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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바다의 왕이라는데요?
작가 : 윤소언
작품등록일 : 2020.7.31

전생, 바다의 왕이었던 남자가 최고의 헌터가 되기까지.

 
12화. 바다의 검
작성일 : 20-08-17 18:31     조회 : 247     추천 : 0     분량 : 5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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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화. 바다의 검

 

 “저기….”

 

 하얀 머리에 굴곡진 주름. 고생을 굉장히 많이 한 노인의 모습이었다.

 하지만 허우대는 무서울 정도로 굉장했다.

 

 “저는 티무르입니다.”

 “김해류라고 해.”

 “만나게 되어 영광입니다. 우리의 왕이시여.”

 

 티무르는 자신을 대장장이라고 소개했다.

 

 “비록 강철샘에서는 두족류들이 주도하는 바람에 저희는 망치를 쥐질 못했습니다만….”

 “티무르의 실력은 ‘뒤바뀐 연’ 중에서 최고야.”

 “끌끌. 강철샘에서도 최고입니다, 아가씨.”

 “내 권총을 개량한 것도 티무르 영감이니까 말이야.”

 

 그 말을 듣고 떠오른 생각이 있었다.

 

 “티무르. 질문 좀 할게. 베페르트가 사용한 무기들은 어떤 거야?”

 “그것은….”

 

 티무르는 인상을 찌푸렸다.

 

 “해신의 저주. 전대 왕들이 승하하신 후에 몰래 빼낸 옥체의 일부로 만든 무기입니다. 해신의 축복에 대항할 유일한 물질이라고 알려져 있지요.”

 “…역시.”

 “하지만 제련 방법이 되게 까다롭습니다. 옥체에 손을 댄다는 것은 축복을 거부하겠다는 것과 같습니다.”

 

 축복은 본래 공격용이 아니었다.

 레비 대 오르소 전투에서 아이들을 지켰던 것처럼, 축복은 보다 나은 바다를 만들기 위한 힘이었다.

 그런 것을 포기해야 왕을 잡을 수 있다.

 보통 각오로는 차마 할 수 없는 짓이라고, 티무르는 덧붙였다.

 

 “보통 대장장이의 경우 형체를 만드는 것도 힘듭니다. 대부분의 저주가 작은 부적 형태인 것은 그런 이유입니다.”

 

 베페르트는 굉장히 유능했다는 뜻이었다.

 능력과 인성은 비례하지 않는다는 명언이 머리를 스쳤다.

 

 “저주는 사용자의 영혼과 직접 연결됩니다. 따라서 어디서든 꺼낼 수도 있고, 분실할 수도 없지요.”

 “그래서 죽을 때 함께 사라진 거구나.”

 “예, 그렇습니다.”

 “흠….”

 

 놈은 환생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하지만 그것이 언제, 어디서일지는 누구도 알지 못했다.

 이들은 영혼의 개념은 이해하고 있었지만, 환생은 여전히 알기 힘든 것이라고 했다.

 

 “그건 그때 가서 고민하기로 하고.”

 

 당장 여기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부터 해치우자.

 

 “티무르. 최고의 대장장이라고?”

 

 그는 가슴을 쳤다.

 

 “망할 두족류들이 망치를 빼앗지만 않는다면 무엇이든 만들 수 있습니다.”

 

 나는 고민을 말했다. 티무르는 고개를 끄덕였다.

 

 “해신의 축복은 자신 있지만, 몸은 내구성이 취약하기 때문에 적의 공격에 약하다… 그렇다면 갑옷이라도 입으시겠습니까?”

 “흐음….”

 

 갑옷이라.

 확실히 튼튼한 갑옷이 있다면 도움은 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올가포의 공격을 막고, 저주를 튕겨낼 정도가 될까?

 

 “그것보다는 가까이 왔을 때 내가 대항할 수 있는 무기가 좋겠어.”

 

 원거리전은 질 자신이 없었다.

 문제는 근접전이다.

 저주의 경우, 축복으로 공격하거나 방어할 수 없다. 그렇다고 계속 피하는 것은 불리하다.

 결국 놈에게 타격을 주려면 직접 공격을 해야 했다.

 하지만 맨손으로 공격하면 내가 다칠 수 있으니 무기가 필요했다.

 

 “흠… 폐하께 어울리는 무기라.”

 “이건 어때?”

 

 서현은 자신의 황금창을 건넸다.

 

 “트라이어쓰. ‘뒤바뀐 연’에게 하사된 바다의 보물 중 하나야.”

 

 나는 창을 들고 휘둘러 보았다.

 딱! 툭! 퍽! 텅!

 

 “앗.”

 “…….”

 “…….”

 “아파라….”

 “…안 될 것 같네.”

 “…제 판단도 그렇습니다.”

 

 사람이 휘두르는 장대에 좀 맞을 수도 있지!

 머리어깨무릎발머리를 연속으로 맞는 건 좀 아닌 것 같긴 하지만!!

 

 “무난하게 검으로 하겠… 잠깐. 이런 고민을 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티무르는 황급히 어디론가 갔다.

 나는 머리를 긁적이며 트라이어쓰를 서현에게 돌려주었다.

 

 “이건 네가 쓰는 게 낫겠네.”

 “안 그래도 그러려고.”

 

 서현은 창을 크게 휘둘렀다.

 꼬리가 다리로 바뀌었는데도 굉장히 안정적인 자세였다.

 붉은 머리카락을 스치는 황금의 창.

 우와, 저렇게 잘 어울리니 아깝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네.

 잠시 후 티무르는 수박 크기의 옥색 광물을 가져왔다.

 

 “이것을 설명해 드리자면….”

 

 요약하자면 이렇다.

 영혼의 광물 <아바타리움>.

 심해의 깊은 곳에서만 생산되는 최강의 광물 중 하나로, 영혼의 힘을 끌어내는 특성이 있다.

 사용자의 영혼에 따라 능력의 한계가 결정되니 강자에게 이보다 어울리는 물질은 없었다.

 

 “이렇게 귀한 걸….”

 “지금까지 아바타리움 제련에 성공한 대장장이는 먼 과거의 한 분 말고는 없었습니다.”

 “…그럼 무용지물 아니야?”

 

 티무르는 가슴을 쳤다.

 

 “하지만 폐하와 소인이 함께라면 불가능은 없습니다!”

 “어… 그래….”

 

 나이에 맞지 않게 되게 열정적인 사람이구나.

 티무르는 곧장 강철샘에서 가장 큰 용암 분출구로 갔다.

 티무르가 작동 장치를 눌렀지만, 아무런 반응도 없었다.

 그는 끄응… 소리를 내며 우리를 보았다.

 

 “이곳에서는 용암을 받아서 그 열로 광물을 녹이고 제련합니다. 그런데 가끔 이렇게 화산이 쉴 때는 제작을 할 수가 없지요.”

 “잠깐만.”

 

 생각해보자.

 해신의 축복은 물뿐만이 아니라 모든 액체를 다뤘다.

 고체가 녹은 것이 액체.

 용암, 마그마는 암석이 녹아 반액체로 만들어진 것.

 그렇다면 마그마에는 축복이 통할까, 통하지 않을까?

 나는 눈을 감고 집중했다.

 꾸르릉. 꾸릉.

 지금까지 다뤄왔던 차가운 액체와는 전혀 다른 것들이 감각에 잡혔다.

 놈들을 다뤄본다.

 쿠르르릉!

 실패했다. 놈들은 내가 자기들의 주인이 아니라고 반항했다.

 하지만 너희도 결국 액체의 성질을 지녔지 않더냐.

 고체와 액체를 오가는 너희는 나를 존중할 필요가 있느니라.

 꾸우웅….

 놈들, 마그마들이 꿈틀댔다.

 몇몇은 계속 반항했지만, 일부는 납득한 분위기였다.

 그 일부가 움직이더니 화산을 달궜다.

 

 “지금!”

 

 티무르는 눈치 좋게 장비를 작동했다.

 

 “뭐야! 잘 되잖아!”

 

 그는 신이 나서 용암을 틀에 받더니 아바타리움을 퐁당 빠트렸다.

 용암이 옥색돌을 집어삼켰다. 아바타리움은 검게 그을리다가 결국 용암과 하나가 되었다.

 

 “이제 추출해 주십시오!”

 “엥? 내가?”

 

 대장장이는 너잖아!

 

 “아바타리움은 영혼의 광물. 폐하의 힘으로 제련을 해야만 완벽히 하나가 될 것입니다.”

 “으으.”

 

 귀찮은 일을 하게 됐네.

 나는 눈을 감고 한 손을 용암 쪽으로 뻗었다.

 맹렬하게 타오르는 용암 안에서 텅 빈 공간이 느껴졌다. 그곳에 신경을 집중했다.

 우웅.

 작은 떨림과 함께 옥색의 액체가 떠오르기 시작했다.

 

 “여기다 폐하의 피를!”

 “피?”

 

 이거 점점 사기당하는 기분인데.

 나는 베페르트의 부메랑이 스친 어깨에서 피를 뽑아 아바타리움에 떨궜다.

 우우우웅!

 그러자 옥색의 빛이 붉게 변하더니 굉음을 내기 시작했다.

 투콰아앙!

 엄청난 양의 수증기가 방출되며 주위를 흔들었다. 집기가 날아다니고, 용암이 역류했다.

 주위의 물을 다스려 열기가 우리에게 닿지 않게 했다.

 

 “녀석이 저항합니다! 폐하께서는 최대한 놈을 억누르십시오! 그 사이 제가 끝내겠습니다!”

 “거참! 알겠어!”

 

 나는 축복의 힘을 사용해 굳지 않은 아바타리움을 제어했다.

 놈은 최강의 광물답게 저항이 심했다.

 마그마 친구들은 절반 정도 내 편이 되어주었다면, 이 녀석은 절대로 들어줄 수 없다고 투덜거렸다.

 자신 안에 들어온 핏방울을 어떻게든 뱉어내려고 난리였다.

 나는 그 점에서 착안해 핏방울에 집중했다.

 아바타리움은 텅 빈 방 같았다. 핏방울만이 유일한 실체였다.

 방 전체에 피를 퍼트렸다. 거미줄처럼 붉은 실선이 아바타리움를 덮었다.

 깡! 깡!

 티무르는 계속해서 아바타리움을 녹였다가 굳히기를 반복했다. 망치질은 쉴 틈이 없었고, 저항은 끊이질 않았다.

 하지만 갈등의 끝은 찾아왔다. 수증기와 소용돌이가 점점 사그라들었다.

 우웅….

 마침내 굴복했다.

 티무르는 완성된 검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이것이야말로 바다의 보물….”

 

 옥색의 바탕에 붉은 피로 글씨가 적혀 있었다.

 

 “해신검海神劍.”

 

 티무르는 무릎을 꿇었다. 두 손으로 공손히 검을 들어 나에게 바쳤다.

 

 “이것은 폐하의 영광이 되어, 폐하를 가로막는 모든 것을 벨 것입니다.”

 “고맙다.”

 

 나는 해신검을 잡았다.

 찌릿, 하고 전기가 통했다.

 해신검이 파르르르 떨렸다.

 붉은 글씨가 빛을 토했다.

 나를 중심으로 소용돌이가 치기 시작했다.

 해신검이 손아귀에서 벗어나 떠올랐다.

 

 “내가 마음에 들지 않더냐?”

 우-웅!

 

 해신검은 나에게 날을 겨누었다.

 

 “쉽게 굴복하지 않겠다는 거냐?”

 파-르르르릇!

 

 고집이 센 친구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축복의 힘으로 해신검을 억압했다. 녀석은 단 두 번의 칼질로 물길을 베었다.

 베페르트의 저주처럼 지워내는 것이 아니었다.

 검의 날카로움만으로 물살을 베어내고 소멸시키는 것이었다.

 

 “칼로 물 베기가 헛소리가 아니었네.”

 

 축복이 이렇게 쉽게 사라질 정도라면, 내 몸은 두부처럼 잘린다고 봐야 했다.

 쉽지 않은 상대였다.

 그렇지만 그렇기에, 이대로 포기하기에는 너무 매력적이었다.

 나는 신체를 강화했다. 해신검은 나를 겨누었다.

 누가 뭐라고 할 것도 없이 동시에 달려들었다.

 쿠웅!

 고개를 살짝 틀어서 피한 다음, 손잡이를 쥐고 바닥을 내려쳤다.

 

 “안 돼!”

 

 티무르가 비명을 질렀지만, 나는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내려쳤다.

 해신검이 저항했지만, 나는 거듭해서 내려쳤다.

 그러던 와중, 갑자기 주위가 어두워졌다.

 단번에 해신검의 내부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여긴 너의 안이로구나. 이것이 네가 품은 것이냐.”

 [크르르릉….]

 

 거대한 짐승이 눈을 떴다. 시뻘건 홍채는 폭주하는 노을 같았다.

 소름 끼쳤지만, 아름다웠다.

 

 “너의 뜻은 무엇이냐?”

 [나는 아스러진 영혼의 가라앉음. 모든 영혼의 부스러기.]

 

 해신검이 말했다.

 

 [그렇기에 나는 완전한 영혼이 될 수 없다. 누군가의 흔적에 불과하다.]

 

 동공이 한 차례 수축했다.

 해신검의 감정이 시선을 통해 느껴졌다.

 해신검은… 우울했다.

 

 [의미가 없는 삶이란, 나를 뜻하는 것일 터.]

 

 제련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결국, 아무런 쓸모가 없다는 뜻.

 티무르가 자재 창고에서 쉽게 가져올 수 있었던 것에는 그러한 사정이 있었다.

 해신검은 토로했다.

 

 [나 또한 완벽해지고 싶다. 나에게도 의미가 있었으면 싶다.]

 

 누군가 다가와 꽃이라 불러주어야, 그것은 비로소 꽃이 된다.

 

 “그런 것이라면 이미 해결됐어.”

 […무슨 소리냐.]

 

 모르는 건가?

 그럼 알려주기로 했다.

 

 “해신검.”

 […….]

 “너는 나의 검이다. 해신검이라 불리며 세상을 수호할 영웅의 검이다. 나의 뜻이 곧 너의 길이 될 것이며, 너의 꿈은 곧 나로 인해 이루어질 것이다.”

 […해신검.]

 

 해신검은 천천히 눈을 깜빡였다.

 미소가 지어졌다.

 

 “가자. 너에게 의미를, 삶을 선물해줄게.”

 […….]

 “우리 함께 살아보자.”

 

 해신검은 말없이 눈을 감았다. 그리고 천천히 다가왔다.

 콧김이 머리카락을 흔들었다.

 간지럽다. 악의는 없었다.

 나는 슬며시 콧등에 손을 얹었다.

 두근. 두근.

 분명히 녀석의 심장은 뛰고 있었다.

 이것이 살아있다는 증거가 아니라면 무엇이겠는가.

 

 [맹세하겠다.]

 “약속해.”

 

 눈길이 서로를 향했다.

 

 [나, 너의 검이 되리라.]

 “나, 너의 뜻을 이루리라.”

 

 이것은 영혼의 계약.

 베페르트의 얄팍한 저주와는 전혀 다른, 왕과 검이 운명으로 엮인 바다의 기적이었다.

 

 후우우우웅.

 

 어느새 풍경은 원래대로 돌아왔다.

 손에서 벗어난 해신검은 얌전히 내 주위를 빙글 돌았다.

 해신검과 연결된 지금, 나는 검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손바닥을 펴자 검이 날아와 잡혔다.

 가볍게 휘두르자 모루가 종이처럼 잘렸다.

 조금만 연습하면 무서울 것이 없겠다.

 

 “변환.”

 

 말과 함께 해신검이 형체를 바꾸었다. 넓적한 원형의 방패가 되었다.

 아바타리움은 영혼의 힘을 쓸 수 있다.

 내가 가진 가장 강한 힘은 해신의 축복.

 바다 생물의 형체조차 변형시키는 이 힘은 아바타리움에게도 적용되어 언제든 원하는 모습으로 바꿀 수 있게 되었다.

 

 “이러면….”

 

 위이잉! 착! 착! 착!

 가슴팍에서 붉은빛이 번쩍였다.

 

 “아이 엠 아…바타리움 맨!”

 

 휙! 하고 돌아서서 양손을 펼친 자세를 취했다.

 

 “…….”

 “…….”

 

 서현과 티무르가 보고 있었다.

 

 “…….”

 

 나는 조용히 해신검을 원래대로 돌려놓고 구석으로 가서 쭈그려 앉았다.

 

 “…에이씨, 쪽팔려.”

 

 두 사람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

 

 해신검도 아무 말 하지 않았다.

 

 하아.

 

 어디선가 한숨 소리가 들린 것은 기분 탓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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