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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용의 아이 따윈 개나 줘 버려!
작가 : 솔커
작품등록일 : 2020.8.3

#본격_여주인공이_다_해_먹는_동양_판타지!

"아이야, 너는 용의 아이란다."

아니, 용의 아이면 축복이나 내려줄 것이지 제물이 웬 말이람?
제물이 될 운명에서 벗어나기 위한 희진의 이세계 고군분투 생존기!

나는 지금이 왜 고구려인지도 모르겠고, 왜 황태손이 황궁 대신 산골짜기에 있는지도 모르겠고, 신관인 주제에 신을 죽이러 가자는 소리나 하는 신관이 옆에 있는지도 모르겠다.

"야, 너네 진짜 나한테 왜 그러냐?"

과연 희진은 용의 아이라는 운명을 벗어날 수 있을 것인가!

 
5. 두 번씩이나 어딘지도 모를 곳에서 깨어나다니! (5)
작성일 : 20-08-14 11:40     조회 : 265     추천 : 0     분량 : 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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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진은 눈을 깜빡였다. 짹짹. 시끄러운 산새 소리가 요란했다. 인위적인 알람 소리가 아닌 자연의 소리로 일어나는 경험은 처음이었다. 몸을 잔뜩 웅크린 자세로 잠들었던 탓인지 온몸이 삐걱대며 통증을 호소해 왔다. 그래도 이 와중에 용케 잠든 스스로가 대견했다.

 

 대단하다, 서희진. 어떻게든 살고 싶어서 안달이 났구나?

 

 희진은 팔을 올려 스스로 제 머리를 쓰다듬으려다 도로 팔을 내렸다. 손이 묶여있는 탓에 움직이는 게 쉽지 않았다.

 

 에라이. 희진은 입맛을 다시며 짚더미 위에 자세를 고쳐 앉았다. 이제 앞으로 어떡하지? 그녀의 머릿속을 가득 채우는 관심사는 단 하나였다.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어떻게 해야 저 사람들이 나를 살려두지? 내가 쓸모있는 애라는 걸 어떻게 증명하지?

 

 맥없이 피를 흘리며 쓰러지던 경비병들의 모습이 눈앞에 아른거렸다.

 

 까딱하다간 나도 그렇게 되는 거 아니야?

 

 공포가 차올랐다. 손바닥엔 땀이 가득 배어났다. 상상만으로도 소름이 끼쳤다. 희진은 한차례 몸을 떤 뒤 고개를 마구잡이로 휘저었다. 아아, 내 목! 전날 밤 맞았던 목에서 통증이 올라왔다. 희진은 자꾸만 치미는 한숨을 삼키며 일부러 목에서 느껴지는 통증에 집중했다. 잔인했던 그 밤의 일들을 잊어내기 위함이었다.

 

 지금은 그 사람들이 어떻게 됐을지가 중요한 게 아니야. 까딱하다간 목이 아픈 게 아니라 없어지게 생겼다고, 서희진.

 

 주먹을 꽉 쥔 희진이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녀는 지푸라기들을 자근자근 밟으며 한 자리를 서성거렸다.

 

 하지만 아무리 고민해도 뾰족한 수는 떠오르지 않았따. 망연자실한 얼굴로 도로 주저앉은 희진이 마른 지푸라기를 만지작거렸다. 빗자루 끝처럼 푸석푸석한 짚단 마냥 제 얼굴도 푸석푸석 엉망일 게 분명했다.

 

 아, 빗자루?

 

 희진의 머릿속에 무언가가 번개처럼 스치고 지나갔다. 신데렐라는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요, 계모와 언니들에게 구박을 받았대요! 그래! 희진은 다시 힘차게 자리에서 일어섰다.

 

 일단 신데렐라 작전으로 나가 보자고! 부모님을 잃은 쪼끄만 애가 구박을 자처하며 청승을 떨고 있는데 그걸 단번에 내칠 만큼 인정머리 없는 사람들이겠어? 어? 어제 보니까 등짝에 애도 하나 업고 있는 것 같더만.

 

 희진은 크게 심호흡을 하며 양 주먹을 불끈 쥐었다. 그녀는 속으로 연신 ‘할 수 있다, 서희진!’을 외치며 조심스럽게 문을 열어젖혔다. 삐걱대는 마찰음 너머로 환한 햇살이 쏟아졌다. 희진은 반사적으로 눈을 질끈 감았다. 눈꺼풀을 뚫을 듯 쏟아지는 햇살은 도무지 적응이 가지 않았다.

 

 아니, 뭐가 이렇게 자연 친화적이야! 아무리 옛날 옛적이라고 해도 그렇지! 새들은 알람보다 더 시끄럽게 짹짹대지를 않나, 햇빛은 적도마냥 타오르지를 않나!

 

 희진은 속으로 연신 투덜거림을 늘어놓으며 눈을 깜빡였다. 두어 번 눈을 감았다 뜨고 나자 눈앞엔 온통 새파란 물결이 가득했다. 밤에 몰래 나와서 봤던 것과는 또 다른 분위기였다. 험난한 산자락은 마치 파도처럼 매섭게 흘러가고 있었다.

 

 희진은 오른손으로 살짝 팔을 꼬집었다. 아야. 더럽게 아프네. 눈물이 찔끔 날만큼 아픈데도 불구하고 눈앞에 보이는 푸른 산자락에는 조금의 변함이 없었다. 희진은 땅이 꺼지도록 한숨을 푹 내쉬었다. 역시. 두 번이나 어딘지도 모를 곳에서 깨어난 걸 보면 여기가 꿈은 아닌 거겠지.

 

 이제 포기할 때가 된 것 같았다. 이 모든 게 꿈이길 바랐건만 이젠 정말로, 진짜로, 한 가닥 남은 희망을 단념할 때가 된 것 같았다. 하아, 어쩔 수 없지. 희진은 꽁꽁 묶인 손을 쳐다보며 의지를 불태웠다.

 

 

 “일단 오늘부터 살아남고 여기가 어딘지도 고민해 보자고!”

 

 

 신데렐라 코스프레, 제1단계. 집안일을 깨끗이 끝낸다!

 

 희진은 요리조리 움직이며 주위를 둘러봤다. 하지만 곧 망연자실한 얼굴로 넓은 마당에 털썩 주저앉을 수밖에 없었다. 청소를 하려 해도 어디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오지 않아 문제였다. 맨손으로 할 순 없는 노릇이지 않던가.

 

 자고로 인간은 도구를 쓸 줄 아는 동물이라고. 뭐라도 있어야 청소를 하지! 희진은 소리 없는 아우성을 내뱉으며 발을 흔들었다. 아, 답답해. 아, 짜증나. 아, 마음에 안 들어!

 

 흙바닥을 뒹굴다시피 한 희진은 잔뜩 불만스러운 얼굴로 자리에서 일어섰다. 아무리 마음에 안 들고 짜증이 난들 어쩌겠는가. 자신은 절대적인 약자인 것을.

 

 희진은 흙바닥에 손가락으로 의미 없는 낙서들을 그리며 한참을 멍하니 앉아있었다. 어떡하지. 신발이라도 한 짝 벗고 도망가야 하나? 아니, 그런다고 이 사람들이 신데렐라를 알겠냐고! 콩쥐 팥쥐도 없을 시절이구만! 어, 어?

 

 불현 듯 뭔가가 생각난 희진이 고개를 홱 돌렸다. 그러고 보니 지난 밤에도 아마 한 차례 놀랐더라지. 고구려라고 하기엔 지나치게 우수한 문화 수준이었다. 자리에서 일어선 희진은 조심스레 문가로 다가갔다. 괜히 엉뚱한 곳을 건드렸다간 어제처럼 칼침이 날아 올까 겁에 질린 얼굴이었다. 조심조심 다가간 희진은 화려한 창살을 바라보며 마른 침을 꿀꺽 삼켰다.

 

 눈에 익은 모습이었다. 사극에 단골로 등장하던 그런 문양. 하나 문제가 있다면 그 사극이 주몽이나 선덕여왕이 아니라 세종대왕이나 이순신 장군이 주연이었다는 점이었다.

 

 여기 설마 이름만 고구려고 완전 다른 세상인 거 아니야?

 

 희진은 그제야 자신이 고구려라는 단어에 휩싸여 제대로 된 생각을 하지 못했음을 깨달았다. 복잡한 마음으로 뒷걸음질을 치던 희진은 그만 그대로 바닥을 나뒹굴고 말았다. 스스로의 의지는 아니었다. 하필 마루 아래에 삐죽 튀어나와 있던 싸릿대에 발이 걸린 탓이었다.

 

 우당탕탕. 요란한 소리가 울려 퍼졌다. 아이고 허리야, 아이고 목이야! 희진은 씩씩대며 저를 나뒹굴게 한 범인을 쭉 잡아당겼다. 빗자루였다. 어찌나 길던지 제 키는 족히 넘는 것 같았다. 그리고 마침 그 순간,

 

 

 “거기서 무엇 하는 게냐?”

 

 

 문이 열리고 한 남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할아버지라기엔 조금 젊은, 아저씨라기엔 조금 늙은 남자였다. 짜증스러운 기색이 역력한 얼굴에 희진은 재빨리 빗자루로 바닥을 쓰는 척하며 최대한 공손하고 상냥한 목소리를 끄집어냈다.

 

 

 “청소를 하고 있었어요.”

 

 “허어, 청소?”

 

 

 기가 찬다는 듯한 목소리였다. 남자는 의심 가득한 시선으로 희진을 위아래로 훑어보았다. 희진은 재빨리 고개를 끄덕였다. 남자는 한참 희진을 바라보더니 이내 몸을 돌렸다.

 

 

 “내 물어볼 것이 있으니 올라오거라.”

 

 “네? 네!”

 

 

 희진은 속으로 환호를 내질렀다. 그래도 방으로 들어오라는 걸 보면 죽이진 않으려는 거겠지? 시체를 만들 거면 괜히 치우기 편한 밖을 놔두고 안으로 들어오라고 하진 않을 거 아니야! 하지만 설렘도 잠시. 희진의 머릿속에 잔혹한 상상이 펼쳐졌다. 설마, 방안을 피바다로 만드는 고약한 취미가 있다던가……?

 

 

 “안 들어올 것이냐?”

 

 “아, 아니요! 네, 갑니다!”

 

 

 불만 가득한 남자의 목소리에 희진은 허겁지겁 움직였다. 하지만 마음만 앞섰던 탓일까. 그녀는 키만 한 빗자루를 손에 쥐고 어쩔 줄 모른 채 우왕좌왕했다. 결국 한숨을 쉬며 내려온 남자는 희진의 손에서 빗자루를 빼앗다시피 한 뒤 성큼성큼 걸어가 기둥에 기대어 세워두었다.

 

 

 “이러면 되는 것을 대체 무얼 하고 있는 게냐?”

 

 “죄송합니다.”

 

 

 희진은 고꾸라질 듯 말 듯 아슬아슬할 정도로 허리를 푹 숙여 인사를 한 뒤 남자를 따라 신을 벗고 마루 위로 올라갔다. 그리고는 그만 그대로 미끌,

 

 

 “으악!”

 

 

 옷자락을 밟고 넘어지고 만 희진이었다.

 

 

 “내 참. 살다 살다 같은 자리에서 두 번이나 넘어지는 놈은 처음이로구나.”

 

 

 남자의 목소리엔 한숨이 섞여 있었다. 조금의 한심함도 함께인 모양이었다. 아까 넘어졌던 것도 알고 있었어? 희진의 얼굴이 새빨개졌다. 사과처럼 빨간 얼굴을 한 희진이 꼼지락대며 몸을 일으키는 것보다, 남자가 그녀를 안아 드는 게 먼저였다. 졸지에 픔에 안긴 희진이 입을 떡 벌리고 놀란 얼굴로 남자를 바라봤다.

 

 남자는 예상과 달리 친절하게 희진의 옷에 묻은 흙먼지를 털어주기까지 했다. 희진은 가까이 온 남자의 얼굴을 유심히 바라봤다. 익숙한 눈매였다. 아마도 지난밤 마주했던 복면 위의 그 눈이었던 듯 싶었다.

 

 

 “멍청한 건지, 힘이 없는 건지. 네 놈이 알아서 오길 기다리다간 내 늙어 죽겠구나.”

 

 

 참 나. 이렇게 번쩍번쩍 드는 걸 보면 아직 정정하시구만 엄살은. 희진은 속으로 혀를 내두르면서도 이번엔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조심 옷자락을 들고 남자의 뒤를 따라갔다.

 

 사치스러움이나 화려함과는 거리가 먼 방이었다. 검붉은 나무로 짜인 장식장, 비단 이불, 그리고 새하얀 도자기. 아, 옛날엔 이런 게 사치인가? 그치, 도자기가 비싸긴 했지. 어어, 잠깐만. 대수롭지 않게 지나가던 희진의 눈이 다시금 새하얀 도자기로 향했다. 이리 보고 저리 봐도 둥그런 모양새며 하얀 빛깔까지 영락없는 조선 백자였다.

 

 하지만 그건 조선 시대잖아. 그럼 지금이 조선 후기쯤은 된 거라고? 아, 도저히 감을 못 잡겠네!

 

 희진은 할 수만 있다면 버럭 소리를 지르며 모든 걸 뒤집어 엎어버리고 싶었다. 답답했다. 도대체 뭐가 어떻게 된 건지. 그 잘난 신이라도 붙잡고 도움을 요청하고 싶은 마음이었다. 하지만 남자는 그녀의 깊은 고민과 불안 같은 건 안중에도 없는 모양인지 제 할 말을 툭 던져댔다.

 

 

 “돌려 말하지 않으마. 이미 망한 지 천 년이 더 지난 신라에 대해 어찌 알고 있느냐?”

 

 

 뭐가 뭐를 했다고요?

 

 희진은 제 귀를 의심했다. 제 눈으로 보고 있는 조선 백자도 놀랄 노자건만, 이번엔 신라가 뭐를 어쨌다고요? 놀란 그녀의 눈이 토끼마냥 동그래졌다. 도무지 믿어지지 않는 말이었다.

 

 신라가 왜 망했는데? 천 년은 또 언제 지났는데? 뭐야, 지금 여기 대체 몇 년도인데? 여긴 대체 어딘 건데!

 

 

 “어찌 알고 있느냐 내 묻지 않더냐!”

 

 

 남자의 목소리가 희진을 현실로 불러들였다.

 

 

 “아, 잠깐만요!”

 

 

 희진은 저도 모르게 벌컥 화를 냈다. 감당할 수 없는 혼란이 불러온 참사였다. 아차 싶었던 희진이 남자의 눈치를 살폈다. 인상을 찡그리긴 했어도 심하게 화가 났다거나 당장 칼부림을 낼 것 같은 분위기는 아니었다.

 

 이제 어떡하지. 어차피 이렇게 된 거 물어라도 볼까. 희진이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저, 저기…….”

 

 

 남자는 싸늘한 눈으로 희진을 노려봤다. 희진은 침을 꿀꺽 삼킨 채 어렵사리 말을 꺼내기 시작했다.

 

 

 “혹시 지금이 몇 년도인지 아세요?”

 

 

 남자의 얼굴이 단박에 일그러졌다. 험악해진 얼굴을 보며 희진은 방금 전 제가 던진 질문을 후회했다. 아, 역시 괜히 물어봤어. 그냥 저 아저씨가 묻는 질문에 답이나 할걸! 어차피 연호로 말 해 주면 들어도 모를 텐데! 그녀의 자책이 점점 깊어지는 사이, 남자의 입술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대고구려 주건 황제 80년, 1780년이지 않더냐. 이제 내 질문에 대답하겠느냐?”

 

 

 희진은 천천히 고개를 들어 남자를 바라봤다. 비스듬히 머리가 기울어지는 게 스스로도 느껴질 정도였다.

 

 780년이 아니라 1780년이라고요? 그게 말이 되나? 고구려가 700년도 전에 멸망했을 텐데? 아니, 1780이면 아라비아잖아. 이렇게 자연스럽게 쓰고 있다고? 조선이어도 이건 말이 안 되는데? 이걸 왜 벌써 쓰냐고요! 이거 쓰려면 아직 멀었는데!

 

 희진의 얼굴이 시시각각 변해갔다. 창백해졌다 파랗게 질렸다가. 남자는 우락부락 변화하는 희진의 얼굴을 영 이상하다는 듯 바라보며 눈을 가늘게 떴다.

 

 

 “네놈, 지금 일부러 회피하는 것이냐?”

 

 “아뇨, 아뇨. 제가 지금 그럴 정신이 있겠냐고요.”

 

 

 희진은 얼이 빠진 얼굴로 손을 휘휘 내저으며 대답했다. 혼잣말에 가까운 말이었다. 남자의 양 눈썹이 서로 닿을 것처럼 잔뜩 좁아진다. 그러는 사이 희진의 머리 속은 폭주 기관차처럼 미친 듯이 달려가기 시작했다. 말도 안 돼. 뭐가 말도 안 되는데? 전부 다 말도 안 된다고! 빙글빙글 돌아가는 생각들을 따라 눈앞에 보이는 남자도 빙글빙글 돌아가기 시작했다.

 

 아, 가뜩이나 머리 아파 죽겠는데 저 아저씨는 왜 또 움직여.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나 간다던데. 아무튼 도움이 안 돼요.

 

 

 “얘야? 얘야!”

 

 

 하지만 움직이는 건 남자가 아닌 그녀 자신이었다. 희진은 저를 부르는 남자의 고함 소리를 뒤로 한 채 빙글빙글 돌며 삼킬 듯 달려오는 바닥 위로 철푸덕 쓰러졌다. 그것도,

 

 

 “그래, 말도 안 되지. 이건 꿈이야. 고구려가 어떻게 이천년을 가요. 신라도 천년 밖에 못 갔는데. 에헤이, 말도 안 돼.”

 

 

 따위의 말을 마지막으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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