 맞이하는 타르파의 화차에 잽싸게 탑승했다.

 “어서오라구, 친구들 열차 출발합니다!!!"

 
작가의 말
 

 드디어 신전으로 달려갑니다.

 

 이온의 기타 코드에는 속성이 담겨있어요.

 빛 생명 어둠 물 불 땅 바람

 그리고 이 속성에 일행이 공명하는거 같아요.

 

 제일 먼저 앞장서서 달려간 모습이 이온앞에

 먹구름이 있을듯 하지만...

 자아, 즐겁게 신전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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