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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칼의 연인
작가 : 춘희
작품등록일 : 2020.8.5

고려시대 폭군 대마왕 충혜왕으로부터, 사랑하는 연인을 지키기 위해 전 생을 건 한 남자의 사랑 이야기...

‘이 미친놈아. 남자가 남자를 사랑해도 되는 거야?’
‘내가 여자인 걸 알게 됨, 친구 사이도 힘들어지겠지?’

마음을 숨기며 쌓아가는 강이와 혁의 애로틱한 우정, 아슬아슬 사랑의 줄타기!!!

사랑하는 여인이 남자로 살 수밖에 없는 불합리한 세상을 바꾸기 위해 자신의 인생을 건 한 남자의 사랑이야기....

깔깔대며 보다 어느 순간 눈물이 흐르는,
묵직한, 사골국물 같은 진한 액션 달달 로맨스~~♡♡

“널 사랑하면서부터 멎는 게 많아졌어.
심장이 멎고, 숨이 멎고, 시간이 멎었어.
온통 니 생각으로 내 모든 게 멎었어!”

 
# 친구의 친구
작성일 : 20-08-12 18:32     조회 : 288     추천 : 0     분량 : 5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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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이도 혁을 뒤쫓아 달리려는데, 숲에서 빠르게 달려오는 발자국 소리가 들렸다.

 

 ‘뭐지 이 소린?’

 

 강이가 주변을 돌아봐도 특별한 게 보이지 않았다.

 

 ‘잘못 들었나?’

 

 소곤소곤 말소리도 들리는 것 같더니, 갑자기 우르르르 사람들이 몰려나와 강이 앞에 섰다.

 

 “앗, 너희들은?”

 

 혼례식 뒤풀이에서 정겹게 얘기 나눴던, 족집게 선생의 제자들이었다.

 

 “뭐야, 그 검은?”

 

 다들 손에는 목검 하나씩 들었는데, 서른형님은 진짜 칼을 들고 있었다.

 

 ‘뭐지, 지금 이 상황은?’

 

 자기 눈을 의심했다.

 

 “왜그래 니들?”

 

 친구들은 비웃음 가득한 얼굴로 강이를 쳐다봤다.

 

 “혁인 어디 갔어?”

 “우리가 올 줄 알고 줄행랑 친 거야?

 

 강이는 여전히 이유를 알 수 없어, 멍한 듯 바라봤다.

 

 “왜그래? 좀 전까지 잘 지내놓고.”

 “잘 지낸 거로 보이지? 혁이 놈때문에 우리가, 스승님한테 얼마나 멸시를 당했는지 알아?”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뺀다고. 온갖 잘난 척하면서 우릴 욕보였어.”

 “혁이 덕분에 무예 실력이 늘었다며? 고마워하는 거 아녔어?”

 “치. 무슨 무예실력이 하루아침에 늘어? 잘난 척 하는 놈 때문에 우리만 우스운 꼴 됐지.”

 

 순간, ‘곧 만날 거야!’ 마지막에 들었던 인사말이 스쳐갔다.

 

 “곧 만날 거라더니, 이걸 말한 거였어?”

 

 무리들이 그렇다는 듯, 실실 웃으며 목검을 탁탁 쳤다.

 

 “참 일찍도 알아챘다!.”

 “안지 열 흘도 안된 녀석을 우리가 왜 혼례식에 불렀겠어?”

 

 기가 막힌 강이는 한껏 비웃으며 그들을 쳐다봤다.

 

 “쯧쯧쯧...니네 스승님한테 왜 인정을 못받는지, 너무도 잘 알겠다. 비겁한 놈들!”

 “뭐?”

 “니네 무예실력 형편없다고 혁이 비웃고 조롱했니?”

 “아니.”

 “좋은 뜻으로 열심히 가르쳐준 친구를 이렇게 배신해??”

 “배신? 우리가 얼마나 비참했는지 알기나 해?”

 “잘될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쯧쯧쯧... 무사가 되기 전에 니들 마음 씀씀이부터 뜯어 고쳐라. 잠시나마 친구로 생각했던 게 부끄러워지네.”

 “그냥 보내주려 했더니, 그 주둥이를 원망해라.”

 

 칼 든 무리들이 점점점 강이한테 가까이 오고 있었다. 긴장한 강이는 말고삐를 꼭 쥐었다.

 

 “우릴 원망하지 마. 모든 게 니 주둥이 때문이니까.”

 “떼로 몰려와도 하나도 겁나지 않거든.”

 

 두려운 마음이 들었지만, 강이는 전혀 기죽지 않았다. 오히려 매섭게 그들을 노려봤다.

 

 ‘마음을 편히 갖자...마음을...편안히...’

 

 강이는 사부의 말을 떠올렸다.

 

 “도련님, 두려운 건, 상대가 아니라, 두렵다 느끼는 내 마음입니다. 평정심을 가지십이오.”

 

 정남은 항상 마음을 단단히 하는데 중점을 뒀다. 무예실력도 중요하지만, 칼 앞에 섰을 때 두려움을 없애는 게 먼저라고 강조했다.

 

 “그래? 언제까지 그렇게 자신만만한지 보자.”

 

 무리들이 점점 강이한테 다가왔고, 그 중 한 놈이 강이 말의 엉덩이를 검으로 세차게 때렸다.

 

 “히잉~~~~~”

 

 놀란 말이 날뛰기 시작했고, 강이는 말고삐를 잡은 채 그대로 말에서 떨어지고 있었다.

 

 “으악~~~”

 

 * * * * *

 

 이런 상황을 전혀 모르는 혁은 고개 하나 너머 언덕에서 강이를 기다리고 있었다. 무작정 기다리던 혁은, 강이를 놀려줄 생각에 벌떡 일어섰다.

 

 ‘아 그래. 그게 좋겠다.’

 

 말을 안보이는 곳에 묶어놓고 머리를 풀어헤쳤다.

 

 ‘이렇게 하면 귀신처럼 보이려나?’

 

 혁은 혼자서 귀신놀이에 빠져있었다.

 

 “이히히히히~~~~ 으히히히~~~”

 

 ‘입가에 피도 좀 흘려야 하나?’

 

 강이가 저쪽에서 말을 타고 쌩~ 달려오고 있었다. 순간 혁은 잽싸게 귀신처럼 그 앞을 막아서며 ‘으흐흐흐~~~’귀신 소리를 냈다.

 

 “으악~~!!”

 

 놀란 강이가 그대로 말에서 떨어져 내동댕이쳐지고 기절해버렸다.

 

 “안돼.안돼! 그러다 다치면....”

 

 혁은 생각을 멈추고, 풀어헤쳤던 머리를 대충 정리하기 시작했다.

 

 ‘뭐 딴 거 없나...’

 

 뭐 다른 놀릴 걸 찾다가 언덕 쪽을 바라봤다.

 

 “근데, 얜 왜 이렇게 안와... 곧 어두워질텐데,”

 

 혁이 하늘을 쳐다봤다. 먹구름이 잔뜩 몰려오고 있었다.

 

 “비도 쏟아질 거 같은데....”

 

 기다리다 지친 혁이 왔던 길을 되돌아가는데, 멀리 말이 달려오고 있었다.

 

 “왜 이렇게 늦어?”

 

 그런데, 점점 가까워지는 말 위에 강이가 없다. 말만 달려오고 있었다. 혁이 강이 말의 고삐를 잡았다.

 

 “어찌 된 거야? 강이는?”

 

 혁의 손에 뭐가 끈끈한 게 묻어났다.

 

 “피?”

 

 ‘뭔가 일이 터졌구나!’

 

 가슴이 철렁 내려앉은 혁은 쏜살같이 말을 몰아 내달리기 시작했다. 언덕 하나가 이렇게 멀고도 길게 느껴져 보긴 처음이었다.

 

 “강이야! 이강이!”

 

 강이와 헤어졌던 곳에 도착했는데, 강이가 없었다. 말에서 내린 혁이 주변을 살피는데 한쪽에 풀이 잔뜩 밟혀진 게 보였다.

 

 ‘한 명이 아니야, 여러 명이야. 족히 열은 돼.’

 

 혁은 또다시 주변을 살피다 바닥에 떨어진 복주머니 하나를 발견했다.

 

 ‘이건?’

 

 혼례식 뒤풀이에서 친구 중 한명이 차고 있던 복주머니였다. 뒷간 다녀오던 혁이 복주머니를 보고, 색깔이 특이해서 기억하고 있었다.

 

 ‘아니 이게 왜?’

 

 마지막 인사말이 스쳤다.

 

 “잘 가.”

 “또 보자! 혁아.”

 “곧 만날 거야!”

 

 ‘그 말이 이거였어? 비겁한 자식들! 나쁜 녀석들’

 

 혁은 밟혀 쓰러진 풀을 쫓아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곧 양 갈래 길에서 어느 쪽인지 가늠할 수가 없었다.

 

 “강이야! 내 소리 들려? 이걍이! 이강이!!”

 

 피가 끓어오를 정도로 크게 고래고래 소리쳐 봐도 돌아오는 건 메아리뿐! 사방은 고요할 뿐이었다.

 

 ‘대체 어디로 간 거야?’

 

 강이 걱정에 머릿속이 하얗고, 아무 생각도 떠오르지 않았다. 뭘 어떻게 해야할지, 한동안 멍한 상태로...그렇게 넋 빠진 채 서 있었다.

 

 ‘강이야....’

 

 혁의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가고 있었다.

 

 * * * * *

 

 족집게 선생 제자들은 혁이 밉고도 미웠다. 어느 날 툭 나타나 자기들 중 최고를 단숨에 무릎 꿇리고 스승님의 마음을 빼앗아갔다.

 

 “오~~ 자네를 내 제자로 받아들이겠네. 내 제자가 되어주게나 제발~~~! ”

 

 스승님이 매달리며 제자가 돼 달라 비는 모양새도 기분 나빴는데, 잘난 척하며 무예까지 가르쳐주는 게 아닌가.

 

 “혼례식에 불러서 혼내주자.”

 

 계획대로 다 됐는데, 간발의 차이로 혁을 놓치고 만 것이다. 처음엔 강이를 그냥 보내주려 했었다.

 

 “잘될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쯧쯧쯧... 무사가 되기 전에 니들 마음 씀씀이부터 뜯어 고쳐라.”

 

 그런데!! 강이마저 입바른 소릴 하자, 그들의 눈빛은 잔뜩 독이 오른 뱀으로 바뀌었고, 누구라도 걸리면 물어버릴 기세였다.

 

 그런 놈들을 보며, 강이는 지금 자기가 뭘 해야 하는지, 아주 잘 알았다.

 

 ‘줄행랑!!!’

 

 이 날을 위해 그동안 그렇게 혹독한 훈련을 해왔던가. 남자로 살기로 마음먹은 여섯 살 때부터 강이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단 하루도 무예를 게을리 하지 않았고, 아침저녁으로 산을 오르내리며 체력도 키웠다.

 

 “탁!”

 

 하지만, 강이의 생각이 미처 끝나기도 전에, 어떤 놈이 검으로 말 엉덩이를 때렸고, 놀란 말은 날뛰기 시작했다.

 

 “으아악~~”

 

 강이는 고삐를 꼭 잡은 채 말에서 떨어지고 있었다.

 

 “도련님, 말을 잘 타는 것도 좋지만, 말에서 잘 떨어지는 방법을 익히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강이가 맨 처음 말 타는 걸 배울 때, 사부한테 가장 먼저 배운 게, 말에서 잘 떨어지는 방법이었다.

 

 “안 떨어지면 되잖아!”

 “안떨어지면 좋지만, 백이면 백 떨어지는 날이 옵니다.”

 

 그래서 정남은 최대한 다치지 않고 말에서 잘 떨어지는 방법을 강이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계속 연습시켜왔다.

 

 “안할래. 앞으로 말 안타면 되잖아.”

 “도망치지 마십시오. 떨어지는 게 무서워서 말을 안타는 건 도망치는 것입니다.”

 

 맨 처음 달리는 말에서 떨어졌을 때, 너무 아프고 무서워 말에 다시는 오르고 싶지 않았다.

 

 “두려움과 맞서십시오. 도련님 안의 두려움을 이겨내야 한 단계 성장하는 겁니다.”

 

 말에서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강이는 더욱더 무서워 말에 오르기가 겁났다.

 

 “그만할래 사부. 이러다 나 죽겠어.”

 

 그런데도 정남은 계속해서 말에 태웠고, 어느 순간 그게 습관이 되면서 강이도 무덤덤해져 갔다.

 

 “알았어. 또 올라타야 하는 거지?”

 

 수도 없이 말에서 떨어지는 연습을 한 후에야 비로소 강이는 제대로 말을 탈 수 있었다.

 

 “잘하셨습니다. 거 보십시오. 해내시지 않으셨습니까.”

 

 그때가 일곱 살 때였다.

 

 “으악~~ 쉬쉬쉬쉬”

 

 평소 아끼던 애마를 진정시켜 보려 했지만 날뛰는 말을 진정시킬 순 없었고, 강이가 그대로 떨어질 거라 생각한 무리들은 팔짱 끼고 구경하고 있었다.

 

 그런데, 오늘 그들의 예상은 다 빗나갔다. 강이가 바닥으로 굴러떨어지나 싶더니, 온몸을 동그랗게 말며 바닥으로 굴렀다. 안전하게 내린 강이는 쏜살같이 바람처럼 달리기 시작했다.

 

 “어!! 도망친다. 잡아!”

 “쫓아가!”

 

 우르르르 무리들이 강이를 뒤쫓았다.

 

 헉헉!

 턱까지 숨이 차오르고 있었다. 하지만 뒤쫓아오는 무리들을 따돌리기 위해선 더 빨리 뛰어야했다. 하지만, 강이는 이곳 지리를 몰랐다. 매일 오르락내리락 하던 산이라면 뭐가 있는지 눈감고도 손바닥 보듯 꿰고 있는데...

 

 ‘혁이 갔던 곳!’

 

 도망치면서도 혁이 간 곳으로 달렸다. 혁을 마주치면 이 상황이 쉬워질테니까, 무작정 혁이 간 곳으로 앞만 보고 달렸다.

 

 ‘악 이게 뭐야.’

 

 그런데!

 막다른 길이었다. 산 끝에 낭떠러지가 있었다. 낭떠러지 아래엔 강물이 흘렀다. 어둠이 서서히 내리기 시작해서 물결은 검은 괴물이 넘실대는 것처럼 보였다.

 

 “이제 그만 사과하지. 주둥이 잘못 놀린 거.”

 

 쫓아온 무리들은 숨을 내몰아쉬며 천천히 다가왔다. 강이는 점점점 한발 한발 낭떠러지 쪽으로 뒷걸음질 치고 있었다.

 

 ‘뛰어내려야 하나...이 물은 어디로 흘러가는 걸까. 집이랑 가까울까.’

 

 두려움에 심장이 빠르게 뛰고 있는 걸 느낀 강이는, 심호흡을 했다.

 

 ‘괜찮아...괜찮아...’

 

 편안히 마음을 가지려 했지만, 점점점 불안에 온몸이 떨리고 있었다. 어느새 무리들은 강이 코앞까지 다가와 있었다.

 

 * * * * *

 

 마음이 다급해진 혁은 혼례가 있었던 집으로 말을 몰아, 신방 앞까지 내달렸다. 첫날밤을 구경하려고 서성대던 사람들은 달려온 말을 피해 양쪽으로 갈라졌다.

 

 화가 난 혁은 신발을 벗을 새도 없이 신방 문을 벌컥 열어젖혔다. 수줍어하는 신부의 옷고름을 풀던 신랑이 깜짝 놀라 엉덩방아를 찧었다.

 

 “악!!!!”

 “엄마야!”

 

 신부의 외마다 비명도 터져 나왔다.

 

 “뭐하는 거야?”

 

 새신랑이 분노에 소리치자, 혁은 신랑 얼굴에 복주머니를 던졌다.

 

 “혼례식에 오라는 건 덫이었지?”

 “무슨 소리야? 난데없이 쳐들어와서!”

 

 신랑이 시미치를 떼자, 혁은 쏜살같이 달려가 신랑의 멱살을 잡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신혼 첫날밤, 신부 앞에서 맞고 싶지 않음, 순순히 말해! 강이 어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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