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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아이돌스토리
AR 아이돌-가상에서 현실로
작가 : 박스원
작품등록일 : 2020.7.31

-데뷔에 실패한 아이돌 연습생, 이연! AR 아이돌로 데뷔 도전?-

아이돌 데뷔를 꿈꿨던 '이연'. 하지만 같이 연습생 생활을 하던 친구인 '민현'이 죽고, 설상가상 이연은 소속사에서 쫓겨난다. 그리고 2년 뒤, 이연에게 새로운 기회가 찾아오는데, 바로 AR 아이돌 오디션이었다.

 
6화-연습실
작성일 : 20-08-16 04:12     조회 : 276     추천 : 0     분량 : 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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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연은 고민에 빠졌다. 연습할 수 있는 연습실을 얻게 된 이후, 이연은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연습실에서 춤 연습을 했다. 하지만 아무리 열심히 해도 혼자 연습하는 것은 한계가 있었다. 옆에서 봐주는 사람이 없으니 문제점을 파악하는 것도 오랜 시간이 걸렸다.

 

 “춤을 좀 배웠으면 좋겠는데...”

 

 춤 선생님이 있다면 좋겠지만, 지금 이연에게 춤 선생님을 구할 돈도 인맥도 없었다. 당장 지금 할 수 있는 거라곤 인터넷 동영상과 자신의 춤을 비교하며 수정하는 것 뿐 이었다.

 

 “이래서 실력이 늘 수나 있을까.”

 

 이연은 가쁜 숨을 몰아쉬며 거울을 향해 중얼거렸다. 그 때, 이연의 휴대폰이 울렸다. 이연은 숨을 고르면서 휴대폰을 확인했다. 전기였다.

 

 “아, 형. 휴우... 안녕하세요.”

 (“뭐야, 숨이 왜 이렇게 가빠?”)

 “지금 연습 중 이라서요.”

 (“아, 연습실에 있어? 잘됐네.”)

 

 잘 됐다니? 이연은 무슨 소린지 알아듣지 못했다.

 

 (“오늘부터 가상 연습실을 오픈하거든.”)

 “가상 연습실이요?”

 

 이연은 단어의 뜻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

 

 (“거기 연습실에 서랍장 있지?”)

 

 전기의 말에 이연은 연습실 구석에 있는 서랍장을 바라보았다. 연습실에 처음 왔을 때부터 봤었지만 딱히 쓸 일이 없어서 건드리지는 않았었다.

 

 (“그 서랍장 좀 열어볼래?”)

 

 이연은 서랍장으로 다가가 서랍을 열었다. 그 서랍 안에는 매우 익숙한 물건이 들어있었다.

 

 “VR?"

 

 저번 오디션 때 썼었던 VR 기기가 들어있었다. 이연은 이게 왜 여기 들어있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형. 이게 왜 여기 있는 거예요?”

 (“나중에 설명할 테니까 잠깐 써볼래? 이거 스피커폰으로 해 놓고.”)

 

 이연은 영문도 모른 채, 일단 휴대폰을 스피커폰으로 해 놓았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VR기기를 머리에 착용했다. 저번에 착용한 것과 같이 안면 인식 중이라는 문구가 떴다.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아 인식이 완료되었다는 말과 함께 화면이 전환되었다.

 

 “어라?”

 

 이연의 눈앞에 보이는 화면은 저번과는 달랐다. 하얗고 텅 빈 공간과 함께, 바로 앞에 두 가지 선택지가 보였다.

 

 -보컬 연습실-

 -댄스 연습실-

 

 갑작스런 상황에 이연은 전혀 상황파악이 되질 않았다.

 

 “형, 이게 뭐에요? 무슨 선택하는 게 있는데요?”

 

 손에 쥐고는 있지만 눈에는 보이지 않는 휴대폰에서 전기의 말이 울려 퍼졌다.

 

 (“그게 가상 연습실이야. 한번 ‘선택 보컬 연습실’이라고 말해볼래?”)

 “네? 선택 보컬 연습실?”

 

 이연은 전기의 말을 그대로 따라했다. 그러자 하얀 공간이 울렁거리며 바뀌더니 흡음제가 벽을 감싸고 있는 보컬 연습실처럼 변했다.

 

 “우와.”

 (“어때? 변했지? 변했지?”)

 

 전기의 들뜬 목소리를 뒤로하고, 이연은 바뀐 공간을 둘러보았다. 벽을 따라 시선을 옮기던 이연은 뭔가를 발견하고 순간 굳어버렸다.

 

 “으악”

 

 그것은 사람이었다. 이연은 크게 놀라 뒤로 자빠지고 말았다.

 

 (“뭐야? 무슨 일이야?”)

 “사...사람이!”

 (“아, 그거 때문이구나? 그거 때문에 소리 지른 거야? 푸하하”)

 

 휴대폰 너머로 전기의 웃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한참을 웃던 전기는 겨우 웃음을 억누르고 말을 이었다.

 

 (“야, 보컬 트레이너 선생님이야. 왜 놀라고 그래.”)

 “보컬 트레이너 선생님이요?”

 

 이연은 놀란 마음을 추스르고 겨우 일어섰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그 ‘보컬 트레이너 선생님’이란 사람에게 다가갔다.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긴 머리의 여성으로 시선이 어딜 보는지 알 수 없었다.

 

 (“아무튼 거기서 연습하면 되고 거기서 나가려면 ‘선택 나가기’해서 나가면 돼, 알았지?”)

 “아, 네.”

 (“그리고...네? 아, 지금요?”)

 

 휴대폰 너머로 전기가 누구와 얘기하는 소리가 들렸다. PD가 전기를 호출한 것이다.

 

 (“야, 나 지금 가야돼. 수고해, 그럼!”)

 

 전기는 급하게 휴대폰을 끊었다. 이연은 물어볼 것이 한참 남았지만 그냥 휴대폰을 집어넣을 수밖에 없었다. 휴대폰을 감으로 바지주머니에 넣은 이연은 다시 시선을 보컬 트레이너에게 돌렸다.

 

 “저기, 안녕하세요.”

 

 이연은 보컬 트레이너에게 인사를 건넸지만 답이 돌아오지 않았다. 이연은 어쩔 줄 몰라 고개를 갸웃거리며 보컬 트레이너의 앞을 한참 왔다갔다 거렸다. 갑자기 보컬 트레이너의 입이 열렸다.

 

 “민현?”

 “아, 네?”

 

 감정이 전혀 들어가 있지 않은 차가운 목소리였다.

 

 “노래를 불러봐. 평가해줄게.”

 

 문장은 길어졌지만 여전히 감정이 없는 목소리였다. 이연은 심하게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이연은 보컬 트레이너의 입에서 다음 말이 나오기를 기다렸지만 그녀의 입은 열리지 않았다.

 

 “노래...불러야 되나?”

 

 딱히 다른 방법이 없는 것 같았다. 이연은 괜히 주위를 둘러보고는 목을 가다듬었다. 그리고 노래를 시작했다.

 

 -나는 사실 잘 몰라 about you

 그래서 공부중이야 study you

 

 네가 뭐를 좋아하는지 What do you like

 네가 뭐를 싫어하는지 What do you hate

 

 너를 행복하게 하고 싶은 이 맘을

 아무리 표현해도 모자라

 내가 조금 더 노력할 테니까

 네가 기뻐했으면 좋겠어

 

 about you you you you you

 너를 더 알고 싶어

 study you you you you you

 그래서 너를 공부해

 이 세상 모든 것들이

 너를 행복하게 하기를 바래-

 

 부른 노래는 유명 남자 아이돌 그룹의 ‘You You'라는 노래였다. 아이돌 풍 노래에 익숙해지기 위해 최근에 연습하던 곡이었다. 노래가 끝나고 이연은 보컬 트레이너의 표정을 살폈다. 여전히 표정은 무표정이었다. 그 때, 천천히 보컬 트레이너의 입이 열렸다.

 

 “전체적인 음정과 감정은 좋음. 끝 음이 살짝 플랫 되는 버릇이 있음.”

 

 보컬 트레이너의 감정 없는 평가가 끝나고, 이연은 혹시나 추가되는 말이 있을까 하고 기다렸다. 하지만 그 이후 보컬 트레이너의 입은 더 이상 열리지 않았다.

 

 “설마 AI인가?”

 

 이연은 보컬 트레이너를 AI로 판단했다. 그러지 않고서야 이렇게 무표정으로 이렇게 감정 없이 말할 수는 없었다. 이연은 머리를 긁적였다.

 

 “이제 뭐한다.”

 

 이연은 일단 이 보컬 연습실에서 나가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전기가 가르쳐 준 것 같이 ‘선택 나가기’라고 외쳤다. 그러자 공간이 아까와 같이 하얗고 텅 빈 공간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눈앞에는 전과 같은 선택지가 나타났다.

 

 “댄스 연습실에도 가 볼까?”

 

 이연은 잠시 턱을 긁적거리더니 ‘선택 댄스 연습실’이라고 외쳤다. 아까와 같이 하얀 공간이 울렁거리더니 온 벽이 거울로 둘러싸인 연습실로 변했다.

 

 “오오”

 

 이연은 감탄하며 주변들 둘러보았다. 그 때, 이연의 눈에 누군가가 서 있는 것이 보였다. 짧은 머리의 센 인상의 여성이었다.

 

 “아.”

 

 아까 보컬 트레이너를 봤기 때문에, 이연은 그 여성을 보고 놀라지 않고 짧은 소리로 반응했다. 그 때, 그 여성이 이연을 향해 고개를 돌리더니 성큼성큼 이연에게 다가왔다.

 

 “으아악”

 

 이연은 놀라서 아까보다 큰 소리를 지르며 뒤로 자빠지고 말았다. 그런 이연을 본 여성은 인상을 잔뜩 찌푸렸다.

 

 “뭐야? 왜 사람을 보고 소리를 질러?”

 

 이연은 당황해서 잠시 동안 말을 하지 못했다.

 

 “뭐 하다가 이제 온 거야? 접속한 지는 한참 된 걸로 아는데.”

 

 여성의 말에 이연은 겨우 정신을 다잡고 천천히 일어섰다.

 

 “아, 죄송해요. 보컬 연습실 먼저 다녀오느라.”

 “거기 먼저 갔어? 뭐, 그럼 할 수 없지.”

 

 여성은 고개를 입술을 삐죽이고는 연습실 중앙으로 갔다. 그리고는 손가락을 까닥거리며 이연에게 손짓을 했다. 이연은 멍한 표정으로 여성에게 다가갔다.

 

 “음, 일단은 댄스 연습실에 온 걸 환영해. 네가 민현 맞지? 난 댄스 트레이너인 ‘박은정’이야.”

 “아, 예. 안녕하세요.”

 

 이연은 여전히 멍한 표정으로 은정에게 고개를 숙였다.

 

 “일단 앞으로 어떻게 할 건지는 대충 들었지?”

 “네? 어떤...”

 

 이연은 전혀 모른다는 표정으로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런 이연의 표정에 은정은 인상을 찌푸렸다.

 

 “안 듣고 왔어? 아이 참!”

 “죄...죄송합니다.”

 

 은정이 짜증을 내자 이연은 은정의 눈치를 보며 사과했다. 그러자 은정은 여전히 짜증난 표정으로 손을 휘휘 내저었다.

 

 “아니야. 네가 왜 사과를 해. 전달 안 한 사람이 잘못이지. 이 자식을 그냥...”

 

 이연은 생각했다. 아마도 전기가 얘기했어야 하는 이야기를 누락한 것이라고.

 

 “그럼 내가 대신 설명할게. 잘 들어.”

 “아, 네. 알겠습니다.”

 

 이연은 허리를 펴고 집중했다.

 

 “일단 오늘은 연습실 체험일이고 연습생 당 1시간이 주어졌어. 네가 9시부터 10시 배정이고 지금 9시 26분이니까 30분 정도 남았지?”

 “네.”

 “내일부터는 예약제야. 아마 메일로 예약 프로그램이 갈 거야. 8시부터 19시까지, 중간에 12시에서 1시 점심시간 빼고 10시간이지? 그 중에서 보컬과 댄스 중 선택해서 1시간 단위로 연습실을 예약할 수 있어. 그 말은 하루에 두 연습실 다 이용할 수는 없단 말이지. 이해했어?”

 

 이연은 뭔가 메모할 게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혹시 궁금한 점은?”

 

 은정의 말에 잠시 고민하던 이연은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저기 그 선생님은... 사람...이시죠?”

 

 이연의 말에 은정은 한 쪽 눈썹을 크게 치켜 올렸다.

 

 “뭐? 무슨 질문이 그래? 사람이 아니면 뭔데?”

 “아, 아니에요. 죄송합니다.”

 

 보컬 트레이너 때문에 이연은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은정에게 질문을 했다. 하지만 은정의 대답에 자신의 질문이 얼마나 바보 같았는지를 깨달았다. 저런 반응은 절대 AI에서는 나올 수가 없었다.

 

 “아무튼 남은 시간동안 네 춤 좀 볼까? 대충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게.”

 

 은정은 공중에서 손을 휘적거리더니 뭔가를 누르는 시늉을 했다. 그러자 연습실에 댄스 음악이 흘러나왔다.

 

 “자, 그냥 필대로 춰봐.”

 

 굉장히 당황스러운 상황이었지만 할 수 밖에 없는 분위기였다. 이연은 숨을 고르고 오늘 연습하고 있던 아이돌 춤을 댄스 음악 박자에 맞추어 응용해서 추기 시작했다. 그런 이연을 은정은 팔짱을 끼고 신중한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몇 분이 순식간에 지나고 음악이 끝났다. 이연은 가빠진 숨을 겨우 고르고 있었다. 은정은 팔짱을 풀고 이연에게 다가갔다.

 

 “음... 박자에 너무 신경 쓰느라 춤이 매끄럽게 이어지질 않네. 너 평소에 연습하면서 박자만 신경 썼지?”

 “아, 예.”

 

 은정은 한 손을 허리에 대고 씨익 미소를 지었다.

 

 “좋아. 그럼 어디 한 번 고쳐볼까?”

 

 그 후, 은정의 트레이닝이 시작되었다. 주로 이연의 굳은 자세에 대한 교정이 주를 이뤘다. 30분의 시간이 흐르고 이연은 땀범벅이 되어 있었다.

 

 “시간도 다 되었고 이쯤 할게.”

 “후우후우... 네, 감사합니다.”

 “그럼 잘 가. 볼 수 있으면 내일 또 보고.”

 

 은정은 이연에게 손을 흔들었다. 이연은 고개를 꾸벅 숙인 뒤, VR 기기를 벗었다. 거울에 비친 이연의 모습은 땀범벅이었다. 이연은 그대로 바닥에 쓰러졌다. 그리고는 그 상태로 숨을 거칠게 내쉬었다. 숨이 겨우 안정되고 이연은 천천히 입을 열었다.

 

 “그래도 다행이야.”

 

 이연은 그 상태로 눈을 감았다. 땀 범벅인 이연의 얼굴에는 미소가 피어 있었다.

 

 

 은정의 회사 연습실, 은정은 쓰고 있던 VR을 벗었다. 그리고 구석에 있던 수건을 집어 땀을 닦았다.

 

 “아 참, 전화해 봐야지.”

 

 은정은 바닥에서 휴대폰을 들어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상대방이 전화를 받자마자 은정은 소리를 질렀다.

 

 “야! 네가 먼저 봤으면 전달을 해야 할 거 아니야!”

 

 한참동안 침묵이 흐르고 감정이 없는 목소리가 휴대폰에서 나왔다.

 

 (“뭐를?”)

 “연습실에 대한 설명 말이야! 너한테 먼저 갔다며? 왜 안했어?”

 (“어색해서.”)

 “그래도 네가 먼저 봤으면 네가 해야지!”

 

 은정이 화내고 있는 전화 상대방의 이름은 소윤진, 바로 보컬 트레이너였다. 그녀는 워낙 낯을 가리는데다 평소 말투에 거의 감정을 싣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이연이 그녀를 AI로 착각한 것이다.

 

 “아휴, 됐다. 너를 한두 번 겪은 것도 아니고. 그나저나 오늘 일 끝나고 밤에 할 일 있어?”

 (“아니.”)

 

 은정의 말에 윤진은 여전히 감정 없는 말투로 대답했다.

 

 “그럼 맥주 한 잔 할래?”

 (“내일도 일 있잖아.”)

 “아, 뭐 어때? 한 잔 정도는 괜찮잖아.”

 

 잠시 동안의 침묵이 흘렀다.

 

 (“알았어.”)

 “오케이, 그럼 이따 끝나고 너네 회사 앞으로 갈게.”

 

 은정은 약속을 잡은 후, 웃는 얼굴로 전화를 끊었다. 그리고 신난다는 듯 이상한 몸짓을 했다. 실컷 이상한 몸짓을 한 후, 은정은 여전히 얼굴에 미소를 지은 채 다시 VR 기기를 썼다. 이연 이외의 다른 연습생들을 맞이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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