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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잔상
작가 : 화홍박스
작품등록일 : 2020.8.2

연쇄살인마 권철-사랑하는 내 동생이 시체로 발견됐다. 나의 모든 능력을 다하여서 사랑하는 동생의 원수를 갚아주리라.
강력계 반장 마필승-연쇄살인마가 탈옥했다. 그를 쫓을수록 내게 남겨지는 미스터리한 잔상들...
연쇄살인마, 권철을 막아야 한다.

 
제13화 이중 함정
작성일 : 20-08-12 23:10     조회 : 338     추천 : 0     분량 : 6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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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아아악”

 앞서가던 이동현이 갑자기 멈춰서며 모든 걸 포기한 듯 자리에 주저앉았다.

 “허억허억”

 “허억.. 아무리... 아무리 내려가도… 끝이 없어.. 헉헉”

 금세 뒤따라온 마반장도 가쁘게 숨을 쉬며 이동현을 돌려세웠다.

 “허억.. 헉, 야! 이동현!! 정신 차려봐.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야? “

 이동현은 이미 혼이 나간 눈빛으로 눈에 초점을 찾을 수가 없었다. 멱살을 잡고 흔들어도 이동현은 눈만 뜨고 있을 뿐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고개를 떨구고 있는 이동현의 눈에서 눈물을 투둑 투둑 떨어졌다. 마반장의 가슴팍을 바라보며 천천히 말하기 시작했다.

 “나…난… 다.. 단지.. 박 실장이 시키.. 는대로 했을 뿐이에요… ”

 그는 가쁜 숨이 아직 다 가라앉지 않아 잠시 숨을 고르며 숨을 크게 들이쉬었다. 더 숨거나 숨기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생각이 들어 힘없이 고개를 들어 앞에 있는 마반장을 응시했다.

 “박 실장? 박 실장이 누구야? “ 알 수 없는 이름이 나오자 마반장이 미간을 찌푸리며 이동현을 재촉했다.

 “나.. 난 그냥 최 형사가 시키는 데로 1층에 있으려 했는데… “

 횡설수설 중얼거리는 이동현의 멱살을 흔들며 마반장은 다시 소리쳤다.

 “박 실장이 누구냐고! “

 “기..김 회장 끄나풀....”

 “아까 복도 끝에서 나보고 도망간 것도 너야?”

 이동현은 고개를 흔들며 말했다.

 “아.. 아니요... 미.. 밑에서 기다리다 너무 오랫동안 연락이 안 돼서 들어온 건데....

 건물에 들어서자마자… 피가… 온통 피가….. “

 “읍”

 낯선 그림자가 다가오는 것을 보고 마반장은 이동현의 입을 틀어막고 벽 쪽에 몸을 바짝 붙여 기대었다.

 

 계단 앞으로 검은 그림자가 ‘쓰윽’ 지나갔다. 아까 빗속에서 봤던 그림자와는 다른 실루엣에 다른 기운을 뿜고 있었다. 150cm 정도 되는 자그마한 키에 까만색 바지에 흰색 티셔츠를 입고 머리는 하나로 묶었지만 묶여 있는 머리보다 삐죽삐죽 나온 잔머리들이 더 많아서 산발처럼 보였다. 여자의 오른손에는 눈으로 보기에도 시퍼렇게 날이 선 식칼이 들려 있었다.

 ‘아니 저건 또 뭐야? ’

 마반장과 이동현은 서로 그녀가 걸어가는 방향을 보고 조용히 그녀의 뒤를 쫓아갔다. 마반장이 조금씩 멀어지는 것을 보자 이동현은 주저앉은 채 어찌할 바를 모르고 쩔쩔매었다.

 ‘이 끝없는 계단에 혼자 남겨지는 거보다야…’ 하는 생각에 주뼛주뼛 일어나 마반장이 더 멀어지기 전에 얼른 그의 허리춤을 붙잡았다. 이동현이 쫓아가지 말라고 마반장의 옷깃을 세게 끌어도 봤지만 마반장은 그냥 무시한 채 천천히 그녀를 쫓아 걸었다. 이동현은 마반장 말리는 것을 금세 포기하고는 마반장의 옷깃을 꽉 잡은 채 그의 뒤를 따랐다. 어느새 계단 끝에 복도가 보였다.

 ‘드디어 계단에서 벗어났다! ’ 안심하기도 전에 이번엔 아파트 위층에서 여자아이의 웃음소리가 들렸다.

 “하하하하하… 하하하하” 고개를 들어 소리가 나는 쪽을 올려보자 깔끔하게 교복을 입고 옥상 끝에 아슬아슬하게 서 있는 여학생이 보였다. 그리고 곧 아이는 옥상에서 몸을 던졌다. 한순간 여학생의 몸이 가볍게 붕- 떴다가 떨어졌다. 그 순간 여학생은 울고 있는 것인지, 붉은 비를 맞아서인지 얼굴이 붉은 물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퍽”

 바닥에 떨어진 아이는 잠시 몸에 경련을 일으키는 듯하더니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분명 머리가 깨져서 피가 흐르고 발목이 돌아간 채였는데 다시 일어나서는 절뚝이며 다시 아파트 입구로 들어오고 있었다.

 “이게 무슨….. “ 마반장이 말을 채 끝내기도 전에 이동현은 너무 놀라 신음과 함께 마반장을 더 세게 잡았지만, 다리에 힘이 풀려 다시 주저앉았다.

 검은 그림자도 여자아이가 떨어지는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가 다시 고개를 돌리고 복도를 따라 쭉 걸어 들어갔다.

 검은 그림자는 계속 걷다가 복도 끝에 있는 대문 앞에 멈춰 섰다.

 “띵동, 띵동~!! “ 집의 초인종을 눌러도 아무런 대꾸가 없자 식칼을 든 손으로 문을 두드렸다.

 “선희 엄마! 문 좀 열어봐! 거기 있는 거 다 알아!”

 “쿵쿵, 쿵쿵.” 건물이 울리도록 크게 두드리는 소리에도 문은 열리지 않았다. 검은 그림자의 목소리가 크진 않았지만 서슬 퍼런 식칼을 든 채 문을 두드리는 그녀의 모습에 위압감이 느껴졌다.

 “우리 민서.. 어떡할 거야? 당신 딸이... 당신 딸이… 흑흑”

 붉게 물든 얼굴에 눈물을 닦아내며 문을 계속 두드렸다.

 굳게 닫힌 문이 잠시 후 열리더니 집 안쪽에서 짜증이 가득한 중년 여성의 목소리가 삐져나왔다.,

 “우리 아이는 상관없는 일이라니까! 왜 그래?”

 “자꾸 이렇게 찾아오면 경찰에 신고할…. 그.. 그게 뭐야? 으아아악”

 열린 문으로 새어 나온 빛이 검은 그림자의 얼굴을 잠시 비췄다. 순간 여자의 살기 가득한 얼굴이 그대로 드러났다.

 중년의 여성은 귀가 찢어질 듯 비명을 질렀지만, 그것도 잠시뿐이었다. 어느새 날 선 칼이 그녀의 뱃살을 비집고 들어갔다. 칼은 그녀의 몸이 자기의 칼집인 양 한 번에 그치지 않고 여러 번 꽂혔다 뽑혔다.

 마반장은 순식간에 벌어진 일에 잠시 넋을 놓고 보다가 머리를 흔들어 정신을 차리고 여자 쪽으로 달려갔다.

 달려 나가는 마반장을 이동현이 잡고 가지 못 하게 하려 했지만, 이동현의 손을 뿌리치고 빛이 새어 나오는 문을 향해 달려갔다.

 그 사이 그녀는 쓰러진 중년 여성에 칼을 몇 번 더 쑤시고는 집 안으로 들어갔다.

 마반장이 열린 문 앞에 가서 서 있는데 문 안쪽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응? 분명히 칼에 맞아 여기에 쓰러졌는데..”

 문 밑에는 아무도 없었고 마반장이 고개를 살짝 들어 올린 순간, 피가 뚝뚝 떨어지는 식칼을 든 그녀가 눈앞에 서 있었다. 피로 흥건해진 얼굴에 살기가 가득한 채 하얀 눈을 깜박이며 마반장을 보고 있었다.

 그녀의 무표정한 얼굴에 잠시 미묘한 미소가 주름을 따라 펴져 갔다.

 “응, 뭐지..?”

 

 “쏴아아…”

 잠시 정적을 깨고 비가 퍼붓는 소리가 들렸다. 마반장은 그녀의 미소에 놀라 살짝 뒷걸음쳤다.

 차디찬 복도 벽이 등에 닿아 등이 서늘했다.

 그때 또다시 아파트 옥상에서 웃음소리가 들리고 잠시 뒤 육체가 땅에 부딪히는 소리가 들려왔다.

 “퍽”

 ‘또? 같은 것을 반복하는 건가?’

 

 그러나 이번에는 떨어지는 소리가 좀 더 가까이 마반장의 귓가에 들리는가 싶더니 강한 뭔가가 그의 어깨를 강하게 움켜잡았다. 갑작스러운 강력한 힘으로 잡아당겨 지며 마반장은 복도 밖으로 몸이 넘어가 밖으로 떨어졌다.

 

 “쿵”

 순식간에 떨어진 마반장은 질퍽하면서도 딱딱한 시멘트 바닥에 누워 피를 토했다. 붉은 빗방울이 계속해서 떨어지며 시선이 점차 흐릿해져 갔다. 계속해서 투신을 하던 그 여고생이 보였다. 그녀는 마반장을 한 번 힐끔 보며 이빨을 보이며 웃더니 발을 절뚝이며 다시 아파트 입구 쪽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점점 감기어져 가는 마반장의 눈에서 분홍빛이 감돌기 시작하였다.

 

 

 “허억..”

 어느새 식칼을 든 그녀가 복도 끝 집에서 문을 두드리는 순간으로 되돌아가 있었다. 마반장이 잠시 숨을 헐떡이자 이동현은 괜찮냐는 듯 마반장의 등을 살짝 두드렸다. 마반장은 다시 정신을 가다듬고 복도 끝 그녀를 다시 주시하였다.

 

 “으아악”

 어느새 또다시 식칼을 든 여성이 문 앞에서 나온 중년 여성을 이리저리 쑤셔대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엔 마반장은 더 다가가지 않고 일단 상황을 지켜보았다.

 ‘일단 저건 실제가 아니라 귀신이니.. 어차피 내가 구할 순 없어.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이 덫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잠시 후 집 안에서 또 다른 여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마 저 집 안의 딸인 듯하였다. 식칼을 든 여성은 집 안으로 들어가며 문을 닫았다.

 

 “어... 엄마… 으아아악 아줌마”

 잠시 후, 쿵쾅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갑자기 닫혔던 문이 열리며 여자의 비명과 함께 복도로 검은 그림자가 뛰쳐나왔다. 다급하게 이리저리 둘러보더니 마반장이 있는 쪽을 보고 곧장 달려왔다. 검은 츄리닝에 하얀 민소매 티셔츠를 입은 고등학생쯤 되어 보이는 여학생이었다. 이미 칼이 한번 왼쪽 팔뚝을 베었는지 빨갛게 물들어있었다.

 “으아아아”

 뒤에서 놀란 이동현은 비명을 지르며 달려오는 여학생을 향해 총을 쏘려 하였다. 마반장은 뒤로 한발 물러서며 그의 총구를 어깨로 밀어내었다.

 

 “쿵”

 그때 계속 아파트 위에서 투신을 하던 여자가 이번엔 복도 끝 난간에 섰다.

 

 “쏴아아아..”

 빨간 빗줄기가 내리며 그녀의 정수리부터 피가 얼굴을 뒤집어쓰며 내리고 있었다. 집 안에서 뛰쳐나와 달려 나오던 여학생은 갑작스러운 그녀의 출현에 멈춰서 그 자리에 주저앉고 말았다.

 

 “으아아악.. 미민서야... 나.. 난 아니야… 한 번만 용서해줘!...”

 여학생은 울부짖으며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복도 난간에 쭈그려 앉아 있는 여자는 하얀 이를 드러내며 그녀를 노려보았다.

 “사... 살려줘..”

 

 어느새 문밖으로 나온 50대의 여자는 식칼을 번뜩이며 그녀를 향해 천천히 걸어오고 있었다. 민소매 티의 여학생은 난간 위의 민서로 추정되는 투신하던 여자와 그 뒤의 식칼을 든 50대 여성의 사이에서 주저앉아 울고 있었다.

 

 마반장은 앞으로 달려 나가며 난간 위의 그녀에게 총을 발포하였다.

 “탕탕”

 

 총알은 또다시 허공을 뚫고 지나갔다. 하지만 이번엔 조금 달랐다. 복도 난간 위에 서 있던 그녀는 잠시 주춤하더니 난간을 따라 빠른 속도로 달리며 마 반장에게 달려들었다. 그때 마반장의 두 눈에 분홍빛이 나더니 그는 황급히 몸을 옆으로 피하고 그 정체 모를 여자의 손아귀에서 간신히 벗어났다. 그리고 그는 다시 몸을 일으켜 주저앉아 떨고 있는 여학생에게 달려갔다. 그 뒤로 다가오는 식칼을 든 여자에게 총을 발포하였다. 당연하듯 총알은 아무런 역할도 못 하고 그녀의 몸을 관통하였다. 마반장의 뒤로는 민서가 다시 방향을 틀어 복도에서 달려들고 있었다. 마반장은 주저앉아 있는 여학생을 우선 그의 몸으로 감싸 안으려 두 팔을 뻗었다. 하지만 그가 팔을 감쌌을 때 아무것도 잡히지 않았다.

 

 “응?”

 마반장은 그 앞에 주저앉아 울고 있는 그녀를 보았다. 하지만 그 순간 그 민소매의 여자아이는 이를 드러내 보이며 웃었다. 그리고 언제 찔렀는지 마반장의 배에 칼이 꽂혀 있었다.

 “허어억…”

 또다시 마반장의 눈은 분홍빛의 기운이 감돌기 시작하였다.

 

 마반장은 또다시 식칼을 들고 있던 50대 여성과 눈이 마주쳤다.

 

 “헉헉.. 어떡하지?”

 

 그녀는 소름 끼치게 웃었다. 검은 입을 크게 벌려 웃으며 헝클어진 머리카락이 함께 움직였고 더욱 소름 끼치는 분위기를 자아내었다. 마반장은 총을 장전하였다. 갑자기 그 순간 그녀는 검은 연기와 함께 사라졌다. 동시에 밖에서 내리던 핏방울들이 모두 멈추고, 언제 그랬냐는 듯, 어느새 하늘이 밝아왔다.

 

 “응? 이게 뭐야?”

 마반장은 갑작스러운 변화에 너무나 깜짝 놀랐다.

 “후우…”

 그는 복도 위에 철퍼덕 앉아 담배를 꺼내어 입에 물었다.

 “찰칵찰칵”

 “후우우…”

 길게 연기를 내뿜던 마반장은 문득 이 형사가 생각이 난 듯 말을 꺼내었다.

 “이동현.. 너 이 새끼.”

 고개를 돌려 보았지만, 그는 없었다.

 “응?”

 

 “꺄아아악”

 그때, 아파트 바깥쪽에서 어느 여자의 비명이 들려왔다. 마반장은 자리에서 일어나 복도 밖으로 고개를 내밀어 보았다. 밖에는 이동현이 언제 떨어졌는지 땅바닥에 다리가 꺾인 채로 누워있었다. 그 주위에 그림자처럼 시뻘건 피가 시멘트 바닥으로 조금씩 퍼져나가고 있었다. 그는 마치 두려운 뭔가를 본 것 마냥 두 눈을 무섭게 뜬 채 누워있었다.

 

 마반장은 그러한 그의 모습을 보고 안타까운 표정을 짓다 우선 이곳을 빠져나가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대한 사람들의 눈에 안 띄게 그는 내려와 차에 시동을 걸었다.

 

 “퍽”

 그가 시동을 건 순간, 뭔가 묵직한 게 그의 목덜미를 강타하였다. 뒷덜미가 얼얼해지며 마반장은 조금씩 의식을 잃었다.

 

 이윽고 마반장이 탄 차량이 출발하였다. 아파트 2층 위에서 이 상황을 묵묵히 지켜보던 검은 그림자가 있었다. “이.. 이게 아닌데…” 그녀는 가볍게 한숨을 쉬었다.

 

 

 검은 바지에 식칼을 들고 있던 여자가 그림자를 향해 다가왔다. 까만 피부가 피로 물들어 더욱 까맣게 보였다. 식칼을 그림자에 내밀자 식칼이 전달되는 듯하다, 공중에서 ‘휘리릭’ 초록색 불빛을 내며 사라졌다. 그림자에 인사를 하듯이 고개를 살짝 숙이고는 옥상에 서 있는 교복 입은 여학생을 향해 ‘후욱’ 날아올랐다. 여자가 여학생을 안아 올리자 여학생이 여자를 돌아보고서는 같이 껴안았다. 그러자 둘은 빛처럼 흩어졌다.

 둘을 한참을 보던 검은 그림자는 파랗게 게인 하늘을 올려다보며 미소 지었다.

 

 검은 그림자는 뭔가를 떠올린 듯 황급히 돌아서 그 자리를 떠났다. 돌아서는 찰나 머릿결이 살며시 바람에 휘날리며 오른쪽 뺨의 깊은 흉터 자국이 드러났다.

 
작가의 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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